Sh수협은행은 전산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7월 17일 새벽 00시 30분부터 0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모든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작업 시간동안 중단되는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파트너뱅크, 헤이뱅크) ▲텔레뱅킹 ▲자동화기기 등 비대면거래 서비스 전체 영역이다.다만, 전산 시스템 교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일부 서비스 중 ▲신용카드 승인(체크카드는 불가) ▲고객지원센터 이용 사고신고(카드, 통장, 자기앞수표 등)는 가능하다.
BNK금융그룹이 민관공과 손잡고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중점 육성 추진에 나선다.BNK는 1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한국남부발전,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와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으로 신재생에너지 연관 산업 중점 육성 및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BNK는 수소 생태계 조성, 태양광 및 연료전지 보급을 통한 그린산단 조성,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추진 등에 동참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고려아연의 2차 전지 소재 관련 신성장 동력이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유진투자증권의 보고서가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7.7% 상향한 5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고려아연은 15일 10시 45분 기준 전일 대비 2.20%오른 4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려아연은 현재 양극재용 황산니켈 제조사인 계열사 켐코 지분을 35%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에 자회사 KZAM을 설립해 전해동박 사업에 진출해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1.3만톤 규모의 설비를 건설 중에 있다. 전해동박은 동으로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3㎥ 레미콘 믹서트럭을 비롯해 9㎥ 차량을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레미콘 차량은 믹서의 규격에 따라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레미콘의 양이 달라진다. 기존 레미콘 차량은 사용량과 무관하게 6㎥로 획일화돼 있어 대형 건설 수요부터 소규모 공사에 이르는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었다.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3㎥ 차량은 6㎥ 차량의 큰 자체로는 진입이 불가한 도심 골목길 소규모 공사 현장에 적합한 차량이다. 6㎥ 차량으로는 진입이 어려운 탓에 배관타설(포터블) 등 별도의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농촌지역 고령층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참여한 ‘마을자치연금’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공사는 14일 전북 익산시 성당포구마을에서 정현율 익산시장과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8개 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자치연금 제1호 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작년 12월 마을자치연금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 현판식, 6월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 착공을 거쳐 7개월만에 첫 결실을 이룬 것이다.이날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공사 손명목 경영지원처장을 비롯, 국민연금공단, 국토
빅테크(Big Tech)의 보험업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보험사들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빅테크와 기존 보험사 간 경쟁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보험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앞서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손해보험(가칭)은 지난달 1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보험업 예비인가를 승인받았다. 카카오손보는 총보험계약건수 및 수입보험료의 90% 이상을 전화, 우편, 컴퓨터통신 등 통신수단을 이용하여 모집하는 통신판매 전문 보험회사(디지털 보험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보라이프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속가능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공공부문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함께 사회적 가치 확산·공유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한난은 앞서 ‘We 포레스트’, ‘푸르메여주팜’ 등 E·S·G가 연계된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혁신 모델을 창출했으며, 지난 3월 경영활동을 통해 창출한 비재무적 성과인 사회적 가치를 화폐적 가치로 계량화한 ‘한난형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한난형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은 한난의 설립목적에 따른 고유성과와 안전, 일자리, 지역상생 등 공공기관에
한샘은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자신과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14일 체결하고,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매각 대상 주식은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한샘 주식 전부이다. IMM PE은 양해각서에 따라 향후 한샘에 대한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이를 위해 IMM PE는 독점적 협상권을 부여 받았다. 하반기 중에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한샘의 대주주는 ‘IMM PE’로 바뀌게 된다.한샘은 “조 명예회장
새마을금고는 14일‘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고객 등을 대상으로 「MG새마을금고 정보보호의 날」 캠페인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더욱더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임직원의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고객정보보호를 위한 우리의 결의'선서식 △전자금융 침해사고및 개인(신용)정보유출 대응 모의훈련 △개인정보보호 문제풀이 이벤트 △세대별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물 배포 및 포스터 게시 등
신학철 부회장이 ESG에 기반한 지속가능 성장 분야에서 1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신 부회장은 14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중심의 e-Mobility ▲글로벌 혁신 신약을 선정하고 해당 분야에만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학철 부회장은 “이제 비즈니스 세계에서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은 매출과 영업이익에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전제되어야 하며, 이는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부터
금융감독원이 환매가 중단된 라임펀드를 판매한 대신증권에 대한 분쟁조정을 연기했다. 피해자들은 전액 보상을 요구하며 금감원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3일 대신증권과 하나은행, 부산은행이 판매한 라임 펀드와 관련해 배상 비율을 논의했다. 분조위는 하나·부산은행에 대해 각각 65%, 61%의 배상비율을 결정하고, 나머지 피해자에 대해서도 40~80%의 배상비율로 자율조정을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반면, 대신증권의 경우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쟁점사항에 대해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지난 상반기 출시된 OLED 스마트폰 중 가장 작은 모델은 에이수스 ‘젠폰8’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6인치·홀이 대세, 5인치는 ‘젠폰8’ 유일OLED전문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2021년 상반기 OLED 스마트폰 시장 분석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발매된 스마트폰 122종 가운데 199종(97.5%)은 6인치대 OLED 패널을 탑재한 것으로 확인됐다.6인치대 OLED 스마트폰 비중은 2018년 대비 19.5%p 증가했다. 스마트폰 시장이 부가가치가 높은 부품과 미디어 재생 성능을 강조하는 트렌드로 변화
유한킴벌리가 생활용품 및 B2B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성장동력과 혁신 제품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티슈 신규 설비에 430억원을 투자한다. 연산 36,000톤 규모의 해당 설비는 경북 김천시 소재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 들어서게 되며, 오는 2023년 중반부터 본격 가동하게 된다. 유한킴벌리는 최근 10년간 씬테크 코어 기저귀, 생분해성 생리대, 종이 물티슈, 요실금 언더웨어 등의 신기술 및 설비에 약 6천억원을 투자해 왔으며, 이번 투자는 단일 설비투자로는 5년내 가장 큰 규모이다.유한킴벌리의 이번 첨단 티슈 설비 확충으로 그 동
이마트의 실적 가시성이 뚜렷해지고 가치 재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14일 나왔다. 이에 대신증권은 투자 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23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마트는 14일 10시 25분 기준 전일대비 0.95% 하락한 1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 유정현 연구원은 “현재 이마트의 이베이 인수 후 운영 방향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부족해 이마트의 가치를 주가가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향후 이베이 플랫폼 운영에 대한 시장의 공감대 형성과 플랫폼 트래픽 향상이 가치 재평가를 결정지을 것”
한전KDN이 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공정계약 모범거래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밝혔다.‘공정계약 모범거래 가이드라인’은 정부에서 제시한 모범거래모델(Best Practice Model)을 기반으로 제정되었고, 회사 사업 여건을 반영한 ▲법령 준수 ▲중소기업 권익보호 ▲불공정거래 차단 ▲공정계약 기반구축 등 4개 분야의 총 17개 항목에 대한 ‘KDN 맞춤형 이행지침’을 담고 있다.모범거래 모델(Best Practice Model)은 공공분야에서부터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하고 공정한 조달환경을 조성하자는 의지를
LG유플러스의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대신증권은 13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 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LG유플러스는 13일 11시 25분 기준 전일대비 1.7% 오른 1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2분기 LG유플러스의 매출액이 전년대비5%, 전분기대비1% 증가한 3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11% 증가, 전분기대비 4% 감소한 27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2분기 5G 순증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만명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한국조폐공사가 내놓는 기념메달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5일 선보인 ‘손흥민 선수 공식 기념메달’은 완판되면서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기념메달은 특정 인물이나 사건, 행사, 문화유산 등을 기념하기 위해 제조‧판매되는 메달이다. 소재에 따라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 등으로 나뉜다. 조폐공사는 주요 문화유산, 세계적인 인물은 물론 예술가, 한류 드라마 주인공, 스포츠 스타 등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한 기념메달도 꾸준히 선보이며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기념메달로는 손흥민 박세리 김연아 박항서 등 스포츠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공사 최초로 탄소 감축, 에너지 효율화 등 친환경 녹색사업 용도로만 활용가능한 ‘녹색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한난은 당초 12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을 추진했으며, 한난 녹색채권에 대한 시장의 관심 증가로 채권 수요예측에 5,700억원의 자금(경쟁률 4.75대 1)이 몰려 계획보다 400억원 확대한 1,600억원 규모로 채권발행을 결정했다.동 채권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지역난방 공급시설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녹색채권은 탄소중립 선도를
2022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을 심의, 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밤 제 9차 전원회의에서 2022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8,720원보다 시간당 440원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은 191만 4천 440원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근로자위원 4명과 사용자위원 9명은 표결을 앞두고 퇴장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근로자위원 5명과 공익위원 9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13표, 기
LH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21년도 LH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중이라고 13일 밝혔다.‘스마트공장’이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로 통합해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으로, 공정관리·품질관리·설비관리 등 공장 전반의 운영을 자동화하는 생산관리시스템(MES), 입고·생산·출하·재고관리 등 기업 자원 관리를 자동화하는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등에 IoT, 5G, AI 등 첨단기술을 공장에 적용해 제품설계, 생산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