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법원이 드라마 ‘화유기’저작권 침해(표절) 소송에서 홍작가 자매의 손을 들어줬다.'화유기' 측은 15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5월 정모씨가 드라마 '화유기'의 홍정은, 홍미란 작가에게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 대해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 (부장판사 우라옥)는 2019년 2월 12일자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드라마 ‘화유기’는 웹소설 ‘애유기’와 구체적인 표현이나 표현방식에 있어서 차이가 나고 일부 유사한 부분이 있다 해도 이는 원작 ‘
[이코리아] 최진실 딸 최준희가 과거 학교 폭력을 언급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최준희는 14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최준희는 “본 영상은 제 잘못을 인정하고 제 과거의 언행들 때문에 많이 언짢으신 분들께 사죄 및 반성을 위한 영상”이라고 설명했다.최준희는 “지난 2년전 작은 다툼으로 시작되었던 싸움이 커져 학교 폭력 재판이 열렸다”며 “저는 그 당시 페이스북에서 피해자님을 친구들과 욕했고, 그 이후에도 감정적으로 대처하며 SNS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언행들을 했다.
[이코리아] MBC '타겟 빌보드 : 킬빌'(이하 킬빌) 제작진이 래퍼 산이의 무대에서 부적절한 문구가 노출됐다며 사과했다. 산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타겟:빌보드-킬빌'(이하 '킬빌')에서 자신의 곡 '워너비 래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 뒤편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에 'I♥몰카'라는 문구가 등장해 방송에 노출됐다.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몰카'로 대표되는 불법 촬영물과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이코리아] ‘황제보석’ 논란을 낳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재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영준)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의 재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 전 회장은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6억원을 선고받았다. 이번 재판 결과는 대법원의 파기 환송에 따른 것인 만큼 그대로 확정될 전망이다.재판부는 실형을 선고한 이유에 대해 "대기업 오너가 200억원대 횡령·배임을 저지른 뒤 피해금을 사후적으로
[이코리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으로 알려져 미국 정계가 술렁이고 있다.새라 허커비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 자금조달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며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국경에서 국가안보와 인도적 위기를 막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포함한 다른 집행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장벽 건설을 위해 57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민주당이 하원을 완전히 장악한데다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장벽 건설
[이코리아] 폭행 시비에 휘말린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손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얼마간의 해프닝으로 무시하고 넘어가기엔 너무나 당황스러운 소문의 상처”라며 “누군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은 몇십몇백 단계의 가공을 거쳐 가며 퍼져나갔고, 대중의 호기심과 관음증은 이를 퍼뜨리는 동력이었다”고 했다.이어 “인터넷도 없고 SNS도 없었으며 휴대전화는 물론 삐삐도 없던 그 옛날에도 단지 세 사람이 마음먹으면 누군가를 살인자로 만들었는데 카카오톡이든 유튜브든 널린
[이코리아] 클럽 '버닝썬'을 수사 중인 경찰이 클럽과 역삼지구대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 자료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15일 "CCTV는 영상을 복원해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내용이 있는지 살펴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광역수사대는 사이버수사대와 합동으로 1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버닝썬과 역삼지구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역삼지구대에서 김씨 폭행사건과 관련된 CCTV와 순찰차 블랙박스, 보디캠을 확보했다. 지난 13일 참고인 조사를 받은 이문호
[이코리아] 클럽 버닝썬의 VIP 고객들이 "클럽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약물을 사용해 성범죄를 저질러왔다"고 증언했다. 버닝썬 '하이패스' 고객으로 통했다는 A씨는 13일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클럽 직원들이 자신에게 '물뽕으로 작업한 여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빨리 클럽으로 오라' 등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A씨는 클럽 직원이 의식을 잃은 여성의 나체 사진도 메신저로 보냈다고 말했다. A씨는 MBC와 인터뷰에서 "(의식을 잃은 여성들은) 그 앞에서
[이코리아]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면서, 역사 왜곡을 처벌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당을 중심으로 법안 마련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자칫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5.18 망언 및 역사 왜곡·날조에 대한 처벌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나치의 홀로코스트법이 제정된것은 신 나치 운동이 기승을 부리며 이것을 방치할 경우 사회통합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5.
[이코리아] 박순자 한국당 의원의 아들이 국회를 ‘프리패스’로 드나들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애꿎은 H사에 불똥이 튀었다. H사는 박순자 의원 아들의 국회 출입 논란으로 인해 회사가 언급되는 것에 억울해했다.H사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박 의원 아들이 지난해 초 경력 직원으로 입사한 것은 맞다”며 “현재 뉴미디어 팀에서 영상 등을 제작하고 있다. 대관업무를 병행하고 있지만 주 업무는 뉴미디어 일이다”고 밝혔다. 아래는 H사 관계자와 일문일답.박 의원 아들이 언제 H사에 입사했나."지난해 3월 입사했다."공채로 입사했나.
[이코리아] 아이콘 멤버 송윤형(24)과 모모랜드 데이지(20)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사실 확인에 들어갔다. 14일 스포츠서울은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어 송윤형과 데이지가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요계 선후배인 두 사람은 친분을 쌓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일본 스케줄을 끝내고 막 공항에 도착한 상태다. 본인에게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아이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역시 “현재 확인 중으로 확인 후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
[이코리아] 씰리침대 제품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씰리코리아컴퍼니에 수거명령을 내렸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씰리코리아컴퍼니 (이하 씰리)에서 판매한 침대 6종 모델(총 357개)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안전기준(1mSv/y)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원안위는 씰리가 최근까지 판매한 356종 모델 중에서 2014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판매한 6종 모델*이 안전기준을 초과했으며, 6종 모델은 모두 모나자
[이코리아] 최근 여러 의혹이 제기된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8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1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영업사장 한모씨를 오후 1시 30분쯤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오후 9시 30분 귀가 조치했다.경찰 관계자는 "이 대표 등을 상대로 클럽의 설립 경위, 운영체계, 조직 및 경찰 유착, 버닝썬 내 성폭행 의혹 등을 조사했다. 버닝썬 내 마약 투약 의혹 등 조사할 내용이 남아있어 추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수사대는 특
[이코리아] 방송통신위원회의 htpps 차단을 둘러싼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단순히 불법사이트를 차단하는 방식의 실효성에 의문을 품는 의견이 많다. 일각에서는 되려 불법음란물, 도박, 웹툰 등 불법콘텐츠의 유통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12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차단 결정 대상’이 된 불법 해외사이트 895곳으로의 접속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들은 보안접속(https)을 활용하고 있어 기존에는 접속차단이 불가능했다.방통위는 해당 불법사이트들에서 암호화되지
[이코리아] 영화 '사바하'가 종교단체 신천지로부터 항의를 받고 일부 장면을 조정했다.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사바하' 측은 극 중 일부 종교단체를 언급하는 대사와 관련, 해당 단체로부터 항의를 받고 언론시사회 직전 대사를 급히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제가 된 장면은 영화에서 박목사(이정재)가 국내 이단 종교에 대해 설명하는 대목. 이 과정에서 신천지가 언급됐고, 해당 단체는 영화사에 강하게 항의했다. 이에 제작사 측은 '사바하'는 특정 종교를 대상으로 한 영화가 아니며 오해를 불러
[이코리아] 배우 조달환과 이미도 측이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측의 하차 통보에 당혹해하고 있다.KBS는 14일 ‘조들호2’ 배우 하차에 대해 “조달환-이미도 씨 두 분은 스토리상 중반부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에피소드 형식의 드라마인만큼 기획부터 주연배우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왔고, 향후에도 이야기의 흐름상 새로운 인물이 투입되거나 퇴장하게 될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러나 조달환, 이미도측의 입장은 다르다. 두 사람의 소속사 제이와
[이코리아]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5·18 폄훼' 논란을 일으킨 의원 중 이종명 의원만 제명키로 결정했다.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징계유예'로 결정이 났다. 이 의원은 비례대표여서 한국당에서 제명되어도 의원직은 유지된다. 윤리위는 또 스스로 윤리위 회부를 요청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주의' 조치했다.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당 비상대책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종명 의원은 제명 징계하고,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당규에 따라 2·27 전당대회까지 징계를 유예하기
[이코리아]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65) 전 회장이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14일 최 전 회장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와 함께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다.재판부는 “감독 관계에 있는 피해자를 주말에 식사 자리로 오게 한 뒤 추행까지 나아가 책임이 무겁다"며 "사건 발생 후에도 책임 회피로 일관하고 있어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 이어 “다만 동종 전과가
[이코리아] 빅뱅 승리가 마약 유통책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 ‘애나’와의 관계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승리는 13일 이데일리를 통해 마약 공급책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 직원 MD 애나와 찍은 사진에 대해 "모르는 여성"이라며 "클럽에 있다가,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시기에 찍어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사진을 찍은 시점이 언제인지, 저 분이 어떤 분인지 잘 기억도 안날 정도"라고 덧붙였다.승리는 또 "클럽에 있으면 편하게 다가와 사진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대부분 거리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