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직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18일 “버닝썬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A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마약 공급책 등 유통경로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경찰은 또 또 속칭 ‘물뽕’ 등 마약 유통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에 대해서도 출국정지 조치했다. 이 여성은 외국인이어서 출국금지가 아닌 출국정지가 내려졌다.버닝썬에서 ‘애나’로 통한 이 여성은 지난 16일 경찰에 소
[이코리아] 우체국 전산 오류로 연세대학교 입학이 취소됐다고 주장한 수험생 A씨가 결국 대학 측의 취소 결정을 받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A씨는 지난 14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전산 오류로 연세대학교 수시 합격이 취소됐다"는 사연을 올린 바 있다. 청원글에 따르면 A씨는 등록금 납부 마지막날인 지난 1일 우체국 계좌이체를 통해 등록금을 납부했으나 ATM기 오류로 실제로는 이체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들이 모두 물거품이 돼 다시 1년을 공부하며 재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코리아] 페이스북이 자사에 위협이 되는 이용자를 특정해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14일 미국 CNBC는 페이스북의 전직 보안팀 직원 수십 명을 취재한 결과를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전 직원들이 “페이스북은 임직원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해, 위협이 되는지 평가한다. 필요하면 경찰에 조회해보기도 한다”고 주장했다.CNBC는 “페이스북은 ‘요주의 인물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명단에는 감시 대상자의 사진도 실렸다. 위협이 확실한 인물로 판단될 경우, 보안팀은 페이스북 앱, 웹사이트의
[이코리아] 고은 시인이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과 언론사를 상대로 제기한 10억여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1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이상윤 부장판사)는 고은 시인이 최영미 시인과 박진성 시인, 언론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영미 시인과 언론사 등에게 배상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다만 박진성 시인에 대해서는 1천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고은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최영미 시인의 폭로가 허위임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날 재판부는 “최영미 시인의 진술이
[이코리아]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이 가요계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봄의 컴백 기사를 언급하며 "Park Bom’s New Release in March. 비록 이제 YG 소속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봄이가 잘되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박봄은 이르면 내달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박봄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해 7월 신생회사인 디네이션과 손 잡고 가수 컴백을 준비 중이다. 디네이션은 프로듀서 출신 스코티 김과 크리에이티브 디렉
[이코리아] 한진그룹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편이 ‘아내의 폭행’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A 씨는 지난해 4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을 냈다. A 씨는 소장을 통해 조 전 부사장의 잦은 폭언과 폭행으로 고통을 받았다며 더 이상 결혼 생활을 이어가기 힘들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조 전 부사장 대신 자신이 양육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조 전 부사장 측은 A 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A
[이코리아] 법원이 드라마 ‘화유기’저작권 침해(표절) 소송에서 홍작가 자매의 손을 들어줬다.'화유기' 측은 15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5월 정모씨가 드라마 '화유기'의 홍정은, 홍미란 작가에게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 대해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 (부장판사 우라옥)는 2019년 2월 12일자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드라마 ‘화유기’는 웹소설 ‘애유기’와 구체적인 표현이나 표현방식에 있어서 차이가 나고 일부 유사한 부분이 있다 해도 이는 원작 ‘
[이코리아] 최진실 딸 최준희가 과거 학교 폭력을 언급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최준희는 14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최준희는 “본 영상은 제 잘못을 인정하고 제 과거의 언행들 때문에 많이 언짢으신 분들께 사죄 및 반성을 위한 영상”이라고 설명했다.최준희는 “지난 2년전 작은 다툼으로 시작되었던 싸움이 커져 학교 폭력 재판이 열렸다”며 “저는 그 당시 페이스북에서 피해자님을 친구들과 욕했고, 그 이후에도 감정적으로 대처하며 SNS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언행들을 했다.
[이코리아] MBC '타겟 빌보드 : 킬빌'(이하 킬빌) 제작진이 래퍼 산이의 무대에서 부적절한 문구가 노출됐다며 사과했다. 산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타겟:빌보드-킬빌'(이하 '킬빌')에서 자신의 곡 '워너비 래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 뒤편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에 'I♥몰카'라는 문구가 등장해 방송에 노출됐다.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몰카'로 대표되는 불법 촬영물과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
[이코리아] ‘황제보석’ 논란을 낳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재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영준)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의 재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 전 회장은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6억원을 선고받았다. 이번 재판 결과는 대법원의 파기 환송에 따른 것인 만큼 그대로 확정될 전망이다.재판부는 실형을 선고한 이유에 대해 "대기업 오너가 200억원대 횡령·배임을 저지른 뒤 피해금을 사후적으로
[이코리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으로 알려져 미국 정계가 술렁이고 있다.새라 허커비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 자금조달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며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국경에서 국가안보와 인도적 위기를 막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포함한 다른 집행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장벽 건설을 위해 57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민주당이 하원을 완전히 장악한데다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장벽 건설
[이코리아] 폭행 시비에 휘말린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손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얼마간의 해프닝으로 무시하고 넘어가기엔 너무나 당황스러운 소문의 상처”라며 “누군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은 몇십몇백 단계의 가공을 거쳐 가며 퍼져나갔고, 대중의 호기심과 관음증은 이를 퍼뜨리는 동력이었다”고 했다.이어 “인터넷도 없고 SNS도 없었으며 휴대전화는 물론 삐삐도 없던 그 옛날에도 단지 세 사람이 마음먹으면 누군가를 살인자로 만들었는데 카카오톡이든 유튜브든 널린
[이코리아] 클럽 '버닝썬'을 수사 중인 경찰이 클럽과 역삼지구대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 자료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15일 "CCTV는 영상을 복원해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내용이 있는지 살펴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광역수사대는 사이버수사대와 합동으로 1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버닝썬과 역삼지구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역삼지구대에서 김씨 폭행사건과 관련된 CCTV와 순찰차 블랙박스, 보디캠을 확보했다. 지난 13일 참고인 조사를 받은 이문호
[이코리아] 클럽 버닝썬의 VIP 고객들이 "클럽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약물을 사용해 성범죄를 저질러왔다"고 증언했다. 버닝썬 '하이패스' 고객으로 통했다는 A씨는 13일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클럽 직원들이 자신에게 '물뽕으로 작업한 여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빨리 클럽으로 오라' 등의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A씨는 클럽 직원이 의식을 잃은 여성의 나체 사진도 메신저로 보냈다고 말했다. A씨는 MBC와 인터뷰에서 "(의식을 잃은 여성들은) 그 앞에서
[이코리아]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면서, 역사 왜곡을 처벌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여당을 중심으로 법안 마련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자칫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5.18 망언 및 역사 왜곡·날조에 대한 처벌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나치의 홀로코스트법이 제정된것은 신 나치 운동이 기승을 부리며 이것을 방치할 경우 사회통합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5.
[이코리아] 박순자 한국당 의원의 아들이 국회를 ‘프리패스’로 드나들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애꿎은 H사에 불똥이 튀었다. H사는 박순자 의원 아들의 국회 출입 논란으로 인해 회사가 언급되는 것에 억울해했다.H사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박 의원 아들이 지난해 초 경력 직원으로 입사한 것은 맞다”며 “현재 뉴미디어 팀에서 영상 등을 제작하고 있다. 대관업무를 병행하고 있지만 주 업무는 뉴미디어 일이다”고 밝혔다. 아래는 H사 관계자와 일문일답.박 의원 아들이 언제 H사에 입사했나."지난해 3월 입사했다."공채로 입사했나.
[이코리아] 아이콘 멤버 송윤형(24)과 모모랜드 데이지(20)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사실 확인에 들어갔다. 14일 스포츠서울은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어 송윤형과 데이지가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요계 선후배인 두 사람은 친분을 쌓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일본 스케줄을 끝내고 막 공항에 도착한 상태다. 본인에게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아이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역시 “현재 확인 중으로 확인 후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
[이코리아] 씰리침대 제품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씰리코리아컴퍼니에 수거명령을 내렸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씰리코리아컴퍼니 (이하 씰리)에서 판매한 침대 6종 모델(총 357개)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안전기준(1mSv/y)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원안위는 씰리가 최근까지 판매한 356종 모델 중에서 2014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판매한 6종 모델*이 안전기준을 초과했으며, 6종 모델은 모두 모나자
[이코리아] 최근 여러 의혹이 제기된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8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1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영업사장 한모씨를 오후 1시 30분쯤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오후 9시 30분 귀가 조치했다.경찰 관계자는 "이 대표 등을 상대로 클럽의 설립 경위, 운영체계, 조직 및 경찰 유착, 버닝썬 내 성폭행 의혹 등을 조사했다. 버닝썬 내 마약 투약 의혹 등 조사할 내용이 남아있어 추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수사대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