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검찰이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1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최근 김 전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명령을 내렸다. 검찰은 지난달 14일 환경부를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임원의 사퇴 여부를 다룬 문건을 확보했다. 여기에는 환경공단 임원 일부가 사표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는 내용과 이들 중 일부에 대한 감사 계획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환경부 감사관실 컴퓨터를 압수수색해 ‘장관
[이코리아] ‘제보자들’에서 배우 신동욱의 효도사기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는 신동욱이 직접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조부 효도 사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신동욱은 조부가 자신의 거절에도 재산을 물려주려 했다고 주장했다. 신동욱의 조부는 신동욱을 비판하며 산을 예시로 들었다. 그는 “산을 물려줄 때 백지에다가 서명해줬다. 원래 2500평을 주려고 했는데 15000평을 전부 가져갔다”면서 “빼앗아갔다. 도둑질”이라고 했다.그러나 신동욱은 “할아버지를 모시고 가서 모든 절차를 밟았다”면서
[이코리아] 대구 도심 사우나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70여명이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19일 오전 7시 11분께 대구시 중구 포정동의 한 사우나 4층 남탕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과 함께 유독성 연기가 건물에 퍼졌다. 사우나 안에 있던 손님과 건물 다른 시설에 있던 40여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들로 이송됐다.숨진 2명은 화재 현장 수색하던 소방관에 의해 발견됐으며 부상자들은 경북대병원과 파티마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5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0분 만에 화재를
[이코리아] 한진가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필리핀 가사도우미에게 폭언을 퍼부은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JTBC 뉴스룸은 18일 이 전 이사장이 2015년초 필리핀 가사도우미에게 갑질 폭언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뉴스룸’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이 전 이사장은 필리핀 가사도우미가 자신의 옷을 가져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죽여 버릴 거야. 거지 같은 X들아”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놀란 가사도우미가 사과를 했지만 이 전 이사장은 막무가내였다. 이 전 이사장은 “내가 나가기 전에 가져와야지. 간단하지 않아?”,
[이코리아] 그룹 비에이피(B.A.P)가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로 사실상 해체한다.18일 TS엔터테인먼트는 B.A.P 멤버 전원과의 계약 해지가 됐음을 알렸다. 방용국과 젤로에 이어 힘찬 대현 영재 종업까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소속사는 "더 이상 재계약을 맺지 않고 각자의 길을 모색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씨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B.A.P는 2012년 1월 방용국, 힘찬,
[이코리아] 18일 사립유치원용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연회를 열고, 사립유치원 특성에 맞춰 기능을 개선한 사립유치원용 에듀파인을 공개했다.신규 공개된 사립유치원용 에듀파인은 사업현황・예산편성・수입관리・지출・결산 등 5개 회계 필수 기능을 클린재정・세무관리・재정분석 등 3개의 부가기능이 포함됐다. 사립유치원용 에듀파인은 원아 200명 이상 대형 유치원 581개원과 우선도입희망 유
[이코리아] https 차단 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자, 일본 네티즌들의 눈도 집중되고 있다. 일본은 한국 내 포르노, 만화 콘텐츠 불법유통으로 인한 피해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앞서 국내 최대의 일본 만화 불법유통 사이트 ‘마루마루’ 운영자가 검거된 바 있다.17일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는 ‘한국 불법 사이트 차단 반대 청원 21만명 돌파’라는 제목의 기사가 등록됐다. 현재 이 기사에는 댓글이 3천여개, 공감은 약 10만개까지 오른 상태다.해당 기사에 대한 의견으로는 “인터넷에서 통제되는 사이트, 분야가 점점 늘어날
[이코리아]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38)가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양철한 판사는 18일 슈의 상습도박 혐의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재판부는 "1년9개월의 장기간 동안 8억 원 가까운 도박자금을 이용해 해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다. 범행 기간이 길고 횟수도 많고 도박 규모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명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도박에 몰입해 횟수가 잦아지고 도박에
[이코리아] 30대 승객과 말다툼 도중 동전을 맞고 급성심근경색으로 숨진 70대 택시기사의 유가족이 올린 국민청원에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자신이 숨진 택시기사의 며느리라고 밝힌 청원인은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동전택시기사사망사건. 철저한 수사와 엄정하고 강력한 처벌을 촉구합니다. 저희 아버님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해당 청원글에서 진상 승객의 도를 넘은 모욕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고인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유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가 폭행치사가 아닌 폭행죄로 검찰에 송
[이코리아]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남성이 이 클럽 내에서 여성들을 성추행한 정황이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버닝썬 내부의) 영상을 분석하던 중 클럽 내에서 김모 씨의 추가 추행 행위로 보이는 장면이 있어 피해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일 김씨를 소환조사한 데 이어 추가 증거를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씨는 클럽 직원에게 끌려가는 여성을 도우려다 클럽 직원과 출동한 경찰에 폭행당했다며 경찰과 클럽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한 바
[이코리아] 가수 하현우와 허영지가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18일 허영지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하현우의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역시 "하현우와 허영지가 이별한 게 맞으며, 결별 이유와 시기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3월 공개 연애 발표 후 1년 만에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두 사람은 tvN '수상한 가수'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고, 13세의 나이 차이에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3월 공개 열애를 시
[이코리아] 한국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진 3장이 실물로 최초 공개된다. 서울시와 서울대 정진성 연구팀은 18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 종로구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오는 25부터 3월20일까지 전시회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물 사진과 기타 자료들이 공개된다.해당 사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고 박영심 할머니가 포로로 잡혀 있을 당시 만삭 모습을 찍은 것과 미얀마에서 위안부가 모여 있는 모습을 담
[이코리아] 15일 서울 홍대 인근의 ‘꿀템카페’ 컬처 라운지에 ‘네코제스토어’ 2호점이 열렸다. 네코제스토어는 유저 아티스트들이 넥슨 게임 IP를 활용해 만든 2차 창작물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상설 매장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기자는 오픈 당일 네코제스토어에 방문했다. ‘불금’이었지만, 다행히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 꼼꼼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꿀템카페에 들어서자 캐릭터 상품인 ‘안톤 인형’ 세 마리가 반겨줬다. 심장폭행을 당
[이코리아] 가수 린이 남편이자 동료가수인 이수의 성매매 사건을 언급했다.지난 15일 인터넷 매체 ‘인사이트’는 린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이수에게 고가의 팔찌를 선물했다는 기사를 올렸고, 한 누리꾼은 “미성년자 성 매수자가 뭐하는 지 알고 싶지 않음”이라는 댓글을 남겼다.이에 린은 해당 댓글에 장문의 답글을 남겼다. 린은 “위에 쓰신 말처럼 잊고 용서해 달라는 건 아니다. 언감생심 그런 걸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만,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 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척한 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 하려고 댓글 달았다”라고 적
[이코리아]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직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18일 “버닝썬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A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마약 공급책 등 유통경로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경찰은 또 또 속칭 ‘물뽕’ 등 마약 유통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에 대해서도 출국정지 조치했다. 이 여성은 외국인이어서 출국금지가 아닌 출국정지가 내려졌다.버닝썬에서 ‘애나’로 통한 이 여성은 지난 16일 경찰에 소
[이코리아] 우체국 전산 오류로 연세대학교 입학이 취소됐다고 주장한 수험생 A씨가 결국 대학 측의 취소 결정을 받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A씨는 지난 14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전산 오류로 연세대학교 수시 합격이 취소됐다"는 사연을 올린 바 있다. 청원글에 따르면 A씨는 등록금 납부 마지막날인 지난 1일 우체국 계좌이체를 통해 등록금을 납부했으나 ATM기 오류로 실제로는 이체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금까지 공부한 것들이 모두 물거품이 돼 다시 1년을 공부하며 재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이코리아] 페이스북이 자사에 위협이 되는 이용자를 특정해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14일 미국 CNBC는 페이스북의 전직 보안팀 직원 수십 명을 취재한 결과를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전 직원들이 “페이스북은 임직원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해, 위협이 되는지 평가한다. 필요하면 경찰에 조회해보기도 한다”고 주장했다.CNBC는 “페이스북은 ‘요주의 인물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명단에는 감시 대상자의 사진도 실렸다. 위협이 확실한 인물로 판단될 경우, 보안팀은 페이스북 앱, 웹사이트의
[이코리아] 고은 시인이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과 언론사를 상대로 제기한 10억여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1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이상윤 부장판사)는 고은 시인이 최영미 시인과 박진성 시인, 언론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영미 시인과 언론사 등에게 배상책임이 없다고 판결했다. 다만 박진성 시인에 대해서는 1천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고은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최영미 시인의 폭로가 허위임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날 재판부는 “최영미 시인의 진술이
[이코리아]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이 가요계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봄의 컴백 기사를 언급하며 "Park Bom’s New Release in March. 비록 이제 YG 소속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봄이가 잘되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박봄은 이르면 내달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박봄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해 7월 신생회사인 디네이션과 손 잡고 가수 컴백을 준비 중이다. 디네이션은 프로듀서 출신 스코티 김과 크리에이티브 디렉
[이코리아] 한진그룹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편이 ‘아내의 폭행’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A 씨는 지난해 4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을 냈다. A 씨는 소장을 통해 조 전 부사장의 잦은 폭언과 폭행으로 고통을 받았다며 더 이상 결혼 생활을 이어가기 힘들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조 전 부사장 대신 자신이 양육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조 전 부사장 측은 A 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