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가 경찰에 출석해 마약 검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26일 저녁, 승리가 전달해 온 입장’이라며 보도자료를 내고 “하루라도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하여 정밀 마약 검사 및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에 대하여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YG 법무팀은 오늘 오전 중으로 해당 수사기관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연락을 취해 승리의 조속한 자진 출두 의지와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YG엔터테인
빅뱅 승리가 2년 전 베트남 현지 클럽에서 해피벌룬을 흡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27일 중앙일보는 베트남 주요 포털사이트 ‘바오모이 닷컴’ 등이 승리에 대해 보도한 내용을 전했다. 바오모이닷컴은 승리가 2017년 2월 사업차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을 당시 지인인 데니스 도와 현지 클럽을 찾았다고 전했다. 바오모이닷컴은 승리로 추정되는 남성이 해당 클럽에서 한 여성의 도움을 받아 해피벌룬을 흡입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팬들은 ‘흥분제(해피벌룬)’를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는 여성에 대한 비판과
경찰이 클럽 버닝썬 이문호(28) 대표의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MBC 뉴스데스크는 26일 국립과학수사원에서 이문호 대표의 머리카락을 감정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이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추가 증거수집에 나섰으며 법무부에 이 대표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마약 유통 및 투약 혐의를 부인해왔다. 그는 지난 7일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를 포함해 나의 지인 중 마약을 하는 사람은 없으며 성폭행 의혹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광대한 우주 한 귀퉁이의 티끌 같은 행성이다. 그리고 그 지구에서도 인간은 오랜 시간 그저 하나의 보잘것없는 종에 불과했다. 그런데 어떻게 인류는 오늘날 만물의 영장으로 등극할 수 있었을까? 과학자들은 그 원인이 사회성이라고 말한다. 사회적 지능이 탄생하려면 우선 개체들이 사회를 이뤄야 하고, 근거지를 만들어야 한다. 정해진 장소에서 번식, 방어, 사냥 따위를 하며 이들은 서로 희생하고 협력하고 갈등하고 기만하게 된다. 이렇듯 점차 증가하는 사회적 압력에 개체들이 적응해감에 따라 사회성이 탄생하는 것이다.고
배우 이종석이 대체 복무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이종석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관계자는 26일 "이종석이 3월8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면서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현재 출연 중인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 최종회 대본도 이미 나온 상태이며, 촬영도 마무리 시점이다. 소속사는 "이종석의 촬영은 오는 27일 끝난다"라고 말했다. 이종석이 현역이 아닌 대체 복무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건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배우 김태희가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 김태희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26일 김태희의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오는 9월 출산 예정임을 밝혔다.소속사 측은 "지난 2017년 10월 첫째 딸을 품에 안은 뒤 또 한 번 축복처럼 찾아온 만남에 김태희 씨는 현재 설레고 감사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임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많은 사랑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축복해 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김태희는 2017년 정지훈(비)와 결혼
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의 예비신부는 얼짱 출신 송다예로 확인됐다. 송다예는 최근 자신의 SNS에 "실물을 공개한다"며 김상혁과 다정한 포즈로 찍은 셀카를 올리며 예비신랑이 김상혁임을 밝혔다.송다예는 "먼저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 뒤태도 인증했다. 김상혁도 "뒷모습도 이쁜 우리어깡이, 듬직하다"라며 뒷모습 사진과 SNS 주소 링크를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얼짱 출신인 송다예는 눈부신 비주얼로 SNS에서 '얼짱 여신'으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쇼핑몰 CEO로 활동하기도 했다. 앞서 김상혁의 소속
지난 25일 서울 사직로 외교부 청사 외벽에는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태극기가 설치돼 길을 걷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사람들이 시선을 빼앗긴 이유는 단지 청사 외벽을 대부분 덮어버린 대형 태극기의 위용 때문만은 아니었다. 알고 있던 태극기의 모양과 달랐기 때문. 이날 외교부 청사에 설치된 태극기는 괘와 태극의 방향이 정반대로 배치된 반전 태극기였다.설치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걸까? 이날 외교부에 설치된 태극기가 거꾸로 된 이유는 해당 태극기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 주석의 친필 서명문이 적힌
법무부는 26일 3·1절 100주년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2019년 2월28일자로 일반 형사범을 포함해 특별배려수형자 및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등 4,378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는 3ㆍ1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을 의결했다. 유형별 사면자는 △일반 형사범 4,246명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107명 △특별배려 수형자 25명 등이다. 사면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25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것과 관련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타협 불가 방침을 밝혔다.유 부총리는 26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유총의 주장을 비판했다. 유 부총리는 “에듀파인은 유치원의 회계를 투명하게 하는 전산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인데, (좌파, 사회주의 등) 해묵은 색깔론 발언이 쏟아지는 것을 보고 본인들의 주장이 명분도 실리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정부가 대화에 응하지 않는다는 한유총 주장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일 CBS 의뢰를 받아 전국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4.4% 포인트)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2.2%가 임시정부 수립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찬성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에 반대하는 응답은 27.8%,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10.0%였다.찬성 여론은 모든 지역과 연령, 직업 및 대부분의 계
빅뱅 멤버 승리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SBS funE는 26일 "승리가 강남 클럽을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들에게 성접대까지 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했다"며 단독 입수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승리와 가수C씨,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와 직원 김모 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는 2015년 12월 채팅방에서 직원 김씨에게 "B씨(투자자)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고 아레나 메인 3, 4 잡고 대만에서 손님이 온 모양이야"라고 지시했다. 김씨는 "지금 여자
육군 측이 빅뱅 지드래곤의 상병 진급 누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육군 3사단 관계자는 26일 "권지용(지드래곤)은 현재 일병이다. 군 복무 진행 상 상병 진급이 누락된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밝힐 수 없으며 진급이 누락됐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동 진급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지드래곤의 휴가 사용 일수에 대해 "총 76일을 사용했으며 이 중 병가는 47일을 썼다. 나머지 휴가는 일반 병사의 휴가 사용과 동일하게 적용됐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문제는 없다"라고 설명했다.이날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복무 11개월 째에 접
서울 용산구가 올해 237억원을 들여 이촌동 땅 3천149.5㎡를 매입하고 공원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에는 고승덕 변호사측 회사가 소유한 이촌파출소 부지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끈다. 용산구는 이촌파출소 부지가 50년간 공원으로 이용돼온 만큼 보존 가치가 있다고 보고,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보상액은 서울시와 용산구가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다.이촌동 파출소 부지 소유자는 고승덕 변호사 아내가 이사로 있는 마켓데이유한회사다. 마켓데이는 2007년 이촌파출소 땅을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약 42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과 남편인 임우재 씨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이 오늘 열린다.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김대웅 부장판사)는 26일 오후 3시 30분 이부진 사장이 제기한 이혼소송 첫 공판을 진행한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2014년 임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이혼 인정 판결을 받았다. 2017년 7월 1심 재판부는 이혼을 인정하면서 자녀 친권 및 양육권자를 이 사장으로 지정하고 임씨에게는 자녀를 매달 1차례 만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또 이 사장이 임씨에게 86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임씨는 즉각
“앞으로 살 날도 많고 일할 날도 많은 청년들에게 왜그렇게 돈을 퍼주는건가요? 차라리 그 돈으로 노인복지나 한부모 가정, 장애인, 독립 유공자님 들께 드리는게 현명하지 않나요?”“서울에 사는 청년들에게 구분없이 수당을 주면 돈이 9조정도 빠져나간다고 하는데 누구의 돈으로 주는겁니까?”“우린 미칠듯 일만하면서 아껴가면서 살아가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지원금으로 50만원?”위의 글들은 지난 20일 서울시에서 모든 청년에게 매월 5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원하는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올해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는 수업료와 입학금·학교운영지원비·방과후 수강료·급식비·체험학습비 등 모든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됐다.교육부는 25일 "3월 신학기부터 전국 국·공립·사립 등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부담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부모는 교육비 분할 납부가 가능해졌다. 학교도 교육비를 현금으로 수납하지 않아 회계 투명성을 높일 수 있고 행정업무 또한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에 참여하는 카드사는 BC카드·KB
가짜 아이디를 동원해 지역 맘카페에 2만 건이 넘는 허위 광고를 게시한 바이럴 마케팅 업체 대표와 의사 등 26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5일 "정보통신망 침해·거짓 의료광고 금지 등 혐의로 광고업체 대표 이모씨 등 회사 임직원 9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허위 광고를 의뢰한 치과의사 황모씨 등 의사 17명도 함께 검거했다.경찰 조사 결과 적발된 3개의 마케팅 업체는 2015년 2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지역 맘카페에 실제인 것처럼 꾸민 180여 개의 후기 글과 댓글을 남긴
손석희(63) JTBC 대표이사 동승자 논란의 목격자인 견인차 기사가 최근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손석희 차량에서) 동승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5일 “견인차 기사 A씨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17년 4월 16일 경기도 과천에서 발생한 손석희 대표 접촉사고 피해 차량의 운전자였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사고 자체는 경미했고, 동승자는 보지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A씨는 지난달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방글라데시 여객기가 권총으로 무장한 납치범에게 납치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특공대원에 의해 진압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두바이로 출발한 방글라데시 국적기가 한 승객의 납치 시도로 경유지인 치타공에 비상 착륙했다고 AP, AFP 등 외신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당국은 이날 오후 4시35분 다카에서 두바이로 향하던 비만 방글라데시항공 소속 보잉 737-800기가 한 남성 승객이 이상 행동을 한다는 승무원의 보고로 이륙한 지 40여 분 만에 치타공의 샤아마나트 공항에 착륙했다고 전했다.비상 착륙한 이 여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