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KBS 전속 성우 시험에 합격했다.송백경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 44기 전속 성우 공채 합격 사실을 알렸다.송백경은 "이번 도전 만큼 설레임보다 두려움이 앞섰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 내 나이 마흔 한 살. 무언가를 배우고 도전하기에는 적지 않은 나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우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도전했고 KBS 공채 성우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적었다.이어 그는 "20대를 가수로 살고 30대를 장사치로 살다가 40대에 다시 대중예술계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너무
인기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5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윤석준 전 CBO (사업총괄)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번 공동 대표이사 선임으로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의 제작 부문을, 윤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 영상 콘텐츠 및 IP(지식재산권), 플랫폼 사업 등을 포함한 전 사업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이번 인사는 빅히트가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콘텐츠 제작과 사업 두 영역을 분리해 각각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표는 2010년 빅히트의 전략기획 이
친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42)씨의 재심이 열렸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은 6일 오후 4시 제1호 법정에서 형사합의 1부(김재근 지원장) 심리로 김씨의 재심 첫 공판을 열었다. 김씨는 법정에 들어서며 "꼭 이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2000년 3월 고향인 전남 완도에서 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2001년 3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김씨는 경찰의 강압으로 진술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수사 과정의 부당함이 인정돼 2015년 11월 무기
승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에 대한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클럽 ‘러브시그널’이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으며, 클럽의 실소유주는 승리가 아닌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확인됐다.6일 쿠키뉴스는 홍대 삼거리포차 인근에 있는 클럽 ‘러브시그널’의 탈세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러브시그널은 과거 클럽 ‘엑스’였으며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운영됐다. 이후 러브시그널로 상호명을 바꿨다.앞서 승리는 클럽 ‘엑스’가 개점한 날 자신의 SNS 계정에 “제가 직접 운영하는 클럽 ‘엑스’가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S.E.S 슈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외여행 중인 듯한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5일 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슈가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자녀와 함께 유쾌한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올렸다.슈는 현재 해외 원정 상습 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최근 진행된 1심에서 검찰은 슈가 마카오 등지에서 26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다며 징역 1년형을 구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슈에게 징역 6
MBC 'PD수첩'이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 부인 이미란 씨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집중 조명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호텔 사모님의 마지막 메시지’ 제목으로 5일 방송된 'pd수첩'은 이 씨의 사망사건 관계자들의 증언과 검경 진술 조서를 분석했다. 방용훈 사장의 부인 이미란 씨는 2016년 9월 1일 새벽, 한강에서 투신자살했다. 투신하기 전 이미란 씨는 친정 오빠 이승철 씨에게 “어떻게든지 살아보려고 애썼는데. 조선일보 방용훈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겁은 나는데 방법이 이것밖에 없어요”라는 메시지를
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과 전 여자친구 A씨의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5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 당한 김정훈의 소식을 전했다.앞서 A씨는 지난달 21일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정훈이 보증금 1천만 원과 월세를 내주겠다고 했지만,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하고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김정훈을 상대로 임대차 보증금 잔액 900만원과 월세를 청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한 것.김정훈 소속사는 “변호사 선임은 저희 소속사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후원과 관련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토로한 불만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4일 홍 전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치인들의 실시간 후원금 모집을 금지한 것에 대해 “유시민 알릴레오는 되고 홍카콜라는 안된다고 한다. 군사정권 때도 이런 후안무치한 짓은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난했다.홍 전 대표는 현재 유튜브에서 ‘TV홍카콜라’ 채널을 운영하며 종종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고 있다. 선관위 해석에 따르면 홍 전 대표가 유튜브 생방송에서 시청자들로부터 후원금을
검찰이 사법농단에 연루된 전 현직 법관 10명을 추가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은 5일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과 공무상기밀누설 혐의로 전·현직 법관 10명을 추가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기소된 전 현직 법관은 총 10명으로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임성근·신광렬 전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조의연·성창호 전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부장판사 ▲이태종 전 서울서부지법원장 ▲심상철 전 서울고법원장 ▲방창현 전 전주지법 부장판사 ▲유해용 전
쇼트트랙 김아랑(고양시청)이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2019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우리나라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김아랑은 4일(현지 시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38초 36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김아랑은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한데 이어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김아랑은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상으로 기권해 국가대표를 유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동계유니버시아드 출전권을 획득해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이 더이스트라이트 출신 이석철 이승현 형제 폭행 방조 혐의를 부인했다.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6 단독 판사는 이석철 이승현 형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문영일 프로듀서와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 이정현 대표이사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문영일 프로듀서가 이석철 이승현 형제 등에게 엎드려 뻗쳐를 시킨 뒤 엉덩이를 때리는 등 31회에 걸쳐 신체적 손상을 입히고 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창환 회장은 미성년자인 이석철에게 전자담배를 권하고 뒤통수를 때리는 등 학대 행
5일 관측 사상 최악의 초미세먼지(PM-2.5)가 극성을 부리면서 미세먼지 특보도 강화되고 있다.서울시는 5일 오전 1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경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5일 연속 발령됐다.기상청 역시 이날 새벽부터 잇따라 초미세먼지 경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1시 서울을 시작으로 같은 시간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2시간 뒤인 오전 3시에는 경기 동
배우 윤지오가 고 장자연 사망 10주기를 맞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이전에도 몇 차례 방송에 나와 장자연 사건에 대해 증언하긴 했지만, 당시에는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다.윤지오는 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피해자는 숨고 가해자는 떳떳한 걸 더 볼 수 없었다”며 인터뷰에 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윤지오는 "10년간 고통 속에 살아왔다. 증언을 한 이후 일상생활을 하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언론에서 취재가 있었고 이사도 수 차례 했다. 경찰 조사는 주로 늦은 시간부터 새벽까지 했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 연기 투쟁을 철회했다.한유총은 4일 입장문을 내고 “개학연기 사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한유총이 전개했던 개학연기 준법투쟁을 조건 없이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어 “5일부로 각 유치원은 자체 판단에 의해 개학해 주시기 바란다. 학부모들의 염려를 더 이상 초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판단했다. 내일부터 각 유치원에서는 정상적으로 복귀해 주시고 더욱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육하는 것에 매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한유총은 정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강도높게 비판했다.
빅뱅 승리(29•본명 이승현)가 경찰 출신 전관 변호사를 선임했다. 승리는 버닝썬을 실제 운영했다는 논란과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달 2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 출석하면서 손병호 변호사를 선임했다. 손 변호사는 경찰대학 19기 출신으로 2003년 경위로 시작해 8년 동안 경찰 간부로 근무했다. 2012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손 변호사는 2015년부터 법무법인 '현'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달 2
국민권익위원회가 승리의 성접대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SBS funE 보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2일 해당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증거물을 ‘공익신고’의 형식으로 제출받았다. 권익위가 확보한 자료에는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또 다른 가수 A씨가 등장한다. 이들이 나눈 메시지는 수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증거물이 제출됐는지 여부에 대해선 신고자 보호를 위해 확인해 줄 수 없다. 조사를 마무리한 후 공개될 수 있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강제 해산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한유총이 유치원 개학 연기를 강행해 교육청은 한유총의 설립허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유총 설립 허가 취소 배경을 설명할 방침이다.한유총은 서울시교육청의 허가를 받아 1995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전국 3875개 사립유치원 중 3300여곳이 한유총 소속이다. 한유총은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과 유치원 3법’을 거부하며 교육당국과 갈등을 빚어왔다. 3월 개학이 시작되면서 한유총은 ‘개학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 미국 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바른 판단을 했다는 지지론도 나오고 있다. 는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진보 언론의 2차 북미회담에 대한 평가를 살펴봤다. ♢ 뉴욕타임즈 “트럼프, 빅딜 고집하다 패착”뉴욕타임즈는 2일(현지시간) “트럼프-김정은 회담은 어떻게 실패했는가? 거대한 위협, 거대한 자아, 잘못된 도박수”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문제 접근법을 비판했다. 애초에 북
일본의 무인택배함 제조사 ‘나스타’는 지난 2월 20일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나스타에 따르면 이용자의 8할 이상이 “택배수령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답했다. 또 이용자의 9할 이상은 “무인택배함은 필요하다. 계속 쓸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나스타의 이번 조사는 후쿠오카시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나스타는 1,000가구가 밀집한 지역에 3개월간 무인택배함을 무상 제공한 뒤, 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물었다.직접 택배를 수령했을 때, 이용자의 83.5%는 “택배를 예정된 날에 받지 못했다”, 92.4%는 “
이정현(39)이 4월 결혼한다. 이정현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정현이 오는 4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소속사는 이어 '약 1년간 교제를 해온 예비신랑은 세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성실하고 자상한 품성을 지니고 있는 분'이라며 '결혼식은 예비남편이 일반인인 점을 고려해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정현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