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몰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과거 정씨가 휴대전화 복구를 의뢰한 서울 강남의 사설업체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일 오전 "수사관 10여명을 동원해 해당 업체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 2016년 여자친구의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촬영해 피소된 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휴대폰이 고장났다며 제출하지 않았다. 이후 정 씨는 자신의 휴대폰을 사설 포렌식 업체에 의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이 압수수색한 업체는 정 씨가 의뢰한 업체와 동일한 곳이다. 경찰은 승리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톡
가수 지코가 최근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의 휴대전화와 관련, 자신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지코는 1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방송에서 말한 휴대폰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지코는 “해당 휴대전화기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정준영과)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도 오래된 상황”이라면서 “섣부른 추측은 삼가 달라. 악의적인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지코는 지난 2016년
가수 최종훈(29)과 이종현(29)이 정준영(30)의 성관계 불법촬영 영상 유포 논란에 대해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종현, 최종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종현과 최종훈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또 FNC는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도경수(디오)와 재계약 불발설을 부인했다. 13일 도경수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도경수의 계약해지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도경수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했으나 결별 수순을 밟는다. 도경수 외 엑소(EXO) 멤버들은 전원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도경수 소속사는 오보라고 해명했다.지난 2012년 데뷔한 엑소는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수차례 대상을 수상한 K-POP 대표 가수 중 한 팀이다. 지난해 말에도 '
한부모아동복지협회(한아협)는 지난 9일 서울시의회 김제리 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한부모가정 지원 및 양육비 미지급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한아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매년 시급이 오르고 있지만 한부모가정 지원대상 소득인정액은 오르지 않아 한부모 자격을 박탈당하거나 신청조차 못하는 가정도 있다”며 “(한부모가정 선정기준이 되는) 소득 수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19년 한부모가족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52% 이하, 복지급여 지원대상 기준은 중위소득 60% 이하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복지급여를 지원받기 위해
'장자연 리스트'의 증언자 배우 윤지오 씨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숙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윤 씨는 13일 자신의 SNS에 “내 시선에서 바라본 대한민국은 아직은 권력과 재력이 먼저인 슬픈 사회”라며 “모든 범죄는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 유독 언니(장자연)의 사건이 오를 때마다 비이상적으로 유독 자극적인 보도가 세상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것을 매번 보면서도 용기 낼 수밖에 없었고, 나 하나로 그동안의 사회가 일순간 바뀌긴 어렵겠지만 민들레 씨앗처럼 사회의 변화가 조금씩 생겨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윤 씨는 “매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정준영과 계약을 해지했다.13일 오전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더 이상 정준영과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리하여 당사는 2019년 1월 자사 레이블 ‘레이블엠’과 계약한 가수 정준영과 2019년 3월 13일부로 계약 해지를 합의했다”라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로 인하여 발생한 금번 사태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정준영이 사과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성실하게 수사와 재판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불미스러운 일
직원 상습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가 13일 자택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께 경기도 고양시 한 아파트 화단에 송 대표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경찰은 송 대표가 이 아파트 12층 어머니집에서 전날 밤에서 이날 오전 사이 추락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스스로 몸을 던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송 대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경찰은 송 대표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6장 분량의
정준영이 ‘몰카’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그가 지인들과 함께 나눈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여성을 물건 취급하고 게임하듯 몰카를 찍어 공유하는 등 죄의식 없는 행태를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8뉴스’에 따르면 정준영은 2015년 12월 25일 스마트폰 단체 메시지방에 지인 김씨에게 “무음으로 사진 찍어 봐”라며 성관계 사진을 요구했다. 이후 김씨는 “너 껀 지금 가고 있어”라고 알렸고 정준영은 “XX 민망하네”라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또 2016년 1월 1일 “온라인 다 같이 만나서 스트립바 가서
가수 정준영이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에 대해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공인으로서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정준영은 13일 0시40분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준영은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재차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제 모든 죄를 인정한다”며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했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했다"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인정했다. 정준영은 “무엇
정준영 동영상 사건이 연예계를 강타한 가운데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을 추측하는 글이 무차별적으로 확산돼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 11일 SBS ‘8뉴스’는 정준영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자신이 직접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대화방에는 승리를 비롯해 다수의 연예인이 속해있다고 덧붙였다. SBS에 따르면 불법 촬영으로 인해 피해를 본 여성은 10여 명에 달한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연관 검색어에는 정준영의 불법 촬영과 관련해 다수의 가수와 배우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이중에는 정준영 사건과 관련이 없
1년 이상 미제로 남았던 강남 클럽 아레나의 폭행 사건이 규명될 전망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강력계 미제사건전담팀은 12일 "아레나에서 보안요원으로 일했던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10월 28일 오전 4시 아레나에서 손님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전치 5주의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B씨는 일행이 맡아 둔 자리에 보안요원의 안내를 받지 않고 합석했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 신고를 받은 논현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해 사건은 강남경찰서로 넘어갔지만 1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서울시는 지난 1월 발생한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 사건을 조사할 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부터 활동에 들어가는 대책위는 서울시, 서울의료원 제1·2노조, 유족이 추천한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진상대책위원회는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방법, 조사기간 등 세부사항을 정하고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서울시는 "진상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고 서지윤 간호사의 사망 원인을 밝히고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진상대책위원회의 제안과 조사결과를 충분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해 서울의료원을 비롯한 시립병원 근무환
불법 촬영 논란을 빚은 정준영이 '1박2일'에서 볼 수 없게 됐다. 12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제작진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준영의 '1박2일'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미 촬영을 마친 2회 분량의 방송분도 정준영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 방송할 계획이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정준영은 2016년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앞으로 일반인들도 LPG차량을 살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고 일반인들도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최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여야가 공감대를 이루면서, 여야 정책위의장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포함한 미세먼지 대책 관련 법안 7개를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개정안은 자동차의 LPG 연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가수 정준영의 불법 몰카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용준형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Ent.는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방 속 용씨는 용준형이 아니다. 본인이 아니며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승리 카톡방’에 있던 가수 중 한 명이 정준영이었다고 보도하며, ㅇ단체 대화방에 ‘가수 용모씨’가 언급돼 용준형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어라운드어스는 "용준형은 어떠한 불법동영상 촬영, 유포와 관련이 없다. 또한 용준형은 정준영의 불법촬영 동영상이 공유
가수 이홍기가 '연예인 불법촬영물 카톡방'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이홍기는 12일 새벽 자신의 SNS에 "생라면과 맥주, 다들 굿밤"이라며 집에서 캔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보는 사진을 올렸다. 쏟아지는 카톡 참여 의혹에 대한 우회적인 부인으로 읽히는 내용이다.이홍기와 팬들과의 소통 창구인 카카오톡 채팅방의 '고독한 이홍기방'에는 이홍기로 추정되는 참여자가 등장해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만. 걱정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라고 적었다. 앞서 이홍기는 해당 채팅방에서 활동
불법 촬영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이 곧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해외에 체류 중인 정준영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서둘러 귀국 중이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이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정준영이 상대의 동의없이 동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확인되면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정준영 소속사는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준영과 연락을 취하고 있습
승리의 ‘성접대 의혹’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사람은 방정현 변호사로 확인됐다. 방정현 변호사는 11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실명을 밝히고 “자료를 다 보고 나서 느낀 건 ‘한국형 마피아’, 대한민국에서 지금 이런 일들이 벌어질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방정현 변호사는 “인터뷰에 응하게 된 계기는 첫번째로 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며 “경찰이 지금 수사를 하는 것보다 제보자가 누군지 알아내는 데 혈안이 돼 있는 느낌이다. ”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자꾸 잘못된 얘기들을 흘리고 있어
5.18 광주 민주화운동 39년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선 전두환 씨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전씨는 2017년 4월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묘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은 11일 오후 2시 30분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전 씨는 재판장이 피고인의 진술거부권을 고지하자 "재판장님 말씀을 잘 알아듣지 못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