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창업과 취업을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꿈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양한 꿈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창업,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일정기간의 국내외 여행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기존의 소외이웃 지원이나 메세나 활동 등의 사회공헌 개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창∙취업을 준비하는 일반인들로 대상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까지 세 번의 불꽃로드 캠페인에 지원한 팀은 10만팀, 인원으로는 18만명에 이른다. 평균
부모라면 누구나 자식이 잘 되기를 바랄 것이다. 그래서 죽기 전에 무엇인가 하나라도 남겨주고 싶은 것이 소망이다. 그런데 자식을 위해 계획을 세운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물을 쌓아서 물려주는 것만을 최상의 가치로 여긴다. 그래서 넓은 전답(田畓)과 여러 저택을 소유하고, 돈이 여러 대에 걸쳐 다 쓰지도 못할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오히려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자식에게 무엇을 남겨주느냐에 따라 자식에게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司馬溫公曰 (사마온공왈)積金以遺子孫(적금이유자손)이라도 未必子孫(미필자손)이 能盡
서울 강남 경찰서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 교통사고로 조사 중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감찰을 받고 있다. MBC는 19일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 소속 A경장이 이달 초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건을 맡아 수사하던 중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내부 감찰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A경장은 여성 피의자 B씨의 접촉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술자리로 이어졌고 여성이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자 성관계를 맺었다. 술에서 깬 여성은 자신이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깨닫고 곧바
MBN 김주하 앵커가 지난 19일 생방송 도중 갑자기 한성원 앵커로 교체됐다.한성원 앵커는 "김주하 앵커가 방송 도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뉴스를 이어받게 됐다. 내일(20일)은 정상적으로 김주하 앵커가 진행한다"고 말했다.김주하 앵커가 몸에 이상이 생겼는데도 뉴스를 진행한 것은 생방송에 대한 책임감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주하 앵커는 방송 도중 식은땀을 흘리면서도 어떻게든 뉴스를 계속 진행하려 애썼다. 이 모습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뭔가 이상함을 느꼈고 한성원 앵커의 설명으로 비로소 이해가 됐다. MBN에 따르면 김주하 앵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후 8시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센터에서 2020년 대선 출정식을 열고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Keep America Great)라는 슬로건과 함께 재선 일정의 첫걸음을 뗐다.트럼프 대통령의 새 슬로건은 지난 2016년 첫 대선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을 이어받은 것이다. 집권 1기를 돌아보며 자신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었다고 자평하고, 2기에서 이를 이어가겠다며 재선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이 한밤중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다친 운전자를 도운 사실이 알려졌다.19일 오종혁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 관계자는 “선행 사실이 알려진뒤 오종혁씨가 민망해하고 있다. 특별한 일이 아니었는데 알려지니까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오종혁은 소속사를 통해 “다친 사람이 의식이 없길래 말을 계속 걸어주면서 곁에 있었던 것 뿐이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오종혁은 19일 오전 1시 30분께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한남대교 인근에서 이동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목격하고 구호
채용 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석채 전 KT 회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 심리로 진행된 공판준비기일에 이석채 전 회장은 출석하지 않고 변호인이 나와 검찰의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이 전 회장은 2012년 KT 신입사원 채용에서 김성태 의원의 딸을 포함해 총 11명을 부정채용하는 데 지시하는 등 회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전 회장 측 변호인은 재판 후 취재진에게 “사기업의 채용 과정에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지원자의 등급을 조작해
배우 김민석과 박유나의 열애설이 터진 가운데, 김민척 측이 “동료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19일 김민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유나와 절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김민석과 박유나가 KBS2TV 드라마스페셜 ‘닿을 듯 말 듯’에 출연한 이후 올 초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이어 지난해 12월 입대한 김민석이 휴가를 나올 때마다 박유나를 만나며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도 전했다.하지만 이에 김민석 측은 “박유나 뿐만 아니라 출연진 전체와 친하다”고 해명했다.한편 김민석은 지난해 12월 10
지난 2017년 해킹을 당해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했던 암호화폐 중개업체 ‘빗썸’, 숙방 중개업체 ‘여기어때’, 여행 알선업체 ‘하나투어’ 법인과 책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김태은 부장검사)는 19일 "3개 회사 법인과 각 회사의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3명을 각각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개인정보 보호조치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재판에 넘겨진 책임자는 당시 빗썸 감사였던 실운영자 A(42)씨, 여기어때 부사장 B(41)씨, 하나투어 본부장 C(47)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 BJ로 활동하는 ‘감스트’, ‘NS남순’과 ‘외질혜’가 생방송 중 특정 여성 BJ를 거론하며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19일 오전 세 사람은 방송 중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다. 해당 게임은 상대의 질문에 무조건 ‘당연하지’라고 답하는 게임이다.이날 방송에서 외질혜는 NS남순에게 “XXX(여성 BJ)의 방송을 보면서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냐”고 물었고, 이에 NS남순은 웃으며 “당연하지”라고 말했다.이어 NS남순도 감스트에게 “XXX(여성 BJ)를 보며 XXX를 친 적 있지?”라고 물었고
배우 하연수가 SNS에서 네티즌과 설전을 벌여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하연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를 판매한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에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연수님이 직접 작업한 건가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에 하연수는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네요. 이젠 좀 알아주셨으면… 그렇습니다. 그림 그린지는 20년 되었구요”라고 답했다.또한 하연수는 19일 “6월 19일부터 6월 25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제가 올
Sh수협은행이 19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어업인 지원을 위한 ‘생명나눔 사랑海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생명나눔 사랑海 헌혈’은 Sh수협은행이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서를 모아 수협중앙회에 기부하고, 이를 수술 등 혈액이 필요한 어업인과 사회단체에 기증하는 생명나눔 캠페인이다. Sh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는 지난 17년간 매년 정기적인 캠페인을 펼쳐 헌혈증서 약 3천여장을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와 이동빈 은행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혈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불법으로 취득한 부동산을 몰수당할 처지에 놓였다. MBN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손혜원 의원 측이 매입한 건물 21채를 몰수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손 의원에게 부패방지법과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부패방지법은 공직자가 업무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물 을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취득하면 안되게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고 취득한 재물에 대해서는 국가가 몰수할 수 있다. 검찰은 이 법을 적용해 손 의원이 불법 취득한 부동산을 몰수할 방침이다. 다만 손 의원이 보안자료를 보기 전인 2017년
어느 틈엔가 걷는 게 자연스러워지면서 나에게 작은 변화가 생겼다. 운전 중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걸으면서 주변을 유심히 바라보는 습관이 생긴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간판이나 이정표를 눈여겨 보곤 하게 되었다. 재미 있는 간판이 보이면 무슨 가게일까 추측도 해 보고, 낯선 이름의 이정표를 발견하면 나름대로 어원을 꿰맞춰 보기도 한다. 그러다 우리 동네 부근에 ‘황새왓’이라는 마을이 있다는 것과 거기에 공원묘지가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다.버스가 다니는 큰길에서 걸어 들어오다 보면 동네 어귀 자그마한 4거리에 6-7개의 화살표가 이
“고유정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고유정 사건을 지켜본 시민들은 많은 의혹을 제기했다. 잔혹한 범행 수법에도 경찰이 고유정을 ‘사이코패스’가 아니라고 단정한 이유는 무엇인지, 특히 정신감정을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등이다. 경찰의 초동 수사가 너무 미흡했던 것은 아닌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는 권일용 교수(전 경찰청 프로파일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기된 의문을 하나씩 살펴봤다. 아래는 권일용 교수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 고유정이 사이코패스인가 아닌가에 대한 추측이 분분하다. 경찰은 사이코패스가 아니라고 결론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은 비침습적 산전검사(NIPT)용 다운증후군 표준물질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침습적 산전검사는 기존 긴 주사바늘로 산모의 배를 찔러 양수를 확인하지 않고 혈액을 통해 출산 전 태아와 산모의 상태를 진단하는 방식이다.비침습적 다운증후군 검사는 산모 혈액에 존재하는 미량의 태아 DNA를 분석한다. 이 산모의 혈액 속 태아의 DNA가 존재하는 비율은 5%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이 같은 비침습적 산전검사를 하는 검사기관의 신뢰성 확보가 필요할 때 유용하게
고유정 전 남편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가 경기도 김포시 한 소각장에서 발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의 모 소각장에서 고유정 전 남편 강모씨의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뼈 추정 물체 40여점을 발견해 신원 확인 중에 있다. 경찰은 이 물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하지만 감식 결과 유전자를 해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해당 물체는 1~2cm 크기로 잘게 조각난 상태로 발견됐으며, 소각과정에서 500~600도로 고열 처리돼 유전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경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오는 20일~21일 이틀간 북한을 방문한다.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중국 최고지도자의 방북 계획이 알려지면서 한미 양국 정부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자오밍 대변인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시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오는 20~21일 이틀간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 또한 이날 오후 8시경 일제히 시 주석의 방북 소식을 보도했다.시 주석은 부주석으로 재임 중이던 지난 2008년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전 국방위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서모씨가 여권 인사의 도움으로 태국에서 취업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청와대는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곽 의원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6일 직접 태국 방콕에 있는 기업체인 타이 이스타제트를 찾아가 서씨의 취업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곽 의원은 “방콕의 번화가 수쿰빗에 있는 타이 이스타제트 사무실로 찾아갔더니 한국인 대표이사 박모씨가 마침 사무실에 있었다.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니 내·외부에 '이스타항공' 상호를 버젓이 내걸고 있었다"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의 무대가 6월 22일, 23일(이상 서울), 25일(대전) 총 3회 서울 예술의전당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화클래식은 전 세계 수백만 음악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 인물, ‘조르디 사발’과 그의 앙상블을 초청한다. 조르디 사발의 음악적 특징은 특정 지역의 고음악뿐만 아니라 어느 시대, 여러 나라의 민속음악을 아우르며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적으로는 스페인, 보다 구체적으로는 카탈루냐 지방의 시대음악 연구에서 출발했다. 음악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