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 지킴이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되었다.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 '대포통장 의심계좌 모니터링'을 24시간 확대 운영하여, 영업외 시간 금융사기피해 발생건수 58% 감소효과를 거둔 점 △농협-경찰청 간 핫라인을 통해 경찰 출동까지 10초 내로 연결되는 '보이스피
[이코리아] 3분기 호실적과 연말 배당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탔던 은행주가 이달 들어 좀처럼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상생금융에 따른 비용 부담과 홍콩 ELS 사태로 인한 비이자이익 축소 우려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은행 지수는 13일 오후 1시 현재 전일 대비 1.18포인트(△0.18%) 하락한 652.31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월 30일 593.61까지 하락했던 KRX은행 지수는 11월 주요 은행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반등하기 시작해 28일 653.06까지 올랐으나, 1
[이코리아] 공룡이 된 온라인플랫폼의 갑질을 방지하기 위한 입법 논의가 또다시 지연됐다. 온라인플랫폼의 횡포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법 제정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과잉·중복 규제로 인해 산업 생태계가 훼손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제2법안소위원회에는 ‘온라인플랫폼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과 ‘온라인플랫폼 독점규제에 관한 법률안’이 안건으로 상정됐으나 결국 처리되지 못했다. 21대 국회에는 온라인플랫폼 공정화 및 독점규제와 관련된 법률안이 20건 발의돼
[이코리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는 5일 오후 대전 공단 본부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 중앙회 전강식 회장 등 기관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소진공과 외식업중앙회는 앞으로 외식업 관련 소상공인의 존속과 발전을 위해 정책홍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지원사업, 경영개선 교육, 특화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앙회 회원사에게 내부채널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경영 안정과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코리아] 오아시스마켓이 연말을 맞이해 경북 소상공인과 상생에 나선다.오아시스마켓은 ‘따뜻한 연말, 경북제품 전국민 소비 촉진 프로젝트’를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경북세일페스타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소재 중소상인들의 상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오아시스마켓은 이번 기획전을 50여 개 전체 직영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시 진행해 경북 중소상공인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또한, 판매자가 배송하는 오픈마켓 상품과 오아시스마켓이 새벽배송하는 직매입 상품을 모두
[이코리아] 엘니뇨가 우리나라 미세먼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겨울철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엘니뇨란 페루 연안 해수 온도가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올라가는 기상 현상을 뜻한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일본 동쪽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우리나라로 남풍 또는 남서풍이 분다.고기압 중심부에 놓이면 대기가 정체해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나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대기에 쌓이기 쉽다. 이에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겨울보다 올겨울 미세먼지 농도가 더 짙을 것이라 전망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코리아]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리테일을 중심으로 무인점포의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무인화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가 크지만, 일자리 감소 및 디지털 소외 등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리테일 무인화, 임계점이 다가온다’ 보고서에 따르면,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의 무인점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3310개로 전년 대비 55.8%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2019년(208
[이코리아] KB금융지주는 21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고객, 소상공인, 협력직원,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양종희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금융의 역할과 책임에 막중함을 가슴 깊이 느낀다"라며,"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사랑받아온 금융회사 CEO로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양 회장은 이를 위해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 ▲고
[이코리아] 금융당국이 ‘상생금융’을 내세워 은행권에 구체적인 이자 경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은행권에 대한 압박이 더욱 거세지면서, 은행주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앞서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0일 은행연합회에서 8개 은행지주사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금리상승으로 인해 가중된 국민의 이자 부담을 낮춰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단기간 급격히 늘어난 이자부담 등으로 우리경제를 바닥에서부터 떠받쳐온 동네·골목상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
[이코리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도내 경기침체 심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을 위해 진안군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9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전북은행은 3고(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1저(저성장)의 경제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군에 유동성 공급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금융애로 해소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충성 진안군수,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 농협은행 장경민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진안
[이코리아] 은행에 대해 ‘횡재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면서, 은행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간 은행에 고통을 전가하는 이중과세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동안 사회공헌에 소극적이었던 은행권의 자업자득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앞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지난 14일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및 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횡재세’ 성격의 부담금을 신설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금융회사가 지난 5년간 벌어들인 평균 순이자수익의 120%를 초
[이코리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열린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도내 상인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지속적인 성원을 약속했다.경기도는 15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2023년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경제여건 아래 지역경제의 기반이자 뿌리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김동연 지사는 “중앙정부는 어려운 경제와 민생 속에서 내년도 나라 살림살이를 대폭 늘리지 않고 지역화폐
[이코리아] 우리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고객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서비스인 ‘우리WON자금관리’ 가입 이벤트를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8월에 출시된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편히 ‘우리WON기업’ 앱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은행, 증권, 카드 등 다른 금융기관의 거래정보 확인과 플랫폼 통합관리, 세금계산서 발급, 오픈마켓 매출관리 등을 할 수 있는 통합자금관리 서비스다.‘우리WON자금관리 1+1 가입 이벤트’는 ‘우리WON자금관리 서비스’ 신규가입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이코리아]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202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실천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모두하나데이'는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ESG활동으로, 매년 지역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진심’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연말까지 '2023 모두하나데이' 켐페인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과 가족 130여
[이코리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 10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와 '소상공인·전통시장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개인정보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역량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양 기관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 기술지원, ▲우수 소상공인 유공자 포상 등 정보보호 활동장려,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원 등
[이코리아] 11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챙겨 봐야할 혜택들을 가 모아 봤다. 10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는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기간이다.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는 국민들의 여행 부담을 줄이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5만 원 이상의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3만 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한다.총 49개 온라인 여행사와 3만여 개의 국내 숙박시설이 참여하고 있으며, 5만 원 이상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3만 원의 할인권을 1인 1매로 제공하며 배포 수량은 총 32만장으
[이코리아] 정부가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규제 항목에서 제외하고,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도 당분간 단속하지 않기로 했다. 사실상 지난해 추가 시행한 일회용품 규제 대부분을 없앤 것이다. 다행이라는 업계 반응과 함께 오락가락하는 정책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환경부는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일회용품 관리정책을 '과태료 부과'에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지원정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우선 종이컵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경부는 "다회용컵 세척을 위해 인력을 고용하거나 세척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등 규제의
[이코리아] SKT와 KT, LG 유플러스 통신 3사가 잇따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통신 3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 원을 돌파했으며 3사 모두 5G 가입자가 크게 확대되었다. 각 통신사의 실적과 향후 전략을 살펴봤다.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4조 4,026억원, 영업이익 4,980억원, 순이익 3,082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 7.0% 증가한 것이며,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SKT는 별
[이코리아] 은행권의 초과이익 환수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금융 당국은 금융사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고, 일각에선 초과이익에 대한 횡제세도 거론되고 있다. 은행연합회가 지난 1일 발표한 국내 18개 시중은행들의 경영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5대 은행(하나·우리·KB·신한·NH농협금융)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36조2071억 원에 달한다.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유래 없는 성과로 5대 은행은 임직원들에게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 5대 은행의 지난해 상여금(경영성과급, 성과보수 등) 총액은 2조2988억 원으로 2년 전(1조9142억
[이코리아] 한국가스공사는 소상공인 가스요금 분납을 지원하고 겨울철 국민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총력 대응한다고 6일 밝혔다.가스공사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전국 87만 개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동절기(10~3월) 사용분 가스요금을 4개월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전국 소상공인은 관할 소재지의 도시가스사에 전화 또는 방문, 홈페이지(또는 전용앱)를 통해 가스요금 분할 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가스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대 59만 2천원까지 동절기 가스요금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