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꾸준한 실적 성장과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로 연임이 확실시된다는 전망이 나오는 반면, 오는 26일 국정감사에서 제기될 부정적 이슈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논 우려도 제기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7일 전체회의에서 정 사장을 포함해 국정감사 증인 12명 및 참고인 1명을 추가 채택했다. 정 사장은 오는 26일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감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날 정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을 둘러싼 불공정거래 및 기술탈취
[이코리아] 하나금융이 결국 KDB생명보험 인수를 포기했다. MG손해보험 매각 작업도 무산된 만큼, 하반기 보험사 인수·합병(M&A) 시장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산업은행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KDB칸서스밸류PEF(KCV PEF)는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나금융지주로부터 KDB생명보험 인수 포기 의사를 전달받았다”며 하나금융지주와의 KDB생명 매각 절차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KCV PEF는 지난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 당시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 설립한 사모펀드로, KDB생명 지분 92.7%를 보유하고
[이코리아] 하나카드는 이호성 대표이사가 마약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약 근절 운동으로 마약 중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돼, 범국민 릴레이 인증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이 대표는 “이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마약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마약과 마약범죄 없는 깨끗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나카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이코리아]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조로운 종투사 전환을 통해 사업기반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기존 종투사와의 경쟁 압박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대신에프앤아이 등 5개 자회사에 대해 총 430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 재원은 이들 자회사로부터 수령하는 중간배당 수익 4800억원이다. 이번 거래의 목적은 대신증권의 자본 확충을 통해 종투사 지정 요건을 충족하기 위함이다. 종투사로 지정되기
[이코리아]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와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우선, 18~20일에는 디지로카앱 띵샵 포인트 ‘띵코인’을 2배 적립해주는 ‘띵 더블데이’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기간 동안 띵코인 적립 대상 상품 결제 시 상품가의 최대 10%가 띵코인으로 적립되고, 추가 적립은 11월 6일까지 제공된다.또, 29~31일에는 5만원 이상 결제 시 2/3/6/12/24/30개월 무이자 할부가 제공되는 ‘띵 제로데이’ 이벤트가 열린다. 띵
[이코리아] 신한라이프는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노인복지센터는 사회복지시설 관리와 운영, 자원봉사, 불우이웃지원 등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는 기관이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영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5여명이 참여해 복지센터를 방문한 어르신 약 1000여명에게 따뜻한 음식을 나눴다. 또 봉사자들은 배식, 식기세척, 식탁정리 등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같은 날 신한라이프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이코리아] 메리츠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폭리를 취하고 그 수익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동안 성장 동력으로 삼았던 부동산 PF 관련 비판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관련 위험도 커지고 있어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앞서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부회장)에게 부동산 PF 금리와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 윤 의원은 “부동산PF 관련해서 가장 갑질을 많이 하는 곳이 메리츠증권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며 “메
[이코리아]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제10회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외국환 달인 선발대회는 NH농협은행 전직원이 서바이벌 형식(도전! 골든벨)으로 외국환 지식 및 경험을 겨루어 최고의 외국환 전문가를 뽑는 대회이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에 전국에서 2,80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해 두 차례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79명이 이 날 본선에서 외국환 실력을 겨뤘다.이번 외국환 달인 선발대회에서는 NH금융PLUS반포역센터 강명철 과장보가
[이코리아] 광주은행이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KJB모바일아파트대출'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12월 29일 출시된 'KJB모바일아파트대출'은 영업점 방문이 필요 없는 100% 비대면 대출상품이다. △신규 구입 자금 △대출 갈아타기(대환) △생활안정자금 등 목적으로 최대 10억원까지 대출해준다.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매년 최초 대출금의 10% 범위 내 면제해주는 장점이 있다.우대금리 조건도 간편하다. △실적연동 우대금리(신용·체크 카드 이용,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평균잔액 조
[이코리아] 전북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자금 1억1700만원을 해외로 송금하려던 범죄를 예방했다고 17일 밝혔다.전북은행 외환사업부는 사전 모니터링 과정을 통해 금융거래 패턴이 특이한 해외송금 시도 거래를 포착하여 유관부서와 함께 자금 흐름을 추적한 결과, 3개월 동안 총 3건, 미화 8만7310불(한화 1억17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자금을 확인하고 해외로 송금하려던 금융사기 범죄 시도를 차단했다.앞서 전북은행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25억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으며, AI가 탑재된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의
[이코리아] 보험사들이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금융당국 또한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해외 진출에 나서는 국내 보험사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보험사가 해외 자회사를 소유할 때 이행해야 할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마련해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험사는 해외 자회사 소유 시, 해당 자회사의 업무 특성에 따라 금융위의 승인을 받거나 사전신고를 해야 한다. 사전신고 대상은 ▲보험업 ▲보험대리점업무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이코리아] 교보생명은 어린이보험 하나로 엄마 배 속에서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교보우리아이보험(무배당,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상품은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주요 위험을 맞춤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아기와 청소년기의 자녀보장은 물론, 30세 이후 성인보장으로 전환해 100세까지 보장기간을 확대한 것.우선 30세까지는 유아·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다. 1구좌 기준 교통재해 및 일반재해 장해금을 장해지급률에 따라 각각
[이코리아] 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 호치민시 빈찬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두 곳에 도서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호치민 남서쪽에 위치한 빈찬은 최근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아동 보호 및 교육, 의료 인프라 부족 현상을 겪는 지역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신탁운용, 월드비전과 함께 이 지역 초등학교인 '르민슈안(Le Minh Xuan)'과 '안하(An ha)' 두 곳에 학생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독서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아동 학습권 보호에 힘을 쏟기로 했다.올해 7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이코리아]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머니드림’ 캠페인이 금융권 최초로, 국제 광고제인 ‘2023 유튜브 웍스 어워즈’에서 ‘베스트 소셜 액츠(Best Social Acts)’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광고제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과정을 통해 총 42개의 파이널리스트 및 10개 어워드 부문에 대한 수상작을 선정했다.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머니드림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문제 등 넓은 범위의 사회적 가치를 높였다고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심사위원은 “버려
[이코리아] 국정감사에서 은행의 알뜰폰 시장 진출이 도마 위에 올랐다. ‘혁신금융’이라는 지지론과 ‘은산분리’ 위반이라는 비판이 맞부딪힌 가운데, 이번 논란이 금융사의 비금융 진출 문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 통신업이 은행 부수업무? 금융당국 '월권'지난 11일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신업이 어떻게 은행 부수업무가 되는가”라며 “금융위가 법률 개정 없이 행정해석만으로 은산분리 제도를 변경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4월 12일 정례회
[이코리아] 가계부채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정부의 정책 실패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가계부채 문제를 두고 여야 간 책임 공방이 벌어지는 가운데, 대출규제 강화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다시 증가하는 가계부채, 향후 관리 방향에 대한 제언’ 보고서에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산정 예외 적용을 최소화하고 DSR 산정시 대출상품별로 적용하는 만기 및 적용금리를 보수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DSR은 모든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이코리아] 하나생명은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100% 모바일로 진행되는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 앱에서 모든 절차가 이루어져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까지 3분 안에 조회가 가능하다. 소득서류 및 재직서류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스크래핑을 통해 자동 제출되며, 전자 등기를 이용해 인감이나 인감증명서 및 등기권리증의 서류 제출 없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기존에는 1금융권에서만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이 가능했지만, 이번 출시로 중저신용
[이코리아]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신세계 제휴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신백리워드, 캐시백, 무이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세계 카드 페스타’(SHINSEGAE CARD FEST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먼저 10월 15일까지,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패션 매장 결제 금액의 10%를 신백리워드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션 단일 매장에서 30∙60∙100만원 결제시 각각 3∙6∙10만 신백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신백리워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앱에서 적
[이코리아]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초록우산 본사에서 초록우산,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생활용품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신한은행이 초록우산에 기부한 후원금 2억원은 저소득·조손 가정, 학대피해 아동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 구매에 활용되며, 생활용품 구매는 남대문시장 등 전통시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후원과 함께 신한은행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선물 KIT를 제작하는 ‘임직원 릴레이 V-런치 봉사활동
[이코리아] 메리츠증권 임직원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사모 전환사채(CB)에 투자해 수십억원의 사익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이 오는 17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만큼, 해당 사안에 대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1일 발표한 메리츠증권 사모 CB 관련 기획검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메리츠증권 IB본부 직원들은 A상장사의 CB 발행 주선·투자 업무를 2차례에 걸쳐 담당하면서, 본인과 가족‧지인 명의로 설립한 조합·특수목적법인(SPC)에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