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기후 변화로 인한 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풍수해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기준 호우 시설피해가 1만 2천 건이 넘었다. 주택 2085채가 물에 잠기고 213채가 파손됐다. 상가·공장 침수도 685건, 비닐하우스와 축사 피해 규모는 60㏊로 집계됐다.그러나 풍수해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다면 보상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일종의 정책보험이다.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 9개 자연 재난으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 주며, 가입 시 총보험료의 70~
[이코리아] 미국 의회에서 UFO에 대한 진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현지시각 26일 미국 하원에서 UFO에 대해 다루는 청문회가 열린 것이다. 미국이 최근 미확인 비행물체에 주목하는 이유는 중국 등 비우호국가의 정찰 가능성 때문으로 보인다.이날 청문회에는 공군과 국가지리정보국에서 14년간 정보 장교로 근무한 데이비드 그루쉬와 UAP(미확인 변칙현상)를 직접 목격한 두 명의 전직 전투기 조종사가 출석해 증언했다. 청문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정부가 미확인비행물체 현상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공공에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데이비드 그루쉬
[이코리아] 기상청이 26일 올해 장마가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는 6월 25일 제주도와 남부지방, 26일 중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되었고, 7월 25일 제주도, 26일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에 내린 비를 마지막으로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장마철 이후에도 여름철 강수는 계속 유지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장마 종료 후에도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일각에서는 전통적인 ‘장마’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상청이 경고했듯이 장마 이후에도
[이코리아] 누리꾼들 사이에 소리 안 나는 모기가 이슈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요즘 들어 일명 '스텔스 모기'가 많아졌다며 궁금해 하고 있다. 모기가 아래의 사진과 같은 모습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검은색의 중형 모기로 날개에 흑백색 반점 무늬가 있고 촉수가 주둥이만큼 길다. 휴식 시 복부를 45도 각도로 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26일 와의 통화에서 “얼룩날개모기의 경우, 모기의 형태가 일반 모기보다 소리가 덜 나게 되어 있는 구조라서 상대적으로 소리가
[이코리아]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1만898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1069명) 감소했다.월 출생아 수는 7년6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음을 반증한다.5월 사망자 수는 2만8958명으로 전년보다 0.2%(50명)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지난해 5월은 3~4월 가장 피크였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떨어진 부분이 있고, 고령화로 인해 사망자가 늘다 보니
[이코리아]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은 7월 20일 쪽방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개소식에 참석해 온기창고 현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동행스토어 ’온기창고‘는 서울시와 세븐일레븐의 협약을 통해 추진되며, 서울시가 총괄·기획하고 세븐일레븐에서 향후 3년간 월 1천만원 상당의 물품 등을 후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개소한 동행스토어 ‘온기창고’는 기존의 물품배분에 대한 선착순, 줄세우기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매장에 후원받은 생필품을 진열해놓고, 쪽방주민들이 직
[이코리아] 경기도가 26일부터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 등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청년들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증료 전액(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원 가운데 도비 1억8천만원, 시군비 4억 2천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5천만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이면 된다.
[이코리아] 오스템임플란트가 이재민을 위한 성금과 위생물품 지원에 나섰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5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 1억원을 전달하고 8천만원 상당의 양치키트 1만 세트를 함께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원하는 양치키트는 ‘뷰센 미니치약’과 뷰센 더블와이드 칫솔’ 그리고 보호용 케이스로 이뤄진 세트상품으로, 휴대성이 뛰어나 임시거처에서 지내고 있는 수해 이재민들의 구강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는 "잇따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이코리아] 교육부의 AI 맞춤형 교육 추진에 앞서 교육데이터 개방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성공적인 AI 맞춤형 교육의 핵심은 데이터다. 이에 교육부는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및 추진’을 핵심 사업으로 포함하여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행정의 과학화’를 추진해 왔다. 현재,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학교정보공시, 에듀파인, 학업성취도 평가 등 초·중등 교육과 관련한 다양하고 방대한 자료가 축적되어 있는 상태다.그러나 교육 데이터의 개방·공유 범위는 미흡한 수준이다.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육 정책 모니터링 및 교
[이코리아] 크라운해태제과는 24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과 복구활동에 나선 군부대에 1억원 상당의 과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크라운해태제과에서 지원하는 과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폭우로 피해가 컸던 4개 광역자치단체(충북·충남·경북·전북)와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 전달된다.크라운해태제과의 과자 지원은 각 사 대표제품으로 구성했다. 크라운제과의 죠리퐁·메이플콘·츄러스 및 해태제과의 홈런볼·허니버터칩·맛동산 등 6종으로 각 제품별 1만 개씩 모두 6만 개다.크라운해태 관계자는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
[이코리아] 현대캐피탈의 조직문화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내 폭행 사건에 대한 회사의 미흡한 대처도 누리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21일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선 ‘팀장의 직원 소주병 폭행’ 문제를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현대캐피탈 Auto본부 워크샵 저녁, A 팀장이 술을 마시다가 B 직원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가격해 구급차가 왔다는 것. 제보자는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가해자 징계 없이 직무정지 상태라고 언급했다. 소주병 폭행사건과 관련해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피해자에 대해 정신적·신체
[이코리아] 24일부터 편의점에서도 아동급식카드로 간식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의원은 아동급식카드의 사용범위를 넓히기로 한 서울시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4일부터 CU편의점에서 ‘아동급식카드’로 도시락이나 간편식 같은 식사류를 구입 할 때 추가로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류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사용범위를 확대한다. 김영옥 의원은 “아동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낙인감을 해소하기 위한 서울시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하며, “아이들을 위한 숙원사업 중 하나가 결실을
[이코리아]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세계적인 학술지 Journal of Economic Integration 7월호에 “세계정부(UNW; United Nations of the World)를 설립하여 평화를 유지하자”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영문 원제목은 “The Necessity and Composition Strategy of the United Nations of the World”다. 아래는 논문의 주요 내용 요지다.테러, 전쟁, 금융위기, 소득양극화 및 팬데믹, 인신매매, 마약밀매 문제 등은 개별국가로서는 감당할 수
[이코리아] 현대홈쇼핑에서 판매금지 조치된 제품을 홈페이지에 4일이나 방치해 소비자 보호에 소홀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식약처는 21일 한독화장품 식품사업부가 제조하고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이 판매한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제품에 판매중지·회수조치 명령을 내렸다. 시중에 판매되는 당류 가공품에서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 성분(스타노졸롤)이 검출되었기 때문이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년 1월 2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스테로이드 성분인 ‘스타노졸롤’은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근육량을 늘려 근력을 강화하는 약
[이코리아] 이상기온으로 세계 각국에서 폭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많은 인구가 몰려있고 녹지가 부족해 폭염에 취약한 전 세계의 도시들은 잇따라 폭염 대책을 세우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5월 14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책을 강화하는 ‘2023 여름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무더위 쉼터를 지난해보다 크게 확대해 복지관·경로당·주민센터 등 최대 4200곳까지 운영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또 노숙인·쪽방촌 주민을 위한 전용 무더위 쉼터 10곳을 운영하고, 돌봄인력 3279명이 더위 취약계층 어르신 3만
[이코리아] 보람그룹이 무더운 혹서기를 맞아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보람그룹은 21일 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3 나눔문화행사'를 열고 200여 명의 저소득 재가 장애인들에게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람상조 영업본부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삼계탕으로 더위를 달랜 장애인들은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보람그룹(보람상조)의 인연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3년 첫 나눔활동을 시작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복지
[이코리아] 이탈리아가 배양육의 생산과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탈리아 상원은 지난 19일 국익과 식문화, 소비자 보호를 이유로 “비동물성 식품의 생산, 판매 및 수입과 관련하여 인간의 건강과 환경 보호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이 하원까지 통과하게 되면 법안은 완전히 승인되어 이탈리아에서 배양육은 완전히 금지된다.지난 3월 프란체스코 롤로브리기다 농업부 장관이 제출한 이 법안은 배양육 등 합성 식품 및 사료의 생산과 판매를 금지한다. 롤로브리기다 장관은 법안을 제출하면서 “실험실에서 생산된 제품은 품질과 웰빙,
[이코리아] 세계기상기구(WMO)가 지난 4일(현지시간) 엘니뇨의 시작을 선언했다. 엘니뇨는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황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뜻한다. 과학자들은 강력한 엘니뇨가 쌀, 설탕, 코코아와 같은 주요 식품의 가격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기상기구는 생명과 생계를 구하기 위해 각국이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더 파괴적인 날씨 사건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엘니뇨는 아시아·태평양 일부 지역에는 가뭄, 미국 남부와 동아프리카 일대에는 폭우를 유발한다. 우리나라의
[이코리아]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늘어나면서 관련 기사량도 폭증하고 있다. 언론은 집중호우 피해를 인재로 규정하며 재난관리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집중호우에 쏟아진 기사 1만 건, '산 사태' ‘이권 카르텔’ 키워드 올라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서 ‘집중호우’, ‘폭우’, ‘장마’, ‘홍수’ 등을 검색한 결과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54개 언론사에서 총 9758건의 기사가 보도된 것으로 집계됐다. 11개 전국일간지로 한정해도 기사량은 2314건에 달한다. 날짜별로
[이코리아]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들을 돕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억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으며, 성금과 별도로 현대차그룹은 세탁구호차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는다. 또 심신회복버스 1대를 수해 현장으로 보내 피해 주민과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여기에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키트과 생수·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도 전달한다. 도시형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