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나섰다. 쿠팡은 2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유통업계, 중소납품업계와 함께 2년 연속 상생협약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금년 협약식에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강한승 쿠팡 대표 등 17개 대표 유통업계 관계자와 11개 패션 및 식품 납품업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비대면 방식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올 한해 쿠팡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약 372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지
한국조폐공사가 원주시와 손잡고 카드형 원주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을 출시한다.조폐공사는 29일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조용만 사장, 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청과 카드형 원주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원주시는 종이 원주사랑상품권에 이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카드형 원주사랑상품권을 원주 시민에게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 카드형 원주사랑상품권은 카드 방식의 결제를 통해 지역내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착)’에
신협중앙회가 다음 달 1일 실시될 정기인사를 통해 준법 기능 및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신협중앙회는 기존의 준법지원부문을 확대 개편해 중앙회와 전국 878개 회원 조합별로 이뤄졌던 금융소비자보호와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중앙회가 통합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준법지원부문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팀과 자금세탁방지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국민 눈높이에서 금융 정보를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는 등 서비스 전반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편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인다.또한 나날이 심각해지는
쿠팡이츠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거리두기로 시장을 찾기 어려운 고객에게는 설 음식을 빠르고 안전하게 배달하고자 본 특별전을 기획했다.갓 만든 따뜻한 전통시장 음식을 가격 부담없이 배달 받을 수 있으며, △무료배송 이벤트 △추첨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무료배송 이벤트는 2월 15일까지 쿠팡이츠 앱에서 전통시장 배너를 통해 누구나 4천 원 할인 쿠폰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추첨이벤트는 2월 19일부터 25일까지는 전통시장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서울시, 위드유 서울직장 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이하 위드유센터)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서울시 내 30인 미만 외식업 사업장을 위한 성희롱 예방 교육에 나선다.우아한형제들은 27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위드유센터와 온라인 협약식을 열고 '외식업 사업장 내 성평등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소규모 사업장이라 해도 성희롱 예방과 성평등 인식 제고를 소홀히해선 안 된다는 데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실제 소규모 사업장일수록 성희롱 피해율은 높은 데 반해 성희롱
전북은행은 제12대 행장에 서한국(57) 전북은행 수석부행장이 내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자행 출신 은행장이 선임된 것은 전북은행 창립 52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1일 전북은행장 후보로 서한국 현 수석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이어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6일 검증을 통해 서 수석부행장을 은행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전북은행은 첫 ‘토종 행장’의 탄생 배경으로 임용택 현 전북은행장의 용퇴 결정을 꼽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을 강조해 왔던 임 은행장은 후배 양성을 위해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영선 전 장관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시민 보고 간담회를 열고 "지금부터 서울시민과 함께 엄중한 코로나의 겨울을 건너 새로운 서울의 봄으로 가는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박 전 장관은 "코로나19의 고난과 어려움을 뚫고, 회복과 재건의 시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코로나 이후 서울을 G-7 글로벌 디지털경제 도시로 도약시킬 서울시장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대전환을 통해 안전하고 공정하고 따뜻한 서울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서울시에 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경기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POS 단말기를 보급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 디지털 인프라구축 POS 미보유·노후 가맹점 단말기 보급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배달특급’에 가입하고 싶지만, POS가 없거나 오래돼 가입하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화성시, 파주시, 오산시, 수원시, 김포시, 포천시, 이천시, 양평군 내 소상공인 중 POS 기기가 없거나, 오래된 가맹점
우리금융그룹은 나눔을 통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우리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매년 모금행사에 동참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문화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최근 모바일 배달주문앱들이 ‘배달팁’ ‘배달속도’별 음식점 정렬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주문 시 총액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직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반면 입점사들은 지나친 배달 경쟁으로 라이더들의 안전이 위협받는다고 지적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음식점을 ‘배달팁 낮은 순’ ‘배달 빠른 순’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배달의민족을 개선했다. 이 같은 정렬 기능은 경쟁사 ‘요기요’ ‘쿠팡이츠’도 지원하고 있다.◇배달팁이 음식값 ‘3배’, 답답했던 소비자들배달앱 운영사들은 배달팁과 속도별 음식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상생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대리점 성장 지원 및 공정거래 확산’, ‘중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소비자 권익 보호 실현’을 위한 골목상권 상생 제도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대리점과 중소상공인,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제도를 마련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선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취지이다.한샘은 그 동안 ‘대리점 및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펼쳐왔고, 2020년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동반성장
KB국민카드는 25일 'K-흥' 열풍의 주역 ‘이날치 밴드’와 함께 한 'KB국민 탐나는전 체크카드' 홍보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이번에 선 보인 본 뮤직비디오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과 체크카드 기능을 한 장의 카드로 결합한 하이브리드(Hybrid) 체크카드 ‘KB국민 탐나는전 체크카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제주도를 찾은 ‘이날치 밴드’와 댄스팀이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북돋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뮤직비디오 음악은 ‘이날치 밴드’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제주 민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가 “K팝은 최고지만 방역은 꼴등”이라고 발언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서울 이태원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강원래는 지난 20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만나 코로나19 시국의 소상공인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강원래는 “K팝이 세계 최고인데,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 꼴등인 것 같다. 여기 빈 가게만 봐도 가슴이 미어진다. ‘너희가 알아서 해야지’ 이게 할 말은 아닌 것 같다”고 비판했다.또 “유흥업이라는 것 하나 때문에 ‘물 마시고 노는 건 괜찮고 술 마시고 노는 건 안된다’라는 식으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댄
SK㈜가 SK바이오팜과 함께 코로나19로 무료 경로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성남 지역 복지회관의 든든한 지원자로 나섰다.SK㈜는 21일, SK바이오팜과 손잡고 경기도 성남 지역 저소득 어르신 1535명의 식사 문제 해결을 위해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한끼 나눔 프로젝트란 SK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해 끼니 해결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매출 급감으로 생존 위기에 몰린 영세 음식점을 함께 지원하는 상생 모델이다.지원 대상 11개 지역 복지회관과 수정 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12개 시설은 SK㈜ C&C와
KT&G장학재단이 부모가 실직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장학사업에 2억원을 기탁했다.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고용위기에 놓인 실직자 가정을 돕고, 국가적인 위기 해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G장학재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수혜 대상의 모집과 선발 전 과정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이, 직업,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지난해 1차 재난기본소득 때 지원하지 못했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돼 약 1,399만 명의 경기도민이 지원대상이 된다. 다만, 지급 시기는 방역상황에 맞춰 달라는 더불어민주당의 권고를 존중해 코로나19 상황과 방역 추이를 면밀히 점검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관련
KB국민카드가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개인간 중고 물품 거래 시 수수료 부담은 절반 이하로 낮추고 판매대금 지급 시기는 3일 가량 단축한‘KB국민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KB국민카드와 제휴된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자가 물품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금액 만큼 포인트가 충전돼‘안전결제(에스크로)’계정에 예치되고, 구매 확정 시점에 예치된 포인트가 판매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신용카드 포인트 기반의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맹점 수수료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달 공개한 두 번째 나눔 광고가 1월 18일 기준, 유튜브 조회 수 716만9531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광고는 소상공인·시니어족·다자녀가정 등을 응원하는 신협의 ‘포용금융’ 가치를 담은 것으로, ‘어부바송’ 편과 ‘행운의 7글자’ 편 두 가지로 제작됐다. 광고 공개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신협의 나눔광고는 실제로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형 기업 광고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저소득 영화인을 지원한 첫번째 나눔 광고에 이어,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한 활동을 나누고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우리동네 善(선)한가게'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신청한 소상공인들의 나눔, 기부,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총 100개 업체를 선발해 오는 3월부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내용은 ▲업체당 최대 1백만원 생활자금 ▲가게 홍보 이미지 광고 제작 및 우리은행 영업점과 WON(원)뱅킹 앱(App)을 통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제1호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우아한형제들은 중기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임용)과 함께 ‘상생협력을 통한 프로토콜 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상한 기업으로서 소상공인 동반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에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박영선 중기부 장관,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공정한 플랫폼 운영을 통한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