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리아】사탕수수 등 천연원료로 만드는 설탕을 섭취할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에너지원으로 변환돼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용이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내분비계가 교란되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미각이 발달하는 유아기에 강한 단맛에 길들여지면 만성질환을 얻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백혜리 과장은 "평소 당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어린이는 집중력과 학습능력이 약화되고 과잉행동을 보이기도 하며 건강상 문제도 발생한다"고 밝혔다.국제보건기구
【서울=이코리아】지난 24일 법원이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당한 케이티(KT) 이석채 전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가운데 허술한 검찰 수사와 '봐주기식' 재판이라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제기됐다.30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본부장 이헌욱 변호사, 실행위원장 조형수 변호사)는 "이번 재판은 KT 이 전 회장의 주요 불법 혐의에 대해 허술한 수사를 벌인 검찰과 상식 밖의 무죄 결론을 내린 재판부의 짜고 치는 잘못된 판결"이라고 밝혔다.지난 24일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유남근 부장판사)는 검찰의 KT
【서울=이코리아】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세련된 아름다움과 탁월한 뷰티 패션 감각으로 인정받는 배우 신민아를 오휘의 새 모델로 발탁하고, 어린이들에게 밝은 웃음을 찾아주기 위한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0일 전했다.올해로 9회째인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 행사는 오는 10월 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코노이 스페이스(Connoi-space)에서 열린다.오휘 새 모델 신민아가 직접 참여하는 행사에는 한정판 2종을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서울대
【서울=이코리아】 =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가 진행된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2만7000여개 점포가 참여해 역대 최대다. 그러나 할인품목이 적고, 할인율이 낮아 벌써부터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총 2주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하고 대대적인 소비 촉진에 나선다.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겠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이번 행사에는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점포, 편의점 2만 5400개 점포 등
【서울=이코리아】 = 지난 8월 2900억원을 투입해 개장된 부산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 크루즈선 정박을 위한 부두까지 조성했지만, CIQ(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 심사장까지 거리가 800m를 웃돌면서 승객의 불편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조성된 부산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의 크루즈 부두를 이용한 크루즈선이 개장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단 1건도 없다고 지적했다.김우남 의원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부두를 신국제여객터미
【서울=이코리아】 시인 손세실리아의 북콘서트가 10월 6일 동인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열린다.i-신포니에타(단장 조화현)가 기획한 똑똑 톡톡 북콘서트 '그대라는 문장, 손세실리아를 만나다'에서는 시인인 손세실리아가 자신의 산문집 '그대라는 문장'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을을 맞아 찬바람에 무뎌지는 마음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보듬어줄 것으로 보인다.특히 손 시인이 직접 노래와 시 낭송을 들려주는 등 관객과 호흡하는 북콘서트의 묘미를 보여주며, i-신포니에타는 가을과 시에 맞는 음악으로 함께한
【서울=이코리아】 = 폭스바겐 그룹 계열의 아우디(Audi), 스코다(Skoda)도 배기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30일 폭스바겐그룹 계열의 아우디 요한나 바스 대변인은 '유로5' 레벨 엔진의 아우디 디젤 차량 210만 대에도 문제의 배출가스 저감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유로5는 유럽연합(EU)이 지난 2008년부터 디젤 엔진에 적용한 배출가스 규제 기준이다.배기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는 아우디 차종 ▲A1 ▲A3 ▲A4 ▲A5 ▲TT ▲Q3 ▲Q5 등 총 7
【서울=이코리아】 = 오리온(대표 담철곤)은 달지 않은 케이크 '오뜨'의 올해 1~8월 누적 매출이 최근의 디저트 과자 열풍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53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식품업계 관계자는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며 "최근에는 디저트 제품이 한 끼 식사로 진화하는 등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불어로 '고급스러운'이라는 뜻의 오뜨(Haute)는 지난 1999년에 출시돼 연 200억 원대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
【서울=이코리아】 = 지난 5월 국내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MERS) 사태와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메르스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지만 허술한 운영으로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킨 주범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동익 의원은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대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 공유인데도 보건당국은 늦은 대응과 허술한 운영으로 환자와 접촉자를 관리해야 할 보건소와 지자체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6월 3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격리자 중 교사와 학생이 약 3
【서울=이코리아】 =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는 30일 말레이시아 쿄 엔터프라이즈(KYO ENTERPRISE, 대표 허유민)와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에프엑스미러 공급과 판매를 위한 1000대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전했다.에프엑스기어는 지난 2004년에 설립되어 독자적인 CG 기술력으로 드림웍스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애니메이션, 게임, VFX 스튜디오에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올해 초 의상을 피팅한 모습을 실시간 3D 화면으로 보여주는 가상 피팅 솔루션 '에프엑스미러'를 출시해 현재
【서울=이코리아】 =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 호치민에 베트남 3호점이자 첫 가맹점 'SC 비보시티점'을 개점했다고 30일 전했다.카페베네 베트남 'SC 비보시티(SC Vivocity)점'은 베트남 첫 번째 가맹점으로 매장은 총 90평(297.5㎡) 규모다. 유러피안 빈티지 풍의 인테리어를 도입했으며 쇼핑몰에서 유일하게 테라스를 설치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베트남 3호점이 입점한 SC 비보시티몰은 고급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호치민7군 지역에
【서울=이코리아】 = 다음달 3일부터 토요일 오전에 동네의원, 약국, 치과, 한의원 등에서 진료를 받거나 약을 처방 받으면 지금보다 비용을 더 내야 한다.3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10월부터 '토요 전일 가산제'가 오후에서 오전으로 확대 시행돼 토요일 오전에 동네의원을 찾는 환자는 진료비(본인부담금)를 지금보다 더 내도록 했다.현재 토요일 오후 1시 이후에 동네 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환자는 2015년 초진 진찰료 기준으로 5200원의 진찰비를 내야 한다. 치과, 한의원 등도 마찬가지다.그러나
【서울=이코리아】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위해평가의 국·내외 최신동향과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15 화장품 위해평가 및 위해소통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10월 6일 서울시 서초구 더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최근 국내 화장품이 한류 열풍과 함께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함에 따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위해평가에 대한 국내·외 경험과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과 호주 국가산업화학물질신고평가기관(NI
【서울=이코리아】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한국무역보험공사(구 한국수출보험공사)로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신용정보를 제공받고서도 해외 신용불량 바이어를 국내 수출기업에 거래를 주선한 것으로 드러났다.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백재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의 코트라의 수출지원 자료를 전수조사한 결과 무역보험공사가 통보한 해외 신용불량 바이어를 코트라가 국내 수출기업에게 알선한 경우가 611건이나 발견됐다.코트라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법'
【서울=이코리아】 = '배수진 강사의 스토리가 있는 중국어 수업'은 매주 새로운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서울=이코리아】 = 항만공사 임원 중 절반 가까이가 해양수산부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매년 계속되는 '해피아'(해수부+마피아) 논란에도 불구하고 해수부 출신 인사의 주요직 임명이 계속되고 있다.2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황주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인천, 울산, 부산, 여수광양 등 주요 4개 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원급 인사 14명 가운데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 출신이 6명으로 절반에 가까웠다.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으로 해피아 논란에도 불
【서울=이코리아】 = 밀폐된 공간에서 퍼지는 기체상태의 유해화학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이동형 화학물질 흡착처리장치’가 도입돼 화학물질사고에 효과적인 예방이 기대된다.화학물질안전원(원장 김균)은 밀폐된 화학사고 현장에서 기체상태 유해화학물질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는 '동형 화학물질 흡착처리장치'를 오는 11월1일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하고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에 12월 말까지 현장적용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이동형 화학물질 흡착처리장치'는 암모니아, 염화수소 등 기체상태의
【서울=이코리아】 = "한 달 조금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작은 구멍을 통해 거대한 조직을 본 느낌이었다."스포츠 불법 도박을 전문으로 하는 사무실에서 한 달 정도 일했던 P씨(27)는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많은 사람들이 '도박'이라고 하면 어두운 세계를 상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명절 때 가족끼리 모여 하는 화투 놀이도 도박의 일종이다. 도박은 생각보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고 접하는 것도, 물드는 것도 어렵지 않다.P씨의 시작도 그랬다. 그는 겨울에는 농구를, 여름에는 야구를 즐기는 스
【서울=이코리아】 = 최근 3년동안 서울시내 아파트 94개 단지의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부당 수의계약으로 2000건 이상의 행정처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노웅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아 28일 공개한 '아파트 관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3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총 94개 아파트 단지에서 2246건의 부조리가 적발돼 행정처분 됐다. 처분 유형별로는 ►서울시가 직접 고발하거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경우가 29건 ► 관리업체에 과태료를
【서울=이코리아】 = 대규모 세일행사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오는 1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획 준비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세일행사라는 게 산업통상자원부의 설명이다.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해 전국 200여개 전통시장과 11번가 등 16개 온라인 쇼핑몰 등 2만7000여개 점포가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