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경기도가 학대받은 강아지들을 함께 보호할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일 20여개 동물보호단체의 요청을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려 번식장에서 학대받은 강아지 등 1400여마리 가운데 일부를 반려마루, 도우미견나눔센터 등으로 나눠 이송해 보호 중이다. 현재 반려마루에는 580여 마리의 강아지가 보호받고 있으나 기존 번식장의 열악한 환경 등으로 110여 마리가 질병을 앓고 있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경기도는 이르면 9월 말부터 이들 강아지에 대한 입양 절차를 진행할 계획인데,
[이코리아] 서울광장 13m 아래, 숨겨져 있던 3182㎡의 지하공간이 40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폭 9.5m, 높이 4.5m, 총 길이 335m에 달하는 이 공간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지하상가 아래, 지하철 2호선 선로 위쪽에 위치하는데 언제,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의 장소다. 시는 숨겨진 공간이 높이가 다른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추측하고 있다.서울시는 9월 한 달여(9.8.~23.)간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지하 2층 미개방 공간을 시민들에게
[이코리아]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5일 소피텔 엠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에 참석했다.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산업 교류장으로 올해 국내‧외 330여 개사가 참여했다. 4일(월)부터 5일간 서울관광 사전답사 여행(팸투어)‧일대일 의료관광 기업 상담회‧서울 의료관광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관광업계 협‧단체 회장단, 19개국 60여 명의 해외 구매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김현기 의장은 “불과 50여년 전 만해도 의
[이코리아] 한전KDN은 나주시와 4일 나주시청 이화홀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영상분석시스템 구축사업 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은 부적 사업 진행 계획을 포함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논의와 향후 실천에 대한 각오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에너지ICT 전문기업인 한전KDN은 30여년의 전력산업 수행으로 검증된 한전KDN의 AI 기술과 K-ECP(KDN Energy Cloud Platform) 기반 스
[이코리아]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에 이어 31개 시군과도 협력해 시군 공무원들의 1회용 컵 사용금지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4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31개 시군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선포식’을 열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와도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을 약속한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시군 부단체장들은 ▲공공청사 입점 매장 다회용컵 전용매장 전환 및 다회용컵 회수‧세척 체계 구축 ▲1회용품 없는 지역축제 전환 ▲다회용품 지원 확대 및 다회용 이용 활성화 추진 등의 내
[이코리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일자리 교육에서 취업연계까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다각화된 지원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 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 정책을 소개한다.우리나라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수당과 자립정착금을 지원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자립정착금은 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의 자립을 위해 최소한의 기초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퇴소한 해에 1천만원을 지원한다. 자립수당의 경우, 5년간 월 4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현행 자립준비
[이코리아] 세종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가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한다.세종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우리나라 팹리스 및 파운드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1학기에 신설된 세종대학교의 특성화 및 미래전략 학과이다. 세종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2023년 8월 기준으로 총 13명의 전임교수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 발전 및 특성화 전략에 따라 반도체분야 전문가 및 석학을 지속적으로 초빙해 전임교수의 규모를 교수대 학생비 기준으로 국내대학 최고 수준으로 높일
[이코리아] 살아있는 물은 움직인다. 양 방향으로. 들어오는 물이 있으면 나가는 물이 있다. 저 거대한 외몽골의 홉스골 호나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가 담수호로서 살아 있는 것은 매일 엄청난 양의 물이 흘러 들어오는 동시에 또 비슷한 양의 물을 흘려보내기 때문이다. 반면 지구의 각 대륙에는 심각한 농도의 염수호들도 있는데, 그곳에서는 담수호와 달리 생명 현상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유는 하나다. 들어오는 물길은 있으나 나가는 물길이 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생명이든 조직이든 사회 현상이든, 무릇 살아있다 여겨지는 존재에는 순환 활동이 있다
[이코리아]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을 외부로 옮기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언론은 대체로 정부가 불필요한 이념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육군사관학교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내 충무관 입구에 설치된 독립전쟁 영웅 5인 흉상 중 홍 장군의 흉상은 외부로, 나머지 흉상은 교내 다른 장소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육사는 “홍범도 장군 흉상은 육사의 정체성과 독립투사로서의 예우를 동시에 고려해 육사 외 독립운동 업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적절한 장소
[이코리아] 최근 온라인상에서 이른바 ‘1인 1메뉴’ 주문 원칙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6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1인 1음료에 대해 의견이 궁금하다’는 사연이 올라와 수백 건의 댓글이 달렸다.3명이 카페를 방문했는데 음료 1개에 케이크 2개를 시켰다면 케이크를 1인 1음료로 대신할 수 있는 기준으로 볼 수 있느냐는 것. 사연을 올린 A씨는 “(카페에서) 결제할 때 디저트 개수와 상관없이 음료는 무조건 1인 1음료를 시켜야 한다고 했다”며 “1인당 1메뉴면 모를까 진짜 이해가 안된다”며 누리꾼들에게
[이코리아] 정부가 오는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예정이다. 추석연휴를 9월28일부터 10월 3일 개천절까지 6일로 늘려 내수를 진작시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지정된다.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관한 안건은 9월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전 산업에 걸친 경기둔화 움직임이 주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
[이코리아]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기후변화 부정론자들이 SNS를 통해 근거 없는 음모론과 거짓 정보를 퍼뜨리며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AI나 SNS와 같은 기술이 자연재해와 기상 이변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생성되고 퍼져나가는 것을 부추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뉴욕타임즈는 올 여름 잇따라 발생한 자연재해와 관련, 거짓 주장이 횡행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동영상, 반복되는 거짓말, 왜곡된 공포가 기록적인 폭염, 홍수,산불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지
[이코리아] 인공지능은 기술,공학의 영역을 넘어 사회,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편의성 이면에 인권 침해 등 우려도 제기된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인공지능 법률안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와 시민단체가 수정의견을 표명했다. 는 해외 주요국은 이러한 우려 가운데 인공지능을 어떤 방식으로 규제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은 2021년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지난 2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 소위를 통과
[이코리아]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걸로 기대되는 자녀의 평균 숫자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이다. 통계가 작성된 2009년 이후 모든 분기를 통틀어 가장 낮았고, 1년 전보다 0.05명 감소했다.분기별 출산율은 지난해 1분기 0.87명을 기록한 뒤 분기마다 하락해 지난해 4분기엔 0.70명이 됐다. 올해 1분기 0.81명으로 소폭 올랐지만, 2분기에 다시 0.70명으로 지난해 4분기와 같은 역대 최저치가 됐다.지난해 연간 기준
[이코리아] 최근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가 빈번하게 나타나며 세계 각국은 탄소배출량 감소 방안으로 탄소포집 및 저장 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먼저 국내의 관련 정책을 살펴봤다. 지난 4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하며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산업 활성화 및 기술혁신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탄소 중립이 환경 이슈에서 경제 이슈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이코리아] 현재 학생부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일부 전형에서만 반영되던 학폭조치사항이 현 고1이 치르는 2026학년 대입부터 수시·정시 모든 전형에서 반영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폭 근절 종합 대책’에 따라 2026학년도 대입부터 모든 전형에 학교폭력 징계 조치 반영이 의무화된 데 따른 조치다.대입전형 기본사항에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부터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결과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코리아]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3년 3분기 신청접수를 9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다.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9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이코리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리테크2023)에서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상점’을 운영한다.이번 상점은 매립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으로 구성된 인천 공공혁신 네트워크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상점에는 ▲자투리 가죽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나로드니’, ▲미혼모 자립 지원을 돕는 향기 인테리어 브랜드 ‘마리에뜨’, ▲어르신들로부터 공급받은 폐지로
[이코리아] 신림역·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후 온라인의 칼부림 예고 글 상당수가 10대 청소년임이 경찰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들의 게시글 작성 동기는 장난삼아 혹은 관심받고 싶어서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청소년의 도덕적 판단을 돕기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교육부의 2022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학교폭력은 다양한 유형이 혼재된 피해양상을 보이며, 대부분 사이버폭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폭력 뿐 아니라 사이버폭력 피해·가해·목격 경험율은 전년
[이코리아] 서울특별시의희 박유진 시의원은 2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직원 직고용’과 관련하여 서울시장으로서 단호하고 책임감 있는 결단을 내려 줄 것을 요청했다.박유진 의원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콜센터 직원 고용 형태에서 비롯되는 업무 처리의 어려움 및 서비스 제공 품질 저하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직원 직고용을 촉구했다.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이하 「민원처리법」)에 따르면 “민원”이란 민원인이 행정기관에 대하여 처분 등 특정한 행위를 요구하는 것으로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