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지난해 12월 는 ‘진료 붕괴’ 위기에 놓여진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현상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진단한 바 있다. 최근 정부는 소아의료 공백을 해소할 대책을 내놓았다. 이번 대책이 실효성을 담보하기 있는지, 기존 대책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살펴봤다.소아과 의사 부족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아동병원은 소아과 의사를 구하지 못해 운영시간을 줄이고, 소아과 전공의 충원율은 2018년 101%에서 2023년 16.3%까지 떨어졌다. 5년 만에 85% 하락이다. 의사는 줄고 진료받을 환자는 많다보니 ‘소아과 오
[이코리아] 백현동 개발 특혜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대납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민주당이 내부 분열을 어떻게 봉합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 대표의 향후 거취에 대한 언론의 입장은 엇갈리는 모양새다.◇ ‘친명’ vs ‘비명’, 민주당 내홍에 언론 관심 집중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트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서 ‘이재명’을 검색하자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21일부터 22일까지 불과 이틀 만에 총 1439건의 기사가 보도된 것
[이코리아] 창작자 단체들이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에 반발하고 있다. 문화예술노동연대,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 웹툰작가노동조합, 창작자연대 창공, 한국독립PD협회,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등 창작자 단체들은 22일 과기정통부가 창작자들과의 소통 없이 내놓은 AI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문을 발표했다.창작자 단체들은 AI의 학습을 위해 다량의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인데도 불구하고,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의 정당하고 공정한 확보 방책은
[이코리아]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집 밖을 나섰다가 길을 배회하고 있다는 안내 문자를 종종 받게 된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 환자도 늘고 있다.전문가들은 치매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말한다. 는 ‘치매친화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정부와 기업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60세 이상 치매환자가 95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은 2050년에는 치매환자가 300만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돌봄 등 치매 정책을
[이코리아] 일본축구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세계 축구 전문가들 사이에서 아시아 나라 중 다음 월드컵게임에서 4강 가능성이 있는 나라로 유일하게 일본을 꼽고 있다. 21일 발표된 FIFA랭킹에서 1~10위까지는 아르헨티나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벨기에 크로아티아 네델란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이 올랐다. 이 순위는 지난번 랭킹과 변함이 없다. 미국은 11위, 일본은 19위, 한국 26위다. 실력이 좋은 상대를 이기면 많은 포인트를 얻고, 실력이 낮은 상대에게 패하면 많은 포인트를 잃게 되는 방식으로 고안된 피파랭킹은 대체적인 순위를
[이코리아] 글로벌 해양조약이 9월 20일 유엔 총회에서 공개됐다. 이에 따라 각국의 서명과 비준이 가능해졌다. 는 우리나라의 입장은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정식 명칭으로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BBNJ) 협약이라 불리는 글로벌 해양 조약은 2030년까지 공해의 30% 이상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조약이다. 이는 공해의 해양생태계 보호에 방점을 둔 최초의 조약이다.BBNJ 협약이 발효되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선박의 항로나 어
[이코리아]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날로 증폭되면서 ‘기후테크’(Climate Tech)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모든 기술을 뜻하는 말이다. 글로벌 컨설팅 자문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기후테크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거나 흡
[이코리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해 지난 14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2023 청년정책박람회’에서 홍보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9월 16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청년정책박람회는 정부·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모여 미래 청년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2,5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수 권은비, 박재정이 참여한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청년정책 홍보·체험 부스 ▲청년 고민 상담소 ▲2023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
[이코리아]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올해 7월은 기록상 가장 더운 달이었으며, 평균 8월 기온 또한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도 높았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에서는 에어컨 사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유로뉴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마틸드 파노(Mathilde Panot) 프랑스 LFI당의 부대표의원이 인터뷰에서 "에어컨사용으로 도시의 온도가 2도(°C)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이 주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파노 의원의 근거는 지난 2020년에 발표된 연구에서 나온 것으로, 폭염 기간 동안 실내 온도를 섭씨
[이코리아] 199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활동했던 스트라이커 중에 아르헨티나의 바티스투타라는 선수가 있다. 출중한 실력 이외에도 그에게는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데, 그로 인해 지금까지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는 한다. 그는 이탈리아 리그에서 주로 활약했는데, 어느 시즌에 본인은 골을 많이 넣었지만 팀 성적은 좋지 못해,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되는 일이 발생했다. 바티스투타 선수 자신은 스타 플레이어였기에 여타 선수들처럼 팀의 강등을 피해 다른 대형 클럽으로 얼마든지 이적할 수 있었다. 프로의 세계에서 비난 받을 일도 아니었다. 그
[이코리아] 2021년부터 2023년 7월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 접종자 수(이하 접종자수)가 3년 연속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도별로 예방접종 현황을 보면 2021년 48만9572명, 2022년 53만5720명, 2023년 7월 60만7354명이었다. 올해 7월까지 접종자 수는 이미 전년도 전체 접종자 수를 뛰어넘었다. 2023년 7월 기준 접종자 수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가 19만59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19만1403명
[이코리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언론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는 북러 관계에 대해 우려를 내비치면서도, 정부의 외교적 대응 방향에 대해서는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새벽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에 도착한 뒤,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로 이동해 푸틴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15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주의 산업도시 콤소몰스크나아무레를 방문해 ‘유리 가가린’ 전투기 공장 등을 시찰할
[이코리아] 박승민 스탠퍼드대 의대 박사가 '괴짜들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그노벨상 (Ig Nobel Prize)'을 수상했다. 현지시각 14일 미국 하버드대가 발간하는 유머 과학잡지 '별난 연구 연보(Annals of Improbable Research)'는 제33회 이그노벨상 수상자를 발표했다.박승민 박사는 질병 진단용 스마트 변기를 발표해 공중보건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인이 이그노벨상을 받은 것은 올해로 5번째다. 주최 측은 “박승민 박사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인간이 배설하는 물질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분석하는 스마트 변
[이코리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발전을 중단하고 에너지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탈석탄으로 인해 관련 산업 종사자 및 지역민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경제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급속한 산업구조 전환이 일어날 때 발생하는 충격을 사회적으로 분담하는 것을 뜻한다. 석탄발전을 중단하고 탄소중립 에너지로 전환할 경우, 기존 석탄발전 산업에 종사했던
[이코리아]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제도가 시행 2년 만에 누적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는 복지멤버십 가입시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을 살펴봤다. 복지멤버십은 대국민 복지포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하면 소득·재산 등을 분석하여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해주는 제도로 2021년 9월 처음 도입되었다. 8월 말 기준 복지멤버십 누적 가입자 수는 1,019만 명으로 국민 5명 중 1명이 복지멤버십에 가입한 셈이다. 2022년 9월부터는 가입자 제한이 풀리면서 수급자뿐
[이코리아]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한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지확대지수란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어난 것이고 100에 미달되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14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확대지수 120.2점으로 2위 인천시장(90.7점)과 29.5점 차이를 벌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자신의 득표율을 상회한 자치단체장은
[이코리아]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 등 약물에 취해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단속할 법 규정이 미비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달 2일엔 서울 강남에서 A씨가 약물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혔고 11일엔 B씨가 강남 논현동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가 시비가 붙어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뒤 달아났지만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B씨에게서 필로폰·엑스터시·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마약류 등을 오·남용
[이코리아] 최근 폭행 , 성폭력 등 철도 역무원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역무원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모두 760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8년 126건, ▲ 2019년 141건, ▲ 2020년 119건, ▲ 2021년 154건, ▲2022년 220건이 발생했다. 5년 전과 비교해 57.2%가 증가한 것이다 . 범죄 유형별로는 ▲절도 37건,
[이코리아]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30년까지 5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에 대한 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공철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1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 광교 신행사에서 ‘2023년 제2차 경기도-한국은행 경기본부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지역 중소기업 금융 자금지원 효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한국은행 경기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C2자금) 지원방안 ▲지역 신용보증 관련 조사연구 협력 강화 방안 등 중소
[이코리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2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0회 경기도 시군대항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석했다.㈔경기도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봉선 복지회 대표 등 경기지역 장애인 유관기관 단체장과 회원 1500여 명이 참석했다.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합창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우리 사회가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조화로운 화음을 만들기가 어려운데 이번 대회 무대를 준비한 모든 분들에게 존경과 성원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이어 “경기도의회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