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잇따라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허가를 받으며 K-바이오의 높아진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올해에도 5개 기업 이상이 미국 진출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3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 FDA의 승인을 받은 국내 신약은 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와 셀트리온 램시마 피하주사제 ‘짐펜트라’ 총 2가지다. GC녹십자는 지난해 12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알리글로는 올해 하반기 GC녹십자의 미국 내 자회사인 'GC
[이코리아] 현대제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마케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보수적이고 딱딱한 중후장대 기업 이미지를 벗고 소비자에게 친근한 기업으로 다가서기 위해 SNS 마케팅을 시작했는데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현대제철은 자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자원재활용 활동을 일반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독특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예측불허의 애드립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개그맨 김용명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수난의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의 콘텐츠로 최근 조회수가 급증 중이다.개그맨 김용명은 이 콘텐츠에서 한 마리 해
[이코리아]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중심 재생에너지 설비가 확산되면서 태양광 폐패널 발생 또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태양광 폐패널 처리 및 재활용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30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폐패널 예상 발생량은 2030년까지 최대 800만톤, 2050년 기준을 7800만톤이 누적 폐기될 것으로 추정된다. KISTEP은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기술' 보고서를 통해 "태양광 패널의 사용기한(20-25년) 만료, 발전설비의 사용기간 만료, 리모델링 및 발전시
[이코리아] LS그룹은 지난해 11월 11일 창립 2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우리 지역 사회 내의 희귀질환 아동 20명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한다.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LS그룹은 지난해 5월 4일,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이코리아] 삼표피앤씨는 지난 24일 안전개선 활동 모범사례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청주공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김경태 청주지청장을 비롯해 근로감독관 등이 참석했다. 삼표피앤씨에서는 유종영 상무(생산/설비 담당), 박창운 CSO(최고안전책임자), 박철희 공장장 등 임직원이 함께했다.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삼표피앤씨는 중장비(차량) 안전시스템, 근로자 의견 청취, 협력업체 안전관리,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등 안전개선 활동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특히
[이코리아] LS머트리얼즈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LS머트리얼즈의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 대표 조정우)는 30일 경북 구미시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하이엠케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약 750억원을 투자해 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짓는다. 오는 4월 착공해 2025년 초부터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EV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트리아 하이(HAI)社가 2023년 설립한 합작사다. HAI는 다
[이코리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중 무역 갈등과 고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등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지난 1년 간 320조가 넘는 역대급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도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 속에서 현대차그룹은 외형성장을 예고해 주목을 끈다.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모비스까지 합산한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총 매출이 321조7264억 원(현대차 162조6636억 원, 기아 99조8084억 원, 현대모비스 59조254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매출 200조원을 넘긴 지 4년 만으로, 그룹 출범 이래 처음으로 진입한 30
[이코리아] LX판토스(대표 이용호)와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친환경 재생에너지생산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LX판토스와 동서발전은 29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소 설치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LX판토스는 약 1만8000m2의 시화MTV물류센터 지붕 공간을 사업부지로 제공한다.동서발전은 이곳에 2.5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운영 및 전력거래 역할을 수행한다.생산된 태양광 전력은 한국전력공사 송배전망을 거쳐 해당 물류센터로 안정적으로 공급된다.금
[이코리아] 아프리카 '모잠비크 LNG 가스전'이 현지인의 인권침해와 기후위기를 한층 심화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곳에 수조원 이상 투자한 국내 금융권 및 참여기업 역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국내 기후싱크탱크 기후솔루션은 '불가항력 선언: 기후 및 인도적 위기에 휩싸인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 보고서를 통해 모잠비크 가스전의 인권·환경 문제와 더불어 한국 공적금융의 3조원 대 지원과 민간기업의 진출 현황에 대해 밝혔다.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프랑스에 본사를 둔 ‘토탈에너지’가 주도하는 모잠비
[이코리아] 정관장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정관장 수제약과’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정관장 수제약과’는 홍삼 본연의 풍미가 생생하게 느껴지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허니레드진생, 시트러스유즈, 진저츄, 인절미쇼콜라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우리밀 약과에 정관장 홍삼과 벌꿀이 함유된 홍삼봉밀농축액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적인 약과 제조 방법에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맛과 취향을 더했다.허니레드진생 수제약과는 홍삼과 조청으로 만든 베이스에 홍삼봉밀절편 토핑이 더해져 진한 풍미를
[이코리아]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상용차 업체 '이스즈모터스'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말 폴란드 배터리 팩제조·판매 기업 ICPT사와 배터리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전기 상용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스즈모터스와 전기트럭 모델에 자사의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026년 말까지 진행될 이 계약과 관련해 공급 물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1조원 안팎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
[이코리아] 이랜드이츠 피자몰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오는 1월 31일 NC안산고잔점을 신규 오픈한다.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매장은 피자 전문점 형태의 매장으로 방문 포장 및 배달 서비스 특화 매장이다.NC에 입점해 30여 석의 좌석과 푸드 코트의 공용 좌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식사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주요 메뉴는 ▲아메리칸 수프림 피자, ▲치즈 퐁듀 쉬림프 피자, ▲불고기 BBQ 피자, ▲골드 스위트 피자, ▲베이컨 웨지 포테이토 피자 등 10여 개의 피자 메뉴와 함께 ▲크리스피 순살 치킨, ▲베이컨 치즈 오븐 파
[이코리아]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자매결연 군부대인 육군 제28사단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삼천리 유재권 사장과 임직원은 혹한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가안보를 튼튼히 수호하고자 최전방에서헌신하는 국군장병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삼천리는 1975년 육군 제28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올해까지 49년에 이르는 긴 세월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삼천리 유재권 사장은 “사시사철 엄중한 경계태세 유지에
[이코리아] 농심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와 협업해 명동에 농심 브랜드존을 선보인다.이번 브랜드존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상권의 특성을 감안, 이들이 K라면으로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농심 브랜드존이 위치하는 ‘라이프워크 도깨비마트 명동점’은 의류 매장과 카페, 식료품점으로 구성된 복합 매장으로 방문자의 7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다.농심은 해당 매장 지하 1층 식료품 판매공간에 약 20㎡ 규모의 전용 브랜드존을 설치했다.농심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라면을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이코리아] 현대홈쇼핑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설 명절 특집 기획전 '마음가득 설'이 지난해 대비 매출이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마음가득 설'은 설 명절 인기상품 230여 종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3% 할인해 선보이는 현대홈쇼핑의 특집 기획전이다.해당 특집전은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5만원 미만·10만원 미만·30만원 미만·30만원 이상 등으로 상품 가격 구간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중간 금액대의 상품보다는 저가∙고가 상품에 대한 선호가 높은 '중간 실종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서다
[이코리아] 인공지능(AI) 열풍에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삼성전자가 8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올라섰으며, SK하이닉스가 지난달 13일 LG엔솔을 누르고 코스피 시총 2위로 복귀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인공지능(AI) 붐과 반도체 사이클 전망 개선 등으로 올해 37% 뛰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보다 0.14% 오른 7만4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총은 491.50조원으로, 1년 새 130조 원 이상 상승한 것이다.
[이코리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요구되고 불확실성이 높은 전통적인 신약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빅파마와의 격차를 단기간에 줄이기 위한 해법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2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지난 23일 바이오 벤처 아이젠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 기반 항암제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아이젠사이언스는 약물의 잠재적 표적, 작용 기전을 도출할 수 있는 전사체 데이터 기반 AI 신약
[이코리아] 지난 한 해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을 방문한 해외 치과의사 수가 165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는 2023년 한 해 동안 교육 및 견학 목적의 투어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마곡 사옥에 방문한 외부인 수가 총 4246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건 치과대학 및 치위생, 치기공 전공 학생들이다. 교수를 포함해 전국 대학의 치과 관련 전공 학생 1860명이 다녀갔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부터 전국의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전면 확
[이코리아] LX하우시스가 북미지역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4’에 참가, 북미 바닥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LX하우시스는 지난 24일부터(현지시간 기준) 2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TISE 2024’에 참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바닥재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TISE’는 매년 6만명 가량이 방문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바닥재 산업 전시회로 올해엔 전세계에서 700여개 바닥재 및 건축자재 업체가 참가해 코로나
[이코리아] 지난해 20대 직원이 숨지며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임금체불 등이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1∼12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작년 11월 16일 숨진 20대 남성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청원이 제기되면서 진행됐다. 고용부는 “근로감독의 계기가 됐던 지난해 11월 16일 숨진 20대 남성 직원에 대해선 괴롭힘을 인정할 만한 구체적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