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 진행성 위암이 유전체에 따라 4가지 형태로 발생한다는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삼성서울병원(병원장 권오정)은 암병원 위암센터 김성, 이지연, 김경미 교수팀이 머크(merck)와 릴리(lilly) 등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으로 연구해 진행성 위암의 유전체 지도를 완성했다고 26일 밝혔다.연구팀은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 받은 진행성 위암 환자 300명의 유전체를 분석하고 그 결과 MSS/EMT, MSI, MSS/TP53(+), MSS/TP53(-) 등 4가지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대표 이상석, YDM)의 국내 그룹사인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와 태국 그룹사 애드임이 손잡고 태국 최초로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을 태국 현지에 선보였다.26일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은 그룹사인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와 태국 그룹사 애드임(대표 타나폰 섭솜분)이 함께 태국 현지에서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 '애드포켓(AdPocket)'을 태국 시장에 런칭했다고 밝혔다.태국 현지에 출시한 애드포켓은 이용자가 광고를 시청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면 현금처럼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국내에서 국제테러단체와 연계된 ‘알 누스라 전선’을 추종하는 불법체류자가 구속되는 등 테러 위험이 우려되는 가운데, 테러방지법을 즉각 통과시켜야 한다는 국민운동단체의 목소리가 제기됐다.26일 한국자유총연맹(중앙회장 허준영)은 성명을 내고 "지난 2001년 발의 이후 14년째 제정되지 못하고 있는 테러방지법안 13건을 조속히 통과시켜 무장 테러, 사이버 공격 등 각종 테러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을 국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한국자유총연맹은 국회에서 테러방지법이 정치적인 이유로 통과되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현지 저소득 가정 우수 대학생 29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2015 KEB HANA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2015 KEB HANA 장학금'을 통해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현지 명문 대학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가정 학생 295명에게 1억15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지난 19~20일,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소재 대학 장학생 200명에 대해
[이코리아] = 부광약품(사장 유희원)에서 판매하는 의치세척제 ‘피티덴트 메가클린징정’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최초 치아교정기 세척제 효능 효과를 추가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치아 교정을 받는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전에는 유사한 효능효과를 가진 세척제를 사용했지만 앞으로는 치아 교정기 세척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오스트리아에서 수입한 피티덴트는 ‘센서티브 의치접착제’, ‘메가클린징정 의치세척제’ 등 2종류다.센서티브 의치접착제는 방수제품으로 접착력이 우수해 침이나 물에 쉽게 떨어지지 않고 알로에베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김장철을 맞아 정부 3.0 고객맞춤형 정보제공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현재 김장재료 구입비용(4인 가족, 배추 20포기)을 조사해 26일 발표했다.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김장재료 13개 품목의 소비자 가격을 조사한 결과, 21만 5천원으로 지난 2차례 조사 결과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대파, 미나리·굴 등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형유통업체의 배추 가격 할인행사 등으로 그 밖의 품목은 안정세가 유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씨티의 스마트뱅킹 지점 특성에 맞춰 차세대 자산관리 센터로 새롭게 리뉴얼된 씨티골드 반포지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아울러 신흥 부유층 대상의 새로운 가치제안인 '씨티 프라이어리티(Citi Priority)'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씨티 프라이어리티는 디지털화 뱅킹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미래의 자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과 계획 관리 서비스라는 게 씨티은행의 설명이다.씨티은행 박진회 은행장은 "이번 서비스는 신흥 부유층 고객들이 자사의 디지털뱅킹 채널들을 통해 거
카카오가 26일 발표한 '올해의 검색어'에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가 1위를 차지했다.'올해의 검색어'는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다음 검색, 카카오 검색 등 카카오의 검색 서비스를 분석해 선정한 결과로, '영화·인물·방송·사건·신규·최다'까지 총 6개의 카테고리의 주제별 1~10위를 확인할 수 있다.올 한해 이용자들에게 가장 화제가 됐던 검색어는 '메르스'로, 이는 '신규 검색어'와 '사건 검색어'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에 상큼한 유자를 더한 '허니사랑 유자사랑'을 출시했다고 26일 전했다.이 제품은 최근 식품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기 원료인 '허니(Honey)'와 유자를 섞은 음료로, 벌꿀과 유자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허니사랑 유자사랑은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100%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과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유자청징농축액이 들어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겨울철에 따뜻하게 즐기는 꿀물, 두유, 커피 등 온장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기존의 '고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떠난 故 김영삼 前 대통령의 유해를 실은 운구행렬이 안국동 사거리를 지나 국회로 향하고 있다.김 전 대통령의 관은 검은색 링컨 리무진으로 운구되며 유족과 친지, 전직 의원과 장관, 일반인 추모객 등은 7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운구행렬을 따랐다.김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장례위원회(위원장 황교안 국무총리) 주관으로 오후 2시에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뜰에서 약 1시간 20분 동안 열린 후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척추질환으로 진료 받았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심평원은 26일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척추질환 및 수술'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약 1260만 명이 척추 관련 증상을 경험했다고 전했다.심평원 분석에 따르면 척추질환 진료인원은 지난 2007년 895만 명에서 지난해 1260만 명으로 365만 명 증가했고, 척추질환 건수는 4660만 건에서 8790만 건으로 88.4% 늘어났다.진료비 역시 2007년 1조9860억 원에서 지난해 3조87
26일 금융위원회는 한화화인케미칼, 신라젠, 삼익악기 등 6개 법인이 공시위반으로 제재를 받았다고 밝혔다.비상장 법인인 신라젠㈜은 지난 2013년 4월∼지난해 8월 총 4회에 걸쳐 265억4000만원을 모집하면서 증권신고서를 3회, 소액공모공시서류를 1회 제출하지 않아 과징금 3억4530만원과 과태료 1250만원이 부과됐다.코스닥 시장 상장 법인인 퍼시픽바이오㈜는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법정제출기한인 지난 3월31일까지 제출하지 않고 8일 뒤 지난 4월10일 제출했으며, 지난 6월9일 사업보고서를 정정공시 할 때까지 중요사항인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제8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병원∙의약∙건강 부문 대상을 25일 수상했다.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216개 기업과 153개 공공기관 중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활동 평가를 기준으로 수상기관을 선정했다.녹십자는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Novalac)'의 브랜드사이트,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제품∙육아∙산모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고온의 증기를 이용해 저등급 석탄의 질을 높여주는 기술을 적용한 건조설비가 국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바로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2400톤 규모의 영흥화력본부 석탄건조설비 1호기다.이 설비는 발전설비 성능진단 전문업체인 아이피티씨(IPTC)에 검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준공이 완료됐다.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이 건조설비 전문업체인 한국테크놀로지와 손을 잡고 보다 안정된 에너지 수급 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지난 1997년 설립된 한국테크놀로지(대표 김태균)는 이번 영흥화력본부에서 2년 3개월에 걸쳐 석탄건조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 http://fujifilm.kr) 임훈 부사장이 지난 5일 발간한 '영업의 神'이 독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20년간의 영업 노하우를 담은 '영업의神'은 전쟁터와 같은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저술한 책으로, 실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대안을 가득 담고 있다. 누구나 아는 것 같지만 잘 알지 못하는 혹은 실천하지 못하는 지혜와 정보들을 6개의 장으로 나누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준다.임훈 부사
산지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 CJ푸드빌(대표 정문목) '계절밥상'은 오는 27일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서 농부들과 함께 '7인의 농부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6일 밝혔다.계절밥상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7인의 농부가 직접 생산하거나 엄선한 농수산물을 소개하며 판매할 예정이다.대표 제품은 앉은뱅이 밀, 아기 보리차, 울외 주박 장아찌, 곱창김, 지주식 재래김, 작두콩차, 뽕잎나물, 송이향 표고버섯, 여주즙 등이다.'계절밥상'은 우리 땅의 제철 건강
직장인 A씨는 통장정리를 하다가 B상조업체에서 6개월간 자동이체로 상조회비를 인출해간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A씨는 B상조업체에 가입한 적이 없었다. B상조업체에 계약서 사본을 요구해 확인한 결과, 연락처 등 개인정보는 모집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타인의 것이었고, 글씨 또한 다른 사람의 필체였다.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상조업체 관련 계약체결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발생이 지속되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의 상조 관련 상담건수는 지난 2013년 1만870건에서 지난해 1만7083건으로 증가했다. 올해에는 지난달까지 1만763건이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