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 지났다. 그사이 책임자들의 재판도 끝났는데 아직 근본적인 좌초 원인에 대한 답은 찾지 못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그렇기에 「생명안전기본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10년이 지나는 동안 세월호 승무원, 청해진해운, 해경 등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형사재판은 마무리됐다. 퇴선 명령 없이 자신만 빠져나간 이준석 선장은 2015년 11월 대법원에서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유기치사 등 혐의가 적용된 항해사와 승무원 14명도 징역 1년 6개월∼징역 12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세월호 선사
[이코리아] 17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부터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코리아]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교폭력 범죄가 늘어나면서 각 나라가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 비버리힐즈의 한 중학교에선 딥페이크를 통해 교내 여학생의 가짜 나체사진을 제작·유포한 남학생 5명을 퇴학처리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마이클 브레기 교육감은 “딥페이크에 의한 가짜사진은 명백한 학교폭력”이라며 “학교가 학생들이 성적으로 노골적인 또래의 이미지를 만들고 퍼뜨리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국가적 선례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현재 피해 여학생과 그 가족은 학군, 주 의원 및 의회에 명시적인 딥페이
[이코리아] 16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으나, 강원 내륙 및 산지와 충청권 남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경상권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15일부터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20∼70㎜(많은 곳 80㎜ 이상), 인천·경기 북서부, 서해5도,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북 10∼60㎜다. 서울·경기(북서부 제외), 대전·세종·충남, 제주도 북부는 10∼
[이코리아] 동남아뿐 아니라 브라질, 미국까지 뎅기열 발생 사례가 늘고 있다.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3년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여 86개국에서 500만 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였고, 5천 명 이상 사망하였다. 기후 변화로 인해 뎅기열 매개 모기들은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같은 유럽과 미국 캘리포니아 등 전에 볼 수 없었던 다른 지역들로 그 병을 퍼뜨리고 있다. 특히 라틴 아메리카에서 발생하고 있는 뎅기열의 발생 규모는 충격적이다. 올해만 해도 브라질에서 100만 명의 환자
[이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이하 캐릭터 페어)’의 참가기업을 오는 4월 22일부터 모집한다.올해 23회째를 맞는 캐릭터 페어는 매년 국내외 230여 개 콘텐츠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IP 비즈니스 전시 행사로,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 1개 부스 당 최대 200만원이던 참가비 전면 무료화캐릭터 페어는 매년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패션 등 콘텐츠 IP 전시, 체험을 비롯해
[이코리아] 해방직후사를 읽고 있었다. 사학자들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해방직후사가 가장 복잡하고, 자료들이 끝없이 쏟아져나오는 시기라고 말한다. 일제 36년간 식민 지배를 겪고 해방이 되었다. 남북한에 여러 인물과 정파, 단체들이 중충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고, 미국 소련 중국 영국 일본 등 주변 열강의 이익이 첨예하게 얽혀 있으니 복잡할 수밖에 없다. 한 달 사이에도 보통 때는 1년이나 2년에 걸쳐 일어날 만한 중요한 일들이 집약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해방 직후의 시기이다. 이승만은 이승만대로, 김구는 김구대로, 여운형은 여운형대로,
[이코리아] 지난해 여성근로자의 수가 역대급으로 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금 근로자 중 여성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45.7%약 1000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남녀 간 임금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9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여성 임금 근로자는 전년 대비 28만2000명 늘어난 997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63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며, 60년 전(57만4000명)과 비교하면 약 17.4배 늘어난 것이다. 여성 임금 근로자를 포함한 작년 전체 여성 취업자는 1246만4000 명으로, 이
[이코리아] 불면증 환자들 사이에서 ‘슬리포노믹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슬리포노믹스란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로, 각종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제품에 투자하는 소비 현상이다.최근 세계수면학회가 정한 ‘세계 수면의 날’(3월 15일)을 맞아 수면기업 레즈메드가 17개국 약 3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수면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수면 만족도가 세계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인 응답자의 평균 수면 시간은 6.78시간으로, 세계 평균인
[이코리아] 12일 금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6∼12도, 낮 최고 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밤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이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3월 26일 콘진원 나주 본원 빛가람 홀에서 양 기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합동 갑질 예방 및 행동강령 교육을 시행했다. ◆ 솔선수범과 수평적 리더십 확산에 중점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및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콘진원 전본희 상임감사(이하 전본희 감사)가 강사로 나섰다. 적극행정의 기반이 되는 사전컨설팅 감사를 최초로 창안한 전본희 감사는 청렴교육 전문 강사는 물론이고 2023년에는 코치 자격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2024년 3월에
[이코리아] 정부가 ‘폐현수막 재활용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일각에서는 폐현수막의 재활용에 힘쓸 것이 아니라 폐현수막이 나오지 않게 선거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환경부의 ‘2020~2022년 전국 선거용 폐현수막 발생량’ 자료에 따르면 선거마다 평균1469.2 톤(t)의 폐현수막이 발생하고 있다. 21대 총선에서는 1739.5t, 20대 대선에서 1110.7t, 8대 지방선거에서 1557.4t의 폐현수막이 발생했다.이에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에서 수거한 현수막을 장바구니, 마대 등으로 재활용하거나 친환경 소재 현수막
[이코리아] 10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2∼10도, 낮 최고 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하고 강풍이 예상돼 화재가 발생되지 않게 주의해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코리아]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8일 보도용 의정활동 사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사진 촬영교육’을 청사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의원별 의정활동 확대로 직원들이 언론 보도용 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일이 늘어남에 따라 비전문가도 양질의 사진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는 사진전문업체인 ‘유니크스튜디오’ 소속 조민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진의 원리와 특성, 촬영방법 등을 폭넓게 설명했다.조 대표는 프랑스 사진 전문
[이코리아]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초저가 장신구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70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24%)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장신구는 평균 금액 2000원 상당(배송료 포함)의 초저가 제품으로, 국내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이르는 카드뮴과 납이 나왔다. 플랫폼별로는 알리익스프레스(26.7%)와 테무(21.4%) 관련 제품이 각각 48개
[이코리아] 9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전라권 내륙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5∼12도, 낮 최고 기온은 10∼22도로 낮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광주·전북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대전·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코리아] 따뜻한 햇살이 느껴지는 봄이 찾아왔다. 예상보다 기온이 낮아 벚꽃이 피는 시기가 조금 늦어졌지만, 낮에는 더위가 느껴질 정도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남부 지방에는 벚꽃이 화사하게 피기 시작했고 중부 지방도 곧 연분홍의 벚꽃이 봄소식을 알려줄 것만 같다. 이렇게 벚나무 외에도 봄을 알려주는 우리나무로 개나리, 진달래, 목련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봄과 함께 찾아오는 나무로 하얀 긴 꼬리처럼 수많은 꽃이 줄기에 모여 나는 매력이 있는 우리나무가 있는데, 바로 오늘 소개할 ‘조팝나무’다.조팝나무라는 이름은 꽃이 조밥
[이코리아] 경기도가 8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사업 참여자 95명을 공개 모집한다.경기청소년사다리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연수와 현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경기도는 지난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경기청소년사다리사업 참가자는 경기여름방학 기간 중인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권 국가를 방
[이코리아]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물리천문학과 Graziano Rossi 교수가 속한 Dark Energy Spectroscopic Instrument(이하 DESI) 공동 연구팀이 지난 4일 세계 최대 규모의 3D 우주 지도를 제작했다.DESI는 원거리 은하를 분광 천문학적으로 조사하는 과학 연구 장비로, 우주의 팽창 역사와 암흑 에너지의 미지적 물리현상을 탐구하는 실험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DOE 과학사무소의 자금으로 건설돼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학재단(NSF)의 국립광학적외선천문학연구소(NOIRLab
[이코리아] 국내외 시민단체가 한국 정부에 나무를 대형 화력발전소에서 태워 전기를 만드는 바이오매스 산업 지원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5일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18개국 69개 기후·환경단체는 식목일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올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개편에서 바이오매스 대상 REC 폐지를 촉구하는 공동 서한을 이날 보냈다.기후솔루션과 그린피스를 포함한 국내 8개 단체뿐 아니라 한국의 바이오매스 수요로 산림파괴를 겪는 캐나다, 인도네시아, 러시아를 망라한 해외 61개 단체가 이름을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