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2024년 상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18일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총 26개 신협에 47명 내외다.공동채용제도는 중앙회의 공신력 있는 공동채용 절차를 통해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채용 방법은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
[이코리아] 삼성생명이 4월부터 전국 6개 주요도시에서 '삼성생명 퇴직연금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삼성생명이 고객사 퇴직연금 실무 담당자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정보전달과 운영 실무 노하우 공유 등이다.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금융캠퍼스에서 기업 퇴직연금 실무자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아카데미가 열렸다. 1부는 '놓치면 안되는 퇴직연금 운영 실무'를 주제로 퇴직연금 제도 가입부터 지급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기업
[이코리아] 교보증권은 세전 최대 연 6.0% 수익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이달 26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공모하는 ELB 349회는 NAVER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월지급식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만기는 3년으로 월수익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월 0.5%(연 6.0%)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 평가일에 최초 기준 가격의 85% 미만이면 월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102%
[이코리아] 인구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노후 준비 부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지만, 노후소득을 보장해야 할 퇴직연금의 역할은 여전히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내집 마련을 위해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연금 수령을 유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년 퇴직연금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사람은 4만9811명, 인출 금액은 1조74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보다 9~10%가량 줄어든 것이다.퇴직연금 중도인출 사
[이코리아] 인공지능(AI)이 실생활 속으로 들어오면서 금융권에서도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금융권의 AI의 활용은 이미 깊숙이 진행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내부 자산관리직원에게 AI 비서를 제공하고,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의 AI 금융비서는 일 평균 150만명의 이용자를 만난다. 이는 업무 처리 속도를 향상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까지 챗봇 등으로 편의를 제공한다.그러나 AI 기술을 악용할 경우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2월 홍콩의 한 다국적기업 재무담당자가 인공지
[이코리아] 금융당국이 고객 동의 없이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부당개설한 DGB대구은행에 대한 제재를 확정했다.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만큼 이번 제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오히려 제재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전환 논의가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7차 정례회의에서 대구은행에 대해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업무 정지 3월, 과태료 20억원 및 직원 177명 대상 신분 제재(감봉3월·견책·주의) 부과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
[이코리아] MG손해보험이 세 번째 주인 찾기에 나섰다. 과거와 달리 2개사가 예비입찰에 참여해 매각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소송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는 우려도 나온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마감된 MG손보 공개매각 예비입찰에 사모펀드 운용사(PEF) 2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금보험공사는 두 회사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여부를 판단한 뒤 내달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예보는 지난해 2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MG손보 공개매각을 시도한 바 있으나 모두
[이코리아]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국 각 경찰서에서는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함께 각종 지원 연계 및 안전 조치 관리 등 실질적 보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신한금융과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의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담당 경찰관을 통해 보호 지원 대상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
[이코리아] 신한카드는 자사 빅데이터연구소가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회원 수 50만 돌파를 맞아 회원들의 해외 사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먼저 각 연령대별 발급 고객 중 20대 15.2%, 30대 13.2%, 40대 8.9%, 50대 7.5%, 60대 이상 5.8%, 10대 4.2%가 해외 사용 기록이 있었다.특히 해외 이용 기록이 있는 고객 중 53.7%가 미혼 고객으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가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20·30대 싱글족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 국가별로 보면 해외 이용 기록이 있
[이코리아]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에 연결할 수 있는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41종 통화로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이다.하나카드는 오는 18일부터 트래블로그의 연결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 이전까지는 하나금융(하나은행·증권·저축은행) 관계사 계좌만 등록이 가능했지만, 이제 토스·카카오·신한·KB국민 등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계좌 그대로 트래블로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41종 통화
[이코리아] 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1,400원선에 달했다. 17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원·달러 환율은 오전 장중 한때 1,400원선을 돌파한 뒤 전날보다 10.5원 오른 1,394.5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지금까지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진입한 건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 시기 말고는 없었다.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파죽지세로 상승 중인 원 달러
[이코리아]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사태와 관련해 은행권이 자율배상에 나서고 있지만, 배상기준을 둘러싸고 투자자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금융당국의 차등배상안을 철회하라는 국민동의청원까지 등장한 만큼, 배상 논의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홍콩H지수 ELS를 대규모로 판매한 시중은행들은 모두 이사회를 통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자율배상에 나선 상태다. 우선 하나은행이 지난달 29일 ELS 판매 은행 중 처음으로 손
[이코리아] 빅테크의 금융권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들의 시장지배력을 견제할 규제 장치에 대한 고민은 좀처럼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유럽 등 주요국에서는 이미 빅테크의 금융플랫폼에 의한 독과점을 예방하기 위해 규제체계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관련 논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유럽연합(EU)은 지난달 7일부터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 Act·DMA)을 본격 시행했다. 지난 2022년 제정된 DMA는 빅테크가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이코리아]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성장 플래닛(Plan it!)’ 프로그램의 대상기업을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월 발표한 ‘무역보험 지원확대 방안’ 중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해 수출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내용과 맞닿아 있다. 수출 규모에 따라 ▲이머징 스타(연간 수출 100만 달러 이하) ▲라이징 스타(연간 수출 3000만 달러 이하) ▲샤이닝 스타(연간 수출 3000만 달러 초과) 등 3단계로 나눠 맞춤형 우대지원을 제공한다.무보 대상기업을 공개모집한 후 서
[이코리아] 우리은행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를 맞아 ‘퀴즈풀고 워밍UP! 결승으로 텐션UP!’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VCT 퍼시픽은 우리은행이 LCK에 이어 올해부터 스폰서로 후원하는 e스포츠 대회다. VCT는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 리그로 대한민국,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여러 나라의 게임단이 참가하고 있다.VCT 퍼시픽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되며,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은 5월 11일과 12
[이코리아] 반감기를 앞두고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던 비트코인의 기세가 오히려 한풀 꺾였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30% 하락한 6만31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한때 7만2000달러대를 돌파했던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만에 약 9000달러(△13%) 하락한 것이다. 반감기를 앞두고 추가 상승을 기대했던 투자자들도 당혹감을 보이고 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으로, 지금까지 세 차례의 반감기가 있었으며 오는 2
[이코리아] JB금융그룹은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향상을 위해 김기홍 회장과 경영진이 회사 주식 추가 매입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매입은 지난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한달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김기홍 회장을 포함한 JB 금융지주 경영진 총 8명 전원이 참여했다. 매입된 주식은 총 4만5708주에 달하며, 매입 금액은 5억9천여만원이다.김 회장은 이번 매입을 통해 2만주를 추가로 확보, 현재까지 총 14만500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발행주식의 0.07%에 해당한다.김기홍 회장은 올해 4월 기준, 7대 금융지주 회장
[이코리아] 광주은행은 K리그에 이어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 등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계절을 맞아 'KJ카드 인기 스포츠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3월 광주FC와 제휴를 통해 출시한 '광주FC 체크카드'로 광주FC 입장권 구입 시 경기당 1회 본인에 한해 홈경기 입장권을 40% 할인받을 수 있다. 성인 기준 일반석(W석) 결제 시 최대 할인액은 7200원이다.'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입장권' 예매 시에도 경기당 1회 본인에 한해 2500원 특별 할인(특별석 제외) 혜택을 제공한다.두 이벤트 모두 전월 이용
[이코리아]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메리츠화재와 한국동물병원협회는 펫보험을 통해 진료비 부담을 줄이면 반려동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펫보험 활성화, 보험사와 동물병원의 상생 등을 위해 보험금 청구서류를 간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과도한 보험금 청구 서류 요청이 비전문적인 자가진료로 이어져 동물학대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코리아] 삼성화재는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다이렉트 전용 신상품, '착!이지(easy)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상품은 순수 보장성 갱신형 상품으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기본 계약인 암치료비 통합 담보를 통해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행해지는 암 치료비를 전부 보장한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이 상품은 모든 종류의 암 치료비를 하나의 담보로 통합해 보장한다. 기존의 암 보험이 ▲수술 ▲표적·면역 항암치료 ▲중입자치료 등 치료방법에 따라 다수의 특약을 개별 가입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