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한화생명이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까지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영케어러 디딤돌 프로젝트 ‘위 케어(WE CARE)’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 7월, 보험권 최초로 상생 금융안을 발표했던 한화생명이 사회공헌 계획으로 내놓았던 ‘가족돌봄청년 자립지원’ 사업의 일환이다.한화생명은 상생금융의 중점을 ‘청년, 아동’에 두고 있다. 상품 측면에서도 올해, 2030 청년을 위한 5% 확정금리 상품인 ‘디딤돌 저축보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상생친구 어린이보험’을 내놓은 바 있다.한화생명의 이번 프로젝트는 단
[이코리아] 파두 사태로 기술특례상장 제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주관사 책임을 강화하는 개선안을 내놨지만, 실적 부풀리기를 막기는 어렵다는 회의론도 나온다.지난 8월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한 반도체 설계전문업체 파두는 최근 2~3분기 매출액이 각각 5900만원, 3억2000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파두는 상장 전 제출한 투자설명서에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약 177억원에 달한다며, 연간 매출액을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1203억원으로 추정했다. 파두의 성장 잠재력을 기대하며 공모청약
[이코리아] 신한라이프는 청년 세대의 안정적인 미래를 지원하는 상생금융 상품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인해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 19세부터 39세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금개시 시점에 기본 적립액의 최대 3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사회초년생, 결혼과 자녀 출산을 앞둔 청년들에게 중장기적으로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상품
[이코리아] NH농협은행은 오는 21일부터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자체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을 안산시와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농협은행과 안산시가 공동 개발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은 IDP(지능형 문서처리시스템)를 이용하여 비정형 문서를 자동 판독하고, 사전 정의되지 않은 새로운 문서는 딥러닝 학습으로 수납정보 추출이 가능해진다.농협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7일 이상 소요되는 수납 처리가 당일 가능해지며, 수기입력과정을 최소화하여 지자체 행정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협
[이코리아] KB금융지주는 21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고객, 소상공인, 협력직원, 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양종희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금융의 역할과 책임에 막중함을 가슴 깊이 느낀다"라며,"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사랑받아온 금융회사 CEO로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양 회장은 이를 위해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 ▲고
[이코리아] 금융당국이 ‘상생금융’을 내세워 은행권에 구체적인 이자 경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은행권에 대한 압박이 더욱 거세지면서, 은행주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앞서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0일 은행연합회에서 8개 은행지주사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금리상승으로 인해 가중된 국민의 이자 부담을 낮춰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단기간 급격히 늘어난 이자부담 등으로 우리경제를 바닥에서부터 떠받쳐온 동네·골목상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
[이코리아] 정부·여당이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불리는 공매도 시장을 평탄화하기 위해 대책을 발표했지만실효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기관·외국인과 개인투자자의 거래 조건을 일원화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논의의 핵심은 기관·외국인과 개인투자자 간의 공매도 거래 조건을 일원화하는 것이다. 우선 개인투자자가 공매도할 때 요구되는 현금 담보비율이 빌린 주식 대비 120%에서 기관·외국인과 같은 105%로 하향
[이코리아] NH투자증권은 해외지수선물 및 미국주식옵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19년 800만 계약 수준이던 국내투자자의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주가지수 선물 거래량은 코로나 이후 연 5000만 계약 수준으로 늘었다.NH투자증권은 투자 수요 증가 및 투자자 요구를 반영해 CME에 상장된 E-mini 4개 종목과 Micro 4개 종목 등 총 9개 선물 종목에 대한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CME 지수선물은 국내선물과는 달리 상품별 위탁증거금만 있으면 매매가 가능하며, 23시간 거래가 가능하
[이코리아] 하나카드는 ‘다가오는 연말 맞이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미국과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먼저 미국 여행 이벤트로 현지에서 150·300·500만원 이상 결제 시 5·10·15만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카드상품은 하나카드의 해외 특화 프리미엄 카드 총 9개로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CLUB Premier Travel 카드 ▲CLUB Premier Hotel 카드 ▲CLUB Primus Skypass 카드 ▲
[이코리아] 오너일가 및 임원 등의 주식 ‘먹튀’를 방지하기 위한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 도입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사안인 만큼, 당정이 더욱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는 상장사의 임원 및 주요주주가 당해 회사의 주식을 거래하는 경우 매매예정일 이전에 매매목적 및 가격, 수량, 기간 등을 공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내부자의 주식 대량매도로 주가가 폭락해 소액투자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 도입이 필
[이코리아]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서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자, 국내 가상자산 관련주도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낮 12시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전일 대비 280원(5.36%) 오른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는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보유해 가상자산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55원(2.05%) 오른 2735원에 거래되고 있다.국내 가상자산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는 이유는 가상자산 시장과
[이코리아] 현대캐피탈은 지난 16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가 주최하는 ‘2023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2023 UNGC Korea Leaders Summit)’에서 ‘지속가능금융’ 부문 중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고 17일 밝혔다.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국제연합(UN) 산하 유엔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서 매년 기업과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자리다.올해는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가능한 전환의
[이코리아] 교보생명은 ‘향기나는 보험안내자료’를 만들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향기나는 보험안내자료는 기존에 없던 형태의 보험안내자료다. 거실, 서제, 자동차 등에 걸어두는 종이 방향제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한쪽면에는 안내장 등 보험상품 정보를 담은 QR코드가 그려져 있다. QR코드를 촬영하면 최근 출시한 교보우리아이보험(무배당·갱신형)에 대한 상품 소개 안내장과 특징, 보험금 등 자세한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안내장은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체적인 글씨 크기를 키우고, 보
[이코리아]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지난 16일 김장철을 맞아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객기업인 TCC스틸(이하 TCC)과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봉사에 참가한 ‘수은 희망씨앗 봉사단’이 TCC직원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 280박스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등 2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수은 관계자는 “금번 김장봉사는 고객기업과 수은 봉사단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면서 “정성스럽게 김장한 김치를 통해 우리사회의 정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에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코리아] 반도체 팹리스 업체 파두의 ‘뻥튀기’ 상장 논란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소송에 나서면서 책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파두는 물론 주관증권사에 대한 의혹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유니콘 기업에 대한 상장 문턱을 낮춘 금융당국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법무법인 한누리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파두 및 주관증권사(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를 상대로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제기할 방침을 세우고 피해주주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파두는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대어’로 주목받아온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업체)로, 지난 8월
[이코리아]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15일 대전 엑스포 남문 광장에서 열린 ‘2023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에서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30명이 참여했으며,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측에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후원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신협은 대전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기관과 함께 매년 개최되는 김장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올해 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대전 지역의 60여 개 기업·기관·단체 자원봉사
[이코리아]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로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쏠(SOL) ‘머니버스’로 카드 자산을 연결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나는 SOL로 연말정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신한인증서’는 신한은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인정받아 운영하고 있는 전자서명인증 및 본인확인 서비스이며, ‘머니버스’는 신한은행의 마이데이터 기반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신한은행 쏠(SOL) 이벤트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연말
[이코리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도내 경기침체 심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을 위해 진안군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9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전북은행은 3고(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1저(저성장)의 경제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군에 유동성 공급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금융애로 해소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충성 진안군수,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전북은행 오현권 부행장, 농협은행 장경민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진안
[이코리아] 은행에 대해 ‘횡재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면서, 은행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간 은행에 고통을 전가하는 이중과세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동안 사회공헌에 소극적이었던 은행권의 자업자득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앞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지난 14일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및 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횡재세’ 성격의 부담금을 신설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금융회사가 지난 5년간 벌어들인 평균 순이자수익의 120%를 초
[이코리아] 국내 라면업계가 3분기에도 K-푸드 열풍으로 나란히 좋은 실적을 냈지만 주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해외법인 매출 성과가 일시적으로 둔화됨에 따라 내년 성장세에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서 농심은 전일대비 4만2500원(8.76%) 급락한 44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양식품은 전일대비 1만400원(4.95%) 내린 19만7900원, 오뚜기는 9000원(2.24%) 하락한 39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가 2.20% 상승한 데 반해 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