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bhc는 지난해 경영 성과를 사회적 공동의 공유가치에 기여하고, 기업과 사회 그리고 가맹점이 상생하는 기업가치 나눔의 일환으로 200억원 규모의 ‘성과 공유 경영’을 실천한다고 13일 밝혔다.bhc가 지난해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인 것은 합리적인 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스피드 경영을 기반으로 준법을 통한 투명 경영,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 나눔 경영을 지속해 왔기 때문이다.bhc는 삼성전자 출신의 전문 경영인인 박현종 회장을 영입했다. 박 회장은 합리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스피드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이코리아]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한 시각 차가 크다. 업계에서는 기존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반면, 시민단체에서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의 지배력 확보를 위한 꼼수라며 반발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달 28일, 현대모비스를 투자·핵심부품 사업부문(존속법인)과 모듈·AS부품 사업부문(분할법인)으로 인적분할한 뒤, 분할법인과 현대글로비스를 합병하는 방식의 출자구조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참여연대는 12일 논평을 내고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분할합병비율의 적정성에 의문
[이코리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터리는 2013년 직원 수 3825명이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2016년 3648명, 2017년 3713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년간 직원 수가 늘어난 것은 2017년이 유일하다.코오롱인더스티리의 고용률이 감소한 것은 영업 이익 하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4조6천70억원으로 전년 대비 0.98%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천9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33% 감소했다.
[이코리아] SK네트웍스가 지난해 고용은 감소한 반면 최신원 회장의 연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SK네트웍스는 2016년 정규직 2540명, 기간제 499명을 고용했으나 2017년에는 정규직 직원은 679명이 감소한 1861명을 고용했다. 기간제의 경우는 전년도보다 134명이 감소한 365명을 고용했다.SK네트웍스의 고용 부진 현상은 지난해 영업 이익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매출액 12조76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10조9770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2조원 가량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와
[이코리아] 국내 정유사들 중 GS칼텍스가 유일하게 고용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재 결과 GS칼텍스는 2016년도에는 정규직 2770명, 기간제 179명을 고용했으나 2017년에는 정규직 직원 2758명, 기간제 162명으로, 정규직 12명, 기간제 17명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GS칼텍스의 고용 부진 현상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역행할 뿐 아니라 타 정유사와도 뚜렷하게 비교된다. SK에너지는 지난해 전년도(2404명) 대비 113명이 증가한 2517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기간제의 경
[이코리아] 국세청이 KCC에 대해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벌였다. 지난해 12월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은 서울 서초동 KCC 본사를 방문해 회계장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KCC는 다소 긴장하는 분위기다. 지난 2011년 정기 세무조사 때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조사했으나 이번에는 조사 4국이 투입됐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서울청 조사 4국은 비자금, 횡령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투입돼 조사를 벌인다.KCC 정몽진 회장 등 오너 일가의 일감몰아주기 논란이 제기된 KCC자원개발과 관련된 최근 언론 보도
[이코리아] 대졸 직장인이 사원에서 시작해 차·부장 직급까지 승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11.9년 이었다.잡코리아가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직장인 826명을 대상으로 ‘승진 소요 기간’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승진 구간별로 살펴보면 △사원급에서 대리급으로 승진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평균 3.6년으로 가장 짧았고, △대리급에서 과장급으로 승진하기까지는 평균 3.9년, △과장급에서 △차·부장급으로 승진하는 데는 평균 4.4년이 걸려 가장 긴 기간이 소요됐다.직장인들의 성별은 승진 소요 기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
[이코리아] LG전자가 TV와 가전 사업부문의 선전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의 호실적을 달성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5조1283억원, 영업이익 1조1078억원의 잠정 실적(연결기준)을 냈다고 6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2%, 전분기에 비해서는 무려 202.0% 증가했다. 지난 2009년 2분기에 기록했던 최고치 1조2400억원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역대 2번째로 많은 수치다. 1분기 영업이익으로는 사상최고치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전분기보
[이코리아] 깨끗한나라가 지난해 생리대 유해성 논란의 영향으로 매출 하락은 물론 적자 전환했다.깨끗한나라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599억원, 259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액 7060억원과 비교해 500억원의 매출이 감소한 것이다. 깨끗한 나라는 또 전년도에 189억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한 것과 달리 대규모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7년 18억원 적자 이후 10년 만이다. 2014년 최병민 회장이 경영을 맡은 지 3년 만에 적
[이코리아] 치킨프랜차이즈업계 1위인 교촌치킨이 5월1일부터 가맹점에서 치킨 주문시 배달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6일 교촌치킨은 내달 1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배달 주문 시 건당 2천원의 배달서비스 이용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서비스 유료화를 위해선 가맹점 동의가 필요해 본사가 현재 전국 가맹점 동의를 받고 있다.배달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만 배달료가 발생하며, 교촌 오리지날(1만5천원), 허니 오리지날(1만5천원), 허니콤보(1만8천원) 등 기존 메뉴 가격에는 변동이 없다.교촌치킨의 이번 조치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가
[이코리아] 국내 30대 기업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0여 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인크루트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7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시총 상위30대 기업들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30개사의 평균 근속연수는 10.7년으로 나타났다. 그 중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기아자동차로, 직원 1인당 20.5년,▲포스코(19.8년) ▲현대자동차(18.8년) 순으로 모두 제조 기업으로 나타났다. 이어 ▲KT&G(17.9년) ▲한
[이코리아] 스타벅스가 신세계 오너인 이명희 회장에게 매달 수천만원의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안겨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스타벅스는 2016년 1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1000번째 매장 ‘청담스타점’을 열었다. 1000번째 매장이 입점한 건물은 청담동 89-*번지 건물로 지상 6층 건물이다. 이 건물은 이명희 회장이 2010년 11월 매입했다.스타벅스는 청담스타점을 오픈하면서 보도자료를 통해 총 852㎡(258평)규모로 201개 좌석을 배치했으며, 국내 7번째 커피 포워드 매장이기도 하다. 커피 포워드 매장은 올해 고
[이코리아] 현대중공업이 연이은 불황에 2년 만에 또다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근속 10년 이상 사무직과 생산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회사는 희망퇴직자를 위해 통상임금 기준 최대 20개월 임금과 자녀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만 5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조기정년 선택제도 실시한다. 조기정년 선택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희망자를 받는다. 조기정년 희망자는 희망퇴직자와 동일한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60세까지의 근속 포상금 지급 등 정년퇴직에 준하는 처우를
[이코리아] 유한킴벌리 생리대 가격 폭리 의혹을 조사한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당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다.공정위는 4일 “유한킴벌리의 가격 남용 등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을 조사한 결과,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 공정거래법상의 자체 문제점도 드러났다. 조사 결과 유한킴벌리는 수년간 생리대값을 인상해온 사실을 밝혀냈으나 규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유한킴벌리는 2016년 6월 생리대 가격을 인상하려고 했다가 `깔창 생리대` 논란이 일자 철회했다. 이후 정의
[이코리아] 한샘이 최양하 회장에게 지난해 25억원이 넘는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회장의 보수는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의 53배가 넘는다.한샘은 지난해 최양하 회장에게 25억1179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의 보수내역에는 급여 18억5400만원, 상여금 2억9700만원, 기타근로소득 3억5900만원을 포함하고 있다.최 회장은 전년도에도 24억원(급여16억8000만원, 상여2억6900만원,근로5억700만원)이 넘는 보수를 지급 받았다. 최 회장은 전년도에 비해 급여는 2억 가량 늘었지만, 상여와
[이코리아] 공정거래위원회가 효성 조현준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효성그룹 총수 2세의 사실상 개인회사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가 경영난·자금난으로 퇴출위기에 처하자 그룹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기획한 뒤 효성투자개발을 교사하여 자금 조달을 지원한 행위에 대해 효성그룹 계열사 3곳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고, 조현준 회장과 경영진, 법인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과징금은 효성투자개발 4천만원,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 12억3천만원, 효성 17억2천만원이다. 고발 대상은 조현준 회장, 효성투자개발 송형진
[이코리아]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기업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8,3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7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9개사 직원 연봉을 분석한 이같이 나타났다.남녀 합쳐 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1인 평균 1억2,000만원을 지급한 ▲S-Oil 이었다.2·3위에는 ▲삼성전자(1억 1,700만원) ▲SK이노베이션(1억 1,100만원)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GS칼텍스(1억 800만원), ▲SK텔레콤(1억 600만원), ▲LG상사(1억), ▲기
[이코리아] 금호타이어 노사가 ‘경영정상화 노조 특별 합의 조인식’을 체결했다.금호타이어는 2일 오전 11시 광주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광주공장에서 조인식을 갖고, 경영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조인식에는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과 조삼수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대표지회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조인식은 노조 측의 요구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양측 교섭위원이 합의서에 서명하고 김 회장과 조 대표지회장이 대표로 인사말을 전했다.김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금호타이어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 합의를 이
[이코리아] KCC가 4월 1일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KCC는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KCC는 1958년 8월 창립부터 지금까지 산업보국을 최대의 기업 가치를 내걸고 꾸준히 실천해왔다. 창업 당시 직원 7명과 생산 설비 한 대에 불과했으나 현재는본사와 중앙연구소, 국내 15개 공장과 21개 영업소 그리고 16개의 해외법인 및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창업 당시정상영 현 KCC 명예회장이 22살의 젊은 나이에 시작한 금강스레트공업은 토목,
[이코리아] 지난해 10대 그룹 상장사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과 달리 기부금은 1천300억원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재벌닷컴이 10대그룹 계열 상장사의 2017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기부금은 8천361억원으로 전년 9천644억원보다 13.3%, 1천283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10대그룹 상장사 기부금은 기업들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규모 출연금을 낸 2015년 역대 최대에서 2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했다.10대그룹 상장사 기부금은 2014년 9천100억원에서 50여개 대기업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7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