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광동제약을 이끌고 있는 최성원 부회장이 영업 이익이 줄었는데도 배당은 많이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최성원 부회장은 광동제약 창업주인 고 최수부 회장의 외아들이다. 최성원 부회장은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한 후 영업본부장 전무를 거쳐 2004년 부사장, 2005년 사장에 오른 후 2013년 부친인 최수부 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인해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이후 2015년 3월 부회장에 올랐다.가 광동제약 공시를 분석한 결과, 최성원 부회장이 경영을 맡은 후 영업 이익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이코리아] 한국외식산업협회(회장 윤홍근)가 UN의 기아퇴치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21일 협회는 UN 세계식량계획(WFP)이 추진하는 기아퇴치 운동인 ‘제로 헝거(Zero Hunger)’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기금 모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WFP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내 단체가 제로 헝거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모금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지난 달 방한한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데 이어 이달 실무진 협의를 통해 세부실행
[이코리아] 유진그룹이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에 안정적 임대료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그 개인회사 덕택에 유경선 회장 등 오너 일가의 재산은 해마다 불어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 오너 일가는 비주력 비핵심 계열사 주식 팔아야 한다”고 경고한 때문. 유경선 회장 등 유진 오너 일가가 소유한 개인회사 천안기업도 이에 해당한다.천안기업은 유진과의 내부거래가 100%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다. 천안기업은 서울 여의도에서 유진그룹을 상대로 임대사업을 사고 있다. 천안기업 소유 빌딩에
[이코리아] ‘포스코바로세우기’ 시민연대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CEO 승계카운슬 해체와 공정하고 투명하게 회장을 선임할 것”을 촉구했다.시민연대는 기자회견문에서 “오늘 포스코 경영권 승계 절차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는 고발장을 중앙지검에 제출했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포스코 CEO 승계 카운슬의 신임 회장 선출 절차와 과정이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주장했다.연대는 “국민 여러분께서 알고 계시는 국민기업 포스코는 더 이상 포스코가 아니다. 아는 사람은 이들을 포피아라고 부른다. 포피아에 의한 포피아를
[이코리아] 추혜선 정의당 의원과 ‘포스코바로세우기’ 시민연대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CEO 승계카운슬 해체와 공정하고 투명하게 회장을 선임할 것”을 촉구했다.추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오준 전 회장의 개입과 카운슬 구성원들의 짬짜미로 과거의 적폐를 감춰줄 인사를 신임 회장으로 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추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나라에는 국민기업을 표방하면서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휩싸이면서 정권의 전리품이라는 비판을 받는 두 개의 기업이 있다. kt
[이코리아] 하이트진로는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생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20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 700세대에 생수 1만 4천여병을 직접 전달했다. 폭염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서다.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빵, 생수 등 생필품을 지원해왔으며, 필요로 하는 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손길이 주변 이웃들의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이코리아] 미국에 수출된 현대·기아차 일부 차종에서 화재가 발생해 규명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유력 정치인까지 소비자단체의 진상규명 요구에 동참하면서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소비자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감시단체 자동차안전센터(CAS)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현대·기아차의 이유없는 화재발생 문제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CAS가 조사를 요청한 차종은 2011~2014년 출시된 모델로 현대 소나타, 산타페, 기아 옵티마(K5), 소렌토 등 총
[이코리아] 치킨업계가 월드컵 특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8일 열린 대한민국과 스웨덴 축구 경기를 통해 치킨업계의 매출이 전주 대비 대폭 증가한 것.BBQ치킨은 매출이 크게 늘었다. BBQ는 19일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축구 경기가 열린 18일 지난주 대비 매출 상승 110% 를 기록하며,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고 밝혔다. BBQ는 18일 이전에도 15일~17일 3일 간 이어진 초반 경기에서도 약 50% 의 매출 상승을 이뤘다.BBQ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본사에서는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
[이코리아] 공정거래위원회가 특정 회사 지원에 총수일가가 직접 관여한 엘에스에 과징금 부과와 함께 경영진을 고발했다.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구)엘에스전선(현 ㈜엘에스)이 직접 그리고 엘에스니꼬동제련에게 지시해 엘에스글로벌인코퍼레이티드㈜를 장기간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하고, 경영진과 법인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엘에스는 총수일가가 직접 관여하여 통행세 수취 회사를 설립하고 그룹 차원에서 부당지원원을 일삼아온 것으로 드러났다.2005년말 (구)엘에스전선은 총수일가와 공동
[이코리아] 유기농 소프트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로 자리잡은 백미당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백미당은 국내 매장 수만 75개(5월 말 기준)에 달한다. 해외에서도 지난해 홍콩 매장을 여는 등 팝업스토어를 포함해 총 3개에 달한다. 백미당은 주로 백화점 식품관 및 대형 쇼핑몰 위주로 입점해 손님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것도 매장 확대를 이끌었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유기농 농가에서 집유한 우유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직접 짠 두유액을 넣어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본격
[이코리아] 기아자동차의 카니발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이하·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그랜드 카니발(VQ) 21만2,186대는 에어컨의 배수 결함으로 에어컨에서 발생한 수분이 차량 내부의 전기장치(릴레이 박스)로 떨어져 전기적 쇼트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최근 2년 동안 서울 관내에서 발생한 그랜드 카니발 차량의 화재 사례 중 발화 특이점이 확인된 10여건을 제작결함 조사기관(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이코리아]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의 성과급 환수가 또 다시 난항에 부딪혔다. 한전은 올해 지급될 성과급 일부를 공익재단에 출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직원들은 기부를 강요하고 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뉴데일리 14일 보도에 따르면, 김종갑 한전 사장과 최철호 전국전력노조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과의 기부 출연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후 한전은 직원들에게 ‘기부 약정 동의서’를 배포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해당 문서에는 “최우선 국정과제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사회적 연대 강화에 동참하고자
[이코리아] LG는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이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에 선임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LG는 12일 공시를 통해 오는 29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을 추가했다고 밝혔다.김 전 대표는 2009년부터 8년간 네이버 대표이사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는 네이버 경영고문, 우아한형제들의 사외이사, 국립극단 이사장직 등을 맡고 있다.김 전 대표는 판사 출신으로 1996년 LG 구조조정 본부 상임이사로 영입돼 2007년까지 일하며 LG 법무팀 부사장을 역
[이코리아]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인 네이처셀이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당했다.12일 머니투데이는 "지난 7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은 서울 영등포구 네이처셀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검찰은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등이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수사 중이다.네이처셀의 라정찬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저와 네이처셀을 포함한 바이오스타 그룹은 양심과 법률에 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코리아] 현대기아차동차의 1.6 GDI엔진(gasoline direct injection engine, 가솔린 직분사 엔진) 결함에 대한 고객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부에서도 지난해 5월 조사를 시작했지만 1년이 지나도록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애꿎은 소비자들만 애를 태우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현대차 정몽구 회장이 외치던 품질 경영은 어디로 가고 오히려 불편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현대기아차의 1.6 GDI엔진은 차세대 주력 엔진으로 아반떼, K3 등의 대표 차종에 탑재돼왔다. 기존의 M
[이코리아] 하이트진로가 2018년도 공채 신입사원 첫 공식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선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서다.이번 하이트진로 신입사원 봉사활동은 지난 7일 부산에서 시작해 19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류회사 직원으로 첫 공식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리를 가지면서 ‘세계 모든 이들과 늘 함께하며, 삶의 즐거움과 희망을 나눈다’는 경영이념을 몸소 체험했다.관리, 생산직에 배치된 23명의 하이트진로 신입직원들은 지난 7일, 부산역 인근
[이코리아] 쏘렌토 에바가루 논란에 이어 준대형 세단인 K7에도 에바가루가 나온다고 추정되는 동영상이 K7 카페 'K7 오너스클럽'을 통해 유포됐다.해당 카페의 동호회원 들 중 일부가 ‘에바가루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의 글들을 올렸다. 한 회원은 자신을 K7 2016년 11월식 차량 소유자라고 소개하며 ‘어느 날부터 에바가루가 생겼다’는 글을 남겼다.또다른 회원은 ‘16년식 K7 차량 몇일전부터 에어컨에서 이상한 가루가 날리기 시작했어요~이게 최근에 말이 많은 에바가루인것 같은데 에어컨 청소도 한 적이 없고
[이코리아] 스크린골프 점주들과의 오랜 갈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골프존이 사측 입장만을 반영한 ‘상생안’을 일방적으로 고집하고 있어 합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특히 골프존은 지난달 예정된 간담회도 하루 전 취소를 통보하는 등 소통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상생간담회 취소, 협의는 언제?골프존은 지난달 25일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이하 전골협)과 사태 해결을 위한 상생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인 24일 일방적으로 간담회 취소를 전골협 측에 통보했다. 전골협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골
[이코리아] 코웨이가 공기청정기 과장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은 뒤에도 여전히 홈페이지에 소비자에게 혼란을 끼칠 문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코웨이는 지난 5월 29일 공기청정기 제품 광고에 표현된 ‘바이러스 99.99% 제거’ 등 과장광고를 해오다 징계를 받았다. 공정위는 국내 공기청정기 제조 판매사 7개사에게 과장광고를 한 혐의로 15억63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이중 코웨이는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아 7개사 가운데 가장 많았다.공정위는 코웨이의 ‘공기 중 유해바이러스 제거’ 등 표현은 실생활에서도 광고된
[이코리아] 롯데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덜 면세점 입찰에서 가장 높은 임차료를 제시하고도 탈락했다. 업계에서는 롯데면세점이 임차료 문제로 철수한 구역에 다시 입찰한 것이 문제라며, 이번 탈락은 자승자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1(향수·화장품), DF5(피혁·패션) 구역 면세점 입찰에서 각각 5년 간 2805억원, 688억원의 임차료를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업체인 신세계디에프는 두 구역에 각각 2762억원, 608억원의 임차료를 제시했다.이번 면세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