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인 네이처셀이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당했다.12일 머니투데이는 "지난 7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은 서울 영등포구 네이처셀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검찰은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등이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수사 중이다.네이처셀의 라정찬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저와 네이처셀을 포함한 바이오스타 그룹은 양심과 법률에 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코리아] 현대기아차동차의 1.6 GDI엔진(gasoline direct injection engine, 가솔린 직분사 엔진) 결함에 대한 고객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부에서도 지난해 5월 조사를 시작했지만 1년이 지나도록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애꿎은 소비자들만 애를 태우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현대차 정몽구 회장이 외치던 품질 경영은 어디로 가고 오히려 불편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현대기아차의 1.6 GDI엔진은 차세대 주력 엔진으로 아반떼, K3 등의 대표 차종에 탑재돼왔다. 기존의 M
[이코리아] 하이트진로가 2018년도 공채 신입사원 첫 공식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선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서다.이번 하이트진로 신입사원 봉사활동은 지난 7일 부산에서 시작해 19일, 2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류회사 직원으로 첫 공식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리를 가지면서 ‘세계 모든 이들과 늘 함께하며, 삶의 즐거움과 희망을 나눈다’는 경영이념을 몸소 체험했다.관리, 생산직에 배치된 23명의 하이트진로 신입직원들은 지난 7일, 부산역 인근
[이코리아] 쏘렌토 에바가루 논란에 이어 준대형 세단인 K7에도 에바가루가 나온다고 추정되는 동영상이 K7 카페 'K7 오너스클럽'을 통해 유포됐다.해당 카페의 동호회원 들 중 일부가 ‘에바가루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의 글들을 올렸다. 한 회원은 자신을 K7 2016년 11월식 차량 소유자라고 소개하며 ‘어느 날부터 에바가루가 생겼다’는 글을 남겼다.또다른 회원은 ‘16년식 K7 차량 몇일전부터 에어컨에서 이상한 가루가 날리기 시작했어요~이게 최근에 말이 많은 에바가루인것 같은데 에어컨 청소도 한 적이 없고
[이코리아] 스크린골프 점주들과의 오랜 갈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골프존이 사측 입장만을 반영한 ‘상생안’을 일방적으로 고집하고 있어 합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특히 골프존은 지난달 예정된 간담회도 하루 전 취소를 통보하는 등 소통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상생간담회 취소, 협의는 언제?골프존은 지난달 25일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이하 전골협)과 사태 해결을 위한 상생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인 24일 일방적으로 간담회 취소를 전골협 측에 통보했다. 전골협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골
[이코리아] 코웨이가 공기청정기 과장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은 뒤에도 여전히 홈페이지에 소비자에게 혼란을 끼칠 문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코웨이는 지난 5월 29일 공기청정기 제품 광고에 표현된 ‘바이러스 99.99% 제거’ 등 과장광고를 해오다 징계를 받았다. 공정위는 국내 공기청정기 제조 판매사 7개사에게 과장광고를 한 혐의로 15억63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이중 코웨이는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아 7개사 가운데 가장 많았다.공정위는 코웨이의 ‘공기 중 유해바이러스 제거’ 등 표현은 실생활에서도 광고된
[이코리아] 롯데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덜 면세점 입찰에서 가장 높은 임차료를 제시하고도 탈락했다. 업계에서는 롯데면세점이 임차료 문제로 철수한 구역에 다시 입찰한 것이 문제라며, 이번 탈락은 자승자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1(향수·화장품), DF5(피혁·패션) 구역 면세점 입찰에서 각각 5년 간 2805억원, 688억원의 임차료를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업체인 신세계디에프는 두 구역에 각각 2762억원, 608억원의 임차료를 제시했다.이번 면세점 입
[이코리아] 한화그룹이 일감몰아주기 논란을 해소하고 이사회 중심의 경영 쇄신 방안을 발표했다.한화S&C와 한화시스템은 31일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을 의결했다. 이로써 오는 8월 ‘한화시스템’이라는 사명으로 합병 법인이 출범하게 된다.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은 이번 합병을 위해 그 동안 각 사가 별도로 선정한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객관적으로 도출된 회사의 가치 평가를 통해 양사간 합병 비율을 도출했다.합병비율은 1:0.8901 (한화시스템 주식가치 : 한화S&C 주식가치)이다. 합병법인에 대한 주주별 예상 지분
[이코리아] 현대자동차 세타2엔진 결함을 호소하는 차주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현대차는 2015년 미국에서 세타2 리콜을 실시한 이후 2년이 지난 2017년에서야 국내 판매된 그랜저와 쏘나타 17만대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가 세타2엔진 결함으로 리콜을 결정한 차량은 5개 차종 171,348대이며 2010년 12월~2013년 8월 생산된 그랜저HG 112,670대, 2009년 7월~2013년 8월 생산된 YF소나타 6,092대, 2011년 2월~2013년 8월 생산된 K7VG 34,153대, 2010
[이코리아] 현대제철의 갑질을 규탄하는 청원이 청와대 국민게시판에 올라왔다.청원인은 “현대제철의 횡포에 죽어가는 저희 회사를 살려주세요. 달면 빨고, 쓰면 뱉어 버리는 현대제철의 협력업체 대응. 힘없고 인맥 없는 저는 그동안 현대제철의 노리개였다”며 갑질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청원인은 “저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사외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Y스틸 사장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청원인은 이어 “사외창고라 함은 현대제철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공장 내에 적재를 못해 사외로 이송 보관하는 창고를 말한다. 현대제철은 돈 한 푼 투자하지
[이코리아]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hc는 최근 가맹점주 협의회 결성 및 식자재 원가 인하요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23일 bhc 본부는 “bhc 가맹점 점주 협의회가 업계의 모범이 되어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가맹점주 협의회(가칭)가 요구한 ▲식자재 원가 인하 요구, ▲신선육 공급가, ▲가맹본부 수익, ▲가맹 점주 협의회 결성, ▲식자재 원가 인하 등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bhc본사는 먼저 튀김유 공급가 폭리와 관련해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와 일반 해바라기유는 가
[이코리아] 현대모비스는 현대글로비스와 맺은 분할합병 계약을 해제한다고 밝혔다.21일 현대모비스는 전자공시를 통해 ‘현대모비스를 인적 분할해 현대글로비스와 흡수 합병하는 방식의 분할 합병 결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오는 29일 개최예정이었던 임시주주총회 소집의 철회를 결의한다’고 공시했다.현대모비스는 현대글로비스와의 분할합병결정 철회에 관해 “당사는 자동차 사업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핵심부품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해 미래 자동차부품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3월 28일 이사회
[이코리아]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에바가루’ 논란을 일으킨 기아자동차 쏘렌토에 대해 또 다른 결함이 있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왔다.지난 14일 한 청원자는 ‘15년도부터 생산된 올뉴쏘렌토/더뉴쏘렌토의 각종결함에 리콜을 호소합니다!’라며 청원을 올렸다. 청원자는 ‘에바가루 ’논란 외에도 ▲3열시트 녹시트, ▲송풍구 팬 고정너트 녹, ▲DPF-LNT 방식의 엔진 오일 증가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리콜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청원자는 먼저 ‘3열시트 녹시트’와 관련해 “초창기 모델에서 매우 큰 문제였다. 녹이 어느 정도도 아니고 심
[이코리아] 최근 대진침대의 ‘라돈 검출’ 논란이 커지면서 시몬스침대가 “라돈 성분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이온 파우더’를 사용한 적 없다”며 해명에 나섰다. 시몬스침대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시몬스는 라돈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이온 파우더를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에서 생산하는 그 어떤 매트리스 제품에도 사용한 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는 입장문을 냈다.이어 “자사 수면연구R&D센터에서 한국 시몬스에서 생산판매하는 전 제품의 라돈 수치를 측정한 결과 안전기준치인 4pCi/l=148Bq/㎥에 못 미치
[이코리아]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아들이 개인 최대주주로 있는 물류회사 제때((전 KLN물류)가 빙그레의 일감몰아주기를 통해 고속성장하며 부의 편법 승계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제때의 최대주주는 김호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환씨로 지분 33.34%를 보유하고 있다. 기타 주주로는 김 회장 장녀 정화 씨와 차남 동만 씨가 나머지 지분을 33.33%씩 나눠 갖고 있다. 제때는 상장사 빙그레의 지분도 1.99%를 보유하고 있다.제때는 빙그레의 냉장·냉동 제품을 운송하는 물류업체다. 제때는 지난해 총 매출액(1283억원)의 36.3
[이코리아]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건강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재계에 따르면, 구본무 회장은 지난해 4월 건강검진에서 뇌종양이 발견돼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최근 들어 상태가 악화되면서 다시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구 회장이 지난해 두 차례 수술 후 올해 초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며 최근 후유증으로 다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구본무 회장의 건강 악화설은 2년 전에도 있었다. 2016년 6월 한 제보자는 “구본무 회장의 집에서 구급차가 환자를 실고 나간 것을 목격했다”고
[이코리아] 삼표그룹의 오너 개인회사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오너 3세인 정대현 삼표시멘트 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땅 짚고 헤엄치기 식으로 경영권 승계를 꾀하고 있다.삼표기초소재는 정대현 사장이 지분 78.98%를 보유한 개인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2281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 170%, 영업이익 250.7% 증가했다. 회사가 승승장구한 비결 중에는 내부거래가 큰 몫을 했다. 지난해 총 매출가운데 60%가 삼표를 비롯한 계열사와 거래에서
[이코리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회계처리 규정 위반’ 근거를 알려달라고 공식 요청했다.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홈페이지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김태한 사장 명의의 글을 게재하며 이같이 알렸다.김태한 사장은 “당사는 5월 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조치사전통지서’를 수령한 바 있습니다. 통지서에는 당사의 회계처리를 규정 위반 행위로 적시하고 있으나, 구체적 근거 및 사실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이는 17일 열릴 감리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당사가
[이코리아] 코웨이가 정수기 이용료를 무려 2년 넘게 부당 인출하고, 고객의 환불 요구를 묵살하는 등 갑질을 일삼은 사실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인천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2014년 2월 코웨이와 계약을 맺고 사용하다 2015년 7월 정수기를 반납했다. 김씨는 당시 코디가 정수기를 가져가 당연히 계약이 해지된 줄 알았다. 하지만 올해 5월 초 통장정리를 하던 중 코웨이 정수기 이용료가 매월 2만2900원씩 인출된 사실을 발견했다. 2015년 8월부터 무려 2년 8개월간 사용하지도 않은 정수기 이용료가 인출된
[이코리아] 기아자동차 올뉴 쏘렌토 차량의 에어컨에서 정체불명의 하얀 가루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청원이 청와대 국민게시판에 올라왔다.지난 11일 청원자는 ‘기아자동차 올뉴 쏘렌토 에바가루 때문에, 저희가족이 힘듧니다’라며 제목의 글을 올렸다. 청원자는 “몇년 동안 모은 3500만원이라는 우리 집의 꿈, 이라고 말해도 모자를만큼 부푼 꿈을 안고 구입한 2018년식 기아자동차 올뉴쏘렌토 R 입니다. 차를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히터 또는 에어컨 가동시 차 안에 에바가루 라는 정체불명의 물질이 에어컨 송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