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리아】조진성 기자 = LG전자는 24일 독자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뉴클런(NUCLUN)'을 첫 탑재한 스마트폰 'LG G3 스크린'을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했다.독자 AP인 뉴클런은 고성능 1.5㎓ 쿼드코어(ARM 코어텍스 A15)와 저전력 1.2㎓ 쿼드코어(ARM 코어텍스 A7)로 구성된 빅리틀(big.LITTLE) 구조의 옥타코어 프로세서다.최상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5.9인치 풀HD IPS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화면
【서울=이코리아】조진성 기자 = KT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기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GiGA집(기가집)'을 오픈하고 24일부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일 숙박 참여고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참여희망 고객은 올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1월 1~9일 중 원하는 일자와 동반 인원(최대 3명)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선정은 추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선정된 고객은 전통가옥 'GiGA집'에서 하룻밤 숙박을 하며 올레 기가 인터넷과 GiGA UHD TV, 기가 와이파이 등 KT가 자랑하는 3대 GiGA 서비스를
【서울=이코리아】조진성 기자 =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에 이어 기아자동차까지 저조한 3분기 성적표를 내놓자 재계는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실적이 나아진 대기업은 포스코 정도가 유일하다.24일 기아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해 3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1조4148억원, 영업이익 5666억원의 실적을 냈다.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11조6339억원) 보다 1.9%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전년(6963억원) 보다 18.6% 감소했
【서울=이코리아】조진성 기자 =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어난 72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3분기 매출액은 8조4965억원, 세전이익 1조316억원, 당기순이익 7657억원을 기록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3.8%, 5.5%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6.7% 감소했다.이같은 실적은 중국과 유럽지역에서 신차 효과를 본 데다 최근 고급사양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라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AS용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LG전자㈜와 한국휴렛팩커드(HP)가 판매한 노트북 전원코드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리콜대상 제품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생산된 LG전자㈜의 컴퓨터 및 노트북, HP의 노트북 전원 코드다. 리콜대상 제품에는 전원코드 부위에 'LS-15'라는 문구가 표시돼 있다.해당 리콜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리콜 방법에 대해서는 LG전자㈜와 HP 고객상담실(☎1544-7777,1588-3003)로 문의하면 된다. kbs@ekoreanews.co.kr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대한주택보증의 '전세금안심대출보증' 상품이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다는 취지와는 달리 1억원 이상 고소득자들에게도 지원되고 있어 소득제한 기준 설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부는 올 1월부터 대한주택보증을 통해 집 없는 서민이 담보 없이도 쉽게 전세자금을 빌릴 수 있는 '전세금안심대출보증' 상품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이 상품은 최저 연 3.48%의 저렴한 금리로 전세자금을 대출받고 전세계약 만료시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어 큰 인기다. 9월말 현재까지 총 5540건이
【서울=이코리아】조진성 기자 = 한국인 최초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이 탄생했다.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이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연차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김 회장은 프랑스자동차산업협회(CCFA) 패트릭 블랭(Patrick Blain) 전임회장에 이어 2016년까지 2년간 글로벌 자동차산업을 이끌게 됐다.한국이 전 세계 자동차산업계를 대표하는 OICA 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기 수석부회장으로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의 마티아스 비스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농협 하나로마트와 파머스마켓이 농협 출신 직원이 설립한 회사가 납품 물량을 몰아줘 물건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 물량은 광양, 순천지역 정육 물량의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은 23일 열린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농협 지역조합에서 운영하는 농협마트들이 규정상 맹점을 이용해 농협 출신이 만든 회사에 납품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에 따르면 전남 순천과 광양에 입지한 하나로마트와 파머스마켓 12개 지점에는 지난
【서울=이코리아】조진성 기자 = 경찰이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해 환풍구 부실시공 여부를 가리기 위한 현장실험을 진행했다.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크레인 1대를 동원해 사고가 난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2 A동 앞 환풍구에서 환풍구 덮개를 지탱하는 받침대 하중 실험을 실시했다.환풍구 덮개나 받침대의 경우 물건을 얹는 용도가 아니므로 별도의 하중 기준이 없지만, 사고 당시 환풍구 위에 있던 27명의 합산 무게와 환풍구 덮개 받침대가 견디는 하중 등을 비교하기 위한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농협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중 절반 이상이 부실대출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국회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농협은행의 부동산 PF대출 총액은 2조4077억원으로 이중 고정이하여신(NPL)은 51.09%(1조2301억원)에 달했다.고정이하여신은 대출이자가 3개월 이상 연체된 무수익 여신을 뜻한다.농협은행의 부동산PF 대출은 2011년부터 총액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NPL비율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PF대
【서울=이코리아】조진성 기자 = 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가 자동차 카드 복합 할부 수수료율을 놓고 업계간 입장 다툼을 시작했다.현대차는 23일 "KB국민카드에 신용카드 가맹점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갱신 거절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두 달동안 카드 복합할부 수수료 재협상 요청을 했지만 국민카드가 사실상 협상을 회피해왔다"고 주장했다. "계약기간을 한 달 유예해 협상을 하자는 요청에도 답변이 없어 불가피하게 계약 종료를 통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현대차와 KB국민카드는 지난 8월부터 카드 복합할부 수수료
【서울=이코리아】조진성 기자 = TV 홈쇼핑을 통한 보험상품 '불완전 판매'는 금융당국의 '불완전 감독'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금융당국은 그저 말로만 '개선' 또는 '보완'을 외쳤을 뿐 제대로 된 행동은 취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된다. 국정감사나 여론에서 홈슈랑스 불완전판매에 대한 비판을 쏟아낼 때만 '감독을 강화하는 시늉만 낸다'는 비판이 나올 정도다.이달 1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보험계리사를 따로 둘 정도로 복잡한 보험 상품을 홈쇼핑에서 파는 것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다음카카오의 자회사 버즈피아(대표 서정일)가 교복업체 스쿨룩스와 제휴, 스쿨룩스 모델인 가수 겸 연기자 임시완과 걸그룹 에이핑크 홈팩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최근 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 역할로 열연중인 가수 겸 연기자 임시완과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는 홈팩을 통해 '예쁜 교복, 스쿨룩스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스쿨룩스 홈팩에서는 임시완과 에이핑크 화보촬영 메이킹 필름과 스쿨룩스의 새로운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버즈런처와 스쿨룩스는 임시완, 에이핑크 홈팩 출시를 기념
【서울=이코리아】이경호 기자 = 정부부처의 세종시로 정부부처가 이전하는 과정에서 물품구매를 담당했던 공무원들이 돈을 받고 물품 납품을 몰아준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미 보건복지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소속 공무원을 적발했으며, 다른 부처 공무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최근 복지부 운영지원과 9급 공무원 진모(38)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또 복지부 공무원 박모(37·5급)씨 등 2명과 공정위 소속 최모(41·7급)씨 등 공무원들을 비롯해 가구판매업자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평사원으로 회사에 들어가 임원으로 승진할 확률이 0.87%인 것으로 조사됐다. 115명당 1명이 임원이 되는 것이다.여성의 임원 승진 확률은 더욱 희박해서 1만 명당 6명꼴(0.06%)로, 남성(1.13%)의 20분의 1에 불과했다. 특히 사장단에는 여성이 전무했다.22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18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직원 대비 임원 비율(2014년 1분기 기준)을 조사한 결과, 115명당 1명꼴인 0.87%로 집계됐다.임원 승진확률은 지난해 같은 시기의 0.92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코레일이 경영개선 목적으로 출자한 철도 민자역사가 한국철도공사 퇴직간부의 노후 대책 창구로 이용돼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언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21일 코레일의 '최근 5년간 철도공사(코레일) 퇴직자의 출자회사 재취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레일의 1급 이상 고위직 퇴직자 중 53명이 출자회사에 재취업했다. 이 가운데 38명이 민자역사에 재취업했고, 지난해에도 8명의 퇴직자가 민자역사에 취업했다.이들의 근속연수는 36~38년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정년퇴직에 해당되
【서울=이코리아】이경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약관과 다르게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 생명보험사들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21일 공정위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ING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이들 생보사들이 고객의 자살보험금 지급 요청을 단체로 거부하는 결정을 하면서 담합행위를 했는 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재해사망 특약에 따른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소송에 나선 생보사는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동부생명, 신한생명, 농협
【서울=이코리아】조진성 기자 = 광물자원공사가 유연탄광에 지분을 투자했다가 해당 사업이 좌초돼 176억원의 손실을 입은 사실이 21일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오영식 의원이 이날 제출받아 발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는 지난 2010년에 진행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블락플라츠 유연탄광 개발사업에 지분을 투자했다가 투자원금 187억원 중 176억원의 손실을 입고 2013년 이를 전액 손실처리한 것으로 밝혀졌다.오 의원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는 2010년 자체적으로 분석한 최초 투자여건 보고에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많은 대학생들이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았지만 대출이자가 높아 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저축은행의 대학생신용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27개 저축은행의 대학생 대출은 7만1682건, 대출 잔액은 2515억원이다. 한 명당 평균 350만원을 대출받은 셈이다.이들 저축은행의 가중 평균 신용대출 금리는 연 28.3%로 집계됐다.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로 신
【서울=이코리아】조진성 기자 =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다음달 열리는 '네이버 비즈니스 컨퍼런스 2014'의 참가 신청 접수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네이버 비즈니스 컨퍼런스 2014'는 사업가나 마케팅 업계 관계자, 모바일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들에게 모바일 비즈니스 전략과 방향성을 제안하는 행사로, 다음달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그랜드볼룸(5층)에서 진행된다.네이버는 'Welcome to MOBILE CONNECT'를 슬로건으로 모바일 이용자의 특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