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아모레퍼시픽은 23일 “야외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apmap 2018 제주’를 10월 14일까지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주최한 기획전 ‘apmap 2018 jeju – volcanic island’는 화산섬 제주의 신비로운 용암 지형과 그 위에 뿌리내린 자연의 생명력을 현대미술 작품으로 재해석했다.‘apmap 2018 jeju - volcanic island’는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현대미술프로젝트다. 주상절리의 수직기둥 패턴에서 추
[이코리아] GS25가 올해 초 판매를 중단했던 전범기업 모리나가제과의 제품을 여전히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인사이트가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일본 모리나가제과의 ‘밀크캐러멜 모나카’와 ‘말차캐러맬 모나카’를 독점 수입해 판매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제품을 제조한 모리나가제과는 태평양 전쟁 당시 전투식량을 생산해 일본군에 지원한 전력이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가 밝힌 현존하는 강제동원 일본기업
[이코리아] BMW의 안전진단을 마친 차량에서 연달아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BMW가 주장한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문제가 화재사고의 핵심 원인이 아닐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BMW코리아는 최근 3주간의 긴급안전진단을 마친 뒤 지난 20일부터 전국 61개 서비스센터에서 42개 차종 약 10만6000대에 대한 리콜에 돌입했다. 사측 발표에 따르면 21일 자정 기준 리콜 대상 전체 차량 중 10만2000대가 안전진단을 완료했으며, 약 2800대가 예약대기 중이다. 리콜 대상 중
[이코리아] 진에어가 항공운송사업 면허 취소 위기를 넘겼다. 다만 일정기간 신규노선 허가 제한 등은 제한된다.국토교통부 김정렬 2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불법 등기이사 재직 논란을 빚은 진에어에 대한 면허취소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최종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다만 ‘갑질 경영’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진에어에 대해 일정기간 신규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올해 4월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전 부사장이
[이코리아] 한샘은 17일 “영업직 공채를 블라인드 방식인 ‘홈리더 전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홈리더 전형’ 지원자는 이름과 연락처 외에는 개인정보를 노출할 수 없다. 사진, 나이, 출신학교, 어학점수 등을 기재하는 지원자는 감점 대상이다. 업에 대한 관심과 직무 적합성, 지원자의 열정만 평가하겠다는 의도다. 채용 직무는 리하우스TR(Territory Representative)과 SC(Space Coordinator) 두 가지다. 리하우스TR은 한샘의 비즈니스 모델 중 건자재부터 설치 가구 등을 유통 판매하는 리하우스
[이코리아] 하이트진로는 16일 “지난 13일 구조 보트 전복으로 순직한 경기 김포소방서 고(故) 오동진 소방장, 심문규 소방교 유족들에게 위로금 10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고(故) 오동진 소방장(37세∙경기 김포소방서)과 심문규 소방교(37세∙경기 김포소방서)는 12일 군 초소로부터 민간인 보트가 위험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이던 중 보트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다음날인 13일 숨진 채 발견됐다.하이트진로는 8월 말 오 소방장과 심 소방교의 유족들에게 위로금 총 1000만
[이코리아]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또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기업집단 ‘한진’의 동일인(조양호)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공정위에 제출하는 자료에서 총수일가가 소유한 4개 회사와 총 62명의 친족을 누락한 행위에 조양호 회장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4개 회사는 태일통상(주), 태일캐터링(주), 청원냉장(주), 세계혼재항공화물(주) 등이다. 태일 통상 등 4개 회사는 조양호 회장의 처남 가족 등이 대주주인 회사로 대한항공, 진에어 등 ‘한진’ 계열사에 기내용품을 납품하는 등
[이코리아] 국토교통부가 화재사고로 논란이 되고 있는 BMW 차량에 대한 운행중지 명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운행중지 명령을 위반하더라도 차주를 처벌할 근거가 마땅치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 8일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해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과 안전진단 결과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정된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명령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BMW 차주들에게 운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따라 BMW 리콜 대상 차량 10만6
[이코리아] 한화그룹은 9일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8일부터 2박 3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8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부터 한화그룹이 평소 클래식 악기를 접하기 어려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충청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이번 음악캠프에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5기 단원으로 활동 중인 충청지역 중고등학교학생 50명을 비롯해 강사와 스텝 등 총 80여명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캠프기간 동안
[이코리아] SPC그룹이 마약혐의로 구속된 허희수 부사장을 경영에서 영구 배제시키겠다고 밝혔다.지난 7일 SPC 그룹은 허희수 부사장의 대마 밀수 및 흡연 혐의 사실이 공개되자 입장문을 내고 사과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SPC그룹은 7일 입장문을 통해 “허희수 부사장에 대해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하였으며, 향후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SPC그룹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사과 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법과 윤리, 사회적 책임을 더욱 엄중하
[이코리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7·8월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냉방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3단계인 주택 누진제 구간 중 200kwh와 400kwh인 1·2단계 상한선을 100kwh씩 높이기로 했으며 한전 이사회를 거쳐 정부가 확정하면 시행된다.현행 누진제는 전력 사용량이 시간당 200㎾ 이하인 1구간에는 1kW당 93.3원, 2구간에는 187.9원, 3구간에는 280.6원을 부과하고 있다. 구간이 한 단계 상승할 때마다 2, 3배로 비싼 전기요금을 내는 구조다. 각 구
[이코리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9개 고혈압약 발암물질 리스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식약처는 6일 “중국 화하이사와 제조공정이 다르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발사르탄 31개사 46개 품목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 대봉엘에스가 제조한 발사르탄 제품에서 NDMA 잠정 관리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고혈압약에 '발암 가능 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들어간 품목이 추가된 가운데, 판매·제조 중지된 59개로 해당 제품을 처방받은 환자는 약 18만명으로, 진료
[이코리아] BMW가 잇따른 화재사고에 결국 자체조사 결과와 함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BMW의 사과 및 보상정책에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련의 화재 사고로 인해 고객과 국민, 정부 당국에 불안과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하면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정부 당국과 면밀히 협조해 사전 안전진단과 자발적 리콜이 원활하고 빠르게 진행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하지
[이코리아] BMW 차량 화재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는 가운데, 원인 규명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BMW코리아와 국토부 측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의 문제라며 리콜을 발표했으나, 소비자들은 사측의 설명을 납득하기 못하고 있다.올해 BMW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모두 28건으로 520d, GT 디젤, 420d, 745i 등의 차종이 포함된다. 이중 절반이 넘는 17건의 사고가 디젤 차량인 520d에서 발생해 해당 차종의 공통적 결함이 사고 원인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다.BMW 측은 주로 디젤차에 장착
[이코리아] 주류업계 양강구도의 한축인 하이트진로의 2분기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제기되면서 주가 또한 장기간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박문덕 회장 등 오너일가가 일감 몰아주기, 고 장자연 사건 연루설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경우 경영능력에 대한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증권업계는 최근 잇따라 하이트진로의 2분기 실적부진을 예상하는 보고서를 발표하며 목표 주가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1분기 16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맥주사업에서의
[이코리아] bhc치킨이 사회공헌활동인 ‘BSR'을 선포한지 1년을 맞았다.bhc치킨은 지난해 8월 나눔과 상생의 정신이 담긴 ‘BSR(bhc+CSR)'의 본격 시행을 선포하고 치킨 한 마리가 판매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희망펀드‘를 조성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BSR’ 활동은 지난해 8월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bhc 히어로’를 시작했다. 이어 대학생 청년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과 고객의 사연을 접수해 소원을
[이코리아] 까사미아 일부 제품의 라돈 검출로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의 공격적인 경영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까사미아는 2011년 판매한 토퍼(깔개)인 ‘까사온 메모텍스’를 회수하고 환불 또는 교환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까사미아의 자진신고를 받아 해당 상품 중 일부가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생활방사선법)의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상품임을 확인해 행정조치를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까사미아는 지난 6월 28일 고객 불만사항을 접수하고 다음날 해당상품을 회수해 지난 2일 전문기관에 안전성 검사를 의
[이코리아] ‘눈높이’ 학습지로 알려진 교육기업 대교그룹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 초부터 서울 관악구 소재 대교그룹 본사에 조사1국 직원들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이번 세무조사는 2013년 이후 5년만에 진행하는 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정거래위가 대교그룹 오너 일가에 대한 내부거래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국세청 세무조사가 더 눈길을 끈다.공정위는 지난 2004년 설립된 대교 계열사 크리스탈원의 높은 내부거래 비율에 주
[이코리아] 하이트진로가 청년 창업을 응원한다.27일 하이트진로와 서울창업허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3회 청년창업리그 공모전’ 접수가 오는 31일 시작해 9월 21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전국 청년, 예비창업자(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를 대상으로 외식업 및 식품산업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창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청년창업리그를 기획하게 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는 창업단계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실질
[이코리아] 금호아시아나 기내식 대란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기내식공급업체 ‘샤프도앤코’ 오너 일가의 재테크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샤프도앤코는 1964년 백종근 회장이 미국 노스웨스트항공의 항공권 판매 총판을 맡으면서 시작됐다. 1969년 샤프항공을 설립하면서 지금의 국내 항공기 지상조업 및 항공기 정비업을 영위하게 됐다. 1995년 주식회사 샤프로 사명을 변경하고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김포, 김해, 제주, 청주공항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백종근 회장은 2012년 샤프에비에이션케이로 법인명을 변경한 후 관계사로 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