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KB국민은행은 화창한 봄날의 문화 데이트 'KB국민은행 문화브런치' 열 번째 이야기,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KB국민은행 문화브런치'는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KB국민은행이 대한민국 창작 공연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문화 나눔 행사다.국민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KB국민은행 문화브런치를 시작해 평일(화요일, 목요일) 낮 12시에 5000원으로 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서울=이코리아】이코리아 =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3번에 걸쳐 맡고 있는 GS그룹 허창수 회장 일가가 논란에 휩싸였다.비상장사를 통해 대규모 배당금을 받고는가 하면, 허 회장의 삼촌이 맡고 있는 외부 기업에게 도가 지나치게 그룹의 일을 몰아주고 있다는 비난도 잇달았다.게다가 계열사끼리 주식 내부거래도 일삼아 대기업이 하는 '나쁜 짓'을 총체적으로 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그렇지 않아도 '갑질', 잇따른 비리 등 대기업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서울=이코리아】김형덕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총량관리제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총량을 감축해 가계부채를 감축시키는 것은 방법상 바람직한 형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가계부채 총량관리제는 다소 경기회복 가능성이 보이는 현 시점에서 경제를 더 어렵게 할 수 있다"며 "총량 관리보다는 부분, 부분별로 봐서 덜 아프고 덜 급한 부분을 미시적·부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안심전환대출 대상에서 저신용자 등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대상으로 일감 몰아주기 실태 점검에 한창인 가운데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의 내부거래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외치며 총 3500억여 원의 일감 개방을 공언한 롯데그룹이 지난해 내부거래 규모가 늘어 약속을 어긴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당시 롯데그룹 관계자는 "내부 거래를 축소해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일감 나누기를 단계적으로 하기로 했다"면서 "우선 4개 부문의 일감 개방 진행 상
【서울=이코리아】조진성 기자 =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이행 중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긴급생계자금 지원실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8일 신용회복위원회는 올해 1분기 5875명에게 197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159억 대비 24%, 전년 동기 대비로는 37% 증가한 실적이다.신용회복위원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긴급생계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출신청 서류를 간소화하고 지원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신용회복위 강일석 부장은 "내부적인 기준으로 서류를 간소화 하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등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특별대책'을 강력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금감원 서태종 수석부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불법사금융 ▲불법 채권추심 ▲꺾기 등 금융회사 우월적 지위 남용 ▲보험사기 등을 '5대 금융악'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대대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우선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단을 구성하고, 금감원과 경찰 간 핫
【서울=이코리아】김영일 기자 = 중소기업 힐링에이엠(대표:정택준 www.healingam.com)이 수년간 연구개발한 친환경 천연탈취제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우리가 탈취제로 사용했던 EM(유용미생물)방식보다 더 친환경적인 제품을 내놓았기 때문이다.EM방식은 미생물에 영양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줘야 하지만 AM(독립영양방식)은 햇빛과 물만 있으면 생장한다.또한 약알칼리성을 띄고 있다. 미생물 AM은 지구의 신생대부터 존재하며 황화합물 질소화합물 탄소화합물을 먹이로 삼고 광합성을 통하여 다른 생명체가 생육할수 있도록 자연환경을
【서울=이코리아】이코리아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제철은 물론 계열사들의 '나사'가 풀린 모양새다.정몽구 회장이 애착을 갖고 있는 현대제철에서는 최근 또다시 한 근로자가 쇳물분배기에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또한 이런 경황이 없는 와중에 정 회장의 ‘사돈기업’에 대한 현대제철을 비롯 계열사들의 일감 몰아주기 논란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정 회장은 나라 안팎으로 현장 경영을 강조하면서 성과와 발전을 독려하고 있지만 안전 불감증과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등 구태는
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정기화)은 지난 6일 서울사옥을 을지로 입구에서 명동한복판인 우리은행 명동금융센터 건물로 이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이광구 우리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통의 금융 중심지 명동에서 국내 유일의 종금사인 우리종합금융이 새롭게 비상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하며, 우리은행과의 시너지를 확대, 증폭해 우리종금이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우리종금은 이날 서울사옥 이전을 기념해 정기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을지로입구, 명동역, 명동성당앞 등에서 꽃씨를 나눠주며 이전 홍보 가두캠페
두산은 7일 서울 중구 두산타워에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조규만)에 두리모 자립 지원금 1억2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두리모자립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두산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함께 진행해 온 사업으로 두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운영된다.두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두리모들에게 취업과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며, 교육을 성실하게 수료한 두리모에게는 별도의 자립 지원금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두리모는 미혼모라는 용어에서 오는 사회적 편견
【서울=이코리아】김종범 기자 = 포스코는 국내 제조업체 최초로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개인정보보호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개인정보보호인증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개인정보보호법상 필수조치 사항을 이행하고, 일정한 보호수준을 갖춘 경우 행정자치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평가해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13년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기획점검 대상에서 제외되고 행정처분 감경, 개인정보 관련 교육, 공식행사 참여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포스
【서울=이코리아】김동석 기자 = 7일 검찰은 포스코 거래업체인 코스틸이 본사와 회장 저택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포스코와의 거래과정에서 불법행위를 확인했고 임직원들의 횡령 배임 혐의를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수사중인 포스코건설과는 별도로 수사를 진행할것이며 앞으로 포스코그룹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칭이라고 밝혔다.kds@ekoreanews.co.kr
【서울=이코리아】박희남 기자 = 2월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며, 올들어 1~2월 가계대출 합계 작년 같은 기간의 4배가 넘는 등 오름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금리가 낮아진 데다 전세난에 허덕이던 무주택자들이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겠다고 나오면서 주택거래 활성화, 그에 따른 '주담대(주택담보대출)의 증가 탓에 가계대출은 덩달아 멈출 줄 모르는 것이다.7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2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을 보면 2월 말 기준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
【서울=이코리아】김봉수 기자 = 앞으로 일반 대기업이나 IT기업들도 '인터넷 전문은행'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가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자본에 대한 진입 규제를 대폭 완화키로 했기 때문이다.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발족한 인터넷 전문은행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는 지난 3일 회의를 갖고, 산업자본 인터넷 전문은행 지분 제한 완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방안을 검토,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는 비(非)금융 회사가 은행을 통째로 가질 수는 없다.
【서울=이코리아】김태엽 기자 =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5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5조2900억원에 비해 6000억원 증가했다.올해 1분기 매출액은 47조원으로, 지난해 4분기 52조7300억, 전년 동기 53조6800억원에 비해 각각 10.87%와 12.44% 감소했다.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1분기 8조4900억원보다 30.5% 급감했지만 전분기 5조2900억원
【서울=이코리아】김동석 기자 = 우리나라의 지난해 기준 국가부채가 1200조원을 넘어섰다.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105만2000원으로 나타났다.정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4 회계연도 국가결산'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감사원 결산 검사를 거친 후 이를 오는 5월 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결산 결과 지난해 중앙·지방정부가 반드시 갚아야 할 국가채무는 530조원대에 달했다. 또한 세입 증가율이 지출 증가율을 따라잡지 못하면서 정부의 재정건전성 판단기준인 관리재정수지가 악화돼 2008년
【서울=이코리아】김예람 기자 = 서울시는 MICE 유치를 위한 사전분석부터 유치 후 맞춤형 지원책까지 꼼꼼히 담은 '2015 MICE 육성정책'을 추진, MICE 산업을 통해 서울의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MICE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등으로 이루어져있다.앞서 시장 선점을 위한 아시아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서울관광마케팅(주) 내에 팀 단위 'MICE
【서울=이코리아】김예람 기자 = 현대·기아차가 한국과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누적판매 1000만대를 달성하는 등 판매호조로 쾌재를 불렀다.현대·기아차는 지난해 9월 중국시장에서 900만대 판매를 달성한 이후 7개월 만에 누적판매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 2002년 현대·기아차가 중국시장에 진출한지 13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중국시장 1, 2위 업체인 폭스바겐이 기록한 시간은 25년, GM 경우는 17년 등을 넘어섰다.누적판매 1000만대 중 베이징 법인 현대가 654만7297대, 둥펑위에다법인 기아가
【서울=이코리아】김형덕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영농지원센터 '포스코에코팜'이 지난 1일 구들시공과정 제1차 교육을 시작으로 2015년도 상반기 영농교육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초보농군의 귀농정착 길잡이 제시와 삶의 질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상반기 교육은 수강신청 후 10일도 지나지 않아 대부분 과정의 접수가 마감되는 등 교육생들의 수강 열의가 어느 해보다 높게 나타났다.지난 1일 다소 쌀쌀한 날씨에 실시된 '구들시공' 과정 제1차 교육은 강의장에서 간단한
【서울=이코리아】김형덕 기자 = 일부 금융권에서 안심대출 대상에서 제외된 2금융권이나 고정금리 대출자 등을 위한 신상품 출시를 예상했으나 정부는 신상품 출시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6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3일 2차 안심대출 신청이 완료됐다"며 "2차 대출을 출시하면서 약속한 것과 같이 3차 대출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관계자는 "20조원으로 설정한 2차 대출 한도 중 일부 물량이 남았지만 3차 대출 재원으로 활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금융위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된 2차 안심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