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초록빛 말차를 활용한 4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말차 클로버 필드’와 ‘말차 블랙 츄이스티’ 2종으로, 제주 말차로 만든 필링과 코팅을 사용해 싱그러운 초록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이는 ‘말차 클로버 필드’는 네잎 클로버를 본뜬 사각 필드에 제주 말차와 오트 크림을 넣은 듀얼 필드 도넛으로, 모양부터 색감까지 네잎 클로버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도넛에는 산뜻한 제주 말차에 식물성 원료인 오트를 활용해 건강
[이코리아] 정부가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업계 지원을 위해 3조원 규모를 투입해 부실 우려 사업장 토지를 매입한다. 건설업계는 금융비용 등 운영자금 확보로 유동성 위기의 고비를 넘기고, 자금 융통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공사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위축, 미분양 누적 등 건설산업이 직면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이코리아] 금융당국과 한국은행이 국내 금융권의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나섰다.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지난 28일 15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 금융사는 KB·신한·하나·우리·NH·대구·부산은행 등 7개 은행과 삼성·교보·한화·신한생명 등 생명보험사 4곳, 삼성화재·현대해성·KB손보·코리안리 등 손보사 4곳이다.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는 저탄소 전환 및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 비용이 발생해 거시경제 여건 및 기업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결국 금융회사의 여신·투자
[이코리아] 지난 1월 12일 ‘한미-OCI그룹 통합’ 발표 후 한미약품그룹 모녀(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와 형제(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 간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 소액주주들의 표심이 통합에 반대한 장·차남 측에 쏠리면서 한미의 OCI그룹과의 통합 추진은 중단된다.29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전일 열린 한미사이언스의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는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가 추천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이로써 사내이사에는 △임종윤(사내이
[이코리아] 현대제철이 강구조산업의 현안 해결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손잡았다.현대제철은 28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강구조란 건축 구조상 주요한 부분에 형강, 강관 등의 철강재가 접합‧조립된 구조로 교각이나 고층건물을 지을 때 주로 이용된다.이러한 강구조는 강도가 크고 내구성과 내진성이 뛰어나며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반면 건설사가 강구조를 이용해
[이코리아]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을 석 달 앞두고 금융당국이 시세조종 등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 조사·처벌을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가상자산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해 이상거래 감시·조사·조치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가상자산시장 조사업무규정’ 제정(안)을 규정제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예고 기간은 3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40일간이다. 새로 제정된 규정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상거래가 발생한 경우 ▲거래유의 안내 ▲풍문 등 사실조회 또는 결과공시 ▲주문의 수량 및 횟수
[이코리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중국의 전기차 및 태양광 산업의 과도한 생산 확대가 세계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직격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옐런 장관은 조지아주에 위치한 태양광 모듈 업체 서니바 방문에 앞서 배포한 연설문에서 “중국의 생산 과잉이 국제 가격과 생산 질서를 왜곡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노동자와 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니바는 중국산 태양광 저가 제품의 영향에 견디지 못해 2017년 문을 닫았다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
[이코리아]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가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환경사업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1일 아이에스동서는 2023년 매출액 2조 294억원, 영업이익 3405억원을 달성했다고 확정공시 했다.호실적의 배경은 주력사업인 건설부문이 견고한 펜더맨탈을 유지한 가운데 환경부문이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평가다.환경부문은 크게 폐기물 사업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등으로 대표되며 올해 처음 5473억 원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민생 회복을 위해 각종 부담금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산업계와 시민단체에서는 환영과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하고 있다.부담금은 특정 공익사업에 필요한 재원 조달을 위해 이용자에게 조세와는 별도로 걷는 비용이다. 영화상영관 입장권부과금, 국제교류기여금, 출국납부금 등이 있다. 2002년 부담금 관리체계 도입 이후 부담금 징수 규모는 2002년 7조 4000억 원에서 올해 24조 6000억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기획재정부는 민생회의에 맞춰 ‘부담금 정비
[이코리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관심 촉구를 위해 고용노동부 및 5개 산하기관과 함께 '제3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실시한다.올해 제3회를 맞는 공모전은 ▲장애인고용 등 고용노동 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확산 ▲창업 기업 발굴·육성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발굴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전은 3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대학생, 예비 창업자, 기업 등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4인 이내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공모
[이코리아]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시중은행들이 결국 금융당국의 요청대로 자율배상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손실사태 관련 자율배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지난 11일 발표한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라 구체적인 자율배상안을 마련한 뒤, 손실이 확정됐거나 현재 손실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투자자 보호조치를 실행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하나은행은 소비자보호그룹 내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와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지원팀’을
[이코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써저리(SURGERY)’ 매장에서 청룡 콜렉션 상품을 판매한다.2019년 론칭한 써저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헌 옷을 활용해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만드는 ‘빈티지 리메이크’ 방식으로 유명하다.디자이너가 헌 옷을 직접 해체 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재활용) 방식으로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 한다.2024년 청룡의 해를 기념해 제작한 써저리 청룡 콜렉션 상품은 스카잔(화려한 자수가 놓인 재킷), 후드티, 바지 등이다. 청룡을 활용한 자수 디자인이 돋보이며 제품 가격은 20
[이코리아] 동원F&B는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Hej!) 요구르트’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초에 한 개 이상씩 팔린 셈이다.덴마크 하이 요구르트가 출시 초기부터 흥행한 요인으로는 덴마크산 유산균과 호흡기 특허 원료, 당류 저감 등 세 가지 트렌드를 한 병에 담아낸 것이 꼽힌다.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상 발효유 제품이다.특히 GC녹십자웰빙이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
[이코리아] 디지털 금융이 일상화되면서 서버장애 및 접속오류 등 ‘테크리스크’(Tech Risk)가 금융권의 중요한 위험관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반복된 전산오류로 인해 증권사를 향한 투자자 불만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영업 중인 증권사 59곳에 대해 투자자들이 제기한 민원은 총 2만303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7186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지난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한 곳은 DB금융투자로 전체 민원
[이코리아] 유럽을 비롯한 주요 탄소배출권 시장이 올해 가격하락 후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국내 시장도 현재 횡보 상태를 벗어나 글로벌 배출권 가격의 동조화 및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SK증권이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배출권 시장이 가격하락 후 중장기적으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연합(EU)의 ETS(Emission Trading System)는 2022년 기준 총수익 388억 유로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규모다. 전 세계 배출권거래제를 선도하는 EU ETS는 전체 온실가스
[이코리아]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13개동,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로 조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 계약은 모두 완료됐다. 아파트는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와 펜트하우스 164㎡로 구성됐으며 현재 일부 물량만이 남아 있다. 아파트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이코리아] 최근 유통 및 호텔 업계에서 아트(art, 미술) 마케팅이 활발하다. 호텔과 백화점은 일상생활에서도 유명 예술가의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전시회와 아트캉스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의 유입과 기업의 이미지를 고급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7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아트 플랫폼 하입앤(HypeN)이 주관하는 '드로잉 가든(Drawing Garden)' 전시를 진행한다. 하앱앤은 국내 미술 경매회사 서울옥션과 카카오 계열사 그립이 '아트의 대중화'를 목적으
[이코리아] ‘10호 종투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 타이틀을 노리는 교보증권이 박봉권 대표를 재선임했다. 꾸준한 성장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3연임에 성공한 박 대표는 종투사 전환을 위한 자본확충에 나서면서도 소액주주들의 불만을 달래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교보증권은 지난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교보증권 대표이사직을 맡아온 박 대표는 2022년 연임 후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되며 3연임에 성공했다. 박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까지로, 이석기 대
[이코리아] 25일 시행된 청약제도 개편이 저출산 문제를 해소할지 관심을 모은다. 청약제도에 신혼부부·맞벌이 가구·신생아 출산 가구가 당첨될 확률을 높이고 혜택을 더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미뤄두었던 혼인신고를 해야겠다는 글이 올라온다.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계속되는 분양가 급등, 고금리, 불합리한 소득 기준 등으로 인해 청약통장 무용론이 일면서 꾸준히 감소세에 있었다. 특히, 신혼부부들은 대출이나 청약 등 주거 문제와 관련해 혼인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 정책 특성상 혼인신고를 할 경우, 맞벌이 가구소득합산과 미혼의 소득
[이코리아] 한미그룹(회장 송영숙)은 27일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2000년대 말부터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임성기 선대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임 회장 평생의 신념이었던 ‘R&D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해 임 선대 회장을 계승할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사내∙외에서 받아왔다.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은 지난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