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전라북도 익산 미륵사지 서쪽 석탑(국보 제11호)이 20년간의 보수작업을 마치고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복원작업을 주도해온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일 익산 미륵사지 현장에서 설명회를 열고 복원이 끝난 석탑의 모습을 공개했다.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7세기 백제 무왕 대에 창건된 동아시아 최대 규모 석탑이다. 미륵사에 위치한 세 개의 탑 중 서쪽에 있으며 백제 목조건축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조선시대 이후 구조물의 절반 이상이 무너진 상태로 6층 일부까지만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1915년 일제가 콘크리트를
[이코리아]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톱모델인 야노시호가 딸 사랑이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로 이주했다.야노시호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 참석해 “좋은 인연이 닿아 하와이로 이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와이 이주는 자신의 도전과 딸 사랑이의 교육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앞서 야노시호는 패션지 ‘엘르 재팬’에 연재 중인 칼럼에서도 일본에서 하와이로 생활의 거점을 옮겼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야노시호는 자녀 교육, 가족의 시간, 도전을 이주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야노시호의 하와이 이주를
[이코리아] MBC ‘나 혼자 산다’에 성훈의 트레이너로 출연해 일명 ‘호랑이 관장’으로 유명한 양치승이 권혁수의 소속사인 아티팩토리와 계약을 맺고 스포테이너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선다.21일 아티팩토리는 “(양치승은) 스포테이너로 활동할 계획이다. 헬스나 건강 프로그램 뿐 아니라 예능,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방송업계와 광고업계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방송을 통해 찾아 뵐 예정이다. ‘스포테이너’로서 진면목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
[이코리아] 영화 ‘신과 함께 2’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재촬영 등 추가비용이 약 10억원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 2)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1편 쿠키 영상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성주신’역의 마동석의 모습도 담겨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신과 함께 2’는 1편과 2편이 동시 제작돼 이미 촬영을 마친 상황이었으나, 당초 조연으로 출연했던 오달수와 최일화가 미투 논란에 휩싸이며 물의를 빚었다. 이에 오달수와 최일화가 하
[이코리아] 6·13지방선거 후 자유한국당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당의 활로를 찾기 위해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었으나 계파 갈등만 확인한 채 분란은 더 커지는 모양새다.한국당 의원 80명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5시간 넘게 격론을 벌였다.하지만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이 내놓은 혁신안에 대한 논의는 못한 채 박성중 의원의 메모에 집착해 설전을 벌였다.지난 19일 언론에 공개된 박성중 메모는 '친박·비박 싸움격화' ‘친박 핵심 모인다-서청원, 이장우, 김진태 등등 박명재, 정종섭’, ‘세력
[이코리아] 6·13 지방선거 참패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5년만에 변호사로 다시 활동하게 됐다.대한변호사협회는 21일 홍 전 대표의 개업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적법한 개업 신고서가 제출되면 도달한 때부터 개업 신고가 된 걸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2012년 12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당선되면서 휴업 신고를 냈던 홍 전 대표는 5년만에 본업이었던 변호사로 복귀하게 됐다.홍 전 대표는 서울시 송파구 본인의 자택 주소로 재개업 신고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대표는
[이코리아] 지난 17일 전북 군산시 장미동 주점에 불을 질러 33명의 사상자를 낸 용의자 이모(55)씨가 손님이 몰리는 시각을 기다렸다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방화 동기가 지금까지 밝혀진 '술값 시비'를 넘어 '인명 살상'을 염두에 뒀을 가능성이 높아 경찰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전북 경찰청에 따르면 이 씨는 20일 조사에서 “군산 내항에 정박한 선박에서 휘발유를 훔쳐 기름통에 담았다. 주점 앞에 기름통을 놓고 기다렸다”고 진술했다. 이어 “주점 안에 손님이 많은 것을 확인하고 바닥에
[이코리아]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주52시간 근무제에 6개월의 ‘계도기간’이 주어졌다. 재계와 노동계가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주요 언론들도 이 사안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정부, 청와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 6개월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결정했다. 근로시간 단축 적응을 위해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인 것.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준비시간이 넉넉지 않다는 현실을 이해하지만, 주 5
[이코리아]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은 전 시장이 추진한 박정희역사자료관 공사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907억원을 들여 준공한 새마을테마공원을 경북민족독립운동관으로 변경할 계획이다.지난해 말 준공된 새마을테마공원은 구미시 상모도 24만 7349㎡ 부지에 국비 293억 원, 도비 170억 원, 시비 444억 원 등 총 907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섰다. 하지만 운영 주체와 운영비 부담을 놓고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갈등을 빚으면서 개관이 미뤄지고 있다. 새마을테마공원 운영비는 연간 약 60억원으로 예상되
[이코리아] 흉기를 들고 국회 안으로 들어가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김모(51)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일 흉기를 소지한 채 충남 태안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상경했다. 이후 택시를 타고 국회로 이동하던 중 종이에 싼 흉기를 목격한 택시 기사가 국회 앞 초소에 신고했다. 경비대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국회의원들을 겁주기 위해 흉기를 들고 왔
[이코리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31)씨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김영아 판사는 상해·폭행·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김 판사는 양형 이유로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국회의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점은 비난할 만한 점이고 체포된 상태에서 난동을 피운 점은 죄질이 불량하다,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폭행의 정도가 중하지 않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을
[이코리아] 만화가 윤서인이 배우 정우성의 난민 관련 발언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지난 20일 정우성은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세계에서 685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한다. 이 중 1620만 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다. 오늘 난민과 함께 해달라.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 달라”며 방글라데시 쿠투팔롱 난민촌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이에 윤서인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니 왜 남 보고 희망이 되어 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 되어주면서. 최소 몇
[이코리아] 빗썸의 350억원 규모 해킹 소식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세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코인레일 해킹 사태 당시 대부분의 암호화폐 시세가 10% 가량 폭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이다.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1일 오전 11시 현재 6776.09달러로 전일 대비 1.78%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빗썸 해킹 소식이 알려진 지난 20일 6770달러에서 6621달러까지 곤두박질치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으나, 이후 다시 이전 가격을 회복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비트코인 외에도
[이코리아] 재일교포 여배우 A 씨가 과거 배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배우 최율이 SNS를 통해 이를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20일 SBS funE의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2001년 한 인기 시트콤에 출연한 후, 같은 해 다른 인기 드라마에 재일교포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현장에서 조재현을 처음 만났다. A 씨는 2002년 5월 2시쯤 조재현이 연기를 가르쳐준다며 공사 중인 남자화장실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A씨의 조재현에 대한 미투 폭로가 보도된 당일, 최율은 자신의 SNS에
[이코리아] 작년 한 해 준정부기관 직원들에게 평균 831만원의 기타성과 상여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인크루트는 2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을 통해 2017년 준정부기관 직원 평균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준정부기관은 정원 50인 이상의 공공기관으로 정부 업무를 위탁ㆍ집행하는 곳이다. 작년 한 해 국내 준정부기관(부설기관 제외) 94개 평균 상여금은 831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상여금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한국세라믹기술원으로 2618만원이었다. 이어 ▲예금보험공사(2444만원),
[이코리아] 배우 조재현이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배우 A 씨를 공갈미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21일 조재현의 법률 대리인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A 씨를 공갈 및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조재현 측 법률 대리인은 A 씨의 폭로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성폭행이 아니라 20년 전 합의 하에 관계를 가졌다"고 반박했다.조재현 측은 “16년 전이 아닌 20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다. 조재현이 ‘피아노’로 뜨면서 돈 요구를 하기 시작했고 18년간 지속적으로 괴롭혀
[이코리아] 중소벤처기업인 10명 중 7명이 "공정경제 생태계가 불공정하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21일 "정책자금 지원업체 중 미래신성장 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했다.기업경쟁 공정성 인식에 대해 응답기업 503개사 중 71.8%가 ‘불공정’하다고 응답, ‘공정’의견(28.2%)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공정 이유
[이코리아] 한국외식산업협회(회장 윤홍근)가 UN의 기아퇴치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21일 협회는 UN 세계식량계획(WFP)이 추진하는 기아퇴치 운동인 ‘제로 헝거(Zero Hunger)’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기금 모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WFP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내 단체가 제로 헝거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모금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지난 달 방한한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데 이어 이달 실무진 협의를 통해 세부실행
[이코리아]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 일부 간부들이 신세계 부영 등 다수 대기업 사건을 부당하게 처리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들어갔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간부들이 퇴직 후 취업이 금지된 업무 연관 기관에 재취업한 정황을 파악하고 증거 확보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20일 9시 세종시 소재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과 심판관리관실, 운영지원과 등을 압수수색했다.공정위가 대기업 관련 사건을 적당히 봐준 사례는 수백 건에 달하는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해당 건은 대부분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 발생한
[이코리아] LG생활건강은 ‘빌리프’에서 잠든 동안 수분을 집중 케어해 피부를 촉촉하고 맑게 가꿔주는 ‘아쿠아 밤 슬리핑 마스크’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아쿠아 밤 슬리핑 마스크’는 밤 사이 수분으로 꽉 채운 듯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로 가꿔주는 수분 집중 슬리핑 마스크다.빌리프의 핵심 성분인 네이피어스 오리지널 포뮬러와 네이피어스 아쿠아 포뮬러가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주고 스코티시 헤더 허브가 더위와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달래준다.이 제품은 피부에 수분을 채워 진정시키고, 밀도 있게 수분을 가둬 쫀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