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대우건설에 악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잇다.최근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금천구 오피스텔 신축현장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입주 한달이 채 안된 아파트 단지에서 침수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지난 8월31일 새벽4시경 서출 금천구 가산동 푸르지오시티 공사장 인근 도로가 가로 30m, 세로10m, 깊이6m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면서 인근 아파트 1개동에 거주하는 주민 2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인근에서
[이코리아] 정부가 임대주택 등록자에 대한 세제혜택 축소 논란과 관련해, 기존 보유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는 경우에는 혜택을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윤태식 기획재정부 대변인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국토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시장이 과열된 지역에 한해 신규 주택을 취득해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는 경우 일부 과도한 세제 지원을 축소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기재부에 제시했다”며 “목적과 효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관계부처와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국토교통부 또
[이코리아] 서울 금천경찰서는 땅꺼짐이 발생한 오피스텔 공사장 시공사인 대우건설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대우건설이 사고 현장에서 안전 관리 의무를 소홀히 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경찰 관계자는 3일 "금천구청과 대우건설 등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검토한 뒤 혐의점이 발견되면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구청이 적법하게 오피스텔 공사를 인허가했는지 여부도 살펴볼 방침이다"라고 전했다.구청은 경찰과 별개로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금천구청 조사결과, 이번 땅꺼짐 현상은 오피스텔 공사현장의 흙막이 붕괴로 토사가 유출돼 발
[이코리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학범 감독이 “일장기가 우리 태극기 위에 올라가는 건 눈을 뜨고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김학범 감독은 3일 인천공항 입국 직후 인터뷰에서 대회 2연패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며 이 같이 말했다. 김 감독은 “어제는 선수들과 잠깐 이야기하며 차분하게 지냈다. 우승 후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성적과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선수들을 성원해준 축구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
[이코리아]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넥슨에 업계 최초의 노동조합이 설립됐다.3일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넥슨지회(이하 넥슨 노조)는 설립 선언문 발표를 통해 “크런치모드를 워라밸모드로 바꿀 게임업계 제1호 노동조합을 세운다”고 밝혔다.넥슨 노조는 “국내 게임산업은 시장규모 12조원대로 급성장했지만 정작 게임을 설계하고 만드는 게임업계 노동자들의 처지는 매우 열악하다”며 “포괄임금제라는 명목으로 야근이 공짜가 됐고 빈번해진 크런치모드(게임 출시 직전 고강도 근무체제를 유지하는 것)로 장시간노동의 과로는 일상이 됐다”고 주장
[이코리아] 배우 현우(33)와 표예진(26)이 열애 중이다. 이로써 이동건-조윤희 부부에 이어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맺어진 두 번째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두 사람의 소속사는 3일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3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현우와 표예진은 지난해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7살 나이차가 있는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 당시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가 최근들어 핑크빛 만남을 시작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이코리아]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두 번째 1위에 오르며 K팝 역사를 또 새로 썼다.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200 두번째 1위 등극을 알렸다.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結 'Answer'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으며, 이는 2018년 초 발매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 이후로 그룹의 두 번째 1위 앨범”이라고 전했다.이어 “닐슨 뮤직에 따르면 러브 유어셀프 시리
[이코리아]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에게 취임 축하 전화를 걸어 "남북관계와 경제문제, 소상공인 문제에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문 대통령과 5분 가량 나눈 통화 내용을 설명하며 문 대통령이 특히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손 대표는 “오늘 선거제도 개편 이야기는 안 했다. 경제가 어렵고 소상공인들이 어려워하는데 (대통령이) 야당, 국회하고 협조를 잘 하시라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정책과 관련해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으며 야당과의 협치도 강
[이코리아] 정부·여당이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보유세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다주택자 및 초고가주택 보유자들을 타깃으로 한 종합부동산세 개편으로로 투기 수요를 억제시키겠다는 계산이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여러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며 “종부세 강화 검토와 함께 (부동산) 공급 확대를 다시 한 번 정부 측에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열린 당정청 협의회에서도 “3주택 이상이나 초고가주택의
[이코리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입상자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병무청장이 3일 체육·예술 분야의 병역특례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기찬수 병무청장은 “최근 논란을 보고 병역특례 제도를 손볼 때가 됐다고 느끼고 있다. 체육·예술 병역특례를 전체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병역 자원이 부족한데 병역특례 제도를 적용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는지부터 검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병무청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거나
[이코리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가 최근 중국의 한 투자회사에 입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해군장교로 자원 입대한 최민정씨는 지난해 11월 전역했다. 당시 최씨는 재벌가 자녀로는 드물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사례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씨는 전역 후 중국에 머물며 진로를 모색해오다 지난 7월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Hony Capital)에 입사해 현재 글로벌 인수합병 팀에서 근무 중이다.홍이투자는 중국 최대 PC 제조사 레노버의 최대주주인 레전드홀딩스의 자회사로, 에너지와 IT, 소비
[이코리아] 국방부는 3일 "군내 성차별 해소 및 성폭력 근절 대책을 자문하는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가 발족한다"고 밝혔다.민간위원 9명과 군 위원 6명으로 구성된 양성평등위는 3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송영무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민간위원은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교수,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독고순 국방연구원 국방인력연구센터장, 이명숙 법률사무소 나우리 대표변호사, 진경호 서울신문 심의위원,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김은경 젊은여군포럼 대표, 김미순 천주교성
[이코리아] IT 전문가들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크립토재킹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국내외 IT 보안업체들은 최근 PC 크립토재킹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경고한 바 있다. 크립토재킹이란 해커들이 불특정다수의 PC, 스마트폰 등을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사용자 몰래 가상화폐 채굴에 활용하는 해킹의 일종이다., IT보안업체 에셋(ESET)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크립토재킹 악성코드가 내장된 앱이 최소 1백만번에서 최대 5백만번 다운로드 됐다”고 밝혔다.다른 IT보안업체 카스퍼스키는 “지난 12개월 동안 가상화폐
[이코리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장례식 일정에 불참하고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난 여론이 악화되면서,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의 백악관에 대한 거리두기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지난달 25일(현지시간) 별세한 존 매케인 상원의원(공화당, 애리조나)의 장례식이 지난 1일 미국 워싱턴DC 국립성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장례식에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들과 당파를 초월한 정치인들이 모여 고인을 추모
[이코리아]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92) 할머니가 박근혜 정부시절 설치돼 존속하고 있는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김 할머니는 3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종로구 외교통상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화해치유재단은 아무런 사업도 진행하지 않은 채로, 사무실 운영비와 인건비로 일본정부의 위로금 10억엔(한화 약 100억 5000만원)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할머니는 “이 문제에 대해서 (정부 차원에서) 일절 이야기가 없다. 국민의 입장에서 한시라도 빨리 재단을 철거하고 평화의 길을 열 수
[이코리아] NH농협생명 서기봉 대표가 취임 1년이 지났지만 실적 악화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서기봉 대표는 지난해 1월 취임사를 통해 “농협생명은 고객행복헌장 선포를 통해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라는 비전 실현을 약속하겠다”며 “농협금융 수익 센터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장담한 것과 달리 서 대표의 경영 실적은 초라하다.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농협생명의 영업이익은 993억원, 순이익은 479억원을 기록했다. 이 수치를 2017년 상반기 실적과 비교해 보니영업이익
[이코리아]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게임 의 유저가 줄고 있다.31일 삼성 갤럭시 게임런처에 따르면 유저는 4주 전 1.59만명이었지만, 이번주는 1.34만명으로 약 15% 가량 줄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는 유저만 집계한 결과지만, 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에서도 47위로 하락하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이 크게 줄어들었다. 공식카페 게시판에도 게임의 전망을 비관하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해당 게시글들을 살펴보니 “게임 접겠다. 오픈부터 계속 해왔는데 단조로워서 더는 못
[이코리아] KB국민은행은 하반기 정기 공채에 415여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뽑을 방침이다.3일 국민은행은 “이번 정기공채와 별도로 IT, 신기술, 디지털, IB, WM등 핵심성장분야에서 경력직 전문인력 200여명을 올해 말까지 상시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채용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채용 기획 단계에서부터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채용은 은행연합회‘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반영해 채용 프로세스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원자의 역량과 무관한 요소를
[이코리아] 최근까지도 대기업의 하청업체에 대한 ‘갑질’이 근절되지 않고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사에 대한 하도급법 위반 사건처리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하도급 업체에 저지른 총 206건의 ‘갑질’ 행위를 공정위가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가 적발한 기업 수는 40개에 달하고, 부과된 과징금액은 95억 7,900만원이었다. 공정위에서 조치한 제재조치 206건 중 경고
[이코리아] “작품은 작가의 내면이 담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작품의 소재는 자연에 있는 나무, 꽃, 새 등을 단순화 시켜 화면에 등장시키고 무엇을 만들고 붙인다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수많은 작업을 통해 항상 새로운 시각을 가지려 한다.”도예가 홍미자 작품노트 속 한 구절이다. ‘작고 네모진 알갱이’가 생명과 결합한 홍미자 작품은 그래서 꽃과 희망이 되어 피어난다.홍미자 작품 전시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선문로에 위치한 대한공간 눈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