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상에서 넥슨 게임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넥슨의 전체이용가 게임에 등장하는 아동 캐릭터의 노출이 과하고, 성적 묘사가 지나치다”는 주장이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어 단체 행동으로 번진 것이다.5일 가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확인한 결과, 네티즌들은 ‘#넥슨_게임_불매’, ‘#엘소드_재심의_촉구’ 등 해시태그를 걸고 불매운동 의사를 표하고 있었다. 이들은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전체이용가 게임 , 등의 캡처 사진들을 함께 게시했다.해당 사진들에는 아동 캐릭터가 망사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속
5일 관측 사상 최악의 초미세먼지(PM-2.5)가 극성을 부리면서 미세먼지 특보도 강화되고 있다.서울시는 5일 오전 1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경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5일 연속 발령됐다.기상청 역시 이날 새벽부터 잇따라 초미세먼지 경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1시 서울을 시작으로 같은 시간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2시간 뒤인 오전 3시에는 경기 동
국방부가 5일 "북한 영변 핵 단지 인근에 있는 분강 지역에 핵 시설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이 설명은 중앙일보의 북한 핵시설 보도에 따른 것이다.중앙일보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비핵화 대상으로 지목했던 영변 핵시설 외의 ‘그 이상’은 분강 지구의 지하 고농축 우라늄(HEU) 시설로 알려졌다고 전했다.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한미 공조하에 북한의 주요지역 동향들에 대해서 면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과 베트남 공식방문을 마치고 5일 오전 3시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에 대한 공식 친선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3월 5일 전용열차로 조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세계의 커다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제2차 조미수뇌회담과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에 대한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돌아오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를 맞이하기 위해 역 구내에 달려 나온 군중들은 최고영도자 동지께 축하의 인사를 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위, 이낙연 국무총리는 3위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 2011명에게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 2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황교안 대표가 지난 1월 집계 대비 0.8%포인트 오른 17.9%의 지지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유시민 이사장은 13.2%로 2위, 이낙연 총리는 1월에 비해 3.8%포인트 하락한
5일 SK하이닉스는 이천 본사에서 서버, PC, 노트북 등 9,569대를 행복ICT에 기증했다.행복ICT는 SK(주) C&C, SK텔레콤, 행복나눔재단 등이 출연한 사회적기업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장애인 고용을 통한 ICT 개발과 운영, 솔루션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행복ICT는 기증받은 기기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공장에 입고한 후, 상품화해 재판매한다. 일부 기기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행복ICT는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기
배우 윤지오가 고 장자연 사망 10주기를 맞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이전에도 몇 차례 방송에 나와 장자연 사건에 대해 증언하긴 했지만, 당시에는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다.윤지오는 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피해자는 숨고 가해자는 떳떳한 걸 더 볼 수 없었다”며 인터뷰에 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윤지오는 "10년간 고통 속에 살아왔다. 증언을 한 이후 일상생활을 하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언론에서 취재가 있었고 이사도 수 차례 했다. 경찰 조사는 주로 늦은 시간부터 새벽까지 했고,
5일 오전 유튜브 영상에 오류가 발생했다. 현재 유튜브 홈페이지 내에서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한 상황이지만, 타 사이트에 링크된 유튜브 영상들은 모두 마비됐다.이같은 현상은 지난해에도 수차례 발생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유튜브측은 원인을 밝히거나 정상화 공지를 하지 않았다. 취재 결과 5일 오전 11시 57분 현재까지 유튜브 오류가 여전히 발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지난 2월 서울 삼성동 ADT캡스 본사에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장용갑)에 국내 장애인 태권도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ADT캡스 한은석 전략기획본부장,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ADT캡스는 한국 장애인 태권도 발전과 국가대표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후원금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에 전달했다.한편, ADT캡스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 태권도를 비롯해 장애인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서고
정부가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가 ‘소득공제율 40%’ 기치를 내건 ‘제로페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카드공제 축소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홍남기 경제부총리는 4일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비과세, 감면제도 전반을 손보겠다는 입장과 함께 “신용카드 소등공제와 같이 도입 취지가 어느 정도 이뤄진 제도에 대해 축소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김동연 전 부총리는 지난해 11월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과표 양성화 취지로 도입했는데, 일몰도 검토 가능하다. 다만, 국민이 이걸 하나의 시스템으로 생각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 연기 투쟁을 철회했다.한유총은 4일 입장문을 내고 “개학연기 사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한유총이 전개했던 개학연기 준법투쟁을 조건 없이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어 “5일부로 각 유치원은 자체 판단에 의해 개학해 주시기 바란다. 학부모들의 염려를 더 이상 초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판단했다. 내일부터 각 유치원에서는 정상적으로 복귀해 주시고 더욱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육하는 것에 매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한유총은 정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강도높게 비판했다.
빅뱅 승리(29•본명 이승현)가 경찰 출신 전관 변호사를 선임했다. 승리는 버닝썬을 실제 운영했다는 논란과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법조계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달 2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 출석하면서 손병호 변호사를 선임했다. 손 변호사는 경찰대학 19기 출신으로 2003년 경위로 시작해 8년 동안 경찰 간부로 근무했다. 2012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손 변호사는 2015년부터 법무법인 '현'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달 2
현대·기아자동차가 5개 카드사와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나서면서 대형가맹점의 카드수수료율 인상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4일 현대·기아차는 신한·삼성·KB국민·하나·롯데카드 등 5개사와의 계약을 각각 10일, 11일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카드수수료율 인상을 놓고 카드사와 이견을 좁히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행 1.8%의 수수료율을 0.1%p 인상하겠다는 카드사들의 통보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하며,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계약해지를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
3월 임시국회가 7일부터 열린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5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3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을 논의한다. 하지만 현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이 달라 민생 국회가 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3월 국회에서 진통이 예상되는 주요 법안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과 유치원 3법, 탄력근로제 확대 입법 등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공수처 설치법 ▲유치원 3법 ▲검경 수사권 조정 법제화 등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법안으로 꼽고 있지만 한국당의 반대가 심해 통과될지는 불확실
국민권익위원회가 승리의 성접대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SBS funE 보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2일 해당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증거물을 ‘공익신고’의 형식으로 제출받았다. 권익위가 확보한 자료에는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또 다른 가수 A씨가 등장한다. 이들이 나눈 메시지는 수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증거물이 제출됐는지 여부에 대해선 신고자 보호를 위해 확인해 줄 수 없다. 조사를 마무리한 후 공개될 수 있을
# 지체장애인 A씨는 매주 2번 열리는 친목모임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자주 이용한다. 요즘에는 스마트폰 앱이나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애인 콜택시를 호출 할 수 있지만, 손이 불편한 A씨는 매번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이용해 콜택시를 부르는 것이 힘들다.# 지체장애인 B씨는 얼마 전 휠체어에서 내리다가 크게 다친 일이 있었다. 집에 119 호출 버튼이 있었지만 멀리 떨어져 있어 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였다. 다행히 지인이 집에 방문해 위기 상황을 넘길 수 있었지만 또다시 위급
국내 최대 규모의 IT 유통업체인 영우의 그룹사 ㈜이하이테크(대표 정인성, 백인식)가 3월 4일 온라인 플랫폼 시소몰(SEESAW MALL)을 공식 론칭하고 국내 IT 유통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하이테크의 시소몰은 기업 및 사업자 대상의 B2B 전문 IT 종합 온라인 쇼핑몰로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사업자라면 누구든지 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대량 구매 및 견적 문의 등을 통해 가격으로 인한 구매 선택의 고민을 줄이고 업계 최적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일반 기업고객의 사이트를 별도로 구축
2차 북미정상회담이 별다른 성과없이 끝난 가운데, 협상 결렬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는 영변 외 북한 핵시설의 존재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변 핵시설 외에 추가적인 핵시설 폐기를 요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시설이 우라늄 농축시설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답한 뒤 “우리가 (해당 시설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북한이 놀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또한 “영변 핵시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강제 해산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한유총이 유치원 개학 연기를 강행해 교육청은 한유총의 설립허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5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유총 설립 허가 취소 배경을 설명할 방침이다.한유총은 서울시교육청의 허가를 받아 1995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전국 3875개 사립유치원 중 3300여곳이 한유총 소속이다. 한유총은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과 유치원 3법’을 거부하며 교육당국과 갈등을 빚어왔다. 3월 개학이 시작되면서 한유총은 ‘개학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 미국 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바른 판단을 했다는 지지론도 나오고 있다. 는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진보 언론의 2차 북미회담에 대한 평가를 살펴봤다. ♢ 뉴욕타임즈 “트럼프, 빅딜 고집하다 패착”뉴욕타임즈는 2일(현지시간) “트럼프-김정은 회담은 어떻게 실패했는가? 거대한 위협, 거대한 자아, 잘못된 도박수”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문제 접근법을 비판했다. 애초에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