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국내 조선업체 1위인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인수에 나선다. 31일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 인수를 위해 산업은행과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조선업계는 현 시점이 국내 조선업 M&A의 적기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합쳐 몸집을 불리면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과 신용도가 개선돼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인수 방식은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중공업을 물적 분할해 현대·대우조선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이 신설 회사에 대우조선해양
※토채매의(討債買義)=빚을 탕감하여 의를 얻으라. 현명한 사람은 채무문서를 불살라 마음을 사들인다. 마음을 얻는 것은 든든한 집을 얻는 것과 같다. 사람들의 마음에다 집을 지어라. 하수는 보이는 집을 짓지만, 고수는 보이지 않는 집을 짓는다. “복싱은 이상한 스포츠지. 모든 게 거꾸로야. 왼쪽으로 가려고 할 땐 왼발이 아닌 오른 발가락을 움직여. 오른쪽으로 갈 땐 왼 발가락을 움직이지. 고통이 와도 피하기는커녕 그 속으로 뛰어드니까. 복싱의 마법은 모든 게 거꾸로라는 거지.”영화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 겸 주연을
[이코리아] 포스코건설이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30일 대구 중리중학교에서 열린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조합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이 전체 조합원의 과반이 넘는 498표를 얻어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대구에서 성당보성아파트 재건축, 성당동 라일락아파트 재건축에 이어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건축 분야에서 최강자의 면모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 중리 재건축사업은 대구 서구 당산로 324 일대 중리시영1차, 청구꽃동네아파트, 광명맨
[이코리아] 손석희 JTBC 대표 차량과 견인차간 접촉사고가 당시 상황이 담긴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SBS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2017년 4월 16일 경기도 과천에서 손 대표가 운전한 차량이 자신의 차량과 부딪혀 흠집을 냈다고 말했다.김씨는 접촉 사고 후 손 대표 차량이 정부종합청사 정문에서 좌회전해 교차로에서 신호에 걸릴 때까지 계속 달렸다고 했다. 손 대표 차 트렁크를 세게 두드렸는데도 무시하고 신호가 바뀌자마자 다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김씨는 약 2km 넘게 달린 후 손 대표 차량을 따라잡아 경찰에 신고했고, 손
[이코리아] 동물권 단체 케어의 안락사 논란을 수사하는 경찰이 케어의 사무실과 동물보호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 종로경찰서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케어 사무실 등 9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시민단체가 동물보호법 위반과 횡령 혐의 등으로 케어 박소연 대표를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경찰은 횡령 혐의를 밝히기 위해 케어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집행했다. 지방에 있는 케어의 유기동물 보호소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고발장을 통합해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수사하도록
[이코리아] 자신을 무시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는 이유로 여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망치로 때린 4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31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모(47)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김씨는 지난해 1월 인천시 부평구 한 건물 1층 여자 화장실에서 이 건물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A(21·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미리 준비한 둔기로 수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코리아]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과 윤지성(28)이 LM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한다.31일 L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다니엘·윤지성의 MMO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이 1월 31일부로 종료된다. 2월 1일부터 LM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다”고 밝혔다.LM엔터테인먼트는 “두 아티스트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하게 되었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신중하게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티스트에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두 사람은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
[이코리아]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가수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재판에 넘겨졌다.쌍방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은 구하라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최씨가 구씨의 다리를 먼저 걷어차면서 폭행 사건이 일어난 점이 참작됐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30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로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8월 구씨의 동의 없이 등과 다리 부분을 사진 촬영하고, 같은 해
[이코리아] JTBC 손석희 대표 폭행 논란의 당사자인 김웅 기자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저를 파렴치한 인간으로 매도했던 바로 그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겠다"고 밝혔다.김 기자는 이어 "아울러 저를 무고한 일에 대해서도 죄를 묻지 않겠으며 당신이 적시한 저에 대한 혐의가 참으로 비열하고 졸렬했다. 굳이 여기서 다시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김 기자는 또 "스튜디오에서는 당신이 제왕일지 몰라도 현장에선 후배 취재기자들의 예봉을 당해낼 수 없다. 당신이 일으킨 모든 사건
[이코리아] 우리은행은 31일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4일 출시해 한도 소진됐던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 상품을 2월 1일부터 추가판매한다고 밝혔다. 추가 판매되는 한도는 정기예금 1조원, 정기적금 5만좌다. 최고 금리는 정기예금 연 2.4%, 정기적금 연3.2%다. 정기예금금리는 금융채 금리 하락으로 지난1월 판매시 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우리 120년 고객동행 예적금’은 1년제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으로, 우리은행과 거래 기간에 따라 최대 연 0.4%포인트 우대한다. 은행 계좌 개설 등으로 고객번호
[이코리아]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31일 "설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이웃들에게 명절 음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명절을 맞아 4천인분의 떡국용 떡과 만두를 14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정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누며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하이트진로는 영등포 쪽방촌을 포함해 수도권 내 14개 기관의 아동, 노인, 장애인들을 위해 4천인분의 떡국용 떡과 만두를
[이코리아] 넷마블이 넥슨 인수에 참여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31일 넷마블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넷마블은 두 달 전부터 넥슨 인수를 검토했고 한달 전에 최종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넥슨의 유무형 가치는 한국의 주요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해외 매각시, 대한민국 게임업계 생태계 훼손과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바, 넷마블은 국내 자본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형성해서 인수전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카카오는 넥슨 인수를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제 막 검토를 시작한
[이코리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의 이름이 2012년 하반기 케이티 정규직 공채 ‘서류 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는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다고 한겨레가 31일 보도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케이티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2012년 하반기 케이티 공채 시험 ‘서류 전형 합격자 명단’에 김씨 이름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케이티 정규직 공채는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필기시험을 포함한 ‘종합인적성검사’를 치른다. 하지만 김성태 의원의 딸 김씨는 1차 합격자 명단에 없어 처음부터 응시 서류를 내지 않았거나 2차 필
[이코리아]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30일 김경수 지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징역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온라인상에서 실제 이용자가 기사 댓글에 대해 공감하는 것처럼 허위 정보나 부정한 정보를 입력한 것은 포털 회사들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한 것"이라며 "댓글조작은 실질에 있어 업무방해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공간의 투명한 정보 교환과
[이코리아] 카카오가 넥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제 막 검토를 시작한 단계”라고 밝혔다. 인수전에 뛰어들 경우 필요한 자금에 관해선 “타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축하거나, 자금 조달을 위한 사채 모집과 같은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카카오가 넥슨을 인수한다면 많은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게임에선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PC게임에선 , 등의 퍼블리싱만 맡을 뿐 개발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반
[이코리아] 배우 정준이 월세를 2천만 원 넘게 내지 않아 소송을 당했다. 채널A는 30일 배우 정준이 임대 계약을 맺은 건물의 월세를 내지 않아 건물주에게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정준은 임대 계약을 맺은 건물에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210만 원을 납부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나, 지난 2016년 6월부터 월세를 내지 않아 총 3천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건물주는 보증금 1천 만원을 제외한 2천 90만원이라도 납부하라며 정 씨에게 내용증명을 두 차례 보냈지만, 밀린 월세를 돌려받지 못해 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코리아] 심석희 선수 등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38) 전 국가대표 코치에게 법원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 항소4부(문성관 부장판사)는 30일 상습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코치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1심 형량인 징역 10월 보다 8개월 가량이 늘어난 것.재판부는 "피고인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 폭력을 사용했다는 취지로 변명하지만 폭행이 이뤄진 시기, 정도, 결과를 고려할 때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
[이코리아]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고 부대변인은 30일 오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의를 표명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이유로 이번 주까지 휴가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언론은 29일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민정 부대변인이 사표를 내고 지난주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고 부대변인은 지난 21일부터 연차를 내고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를 접한 고 부대변인은 사실관계를 바로 잡기 위해 기자단에 문자를 보냈
[이코리아] 한국인삼공사가 특허 등록과 관련해 영세업체에 갑질을 하고 있다는 청와대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한국인삼공사 공기업의 잘못된 영세업체 죽이기’라는 제목과 함께 사연을 올렸다.청원자는 “강원도 평창군에서 30년째 산양삼 농사를 하는 소규모 업체로써 4개 특허와 1개 상표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재정이지만 산양삼을 주원료로 국내 최초로 산양삼 가공품을 생산하고 지난 수십년, 그리고 2018년 올림픽기간 동안 지역에서 특산물 홍보를 위해서 힘써 왔다”고 덧붙였다.청원자는 “그런데 공기업이라고 하는 한
[이코리아]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군부대 6곳에 총 2,600여세트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해마다 명절이면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부영그룹은 30일 “28일 육군 1군단을 비롯해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 6곳에 총 2,600여세트의 설 위문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부영그룹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선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