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조합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서민금융기관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고 있지만 각 새마을금고 지점에 과도한 납부금을 거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앙회 배불리기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노웅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점포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납부한 자금이 지난해 기준 총 149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단위금고가 중앙회에 납부해야 하는 항목은 크게 세 가지로 법정회비와 예금자보호준비금, 그리고 전산망이용료 등이 포함된 분담금이다.이 항목을 포함해 전국 1372개 금고가 중앙회에 납
【서울=이코리아】국토관리청과 국토교통부 산하 6개 기관이 발주한 '최저가 낙찰 공사'에서 5년 6개월 동안 물가상승, 잦은 설계변경 등으로 1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증가한 가운데, 공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일각에서는 예산 절감을 위한 최저가 낙찰제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은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됐다.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의원(새누리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국토관리청과 철도시설공단, LH등 7
이미 비싸기로 소문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상업시설 임대료가 매년 15%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결국 제품과 서비스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상업시설 임대료로 거둔 수익은 총 3조 607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임대료는 ▲2010년 5984억 ▲2011년 7034억 ▲2012년 7526억 ▲2013년 7757억 ▲2014년 7770억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지난해 기준 임대료 상위 10개 시설
두산이 곧 만료되는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을 노리고 면세점 전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7월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를 따내기 위한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 바 있다. 당시 호텔신라, 한화갤러리아 등 7개 대기업들이 뛰어들었다.두산이 지난 1995년부터 지금까지 20여년에 이르는 세월 동안 중공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강화해온 상황에서 돌연 면세점 사업에 손을 뻗친 가운데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4일 두산그룹(대표 박용만)은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이코리아】 = 동양매직(대표 강경수)은 조리상태를 알려주는 ‘알람쿡 가스레인지(모델명 GRACU360B)’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알람쿡 가스레인지’는 기능선택에 따라 조리물이 끓으면 알람을 통해 알려주거나 꺼지는 것이 특징이다.‘알람쿡 가스레인지’는 기존에 과열방지센서로 인해 중앙화력을 사용하지 못했는데, 듀얼버너를 채용해 바깥쪽과 안쪽에 이중으로 강한 불이 나와 음식물을 중앙까지 골고루 익힐 수 있다.또, 5분, 10분, 15분, 20분까지 별도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과 전면에 원터치 오픈 방식으
【서울=이코리아】 = 토니모리(대표 배해동)는 ‘뷰티어워드 대전 빅세일(BIG SALE)’을 4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뷰티어워드 대전 빅세일’은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에서 선정된 베스트 아이템을 비롯해, 매거진에서 개최한 뷰티 어워드 수상제품들과 토니모리 주요 인기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레드 립스틱 부문 에디터스 픽(Editor’s Pick)으로 선정된 ‘키스러버 립클릭’, 씨씨크림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된 토니모리의 ‘내추럴스 산양유 맑은 씨씨크림’과 핑크 리퀴드
대한석탄공사가 해마다 1000억원에 가까운 적자와 이자에 회생조차 어려워진 가운데 임원들은 억대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4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대한석탄공사 15년 경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채가 1조5604억원에 달하는 등 빚더미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박 의원실에 따르면 석탄공사는 지난 2001년부터 지난 6월까지 15년간 1조269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연평균 501억원의 이자를 납부했다.석탄공사는 그동안 정부의 보조금 지원으로 지난 2007년 610억,
【서울=이코리아】 =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구기자 추출물을 활용한 '한뿌리 구기보감'과 진도산 울금을 활용한 ‘한뿌리 울금진액’을 4일 출시했다.CJ제일제당은 전통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한뿌리’를 인·홍삼 브랜드가 아닌 국내 대표 건강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한뿌리 구기보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생리활성기능 2등급)’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구기자는 ‘장수의 비결’로 불리는 건강소재 중 하나다. 최근에는 여러 연구 발표를
【서울=이코리아】 = 웅진식품(대표 김종우)은 추석 명절을 맞아 품격은 살리고 부담은 줄인 홍삼 ‘장쾌삼 선물세트 7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장쾌삼은 지난 1976년부터 시작된 웅진식품의 인홍삼 제조 노하우가 집약돼 만들어진 홍삼 브랜드다.웅진식품 관계자는 "장쾌삼 홍삼정 골드는 6년근 홍삼을 진하게 달여내 만든 홍삼 농축액으로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등의 효과를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홍삼 농축액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홍삼 농축액에 숙지황, 천궁, 당귀 등 한방 소재를 배합해서
【서울=이코리아】 = 삼성카드(대표 원기찬)는 KT와 함께 서울 잠실지역 총 15개의 가맹점에서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맞춤형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m포켓-비콘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삼성카드 'm포켓-비콘 시범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매장에서 할인, 무료 메뉴 제공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스마트폰에 삼성카드 전자지갑 m포켓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잠실역 주변의 'KT GiGA 비콘 Zone'에서 인근 지역의 할인 혜택
올해 국정감사가 오는 10일로 다가온 가운데 특히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증인 출석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출석 확정은 다음주 중에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사태 이후 경영쇄신을 외치고 있는 롯데가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과 '불법 리베이트' 등의 문제로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3일 롯데쇼핑 '롭스(Lohb's)'에 2년간 보디케어 제품을 납품해온 '에치비엘'은 롭스가 사전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거래 중단을 통보해 폐업위기에 직면했다며 지난달 말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이코리아】 =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프로야구 10개 구단 로고로 디자인한 ‘KBO텀블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신제품 락앤락 KBO텀블러는 올해 초 출시 된 ‘KBO 콜렉션물병’의 인기에 힘입어 선보이는 제품으로 우유병을 모티브로 한 깔끔한 몸체에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구단명과 로고로 디자인해 응원 도구로도 손색없는 아이템이다.기존 텀블러 대비 넉넉한 용량인 500ml 로 실용성을 더했으며, 열기와 냉기는 꽉 잡아주는 3중 구조 뚜껑을 적용해 장시간 야외에서 관람을 하는 야구팬들에게 제격이
【서울=이코리아】 = 효성(대표 조석래)은 지난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뷰 인 서울2015(Preview in Seoul 2015)'에 (주)대남, 신일텍스, 동화텍스타일 등의 고객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한편,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판덱스·시트벨트 원사 등 세계 1위 제품과 탄소섬유·아라미드 등의 첨단 신소재도 대거 선보였다.특히 나일론·폴리에스터 사업부가 선보인 소취 기능성 폴리에스터 원사 '프레쉬기어(Freshgear)'가 대표적이다.‘프레쉬기어
【서울=이코리아】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 상품권 등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상품권의 유효기간 등의 표시가 이용약관 상의 내용과 상이해 소비자 피해 우려가 제기됐다.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권익센터는 백화점 상품권 등의 표시현황과 이용약관을 조사한 결과, 롯데쇼핑, 신세계, 홈플러스 등의 상품권 이용약관 상의 유효기간은 5년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상품에는 상품권 발행일을 표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는 발행일 표시가 없을 경우 소비자들이 언제든 사용 가능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약관상에는 유
2일 휴면계좌의 휴면예금과 보험금 찾기가 화제다.휴면예금·보험금이란 은행, 보험회사와 우체국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과 보험 등 각각 3년, 5년동안 거래내역이 없어 휴면계좌로 전환됐지만 찾아가지 않은 돈을 말한다.지난 7월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 상반기 192억 원(8만2000계좌) 상당의 휴면예금 주인을 찾아 돌려줬다고 밝혔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지급 건수는 8만2000건으로 전년대비 122% 늘었다.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 1058개,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서울=이코리아】 = 크록스(대표 이남수)가 독점기술인 신소재 '컬러라이트'를 적용한 클래식 스타일 플랫슈즈 '크록스 컬러라이트 디스크 플랫(Crocs ColorLite Disc Flat)'과 또 다른 기술 '크로슬라이트'를 적용한 모던 스타일 '지아나 심플 보우 플랫(Gianna Simple Bow Flat)' 등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크록스 컬러라이트 디스크 플랫'은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신소재 '컬러라이트'가 적용된 클래
【서울=이코리아】 = 롯데푸드 천안공장(공장장 류하민)은 제21회 통계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지난 1일 ‘통계의 날’을 맞아 통계 작성에 적극 협조한 조사응답자, 민간통계작성기관 등에 수여된다.롯데푸드 천안공장은 통계 조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통계자료 생산에 적극 협력하는 등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07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정부 포상을 받게 됐다.같은 공장이 정부 포상을 두 번 받는 것은 롯데푸드 천안공장이 처음이다.한편, 류하민 롯데푸드 천안공장장은 “앞으로도 통계의 중요성을
【서울=이코리아】 =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과 화련젬백스(대표이사 김상재, 중웨이보)는 지난 1일 중국 최대 유통그룹인 화련그룹을 통해 한국 우수상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화련그룹은 중국 내 86개 백화점과 2400여개의 대형마트를 보유한 연 매출 122조의 대형 유통그룹으로, 지난 7월 한국 우수 상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 젬백스와 합작회사인 '화련젬백스'를 설립했다.이번 협약으로 매일유업은 주력품목인 유제품 라인에 대한 중국 내 판로를 확대할 수 있게 됐고, 화련그룹은
롯데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계속되는 요구에도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 관련 내용은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병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20일 롯데가 낸 해외계열사 지분구조 자료에 신 전 부회장 관련 내용이 누락됐다며 지난달 21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누락 자료의 제출을 요구했다.공정위는 롯데에 추가 자료를 요구하면서 지난달 31일까지 제출할 것을 공지했지만 이날까지 롯데 측은 자료를 내놓지 않았다.롯데 관계자는 "공정위가 요구한 자료에 대해 성실히 제출을 해오고
1일 다음카카오가 '카카오'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모바일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모바일 기업 '카카오'를 전면에 내세워 모바일 시대의 주역이 되겠다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한 것이라는 게 다음카카오의 설명이다.지난해 10월 포털 서비스 '다음'과 모바일 서비스 '카카오톡'이 합병한 다음카카오는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했다.다음카카오는 두 회사의 이름을 물리적으로 나란히 표기한 '다음카카오' 사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