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최근 포스코의 고품질 철강재와 중소기업들과 공동 개발한 ‘고압 콘크리트 압송기술’을 결합해 초고층 건축물 부산 ‘엘시티 더샵’과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총 높이 411m로 국내 최고 높이의 주거단지인 부산 엘시티는 지난 3월 25일에, 총 높이 333m의 여의도 최고층 복합문화시설인 파크원은 지난 4월 30일에, 각각 콘크리트 골조공사를 완료했다.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국내 최고 높이의 전망 타워로 추진 중인 청라 시티 타워(448m)에도 이 기술 적용을 검토해 시공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초고층
칭찬운동세계화본부, 칭찬박사협회에서 주최한 제2회 세계칭찬의 날에서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 정연권 본부장이 ‘행복나눔 칭찬대상’을 받았다. “칭찬박사가 대한민국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주최한 대회는 7월7일을 칭찬의 날로 정하고, 유엔, 유네스코 등재와 칭찬문화 확산을 위하여 작년 선포식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했다. 이번에는 정치발전, 지방자치, 문화예술, 행복나눔 등 11개 분야 7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행복 나눔 분야의 대상을 받은 정연권본부장은 꽃에 미치고, 야생화를 사랑하는 남자이다. 「野生花 天地 大韓民國」을 위해 30
지상파 메인뉴스 앵커 출신 언론인이 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언론인 A씨를 성폭력범죄 처벌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55분께 서울 영등포구청역 안에서 원피스 차림의 여성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몰카 사실을 눈치챈 옆 승객이 피해 여성에게 알렸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여성을 몰래 촬영을 한 적이 없다 "며 부인했다. 이에 경찰이 A 씨 휴대전화를 조사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데 대해 “공(ball)은 한국 쪽에 있다”고 말했다.아베 총리는 4일 밤 NHK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국제법 상식에 따라 행동해 주길 바란다”며 현재의 갈등을 한국정부 탓으로 돌렸다. 그는 “이웃 국가끼리는 여러 문제가 일어나지만 징용공 배상 문제에 대해서는 양국은 청구권협정에 따라 종지부를 찍었다. 서로가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지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자 진행자는 “역사 인식문제를 통상정책과 연계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지
1억7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 심리로 5일 열린 김 전 차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한 김 전 차관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인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전 차관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이날 법정에서 검찰과 변호인 사이에 속옷 논쟁이 벌어졌다. 김 전 차관 변호인 측이 검찰이 제출한 속옷의 증거 능력에 의문을 제기한 것. 앞서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김학의 전 차관의 속옷 사진을 증거 자료로
KEB하나은행은 최근 양파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고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사회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약 120톤의 양파를 구매해 고객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KEB하나은행은 전국 영업본부와 지점을 통해 양파를 구매하여 고객에게 나눠줄 예정이며, 양파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농민들께서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하여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우
헤어지자는 내연녀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현직 경찰관의 강등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이 판결이 나왔다. 춘천지법 행정1부(성지호 부장판사)는 5일 현직 경찰관인 A씨가 강원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강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17년 3월 춘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30대 여성인 B씨를 만나 내연관계로 발전했다. 1년여간 사귀던 B씨는 A씨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가정을 지키려고 하니 그만 만나자는 통보였다. 이에 A씨는 내연녀의 뒷조사했고 자신 외에 다른 남자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청와대는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외교부나 산업통상자원부 뿐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국내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어제 경제부총리와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차원의 대응이 있었고 업계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상응하는 대책이 어떻게 이뤄져야 할지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청와대 출입기자들은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방안 등 다각적 대책을 거론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며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묻자 이 관계자는 “기업
KB국민은행은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시도하며 청춘 고객 대상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KB청춘마루'의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홈페이지는 'KB청춘마루'의 아이덴티티인 노랑계단을 시각적으로 부각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메인 페이지와 메뉴 기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크롤을 내리면서 이어지는 노랑계단 디자인에 전시마루, 배움마루, 강연마루, 공연마루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배치했다. 또한,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홈페이지
개인 간 송금과 유학 자금 송금이 주를 이뤘던 해외 송금에서 해외부동산 투자를 위한 송금의 비중이 최근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동남아 부동산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KEB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5일 지난해 KEB하나은행을 통해 해외 송금과 환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약 67%를 차지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해외 송금·환전 이용 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분석 결과, 내국인의 1인당 평균 송금 금액은 약 3.6만 달러 정
5일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6조5천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전분기 52조3900억원보다 6.9% 늘었으나 지난해 동기 58조4800억원에 비해서는 4.2% 감소했다.영업이익은 2018년 14조8천700억원에 비해 56.3% 급감했으나 전분기 6조2300억원보다 4.3%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 17조5700억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7분기 연속 10조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었다
외국 영주권을 갖고 있으면서 병역 이행을 자원하는 병사가 지난해 685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병무청에 따르면, 외국 영주권자의 입영 신청은 2004년 38명에서 2008년 150명, 2012년 280명, 2016년 646명 등으로 증가해 지난해에는 685명에 달했다.올해의 경우 6월 30일 현재까지 396명이 입영 신청서를 제출했다.선천적 복수 국적자는 18세되는 해 3월 말까지 국적 이탈이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후 국적 이탈이 가능하다. 25세 이상인 병역 미필자가 외국체재
문재인 대통령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한국의 4차 산업혁명 방안에 대해 논의햇다. 문 대통령은 4일 손 회장의 접견한 자리에서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제2벤처붐 가속화를 위해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 회장은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라고 강조하며 이 분야을 전폭적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AI는 인류 역사상 최대 수준의 혁명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대기업은 자금력이 있어 스스로 투자가
교무부장 아버지에 이어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도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유철)는 4일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의 쌍둥이 자매를 업무방해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아버지와 공모해 숙명여고 1학년에 재학중이던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이듬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빼돌린 답안으로 시험을 치러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지난해 11월 쌍둥이 현씨를 구속기소하며 딸들이 미성년자인 점을 참작해 보호관찰 처분 등을 받을 수 있는
폭파특기병 출신 20대 남성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해 테러를 예비한 혐의로 군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국방부는 5일 "군·경 합동수사 태스크포스가 테러방지법 위반과 군용물 절도 혐의로 박모씨(23)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IS 테러 활동 영상과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자료를 인터넷에 올리는 등 IS 활동을 선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군복무 중이던 2017년 10월 군용 폭발물 점화 장치를 훔치고 이를 테러에 사용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수사 당국에 따르면 박씨는 휴대전화에 IS대원과 지
KB국민카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말까지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롯데워터파크’등 전국 32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59%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2019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중 KB국민카드 고객들은 ‘오션월드’에서 이용 일자에 따라 본인 입장권을 최대 59%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또 대인 입장권을 주중 30%,주말과 공휴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시 대인 입장권 1매당 미취학 자녀(2012년 12월 31일 이후 출생자) 1인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캐리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 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7월 5일부터 닌텐도 스위치 게임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한정판’을 단독으로 예약 판매한다.이번에 G9가 최초로 단독 예약 판매하는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은 닌텐도 스위치로 처음 출시되는 SRPG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첫 타이틀이다. 정식 발매 일자는 7월 26일이다. RPG 게임의 즐거움과 전략을 세워 전투하는 시뮬레이션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출시 소식이 들려온 이후 팬들의 기대를 모은 제품이다.G9에서는 ‘파이어 엠블
LG생활건강은 4~5일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체험하고 진로 멘토링을 받아보는 ‘제2회 빌려쓰는지구 대학생캠프’를 개최했다.빌려쓰는지구 대학생캠프(빌쓰지 캠프)는 사회공헌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입문 과정이다. 결과 목적의 활동이 아닌 과정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영리단체(NGO)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올해 빌쓰지 캠프에는 대학생 36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LG생활건강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300여명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가 이제는 독선과 아집에서 벗어나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지금 이대로 일방통행만 거듭한다면 대한민국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부서질 것"이라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선의만을 말한다. 자유한국당은 눈에 보이는 비핵화를 말한다"라며 안보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복지정책과 관련해서도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지속 불가능한 소모성 복지를 남발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지속 가능한 책임 복지를 추구한다"고 정책의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