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LH는 4일 대전 LH 토지주택연구원에서 2019년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지역 청년들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 등 실무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금년에 처음 시행되는 지원제도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의 사업과 달리 건축, 디자인,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인력 수요가 요구되는 만큼 채용 지원시 다양한 전공 분야의 청년들이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 18세 이상 34세
롯데건설은 잠원동 소재 본사 지하 대강당에서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대표이사, 본부장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VR체험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VR체험 안전 교육은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춰 VR(Virtual Reality: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한 현장감 있는 사고 간접체험으로 재해에 대한 임직원의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교육은 비계 추락, 감전, 협착, 화재 등의 사고 순간을 체험하는 시간 및 실제 사고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체험, 위험 요인을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한미정상 통화 내용을 공개한지 55일이 지났다. 이를 두고 '외교 기밀 누설이다'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의미 있는 토론회가 열렸다. 비영리단체인 오픈넷은 2일 서울 서초구 오픈넷 사무실에서 토론 형식의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오픈넷 이사)는 “국가의 주인인 국민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공개하는 게 언론인의 역할이다. 그런 면에서 강효상 의원이 기소된다면 결과적으로 정부의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들의 활동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정부 여당이 머리를 맞대고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3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개발에 매년 1조원 수준 집중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논의하지 않느냐는 일부 언론의 비판은 사실과 다르다”며 “정부가 일본 반도체 사태와 관련해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책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개발에 매년 1조원 수준의 집중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에 소재부품장비경
양육비해결모임은 3일 서울 보신각에서 “양육비이행강화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했다.현재 국회에는 양육비 미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법안이 다수 발의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과 전재수 의원,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각각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가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하지만 최근 패스트트랙 갈등으로 국회가 파행을 겪으면서 법안 논의가 중단돼, 양육비 피해자들을 기대감에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에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이 선임됐다.가스공사는 3일 대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채 전 비서관을 사장에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채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가스공사는 작년 9월 말 정승일 사장이 산업부 차관으로 자리를 올기면서 지난 10개월간 공백 상태였다. 채희봉 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무역투자실장 등을 거쳤다.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오랜만에 서울서 내려왔다는 선배의 연락을 받고 훌쩍 서귀포로 달렸다. 그렇지 않아도 하루 날을 잡아 이중섭이 처자를 데리고 와 잠시 살던 곳을 꼭 보고 싶던 차라 잘 됐다 싶었다.늦은 밤까지 막걸리로 회포를 풀고 이튿날 일어나 거리로 나섰다.서귀포항에서 매일올레시장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이 ‘이중섭거리’다.중섭은 1·4후퇴 때 부산 피난민 수용소를 거쳐 서귀포에 도착한다. 중섭에게 있어 서귀포는 따뜻한 남쪽이었다. 일본인 아내 야마모토 마사코에게 지어준 한국식 이름 남덕(南德)에 ‘남녘 남南’이 들어간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KB국민카드가 건강, 여가 업종 등 50~60대 고객의 생애 주기에 특화된 업종 이용 시 결제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중장년층 맞춤형 상품 ‘KB국민 골든대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병원, 약국 등 건강 관련 업종 △대형마트, 주유소 등 생활밀착 업종 △골프, 사우나 등 여가 업종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보험료 결제 시 월 최대 2만점까지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병원과 약국에서 건당 5천원 이상 결제 시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000점, 5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강제 추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이민우 측은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아이돌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여성 중 1명이 술자리가 끝난 후 지구대에 찾아가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자리에 갔다가 성추행을 심하게 당했다. 이민우
전 프로야구 선수 이여상이 자신이 운영하는 유소년 야구교실에서 선수들에게 금지 약물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민경남 CBS 심층취재팀 프로듀서(PD)는 3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전 선수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확인해보니 그 내용이 상당히 무겁고 추가 피해가 나올까 우려돼 실명을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민 프로듀서는 “이 선수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약을 권유했고, 판매했고, 투약을 지도했다”며 “심지어 이여상 본인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직접 주사까지 놓았다”고 말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따르면 이 전 선수는
축구 선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FC)가 SNS 인증샷 한 장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지난 2일 이승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승우는 바닷가에서 커피를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이승우가 올린 포스팅에 여성 지인 A씨는 "이거 아주 잘 나왔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팬들은 이승우와 가까워 보이는 A씨의 계정에 들어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A씨는 SNS에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렸다.A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지난해 9월
일본 정부가 발표한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제한 조치 이후 국내에서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본 기업에 대한 불매 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1일 “한국에 대한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본 기업 제품 불매 운동에 동참하자’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부가 불매를 못하면 우리가 나서 불매하겠다”며 “일본 기업 불매 리스트”를 올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보사 케이주’(이하 인보사)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3일 최종 확정했다. 이에 코오롱생명과학은 강하게 반발하며 행정 소송 방침을 밝혔다.코오롱생명과학은 식약처 허가 취소 발표 직후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장문을 게재했다.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주성분인 1액 세포(연골세포)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전자의 전달체로 사용되는 2액 세포(형질 전환된 보조 세포)의 유래에 대해 착오했고, 그 사실을 모른 채 품목 허가를 신청하고 승인을 받았다”며 “이로 인해 식약처의 품목 허가 취소 결정에까지 이르게 된 점에 대해 인보
올 1분기 금융민원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해 약 2만 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금융투자 관련 민원이 크게 늘어나 전체적인 증가 추세를 이끌었다.3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1분기 금융민원 발생 및 처리 동향’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 1분기 발생한 금융민원은 총 1만922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34건) 증가했다.권역별로는 은행부문이 소폭 감소한 반면, 금투부문이 크게 증가한 점이 눈에 띤다. 올 1분기 은행부문 금융민원은 229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일본 정부가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3개 물품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한일을 제외한 해외 언론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개 이번 사태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설명한 기사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외신은 자유무역을 주장하면서도 뒤로는 수출규제를 강화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이율배반을 지적하기도 했다.아베 총리는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회의에서 “지금이야말로 자유롭고 공정하며 차별없는 무역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할 때”라며 “무역제한 조치를 주고 받는 것은 어느 나라에도 이익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1년 365일 일하는 상시 국회 체제를 위해 국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께도 우리들의 임기 동안 국회 개회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신사협정을 체결할 것을 제안한다”며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고,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에게 페널티를 줘야 한다.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법 개정을 진지하게 논의해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이 원내대표는 “프랑스 등에선 3번 이상 상임위에 결석하면 위원 자
KB국민카드가 해커들의 ‘빈 어택’(BIN Attack)을 받아 고객 2000여명의 신용카드 번호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KB카드의 '로블 시그니쳐 비자' 카드의 실제 일련번호 약 2000개가 지난달 25일 해커들의 '빈 어택'으로 인해 유출됐다. ‘빈 어택’은 신용카드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사용되는 해킹 방법 중 하나다. 카드번호는 카드 발급자 식별을 위한 고유번호인 앞 6자리(BIN, Back Identification Number)과 나머지 10자리로 구성된다.
일본 주요 언론들이 지난 1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일본 정부의 조치가 경제적 실리가 없을 뿐 아니라 명분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사히신문은 3일 '보복을 즉시 철회하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정치 목적에 무역을 사용하는 것은 자유무역의 원칙을 왜곡하는 것으로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아사히는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인 일본은 '자유롭고 공정하며 무차별적인 무역'이라는 선언을 주도했다. 그리고 이틀 후 발표에
하나카드가 올 여름 휴가시즌에 맞춰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해외 이용 수수료·해외 이용금액 할부 전환 수수료·귀국시 공항서비스·직구 항공권 발권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Global 4 FRE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우선, 해외에서 카드 이용 시 발생하는 수수료 1%에 대해 캐쉬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하나 VISAMASTERJCB 신용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건에 한하여 발생하는 해외 수수료 1%에 대해 최대 5만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제11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통해 사회 통합 구현에 기여하고자 국내 최초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전통 있는 시상식으로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수상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보들에 대해 3개월 간의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 날 시상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진선미 여성가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