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학 중 실종됐던 호주인 알렉 시글리(29)가 억류 상태에서 풀려나 4일(현지시간) 무사히 중국 베이징공항에 도착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캇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지난 3일 스웨덴 외교관의 개입 덕분에 시글리의 억류가 해제됐으며, 현재 베이징의 호주대사관에 무사히 도착한 상태라고 밝혔다.베이징공항에 도착한 시글리의 상태는 편안해 보였으며, 기자들의 질문에도 “나는 괜찮다. 매우 상태가 좋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시글리의 부친인 게리 시글리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알렉이 베이징에서 안전하다는 사실에 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이 형의 근황을 전했다.박유환은 3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방송하지 않고 형과 시간을 보낼 거다. 미안하다. 내일 꼭 방송하겠다. 다시 한번 고맙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박유천은 거실에 앉아 반려견을 안고 있다. 바닥에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과 편지들이 한가득 쌓여 있다.한편 2일 수원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마약 구매와 투약 혐의를 기소된 박유천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과 함께 보호관찰 및 마약 치료 등을 선고했다. 박유천은 집행유예 선고에 연신 고개 숙
휴온스글로벌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신사업 발굴에 앞장선다.휴온스글로벌은 4일 오전 성남 판교 본사에서 윤성태 부회장과 제타뱅크 최동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 사간 ‘신사업 발굴 및 기술개발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최첨단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양사의 비즈니스 및 기술 노하우가 접목된 스마트 병원 구축 ▲혁신 멸균 로봇 개발을 통한 멸균 사업 성장 도모 등이다.휴온스글로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 헬스케어
경동원은 4일 준불연 우레탄 단열재인 ‘세이프폼(xafe foa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세이프폼(xafe foam)은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Extra Safe’)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경동원의 지향점을 담아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 제품은 우레탄의 장점인 단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기소재를 활용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그간 우레탄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화재 안전성까지 갖췄다. 특히 별도의 보호 표면재 등 다른 재료를 함께 사용하지 않고도, 소재 자체만으로도 관련법(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제9회 메트라이프 종합재무설계 컨퍼런스(MetLife FP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Right Solution For Next Generation(부제: 증여·상속 솔루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현재 세대가 후대에 좋은 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올바른 해법을 발견할 수 있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전속설계사 등 약 6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메트라이프
교보생명이 국내외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재무건전성, 수익성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 능력 평가(IFSR, 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7년 12월 NICE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 능력 최고 등급을 받은 이후 13년째 유지하고 있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 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임을
가수 할리 베일리가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판 영화 주인공으로 낙점된 것을 두고 온라인이 떠들썩하다.3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인어공주’ 에리엘 역에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됐다.연출가 롭 마샬은 “할리 베일리는 마음가짐, 젊음, 순수함, 그리고 환상적인 목소리까지 갖추고 있는 배우로, 그는 에리엘과 같은 상징적인 역을 맡을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고 밝혔다.디즈니의 공식 발표 후 베일리는 트위터를 통해 “꿈은 이루어진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빨간머리 백인으로 묘사됐
가수 유승준의 입국 제한 위법 여부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내려진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오전 11시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유승준이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의 상고심 판결을 내린다.유승준은 2015년 8월 재외동포 체류자격의 사증 발급을 신청했으나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는 유승준이 병역 의무를 회피한 혐의로 2002년 입국이 금지돼 사증 발급을 거부했다. 이에 유승준은 17년 넘게 이어진 입국금지 조치가 부당하다고 주장, 사증발급 거부취소 소송을 제기했다.1·2심 재판
# 관악 신협 조합원 A씨는 올 2월9일 총회 이후 지난해 발생한 배당금을 수령하라는 안내문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았으마, 운영하는 가게 일이 바빠 이를 깜빡 잊었다. A씨의 배당금 수령이 계속 지연되자 담당직원이 배당금 환급을 독려하기 위해 전화를 시도했고, A씨는 안내전화 덕분에 월말이 돼서야 배당금을 수령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상호금융 조합원이 출자금·배당금을 수령하기 위해 조합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간소화된다.금융위원회는 4일 농협 중앙회 본관에서 ‘상호금융권 국민체감 금융서비스 활성
신협중앙회가 4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청년 예비사회적기업 ㈜윙윙과 제휴해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 1층 로비에 신협 어부바 카페를 오픈했다.신협중앙회는 도시재생스타텁이자 청년 예비사회적기업인 ㈜윙윙에 중앙회관 1층 공간 167.38㎡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인테리어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신협과 ㈜윙윙은 카페 오픈에 이어 생분해성 종이패키지를 사용한 친환경 운동을 비롯해 ‘지역, 소통, 여유’를 테마로 신협 임직원과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35개월 된 아이가 입마개를 하지 않은 개에게 물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SBS 뉴스는 지난달 21일 경기도 용인시 한 아파트 복도에서 35개월 된 여자아이가 12kg짜리 폭스테리어에게 물려 크게 다쳤다고 보도했다. 폭스테리어가 아이의 다리를 물자 놀란 주인이 급하게 목줄을 잡아당겼지만, 개는 아이를 물고 놓지 않았다. 이 사고로 아이는 허벅지에 흉터가 남을 정도로 크게 다쳤다.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개가 심하게 물어뜯어 애가 바닥으로 내팽개쳐진 상태였다. 아이가 바들바들 떨었다”고
KB국민은행은 4일, 여의도 본점에서 우한조(U Han Zaw) 미얀마 건설부장관과 우딴신(U Thant Sin) 주한미얀마대사 등 미얀마 정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주택금융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건설부와 KB국민은행은 2017년 2월 미얀마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지원 및 미얀마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KB국민은행은 지난 5년간 총 6회에 걸쳐 한국과 미얀마에서 미얀마 건설부, 중앙은행 고위 공무원 및 주택건설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택금융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배우 이시언이 자신의 SNS에 일본 여행 인증샷을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이시언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을 맞아 떠난 일본 여행에서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고마스도착 버스타고시작!ㅎ #고마스 후쿠이 생일기념여행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당ㅎ 오늘이 생일”이라는 글도 게재했다.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근황 사진을 올린 시점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을 대상으로 수출 규제에 나선 상황에서 일본 관련 인증샷을 올린 것은 시의적절하지 못하다는 것.현재 이시언의 SNS는 “지인 만나
현대해상이 계속된 주가 하락과 박찬종 전 사장의 돌연 사퇴로 고민에 빠졌다.손해보험협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약 777억원으로 전년 동기(1077억원) 대비 약 300억원(△27.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220억원으로 전년 동기(1473억원)에 비해 약 253억원(△17.1%) 줄어들었다.현대해상의 실적 부진은 지난해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2015년 2033억원에서 2017년 4728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던 현대해상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국내 활동 중인 일본 국적의 연예인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일본의 조치에 불만을 품은 네티즌들이 트와이스 사나 등 일본 연예인에게 "고잉 홈"을 외치는 등 불만을 터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일본 국적 연예인은 트와이스의 사나, 모모, 미나와 아이즈원의,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등이며, 일부 네티즌들은 이들의 퇴출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일본 국적 연예인들은 일본으로 돌아가라”, “일본인 연예인 전부 추방”을 주장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연예인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한일 관계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직격탄을 맞은 곳은 여행업계다. 가 4일 국내 유명 여행업체를 취재한 결과, 일본의 수출 규제 발표 후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여행객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 모씨는 가족 동반으로 8월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오키나와 여행 상품을 예약했으나 취소하고 대만으로 변경했다. 배씨는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뉴스를 보고 예약을 취소했다. 대한민국 망하라고 경제 보복하는 나라에 한 푼도 쓰고 싶지 않다. 그래서 여행지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배씨 외에도 같
KEB하나은행은 3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아크플레이스 빌딩에서 비바리퍼블리카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플랫폼인GLN(Global Loyalty Network)에 토스(Toss)가 공식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 GLN은 전세계 14개국 총 58개사가 파트너십을 갖고 있는 해외 결제서비스 플랫폼으로, 전세계 금융기관,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들에게 모바일로 자유롭게 송금, 결제, ATM 인출 등을 처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기반 전자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G
우리은행이 최근 양파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 지원을 위한 양파 구매 운동에 동참하고자 양파 120톤을 구매한다고 4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유례없는 양파 가격 폭락에 시름하는 농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금융권이 농가 지원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양파 구매를 결정했다.우리은행이 구매한 양파는 은행 전국 영업점으로 배송되어 고객 사은품으로 활용된다. 또한, 우리은행은 임직원이 양파 구매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내 양파 판매 바자회를 열어 양파 가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파의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역 대학생의 원활한 취업 지원을 위해 진행한 ‘SUM CAMP’가 성료됐다고 4일 밝혔다.부산은행 ‘SUM(Supreme Unique Memory) CAMP’는 취업 정보 전달과 직업관 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의 ‘취업’ 고민을 해소하고 "최고의(Supreme) 특별한(Unique) 기억(Memory)"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부산지역 14개 대학, 7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SUM CA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4일 전남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정인화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김갑섭 광양경제자유구청장 및 시민,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회장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목성지구에 6,500여 세대의 부영아파트 건립은 광양읍에 인구를 끌어들이는 효과는 물론 광양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