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손해보험은 29일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의무 가입 보험인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Ⅱ)은 개인정보 유출 등에 따른 피해 증가에 따라 지난 6월13일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에 의거해 신설된 의무 가입 보험이다. 정보통신망법이 개정되면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손해배상 책임이 의무화됐다.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Ⅱ)은 국내에서 업무수행 또는 그러한 목적으로 소유·사용·관리하는 개인정보의 우연한 유출·분실·도난·위조·변조·훼손으로 인해 피보험
하나생명은 스마트 모바일 창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 개편되는 하나생명 스마트 모바일 창구 서비스는 웹(Web)에서 앱(App)방식으로 전환하여 공인인증서 뿐만 아니라 지문, 안면인식을 통한 생체인증, 간편비밀번호(PIN), 카카오페이 인증 등을 사용함으로써 고객 인증방법을 다양화했다. 또한 모바일 창구를 통하여 계약 조회 및 보험료납입이 가능하고, 중도인출, 중도급부금, 연금 및 만기보험금 신청 등의 지급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변액보험 펀드변경을 포함한 각종 계약변경 업무, 사고보험금 접수, 청약철
달콤커피는 29일 본격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바캉스 스페셜 메뉴인 ‘코코스윗(coco sweet) 스무디 2종’과 ‘서퍼 핫도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달콤커피의 이번 여름 바캉스 스페셜 메뉴 3종은 코코스야자(coconut palm)과 바캉스(vacance)를 결합한 ‘코캉스(cocance)’를 콘셉트로 코코스야자처럼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기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먼저 코코스윗 2종 중 ‘코코스윗 콜드브루’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깊고 풍부한 풍미의 콜드브루가 어우러진 코코스야자 스무디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과 여름철 대표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만에 판매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기존 은행권 온라인대출들이 출시 후 판매액 1000억원을 달성하기까지 평균 8개월이 걸렸던 것을 감안하면, 비대면 대출시장에서 '하나원큐신용대출'의 성장은 매우 빠른 편이다.'하나원큐신용대출'은 사전 회원가입이나 계좌개설 등의 절차 없이,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3분 안에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다. 직장인은 물론 사회초년생, 자영업자, 주부에 이르기까지 금
한국마사회가 법무부와 MOU를 통해 진행한 보호관찰 청소년 힐링승마 상반기 과정이 7월 26일 참여자의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보호관찰 청소년 힐링승마 과정’은 한국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사회공익 승마’의 일환으로,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 ‘보호관찰 청소년 힐링승마’를 정규과정으로 신설했다. 지난 5월 23일부터 총 30명의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에서 힐링승마 강습을 시행했다. 약 2달간의 강습 과정을 이수한 청소년들에게 한국마사회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됐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고함량 활성비타민이 육체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관련 시장은 매년 3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 제품을 고를 때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인지, 함량이 충분한지, 활성형 비타민이 맞는지 등을 충분히 살펴보고 선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종근당의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 D, E,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해 하루 한 알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
롯데제과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졸음운전방지 껌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롯데제과의 ‘졸음운전방지 껌씹기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휴가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이번 ‘졸음운전방지 껌씹기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협업해 진행되며, 휴게소를 방문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롯데제과 자일리톨 프로텍트, 자일리톨 화이트, 졸음번쩍껌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21일 한솔개발로부터 오크밸리 경영권을 인수하며 레저사업 부문 다각화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자회사 호텔HDC를 통해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과 속초 아이파크 콘도 운영을 통해 Hospitality 역량을 쌓아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 및 운영, 건설 사업뿐만 아니라 호텔HDC를 통해 호텔 및 콘도사업의 노하우를 발전시켜 독창적인 Developer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크밸리는 단일 리조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부지면적이 1135만㎡에 달하며, 골프
GS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2조5740억원, 세전이익 2130억원, 신규 수주 2조5980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분기(1분기) 대비 매출은 -1.1%로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7.9%가 늘어났고, 신규 수주는 88.9%가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지난 1분기 대비 19.7%가 올라 이익 성장세가 견조했다.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1%와 5.9% 떨어졌지만 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높아졌다. 실제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은 각각 6.1%, 5.3%였지만 올해 2분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통화를 갖고,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및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일 외교 수장의 직접 통화는 일본정부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 후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통화는 오전 9시30분부터 20분 동안 이뤄졌다. 두 장관은 지난 25일 북측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강제징용 등 한일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통화에서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고노 대신은 일
일본 주요 언론들이 한일간 대립이 격화하는 상황을 우려하며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사설을 일제히 게재했다.아사히신문은 ‘한일 대립, 설전보다 이성의 외교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사설을 내고 일본 정부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다. 신문은 "일본의 수출 규제 배경에는 아베 총리와 다른 각료들이 당초 언급한 것처럼 ‘징용공’ 문제를 둘러싼 한국 정부에 대한 불신이 있다. 그러나 정치와 역사 문제를 무역관리로 연결하는 것은 자유무역을 주창하는 일본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신문은 고노 다로 외무상을 지목해 “한일 양국은 이제 서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이 입사 지원부터 비정상적이었다는 KT 관계자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26일 오전 이석채 전 KT 회장, 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 김상효 전 전무, 김기택 전 상무 등 채용 비리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법정에는 김 의원 딸 등이 정규직으로 채용된 당시 KT 인사담당 실무자였던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2012년 10월18일 김 의원의 딸 김씨가 보낸 지원서에는 지원부문·전공·학점·자기소개서 부분 등 일부가 공란으로 비어 있었다. 면접위원들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영업점 확대를 통한 고용창출과 노동시간 단축 등 일자리 질을 개선한 공로로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인증을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우수기업 인증제로 일자리 확대와 노동시간 단축, 워라밸 추구 등 고용의 질이 높은 100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제도다. 지난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이동빈 은행장이 참석해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았다.수협은행은 지난 2016년 12월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기본소득정책에 청년들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 본 이들은 '빛 좋은 개살구'라는 비판을 제기한다. 왜 그럴까.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지난 20일 청년 12만 6891명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할 만큼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청년기본소득의 사용관련 정보 부족, 허술한 가맹점 관리로 인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불편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가맹점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가장 많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를 홍보하는 사이트에 게시된
농심이 새우깡에 들어가는 원료인 군산 꽃새우를 포기하고 100% 미국산으로 대체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농심은 3년 전부터 국산과 미국산 새우를 각각 50%씩 사용해왔으나 국산 새우는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구매하지 않았다. 농심의 이 결정은 군산 지역 어민들에게 큰 시름을 안겼다. 군산군산연안조망협회에 따르면 꽃새우 1상자(14~15kg)의 가격이 9만원에 달하던 가격이 최근 2만7000~2만8000원으로 폭락했다. 어민들은 꽃새우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농심이 새우깡 주원료
경남 밀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7시 밀양의 한 마을 주택 헛간에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영아유기)로 친모 A씨를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유기 하루 전인 9일 본인 집 화장실에서 홀로 출산한 뒤 이튿날 아기를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조사에서 “형편이 어려워 아기를 양육할 수 없을 것 같아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을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25일 오전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검거했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검사를 의뢰한 결과, 유기된 아기의 친모가 A씨로 확인됐다. 앞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2019년 2분기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 1조4491억원, 영업이익 1957억원, 당기순이익 150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은 13.5%로 지난 분기 11.5%보다 2%p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분기 1,507억 원으로 지난 1분기 855억 원보다 76%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1단지, 청주가경 아이파크 1단지 등의 준공단지와 더불어 대전 아이파크 시티 착공 등의 실적이 반영되며 전기 대비 64.5%가 상승한 1조 4,491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주요 수주
그룹 빅뱅 대성 소유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과 성매매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군 복무 중인 대성은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대성은 "본 건물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이다. 매입 후 거의 곧바로 군 입대를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대성은 “본 건물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국회 국방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정보위원장을 통해 확인한 결과 국가정보원은 북한 귀순 목선의 이동시간 표기 항적을 군사기밀로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군사 기밀 누설 책임을 물어 정경두 국방장관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지난 3일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조사보고서에는 목선의 GPS(인공위성 위치정보) 항로를 기반으로 해당 목선의 출항·입항 시각이 함께 표기된 이동경로가 설명과 함께 공개돼 있다”며 “합조단이 덜컥 공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