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29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0~11도로 예보됐다. 이번 추위는 북극에서 밀려온 강력한 한파가 원인이다. 서울 아침 기온은 29일 영하 4도, 30일은 영하 7도로 기온이 더 떨어진다. 강원북부내륙·산지의 경우, -10도 내외로 기온이 떨어지겠다. 낮 기온 역시 5도 안팎에 머물겠다.경기 남서부와 충청권, 전북에는 낮부터 밤사이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서부를 제외한 수도권에는 0.1㎜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이코리아] 엘니뇨가 우리나라 미세먼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겨울철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엘니뇨란 페루 연안 해수 온도가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올라가는 기상 현상을 뜻한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일본 동쪽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우리나라로 남풍 또는 남서풍이 분다.고기압 중심부에 놓이면 대기가 정체해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나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대기에 쌓이기 쉽다. 이에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겨울보다 올겨울 미세먼지 농도가 더 짙을 것이라 전망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코리아] 28일 화요일은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영하권의 강추위가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0∼11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영하권으로 떨어지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경기 북부·서해5도 지역은 5∼10㎜의 강수가 예상되며, 강원도·충청권·전라권·경상권·제주도는 5㎜ 안팎의 강수가 예상된다.또한, 강원 산지는 1∼5㎝, 강원 내륙과 제주도 산지는 1∼3㎝의 눈
[이코리아]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하면서 남북관계가 다시 경색되고 있다. 한국이 ‘9·19 남북 군사합의’의 효력을 일부 정지하자 북한이 완전 무효화를 선언하며 맞대응에 나선 가운데, 국내 언론은 강경 대응을 주문하는 측과 대화를 통한 갈등 해소를 주장하는 측으로 나뉘고 있다. ◇ 북한 관련 기사 전주 대비 2배 급증, ‘9·19 군사합의’ 평가는 엇갈려...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 중인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서 ‘북한’을 검색한 결과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총 2449건의 기사가 보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코리아] 25일 토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 26일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도 5도 이하에 머물며 평년(최저기온 -3∼6도, 최고기온 8∼15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5~13로 역시 평년보다 조금 추울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이코리아] 최근 미국 주요 도시들을 중심으로 로보(무인 자율주행) 택시가 사람을 태우는 광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미국의 상업용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 급성장에 여러 기업들도 앞 다투어 개발에 속도를 더하는 모양새다.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미국의 도로를 주행하게 될 로보택시 포함 자율주행 차량의 규모는 2025년 약 210만 대로 예측되며 2030년에는 무려 2080만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적인 IT 기업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Alphabet) 소유의 자율주행 테크
[이코리아] 고양시장이 ‘메트로폴’ 개념을 제안했다. 서울 시장도 이러한 협의체 구성·운영에 적극 공감했다. 는 메트로폴이란 무엇이며, 어떠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봤다.메트로폴은 행정구역을 합치지 않고, 여러 도시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는 연합 도시를 말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인접 지방자치단체를 묶은 프랑스의 그랑파리 메트로폴처럼 고양과 서울이 서로 독립된 도시로 존재하면서 상호 대등하고 유기적 관계 속에서 동반 성장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기고문을 통해 “‘서울 편입’이나 ‘서울
[이코리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8)가 이달 30일에 개막한다. COP은 세계의 기후위기 대응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대회로, 기후·환경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총회다. 이번 COP28에서는 ‘손실과 피해 기금’의 규모와 조성 및 운용 방식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주요 어젠다가 될 전망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한국홍보관을 운
[이코리아] 24일 금요일은 찬 공기 유입으로 아침부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보됐다.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충남권과 충북 중·남부, 전라권,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돼 산불 및 화재에 각별한 주의
[이코리아]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1조원 규모의 친환경기업 제조시설 투자 유치 등 미래혁신산업 투자 유치와 경제·자원 교류 강화를 위해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2박 4일간 호주 시드니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해외투자 유치로 김동연 지사는 방문 기간 친환경기업 전문투자사인 A사, 국내 친환경기술기업 B사와의 ‘투자의향서’ 행사를 개최한다. 투자 규모만 1조 원에 달한다.A사, B사와의 투자의향서는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설립에 관한 것으로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의 RE100 경쟁
[이코리아] 기후변화로 지구가 더워지면서 모기와 같은 열대성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들 유럽을 위협하고 있다.로이터통신은 지난 10월 “세계보건기구(WHO)가 뎅기열이 10년 안에 남유럽에서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WHO에 따르면 2022년에만 전 세계적으로 420만 건의 사례가 보고됐다. 뎅기열은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에서 주로 발생하며, 매년 약 2만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WHO에 따르면 뎅기열의 발병률은 이미 2000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8배나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기후 변화와 사람들의 이동 및 도시
[이코리아] 23일 목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일시적으로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0∼20도로 예보됐다. 다만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어 24일에는 아침 기온이 하루 사이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아침까지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서부내륙과 경남북서내륙에서 0.1㎜ 미만 강수가 예보됐다.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
[이코리아] 소설가 우경미가 장편소설 ‘사물의 눈’(도서출판 나비문)을 펴냈다. 계간지 ‘작가세계’로 등단한 이후 2011년 단편집 ‘나비들의 시간’을 발표한 이후 선보이는 첫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고문경관으로 낙인 찍혀서 이국땅으로 도피중인 ‘그’가 사사를 이끈다. 조직의 명령으로 이국의 도시에 숨어 지내고 있는 그는 호수 산책길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사진을 찍어주고 푼돈을 받는 주정뱅이 영감을 알게 된다. 영감을 통해 동족이자 이 도시에 은둔해 있는 또 한 명의 미스터리한 젊은 여자를 만나게 된다.그가 영감과 여자를 알게 되는
[이코리아] 20일 서울시의 정책제안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비둘기가 너무 많아 불편을 겪고 있다며 서울시에서 나서서 체계적으로 비둘기 개체 수를 조절하도록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20일 올라온 해당 청원은 청원이 종료되는 12월 20일까지 공감 투표를 거쳐 충분한 공감 수를 얻으면 부서 검토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청원인은 지난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을 위해 약 3천 마리의 비둘기를 방생한 뒤 비둘기의 개체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둘기를 통해 각종 해충과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으며, 배설물로 인해 건축
[이코리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주민투표 실시를 행정안전부에 요청한 가운데, 12월 중순까지 가(可)/부(不)를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김 지사는 정부 의사결정과정에 정치적인 고려가 있다면 국회·국민을 통한 특단의 조치까지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위해 비전을 세우고, 콘텐츠를 채우고, 주민설명회를 북부 거의 전역에서 하고, 여야 동수인 도의회에서 결의안 채택과 주민투표 특별법 개정 촉구에
[이코리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이 중대한 분수령을 만났다고 외신이 전하고 있다. 미국의 중재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인질을 하루에 50명 이상 씩 석방하는 대가로 교전을 일시 중단하는 내용의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을 가하면서 납치해 간 인질이 240여 명이다. 하루에 인질을 50명씩 풀어준다면 최소 5일이 소요된다. 인질이 석방되는 기간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교전을 중단하면 이 기간만큼은 추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 백악관은 아직
[이코리아]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전세계 주요 전자 브랜드에 납품하는 동아시아 전자제품 공급업체 11곳의 기후위기 대응 성적을 매겼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에서 가장 낮은 등수를 기록했다. 그린피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최종조립 부문 주요 공급업체의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분석 및 평가한 ‘2023 공급망의 변화’ 보고서를 21일 공개했다. 기후약속(25%), 기후행동(45%), 투명성(15%), 옹호활동(15%) 등의 항목을 점수화해 지난해와 비교했다.보고서는 공급업체들의 탈탄소화 전환 의지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고 평가했
[이코리아] 내일은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다.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밤 늦게부터 비소식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1㎜ 미만이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
[이코리아] 화재로 인해 다 타버린 차 안에 멀쩡한 모습으로 남겨진 텀블러 영상이 화제다. 영상을 공유한 여성은 텀블러 제조사로부터 새 차를 선물 받았다.화제의 영상은 780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고, 27만 회가 넘게 공유되었다. 텀블러 제조회사인 스탠리의 대표이사도 이 영상을 보게 되었고, 텀블러의 주인인 다니엘에게 “우리 제품의 품질을 잘 알리는 더 좋은 예는 생각할 수 없다”며 새 텀블러와 함께 새 차도 선물하겠다고 제안했다.스탠리는 1913년 설립됐으며 위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등산객과 캠핑족을
[이코리아] 에쓰-오일(S-OIL) 온산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의혹이 제기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와 관련하여 불시 점검을 예고했다.에쓰오일 유해화학물질 유출 의혹은 지난달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를 통해 시작됐다. 글쓴이는 ‘정유2팀 대기로 적당히 배출시키세요’라는 제목의 글로 “안전회의하는데 조정실하고 현장에 냄새나서 죽겠다. 외부기관에 신고하면 감당하실 수 있겠는가”라고 적었다. 이에 댓글로 “일단 익명으로 신고하고 봅시다. 공갈포만 날려 봐야 회사는 눈도 깜빡 안한다”, “신고하고 조업 정지먹고 시설개선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