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내 및 당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월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규모는 신규 1000억원, 만기연장 1000억원 등 총 2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 범위 내에서 취급되는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1.0%~1.5%를 감면한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했다.이번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광복절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여행코스 10곳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광복절 기념 가고 싶은 역사 여행지 투표 이벤트’와 ‘광복절에 떠나는 역사여행 계획서’ 공모전도 진행한다.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은 역사여행과 함께 다양한 자연환경, 문화예술 등을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로 구성됐다. 여행지는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공주 제일교회, 대표적인 저항 시인 윤동주의 유고를 보존한 광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국가보안법 위반과 여적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주옥순 대표는 최근 일본대사관 앞에서 아베 총리에게 공개 사과를 하는 행위로 친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7일 자유한국당국민고발인단은 주옥순 대표 외 16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고발인단 대표 신 모씨는 페이스북에 “(주 대표가) 일본의 아베(총리)를 찬양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비방하며 '하야하라'는 등 이를 선전·선동하는 행위는 반국가적 위법 행위이자 반역적인 범죄 행위로써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형법상 여적죄 등에 해당하는 반국가
위안화 약세를 둘러싼 미중 간의 환율전쟁이 격화되고 있다.중국 인민은행은 8일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전일 6.9996위안보다 0.06% 오른 7.0039위안으로 고시했다.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7위안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난 2008년 5월 이후 11년 만이다.미국 재무부는 지난 5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며 대중 압박을 강화했지만, 중국은 오히려 ‘포치’(破七,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7위안을 넘어서는 것)로 대응하고 있다. 인민은행이 환율 마지노선으로 여겨진 포치를 사실상 용인하면서 향후 위안화 평가절하를
국민행복기금 채무자를 위한 ‘추심없는 채무조정’이 내달 2일부터 시행된다.금융위원회는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13개 금융상담복지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채무조정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24일 당정이 협의한 ‘국민행복기금 채무자의 추심부담 경감 방안’의 후속 조치다.금융위에 따르면 7월말 기준 국민행복기금 보유 채권 중 앞으로 채무조정이 필요한 미약정 채무자는 총 59.9만명, 채무금액은 5.6조원 수준이다.국민행복기금은 우선 이달말부터 미약정 채무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채무자가 13개 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벙어리'라는 표현을 써 장애인단체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벙어리' 발언에 대해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라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박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한국당 당대표 황교안 대표는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며 "황 대표는 공식 사과하고 장애인 인권 교육을 국가인권위가 제시하는 기준으로 받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누르면서
군인권센터는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센터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 7군단장 윤의철 중장(육사 43기)에 의해 발생한 인권 침해 상담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4일부터 총 95건의 상담과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윤 중장의 인권 침해 사례로, 병사가 골절 등으로 걷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5~10㎞ 구보나 산악구보, 무장구보에 무조건 참여하도록 했다. 또 부대별로 환자 TO를 정해놓고 그에 맞춰 환자 수를 줄일 것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환자인 병사들의 경우 열외를 요청하는데 요령을 피우는 것처럼 취급해 무
제9호 태풍 ‘레끼마’가 북상하고 있다. 진로 방향에 따라 서해안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오전 9시 현재 타이완 동남동 쪽 먼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 '레끼마'는 10일 중국 남부 푸저우 부근에 상륙한 뒤 11일(일) 상하이 부근을 지나 12일경 서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태풍 '레끼마'는 시속 170km가량의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 지난 6일 부산에 상륙한 뒤 소멸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보다 훨씬 위력
쌍용건설은 지난 8월 6~7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약 13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여름 캠프’ 행사를 진행했다.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여름 캠프는 워터파크 물놀이를 비롯해 1인 경주용 자동차 고카트 체험과 하강레포츠시설인 집라인, 레이저건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참가 어린이의 안전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 전문강사의 안전교육 하에 장비착용 및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 4~5명당 1명의 안전요원 24시간 배치 ▶ 이동시 출고된 지 3년 미만의 버스 탑승 ▶ 교통안
한화금융 계열사(생명, 손해보험, 투자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LIFEPLUS’가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LIFEPLUS 시네마위크 2019'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한 달간 진행중인 ‘2019 한강몽땅’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도 하다. 행사 시간은 평일 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종료시간은 10시다. 영화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상영된다. 리틀포레스트, 변산, 소공녀, 미드나잇 인 파리 등 여름 밤과 어울리는 영화들이 무료로 상영되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이 일본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층은 처음으로 참여자가 불참자보다 많아 불매운동이 힘을 얻는 모양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5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 4차 조사(64.4%) 대비 3.2%p 감소한 61.2%로 집계됐다. 반면 ‘현재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3.7%p 증가한 33.7%였다.불매운동에 현재 참여 중이라는 응답
포스코건설은 8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857번지 5층 규모의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 2004년 광주‘봉선 포스코 더샵’에 이어 15년만이다.‘염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상 최고 30층 18개동 총 197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일반분양분은 851세대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7세대 ▲76㎡ 679세대 ▲84㎡ 65세대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포스코건설은 전 세대의 남향 위주 배치와 지상에 차
우미건설은 2019년 하반기 3개 단지 2,459가구(오피스텔 100가구 포함)를 공급한다. 모든 물량이 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오는 9월 우미건설은 인천 서구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아파트 1,412가구, 오피스텔 100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단지 내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실내수영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모든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에 인접해있고 7호선 연장선 석남역(2020년 개통 예정)과도 가깝다. 단지 내 2만여㎡의 규모의
BNK부산은행은 8일 오전 본점에서 KT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디지털 금융 혁신 서비스 발굴 및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의 고객 맞춤형 생활 금융 플랫폼에 KT가 보유한 IT 기술 및 인프라를 접목해 디지털 금융 혁신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했다부산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의 선두주자가 되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넓혀가고, KT는 5G 금융ICT의 사업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서로 윈윈(win-win)한다는 전략이다.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최근 금융업계는
휴온스글로벌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적응증을 치료영역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주)’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 임상의 목적은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이 확인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상지근육 경직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다.휴온스글로벌은 미용영역 뿐 아니라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치료영역에서 적응증을 빠르게 획득함으로써 세계 보툴리눔
한국마사회가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전 국민 승마체험’ 하반기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전 국민 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가 국민들이 쉽게 말을 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승마 강습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500여명의 체험자를 모집하고,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말산업 포털사이트 ‘호스피아’에 회원가입 후, 전국 130여개의 승마장을 대상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사람은 9월부터 11월 사이에 승마 강습 10회에 대한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노쇼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더페스타'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경찰 관계자는 "사건 주요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증거물 분석 후 사건 관계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5일 사건 관계자 1명을 출국금지 조치한데 이어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 2명을 조사한 바 있다. 출국금지된 관계자는 경찰이 확인을 거부했지만, 더페스타 대표인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주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전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100만톤(t) 이상을 태평양에 방류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밝혔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7일 “일본 아베 내각은 후쿠시마 원전에 쌓아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111만t 이상을 바다에 방류하려 한다. 이는 후쿠시마 해역뿐 아니라 태평양 연안 국가까지 위협하는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이어 “한국과 일본은 해양 환경을 공유하고 있는데 이 바다는 우리 모두의 것이므로 마땅히 보호 받아야 한다”며 “태평양에 핵 폐기물을 방류하는 계획에는 그 어떤 명분도 결코 있을 수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사실을 부정해온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취재를 요청하는 기자를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MBC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7일 저녁 이 전 교수는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제작진의 질문을 받고 흥분해 카메라를 밀치고 취재기자의 얼굴을 가격했다 MBC기자회는 이 전 교수의 기자 폭행 사건에 대해 "언론자유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MBC기자회는 8일 성명을 내고 "강제동원 배상 판결 후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비판이 거센 요즘, 정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이 전 교수의 견해를 들어보고자 수차례 취재 요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감소 추세인 가운데 올해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전용 60㎡ 이하 소형의 매매 거래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의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7월 말까지의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 1만9,244건 중 전용 60㎡ 이하 거래비중은 42.4%(8,168건)으로, 2018년 37.0%(3만79건)에 비해 5.4%p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반면 2018년 거래비중이 42.4%로 가장 높았던 전용 60-85㎡ 이하는 올 들어 거래비중이 3.1%p 낮아졌고, 전용 85㎡ 초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