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17일 익산 웨스트라이프호텔에서 익산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제19회 리더스포럼'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전북은행은 경향신문 선임기자 출신이자 방송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여성파워 멘토 유인경 강사를 초청해 매력적인 사람들의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 라는 주제로 강연를 진행했다. 유인경 강사는 오랜 기자생활과 방송생활로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질문과 믿음, 긍정을 키워드로
KB국민카드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 또는 모바일 환경에서 독서 활동이 가능한 임직원 전용 전자 도서관 서비스 ‘e-규장각’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사내 도서관 ‘규장각’을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한 것으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과 컴퓨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전자책(e-book)’ 형태로 읽을 수 있다.이용을 희망하는 도서는 △도서명 △저자명 △출판사명 △카테고리 등으로 검색해 대여할 수 있으며 전자 도서관에 구비되지 않는 전자책의 경우 희망 도서 신청도 가능하다.
# 의료기기 및 의약품 생산업체로 위장한 A업체는 특허 신기술을 개발했고 조만간 회사를 상장하면 큰 수익을 벌게 된다고 허위 광고하면서, 총판·직판을 모집하거나 비상장주식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자금을 모집했다.# B업체는 해외 게임사업을 통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허위 광고하면서, 자신들에게 1100만원을 투자하면 3년간 투자자에게 게임기 소유권을 주고 매월 60만원씩 총 2160만원(연 32.1%)을 지급하겠다며 자금을 모집했다.금융감독원은 18일 이같은 불법 금융행위를 신고한 우수 제보자 8명에 대해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을 공식 철회한 이후에도 사태 수습에 애를 먹고 있는 홍콩 정부가 연이어 체면을 구기고 있다.송환법 반대시위를 이끌어온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과 홍콩 가수 데니스 호 및 학생 대표들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산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 법안은 미 국무부가 매년 홍콩의 자치수준을 평가해 홍콩에 적용되는 우대 조건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웡 비서장은 이날 의회에서 “2019년은 역사의 분수령으로, 지금이야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18일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변창흠 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경영체질 개선과 정책과제 추진에 힘써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더 커진 공적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라는 경영슬로건 하에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LH는 2009년 10월1일,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이 성사돼 새롭게 출범했다. 가장 손에 꼽을만한 성과는 부채절감이다. 통합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사모펀드와 딸 입시 관련 언론 보도로 인권 침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18일 정경심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론보도에 대한 정경심의 호소’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정 교수는 “현재 보도되는 내용들은 사실과 추측이 뒤섞여 있다. 추측이 의혹으로, 의혹이 사실인 양 보도가 계속 이어져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검찰에 의하여 기소가 된 저로서는 수사 중인 사항이 언론에 보도되더라도, 공식적인 형사절차에서 사실관계를 밝힐 수밖에 없는 그런 위치에 있다. 저는 저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8월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규모가 크게 감소했다.18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8월 무역통계(속보, 통관기준)에 따르면 일본의 대한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한 4226억4600만엔(한화 4조6535억원)으로 집계됐다.특히 식료품 등 불매운동의 영향을 크게 받는 품목의 수출이 급감했다. 8월 일본이 한국으로 수출한 식료품은 전년 동월 대비 40.6% 줄어든 24억5500만엔(한화 270억원)에 그쳤다. 7월부터 시작된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관계가 악화되면서, 맥주를 중심으로 일본산 먹거리에 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강남역 소재 카페에서 취준생과 소통하는 채용상담회 ‘우리금융 잡 라운지(Job Lounge)’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상담회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사전신청을 받아 입사를 희망하는 150여명의 취준생들이 인사담당자 및 실무자들과 격의 없이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렛츠 우리 투게더(Let’s WOORI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우리금융그룹의 조직문화인 소통과 협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채용상담회는 무거운 분위기 때문에 쉽게 질문하기 어려운 일반 취업 박람회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으로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이란 대통령과의 만남을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그를 (로하니 이란 대통령) 만나고 싶지 않다. 나는 그들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CNN 등 미국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에 앞서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미국이 핵 합의를 깼다. 제재부터 풀지 않으면 그를(트럼프 대통령) 만나지 않겠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이크 펜스 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지 6개월째를 맞는 교보생명이 본업과 신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1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창재 회장은 연휴 동안 보험산업의 저금리·저성장 위기를 극복할 묘안을 찾기 위해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 일본의 경우, 장기 불황으로 인해 여러 보험사가 도산하기도 했다. 아베노믹스로 회복에 나섰지만, 최근 경기 하방 위험이 다시금 확대된 상황이다. 국내 보험업계도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역마진 확대,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신 회장은 이번 일본 출장을 통해 '
신한생명은 오는 30일까지 ‘무배당 신한인터넷생활비주는암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월 보험료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권 베이커리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생명 인터넷보험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이번 이벤트 대상이 되는 ‘신한인터넷생활비주는암보험’은 '유방암 및 전립선암' 이외의 암 진단 확정시 보장을 통해 암 치료자금 및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는 비갱신형 암보험이다.이 상품은 생활비 위주 기본보장 형태의 실속형과 암 진단금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에서 봉사활동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조 장관 딸의 봉사활동이 서류를 통해 확인됐느냐’는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확인됐다”고 답했다.‘검찰이 코이카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어떤 자료를 압수했느냐’고 묻자 이 이사장은 “검찰이 2007년 몽골 축산시범마을 사업 관련 자료를 갖고 갔다”고 밝혔다. ‘검찰에서 조 후보자 딸의 몽골 봉사활동 관련 의문이 풀렸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강경화 외교부 장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갈등설에 대해 “제 덕이 부족했다. 앞으로 제 자신을 더 낮추며 열심히 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 차장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외교·안보 라인 간의 이견에 대한 우려들이 있는데, 제 덕이 부족했던 것 같다. 소용돌이치는 국제정세에서 최선의 정책을 수립하려고 의욕이 앞서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당시 김현종 차장과 다툰 적이 있느냐
국가보훈처가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사건으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에 대해 재심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대원 보훈처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재심의 과정에서 기존 국가유공자법 시행령을 탄력적으로 검토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훈심사위원회는 지난달 7일 하 중사에 대해 공상 판정을 내리고 본인에게 통보했다.‘전상’은 적과의 교전이나 무장폭동 또는 반란을 진압하기 위한 행위,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 입은 상이를 뜻하지만 ‘공상’은 교육·훈련 또는 그 밖의 공무, 국가 수호·안
더불어민주당과 법무부가 18일 국회에서 ‘사법개혁 및 법무개혁 당정협의’를 열고 피의사실 공표 금지 강화를 위한 공보준칙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정은 검찰의 공보준칙 개선 방안 시행 시기를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관련수사가 종결된 뒤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수사 대상이 법무부장관의 가족인만큼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 직후 브리핑에서 “(공보준칙 개선은) 인권 보호를 위해 전임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던 형사사건 수사공보 개선방안과 동일한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돼왔다. 이와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가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7일 오전 9시께 비아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14시간 넘게 조사한 끝에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했다. 경찰은 비아이를 상대로 2016년 지인인 A씨에게 대마초 구매 의사를 전한 사실이 있는지, 또 대마초 복용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비아이는 마약혐의를 일부 인정했으나 마약 구입양과 횟수 등에서는 A씨 주장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아이는 경찰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들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짧게 말한 뒤 차량을 타고 귀가
정부는 2022년까지 기업의 정년을 연장하거나 폐지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범정부 인구정책TF’는 18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고령자 고용 및 재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인구구조 변화로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고령자 인구는 증가함에 따라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고 보고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먼저 정부는 고령자 고용 연장을 위해 60세 이상 근로자를 업종별 지원기준율(1∼23%) 이상 고용한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분기별로 지원하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내년 3월까지 100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하고, 핀테크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혁신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은 위원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열린 ‘핀테크 스케일업(Scale-up) 현장간담회’에서 핀테크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은 위원장은 취임 후 첫 현장행보인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글로벌 수준의 핀테크 혁신과 핀테크 유니콘 출현을 위해서는 핀테크 스케일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일관성을 가지고 보다 과감하게 핀테크 정책을 펼쳐 나
KEB하나은행은 부동산 증여 시 법률·세무 전문가의 자문 서비스와 부동산 관리신탁을 통해 고객의 완벽한 상속과 증여를 지원하는 'PERFECT 증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KEB하나은행의 'PERFECT 증여 서비스'는 자녀에게 부동산을 증여 시 신탁 계약을 통해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을 조건으로 증여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즉, 증여 계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신탁을 하지 않을 경우 그 증여는 무효가 된다.고객은 법률·세무 전문가의 도움으로 ▲안전하고 합리적인 재산이전 계획 수
LG화학과 전기차 배터리 기술 유출 관련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산업기술유출수사팀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이노베이션 본사와 대전 대덕기술원 등을 압수수색했다.지난 16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과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의 회동을 통해 양사가 접점을 찾으려고 했지만, 입장 차이만 확인한 데 이어 경찰 수사까지 시작되면서 두 회사 간 갈등이 더 깊어지는 모양새다.17일 LG화학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2년간 SK이노베이션에 두 차례 공문을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