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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부산지검 부장검사가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된다. 하지만 부산지검에서 해당 사건을 수사지휘를 하게 돼 벌써부터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다. 18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한 부장검사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법률 전문가 의 자문과 수사 결과를 종합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20분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여성 어깨를 접촉하고 700미터를 뒤쫓아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
사회
이두익 기자
2020.06.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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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수 대령( 전 군특수단장)이 2년 간 180차례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군 인권센터가 의혹을 제기했다. 센터는 또 전 대령이 코로나 19 자가격리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지침을 어기고 이탈했다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는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센터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센터는 “전익수 대령은 연간 평균 근무일이 평균 250일 정도임을 감안 할 때, 전체 근무일의 1/3에 해당 하는 기간 동안 근무지를 이탈한 것이다”고 주장했다.센터는 전 대령이 ▲수시로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지 않고 오후 3시 경에 임의로 퇴
사회
이두익 기자
2020.06.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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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집합금지명령을 해제한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흥업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울시는 1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서초구에 거주하는 유흥업소 종사자 여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2명이 방문했던 서초구 ‘응야끼도리’를 6일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서울시는 추정 중이다. 해당 여성은 14일 증상이 생겨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 여성은 서초구 유흥업소 종사자이긴 하나, 해당 업소
사회
이두익 기자
2020.06.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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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갑자기 덥친 승용차에 치여 의식을 잃은 유치원생이 끝내 숨졌다. 사고 운전자에게 '민식이법'이 적용될지 관심이 모으고 있다.16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A양(6)은 지난 15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12시간만에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해운대구 재송동 모 초등학교 앞 인도를 걷고 있던 A양은 갑자기 보행 난간을 뚫고 인도로 돌전한 B(61)씨의 차량에 들이 받혔다. B씨의 차량은 학교 담장 아래로
사회
이두익 기자
2020.06.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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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하나님의교회 등 종교단체로 이어지며 확산되고 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15일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리치웨이 관련이 3명,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1명, 해외유입 2명, 지역사회 감염 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발생 신규 확진자 1명은 기 확진된 용인 거주자의 접촉자이며,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중이다.서울시 관악구 소재 다단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도내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3명 증가한 총
사회
이두익 기자
2020.06.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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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특별 지원 고시'를 7월1일부터 시행하고 전 업종에 무급휴직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사전 노사합의 등을 거쳐 무급휴직 실시 최소 7일전까지 '무급휴직 고용유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고용유지 계획서는 6월 15일부터 제출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20년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전 업종 무급휴직 신속지원 프로그램 운영(안)을 심의ㆍ의결함에 따라 관련 고시를 신속히 마련한 것이다.제4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는 조선
사회
이두익 기자
2020.06.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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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부정결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게임업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를 압수수색했다.서울 노원경찰서는 11일 "게임업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토스’로 부정 결제된 내역과 결제 회원 정보, 접속 IP기록 등의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지만 강제 수사가 아닌 임의 제출형식으로 블리자드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았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돈이 결제된 경위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노원경찰서는 4일 '모르는 사이에 토스를 통해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는 피해자 A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
사회
이두익 기자
2020.06.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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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의 후원금 운용 문제와 관련해 내부 직원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김대월 나눔의집 학예실장은 9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나눔의 집을 할머니와 국민 품으로 되돌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실장은 “나눔의 집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이 기부금품법에 따른 등록도 없이 20년 넘게 118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집했고, 정관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목적사업을 삭제한 이후에도 후원금을 모집했다”며 기부금품 모집행위와 후원금 사용
사회
이두익 기자
2020.06.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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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등에서 판매 중인 일부 크릴오일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은 성분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크릴오일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41개 제품 가운데 12개 제품(29%)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추출용매(헥산, 초산에틸 등) 등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 검사 결과, 에톡시퀸 기준치 초과 5개 제품(Δ크릴 100 Δ슈퍼쎈 크릴오일 Δ남극크릴오일 500 Δ울트라맥스크릴오일 58 Δ크릴오일 1000)과 추출용매 관련 문제 7개 제품(Δ클린 크릴오일 1200 Δ블루오션
사회
이두익 기자
2020.06.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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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의 현직 부장검사가 심야 길거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5일 시민이 연합뉴스에 제공한 CCTV 영상을 보면 A씨가 지난 1일 오후 11시 21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주변 인도 횡단보도에서 한 여성의 어깨를 두손으로 건드리는 장면이 나온다.A씨는 계속 이 여성을 뒤쫓아온 듯 보이며, 술에 취해 비틀비틀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결국 여성은 휴대폰으로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별다른 저항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사회
이두익 기자
2020.06.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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