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10일 수요일은 전국이 흐리며, 눈비가 내리겠다.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스예보됐다. 충청권과 경상권, 제주도는 오후에 눈비가 그치겠으며,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저녁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충청권, 전북 동부, 경북 서부는 새벽에 집중적으로 강한 눈이 내리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부 또한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시간당 1∼3㎝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오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4∼9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
[이코리아] 9일 오전 서울 등 수도권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오전에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후에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으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예상 적설량은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5∼10㎝(많은 곳 경기내륙, 강원산지 15㎝ 이상), 서울·인천·경기서해안 3∼8㎝(많은 곳 10㎝ 이상) 등이다.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남북부서해안, 충북중·
[이코리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교테크노밸리를 찾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를 광교에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박광온 국회의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바이오산업이 광교, 시흥, 고양과 성남과 화성으로 나뉘어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광교테크노밸리는 5곳을 묶는 거점이다. 광교에 바이오 스타트업(새싹기업)이 둥지를 틀 수
[이코리아] 기후 위기를 겪어야 하는 이 시대의 청년들은 그 해결책으로 어떤 정책을 찾았을까. 그린피스 해커톤 대회 대상 수상자인 1인 팀인 ‘에코푸디(Eco-Foodie)’는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 주목했다.에코푸디의 이한슬 학생은 자취생이다. 영국 런던 정경대 재학 중으로 매일 식비를 걱정하며 살 수밖에 없는 생계 고민을 정책에 담았다. 이 양은 음식물 쓰레기가 부패시 메탄가스를 배출하며 이는 이산화탄소보다 온실가스가 20배나 더 많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2021년 음식물 쓰레기 지수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이코리아] 연 가장 추운 날로 여겨지는 소한(小寒)인 6일 토요일은 전날보다 뚝 떨어진 아침 기온으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전날보다 5~10도 가량 떨어지겠다. 특히 강원산지는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아침 기온이 낮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산지 0.1㎝ 미만 눈 날림)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에는 인천과 경기남서
[이코리아] 지난해 12월 28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청년 기후정책 해커톤을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직군이 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10개의 본선에 진출팀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환친자들’은 친환경 활동에 따른 주택청약 가점 부여제도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이 팀은 MZ세대가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제로웨이스트 상점 이용,
[이코리아] ‘서울둘레길’이 세계인이 한 번쯤 걸어보고 싶은 트래킹 코스로 전면 개편한다.코스당 평균 길이가 20km 수준이어서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던 코스를 세분하고 거점 둘레길 4개소에는 숲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늘숲길’과 전망대도 조성한다.또 각 기점에는 눈에 띄는 안내판․스탬프함 등을 설치해 길잡이를 제공하고, 서울시민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 연계하여 완주 시 추가 포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주요 탐방로 입구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CCTV도 설치된다. 산․강․마을 길 등 서울
[이코리아] 새해 첫날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해 현재 수십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발생한 진도 7.8 규모의 튀르기예 강진으로 2만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신속하고 적절한 재난 방송 덕분이었다.3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날 오전 11시 기준 64명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최소 이시카와현과 인접 지역을 포함해 총 370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6년 이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최대 규모의 인명 피해다.
[이코리아] 4일 목요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4~9도가량 낮아져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8~1도, 낮 최고 기온은 4~10도로 예보됐다.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부산·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밤부터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강풍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코리아] 한 유튜버가 반려견을 잃고 1년 만에 복제견을 데려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반려견 복제에 대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사모예드 티코'에 올라온 '우리 강아지가 돌아왔어요' 제목의 영상이다. 채널 운영자 A씨는 반려견 '티코'와의 일상을 올려왔으나, 1년전 티코가 세상을 떠나고 부터 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현재 "반려견 복제에 성공했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올린 것.영상에서 A씨는 "반려견과 행복하게 지내면서도 언젠가 올 헤어짐이 두려웠다. 그러다 강아
[이코리아] 우주항공청 법안이 통과되지 못한 채 2023년을 넘겼다.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달 28일에 열린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 오르지 못하면서 해를 넘기게 된 것이다. 우주항공청 설립은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다. 미국의 NASA를 모델로 하는 우주항공 전담조직으로 대표성과 리더십을 확보하고 임무 달성을 위한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과 네트워크형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설립 방향으로 하고 있다.현재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연되는 이유는 여야의 입장 차이 때문이다. 여야는 우주항공청을 과기정통부 산하의 외
[이코리아] 2024학년도 정시모집이 시작됐다. 정시모집의 경우 모집군별 1개의 대학에만 지원 가능하니 대학별 모집군 및 모집군별 모집단위, 접수 기간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정시모집에서 대부분의 주요대는 원서접수 마지막 일인 1월 6일 오후 6시에 마감하는 경우가 많으나, 건국대,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은 5일 마감으로 타 대학에 비해 마감일이 빠르니 유의해야 한다. 세종대는 1월 6일 17시에 원서접수가 마감된다.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건국대, 세종대 등 서울 주요대학은 전년 대비 수능 반영 비율 및 항목을 일부 변경했다.
[이코리아] 나의 교육 공동체에서 유아들과 함께 수업을 할 때 교사들은 옆에 앉은 급우들끼리 서로 경쟁하지 않도록 지도한다. 단순히 말로만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학습자들끼리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세팅을 유지하려 노력하는데, 이는 우리 교육 공동체에서 가르치는 교사의 기본 책무 중의 하나이다. 이는 교육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에만 있지 않고 더 나아가 그들에게 ‘그 지식을 갖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가르치는 데에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어떤 유치원에서 교사가 유아들을 놓고 수업을 진
[이코리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일 부천시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열린 ‘원미구청 개청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이선구(더민주, 부천2)·이재영(더민주, 부천3)·황진희(더민주, 부천4) 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지역 주민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전 행정동 체제는 혁신 행정의 대표 사례였으나 행정 접근성 측면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다”라며 “원미구를 비롯한 일반 구의 복원은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앞세
[이코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가덕도에서 지지자로 위장한 괴한에게 테러를 당해 서울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피습 현장에는 경찰 인력 50여 명이 주변에 배치돼 있었으나 테러를 막지 못했다. 이를 두고 시민들은 경찰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한 시민은 “현장에 경찰 병력이 수십명 배치돼 있었는데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라고 의문을 나타냈다. 또 다른 시민도 “백주 대낮에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이 제1야당 대표의 신변을 보호하지 못한 이유가 뭐냐”라고 질타했다.경찰의 입장은 다르다.
[이코리아] 학교 현장에서 ‘수업방해 학생의 교실 외 장소로의 분리’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명확한 근거가 없어 곤란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와 대안은 무엇인지, 주요국의 학생분리 지도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봤다.지난해 무너진 교권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것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이다.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는 지속적으로 수업을 방해해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학생에 대해 교실에서 분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현
[이코리아] 경기도가 지방세 3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가운데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악성체납자 363명에 대해 2일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601억 원으로 최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 전체 363명 가운데 체납액이 1억 원 이상인 출국금지 대상자는 114명이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9,540명에 대해 유효여권 소지여부, 외화거래내역, 출입국사실조회 및 생활 실태조사 등을 전수 조사하고, 최종 출국금지 명단을 확정했다. 지
[이코리아] 3일 수요일은 전국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오겠다.전북 남부, 전남권, 경북권 남동부, 경남권 등에서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서울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에는 약간의 비나 눈(0.1㎝ 미만)이 내린다.아침 최저 기온은 -3∼4도, 낮 최고 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은 '나쁨'이고 강원 영서·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이코리아] 배우 이선균 씨가 지난 27일 사망했다. 언론은 경찰의 수사행태가 비극을 초래했다며 비판하고 있지만, 언론 또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온다. ◇ 언론, “경찰 무리한 수사가 비극 초래”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서 ‘이선균’을 검색하자, 이 씨가 사망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1050건의 기사가 보도된 것으로 집계됐다. 날짜별로 보면, 이 씨가 사망한 다음 날인 28일 가장 많은 414건의 기사가 쏟아졌다.이 씨 사망 관련 기사에 가장 자주 등장한 연관
[이코리아] 총선을 100여 일 앞두고 청년들이 머리를 모았다.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갈 당사자로서 필요한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는 청년 기후 정책 해커톤 대회에 나온 정책들과 국내·외 청년 기후단체의 활동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파리협정에서 국제사회가 합의한 1.5℃ 지구 평균기온 상승 제한을 위해 우리나라에 부여된 탄소 예산은 총 45억t(톤)이다. 그러나 정부가 계획한 탄소 감축 정책 목표에 따르면, 2030년까지 41억t이 소진되어, 2030년 이후를 살아갈 청년과 아동에게 남은 탄소 예산은 4억t에 불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