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최근 SBS 라디오 이재익 PD 하차 논란과 관해 “풍자나 일정 정도의 정치 해설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이번에는 좀 오버하신 것 같다”고 평가했다.우 총괄본부장은 8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시선집중)에 출연한 자리에서 “이 PD가 특정 후보를 찍지 말라는 식으로 말씀했기 때문에 좀 지나쳤다”면서 “당연히 그런 보도가 나오면 후보 진영이 항의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민주당이) 항의를 전달한 것은 맞지만, 프로그램을 없애라든가 이런 구체적인 요구를 한 것은
[이코리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 이재명 대선후보를 두고 “(김 전 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잘 준비돼 있다는 것은 인정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후보가 김 전 위원장을 만나기 전 통화를 나눴다”라며 “김 전 위원장이 갖고 있는 경제민주화의 철학은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수용되지 않았다. 윤석열 후보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오히려 이재명 후보와 경제 철학이 맞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송 대표는
[이코리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대선후보 단일화에 대해 “원래 단일화는 2등·3등 후보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6일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준석이랑 학재랑 정권교체 토크콘서트’에서 단일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번주 금요일(11일)이 되면 단일화란 말이 더 이상 안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2등·3등 후보가 1등 한 번 이겨보겠다고 하는 게 단일화다. 그 언어를 꺼내 드는 순간, 우리는 패배자의 언어에 들어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윤석열 후보의 경
[이코리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이 대표를 ‘팽’ 시킬 것 같다”는 발언에 대해 “다른 상황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송 대표님이 그런 강한 예감이 든다면 어떤 본인의 과거 경험이나 그런 것으로 판단하신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송 대표도) 당내에서 꾸준히 사실 비주류로 활동해 오시면서 지금 대표의 자리까지 오신 것”이라며 “그러니까 송 대표님도 정권 때마다 꼭 정권과 함께하는 모
[이코리아] 이재명·윤석열 주요 여야 대선 후보의 부동산 정책의 방향성은 각각 ‘주택공급 확대’와 ‘과도한 규제 완화’로 나타났다. 3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취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손볼 부동산 정책은 무엇이냐’는 공통 질문이 제시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공통 질문에 대한 답으로 "지금 우리 사회부동산 문제로 고통을 많이 겪고 있다"며 "결국 수요와 공급이 적절하게 작동하는 시장에 의해서 주택 문제가 해결돼야 하는데 지나
[이코리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의전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검찰 수사를 요구한 데 대해 “김건희 씨 수사부터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3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검찰총장 부인이 현직 검사장을 상대로 완전히 거의 반말식으로 이렇게 ‘거기 갖다줘’라고 할 수 있느냐”면서 김씨가 한동훈 전 검사장과 연락을 주고받은 게 더 문제라고 주장했다.송 대표는 “검찰총장 부인이라도 문제지만 전직 총장이고 4개월간 9차례 통화하고 342건의 카톡을 했다”며 “
[이코리아]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진행하는 건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밝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완주 가능성을 강조했다.권 원내대표는 2일 광주KBS라디오에 출연해 ‘한달 전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여전히 야권 후보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네. 여전히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기존 안철수 후보가 국민과 지지자들의 정권 교체 열망에 부응해 단일화를 해봤고 양보도 해봤다. 하지만 그 결과 정권 교체가 아니라 단순한 권력 교체만 있었을 뿐이고 국민의 삶이 나아진 것은 하나도 없고 대한
[이코리아]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대선후보 장모 최모씨의 불법요양병원 운영 관련 2심 판결에 대해 “정의를 팽개친 사법 반란”이라고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검무죄 무검유죄’를 확인해 준 후안무치의 판결”이라며 2심 재판부의 판결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먼저 불법을 저지른 요양병원이 상호도 최씨 이름 일부를 따서 짓고 최씨가 공동이사장에 취임하기까지 했음에도 실질적인 운영자가 아니라고 본 2심 재판부 판결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앞서 2심 재판부는 “주도적 공모관계로 보기
[이코리아]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회동 가능성 여지를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26일 오마이뉴스와 인터뷰에서 과거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성남시장이었던 이 후보의 단식을 만류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이 후보) 본인은 나에 대해 가끔 안부 전화도 하고 그랬다. 그래서 인간적으로는 내가 잘 아는 사람”이라고 했다.김 전 위원장은 “본인이 (나를) 만나보겠다고 그러면 뭐 만날 수는 있는 것”이라며 “내가 굳이 자연인의 입장에서 그것을 거부하거나 그럴 필요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
[이코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의 출범식이 24일 오후1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민생소통추진단(상임단장 이해식 국회의원)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이재명 후보 당선과 제4기 민주정부 탄생 및 정권 재창출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 모색 ▲사회양극화와 지역불균형 현상 극복을 위한 생활 정치 목소리 반영 ▲자치분권형 정당 및 정치 실현을 목표로 출범했다.특히 민생소통추진단은 전국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하는 광역·기초의원, 핵심당원,
[이코리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1일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검찰견제’의 공 대신 수사능력 비판에 대한 과를 따지는 것은 성급하며, 정확한 평가를 위해 시간을 두고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또 수사 인력 확대, 공수처 내 시민참여기구 설치 등 입법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20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위기의 공수처 1년, 분석과 제언’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병두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지미
[이코리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갈등의 핵심은 공천 논란이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19일 윤 후보와 비공개 회동에서 서울 종로구재보궐 지역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대구 중남구에는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을 추천했다.다음날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홍준표 의원을 겨냥해 "지도자가 구태를 보이면 당원 자격도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윤 후보도 "공천에 관여할 생각이 없다"며 "공관위원회에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이후 윤 후보는 최재형 전 원장과 회동하며 공천 논란에 진화에 나섰고,
[이코리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년만에 정의당에 복당한다. 진 전 교수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심상정으로 갑니다. 정의당에 다시 입당합니다.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젊은 정치인들을 뒤에서 돕는 일을 찾아보죠”라고 복당 의사를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발언을 전하는 기사도 공유했다. 심 후보는 20일 밤 MBC 에 출연해 ‘정의당은 페미 정당이냐’는 시청자 질문을 받고 “정의당은 페미니즘 정당”이라면서 “정의당의 페미는 여성과 성 소수자 그리고 모든 시민이 존중 받도록 하는 것”
[이코리아]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한 MBC를 향해 “2차 가해에 가담했다”고 비판했다.이 교수는 20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공적 대화가 아니라 사적 대화인데 이것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는 서울의 소리 포함, MBC. 결국은 MBC가 선택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건희씨가 쥴리설로 오랫동안 고생하신 분이지 않나”라며 “겨우겨우 일상으로 돌아간 피해자에게 이런 식으로 공영방송을 포함해서 재언급이 되면서 2차 가해에 노출
[이코리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건진법사’라고 알려진 무속인 전모씨의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 활동 논란과 관련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는 해당 논란과 무관하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건진법사라는 분에 대해 여러 억측이 있지만 제가 확인한 바로는 캠프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후보자랑 후보자 배우자의 추천이 아니라 다른 핵심 관계 의원의 추천이었다”고 말했다.진행자가 전씨와 김건희씨가 알고 지낸 사이였는지 묻자 이 대표는 “알았는지는 확인을 못했다”며 “전씨를 추천한 인사는 명확하게
[이코리아]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에서 사퇴한 신지예씨가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해 “불쌍하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사적인 대화였다고 치부하며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고 주장했다.신씨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희정, 이준석 그리고 윤석열. 20대 대통령 선거가 아수라장으로 흘러가고 있어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김건희씨 7시간 통화 내용 중 안희정 성폭력 사건에 대해 ‘우리 부부는 안희정이 불쌍하다고 생각한다’는 발언이 문제가 됐다. 이에 여러 의견이 있다. 공적 인물로서 2차가
[이코리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건진법사로 알려진 무속인 전모씨가 윤석열 대선후보의 측근이라는 의혹에 대해 “허경영도 트럼프하고 사직 찍지 않았느냐”며 적극 부인했다.이 대표는 1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전씨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에 들어가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그분을 어떤 경위에 선대위에 참여하게 됐는지도 저희가 파악해보려고 했는데 윤핵관의 영향력이나 이런 것들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일정한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는
[이코리아]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윤 후보 부부와 친분이 있는 무속인이 선대본부에 관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최순실 사태처럼 흘러갈까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자칭 ‘국사’인 무속인 건진대사가 선대위(선대본부) 인재 영입을 담당하고 있다는 기사도 충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의원은 “‘아무리 정권교체가 중하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않느냐’라는 말들이 시중에 회자되고 있다.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의 페이스북 글은 삭제된 상태다. 홍 의원이 글을 돌연 삭제한 이유에 대해 누
[이코리아]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와 7시간 전화통화를 한 인터넷언론사 서울의소리측이 통화과정과 녹취록을 MBC에 전달한 배경을 소상히 밝혔다.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14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서울의 소리라고 하면요. 끊어버릴 줄 알았는데 이렇게 50여 차례가 넘는 통화를 한 건 김건희 씨 측에서 에 엄청난 관심이 많이 있었을 거다. 김건희 씨 입장에서는 과연 서울의 소리에서 어떤 방법으로 정대택 씨와 이런 방송을 하는지 이런 것들을 알아보고 싶었겠죠. 그래서 통화가 이어지는 거지 일방적으로
[이코리아] 정계에서 가상자산 규제와 진흥 방안 마련에 분주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문화산업계 인사들을 초청해 견해를 듣는 자리도 가졌다.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ICT 특별위원회는 13일 NFT 긴급 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계, NFT 작가, 게임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각계 이슈를 소개했다.조승래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금은 NFT 이슈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향후 5년 차기 정부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토론회 논의 내용을 정책과 공약을 마련하는 데 참고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