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내 및 당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월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규모는 신규 1000억원, 만기연장 1000억원 등 총 200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 범위 내에서 취급되는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1.0%~1.5%를 감면한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했다.이번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
우미건설은 2019년 하반기 3개 단지 2,459가구(오피스텔 100가구 포함)를 공급한다. 모든 물량이 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오는 9월 우미건설은 인천 서구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아파트 1,412가구, 오피스텔 100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단지 내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실내수영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모든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에 인접해있고 7호선 연장선 석남역(2020년 개통 예정)과도 가깝다. 단지 내 2만여㎡의 규모의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30일 한국은행에 발표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현재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업황BSI는 73으로 지난달에 비해 2p 하락했으며, 내달 경기에 대한 업황전망BSI 또한 71로 전월 대비 4p 하락했다.비제조업 또한 마찬가지로 체감경기가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 대비 2p 하락한 72,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전월 대비 3p 하락한 71을 기록했다.기업규모별로 분류하면, 제조업에서는 대기업이 지난달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반면 중소기업(-4p) 체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종종 풀리지 않는 의문에 부딪힐 때가 있다. 강성해 보이던 나라가 순식간에 망한다거나, 선택의 기로에 선 인물들이 터무니없는 결정을 내린다거나, 인과관계가 불분명한 기이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할 때, 우리는 ‘왜’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이러한 의문을 모두 세려면 끝이 없겠지만, 중국사를 놓고 보면 크게 두 장면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천하를 통일한 진나라는 어째서 14년밖에 지속되지 못했을까? 그리고, 위·촉·오 중 가장 약소했던 촉나라는 왜 최강자 위나라에 반복해서 시비를 걸었을까?『역사 속
기존 화웨이 모바일제품 유저들이 미국의 제재로 피해입을 것이란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취재 결과, 국내 유통경로로 화웨이 스마트폰, 태블릿PC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피해가 없을 전망이다.가 27일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난, 화웨이 유저 모임 카페 등 커뮤니티를 확인해보니, 상당수 네티즌들은 “기존 화웨이폰은 조만간 쇳덩어리가 될 것”, “WiFi와 최신 구글 OS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구글 앱 차단으로 플레이스토어, 유튜브 등 못 쓴다” 등 불편을 우려하고 있었다.앞서 구글과 화웨이는 이같은 우
국내 철강업계가 미중 무역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환경규제 여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게다가 원가 상승과 환율 변동에 따른 원화 약세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어 2분기 실적 역시 녹록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글로벌시장 공급 과잉, 중국업체 M&A 변수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시장은 ‘공급과잉’ 문제로 장기간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태다. 이는 중국 업체 간 인수·합병에 따른 몸집 불리기 여파로, 지금의 과잉 공급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주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실제 최근 중국 2위 철강업체 바오산철강과
경기에 민감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이 물건 납품 등 계약상 채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사례가 최근 1년 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SGI서울보증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보험금 지급액 현황’에 따르면, 보험금 지급액은 지난해 1조원을 넘어 2014년(1조 2,952억원) 이후 최고치인 1조 2,12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지급된 보험금 역시 전년 동기에 비해 1,201억원 증가한 3,694억원으로 나타났다. SGI서울보증의 주력 상품인 이행보증보험은 사업자 간 물건 납품이나 대금 지불
우미린이 청주 동남지구 C-2BL에 위치할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를 5월 분양한다.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는 지하 2층 ~ 지상 25층의 아파트 6개 동, 48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274세대 ▲95㎡ 21세대 ▲100㎡ 145세대 ▲115㎡ 49 세대로 전용면적 85㎡ 초과 세대 비중이 전체 공급 세대의 약 43%에 달한다. 전용 95㎡ 주택형의 1층 ~ 2층 저층부는 테라스하우스 형태로 조성되며 각 동 1층 세대는 천정고를 2.5m로 높일 예정이다. 녹색건축예비인증 및 에너지효율등급
휴온스는 3일 "4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점안제 시장 공략을 위해 제천공장에 도입한 최첨단 점안제 생산 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휴온스는 미국, 유럽의 GMP 기준에 부합한 독일 롬멜락사의 ‘BFS 설비’를 포함해 자동검사 및 포장 설비 등 총 9종의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연 3억관의 점안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자동 생산라인을 구축했다.휴온스 제천공장은 그간 기존 1, 2 라인을 통해 연간 1.5억관의 점안제를 생산해왔다. 국내 및 수출 모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
LG생활건강은 25일 "2019년 1분기 매출 1조 8,748억원, 영업이익 3,221억원, 당기순이익 2,258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0%, 13.5%, 14.9% 증가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의 분기 영업이익이 3천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해 임직원 모두 자축하는 분위기다. 화장품 사업은 럭셔리 브랜드들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고성장을 이어가며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내 초고가 라
18일 시장조사업체 Newzoo는 2018년 게임업계 글로벌 매출 순위 Top 25를 발표했다. 이 명단에 국내 게임사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이름을 올렸다.넥슨은 최근 4년 동안 15위권을 지켰다.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했다. 넥슨의 매출은 2015년 15억8천만달러(1조8천억원)에서 2018년 22억5천만달러(2조5천억원)로 늘었다. 대표 게임인 , , 시리즈 등의 인기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이 기간 넥슨의 신규 게임은 매출액 증가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넷마블은 2015년 21위에
3월 임시국회가 7일부터 열린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5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3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을 논의한다. 하지만 현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이 달라 민생 국회가 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3월 국회에서 진통이 예상되는 주요 법안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과 유치원 3법, 탄력근로제 확대 입법 등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공수처 설치법 ▲유치원 3법 ▲검경 수사권 조정 법제화 등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법안으로 꼽고 있지만 한국당의 반대가 심해 통과될지는 불확실
[이코리아] 만화작가 매니지먼트 기업 재담미디어는 22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해외시장 진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담미디어는 만화편집기자 출신인 황남용 대표가 2013년 설립한 만화 작가 매니지먼트사이다.만화를 기획 및 제작하는 한편 콘텐츠 기획부터 웹툰 플래폼 유통, 해외수출까지 맡아 만화작가들이 더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말 현재 재담미디어에 소속된 만화작가는 38명으로 매년 신작 50편 정도를 발표하고 있다. 유료
[이코리아]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서영교, 손혜원 의원에 대해 징계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 의원의 경우 원내수석부대표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혀 수용했으며, 손 의원에 대해선 당 차원의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한 것.앞서 서영교 의원은 재판 청탁 의혹, 손혜원 의원은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민주당은 더불어적폐당인가. 서영교 손혜원 의원을 즉각 국회윤리위원회에 회부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서영교 의원의 재판청탁 의혹은 국회의원 특권을 이용한 청탁 행위라는
[이코리아] 더불어민주당이 잇따라 터져나온 악재로 곤혹스런 상황에 처했다. 원내수석 부대표인 서영교 의원은 재판 청탁 의혹으로, 문체부 여당 간사인 손혜원 의원은 투기 의혹이 제기된 때문이다.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적폐당이냐. 적폐 대상이 적폐 청산을 한다니 소가 웃을 일”이라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언론과 야당의 비판이 쏟아지자 민주당은 두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과거 그런 일들이 있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
[이코리아]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간담회에서 혁신 성장을 통한 경제 활력 제고를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국민의 삶 속에서 정부의 경제정책이 옳은 방향이라는 것을 확실히 체감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혁신’으로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고용지표 하락과 자영업 및 제조업 부진 등으로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야말로 ‘사람중심 경
[이코리아]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인사에서 "2018년은 우리 경제와 사회 구조를 큰 틀에서 바꾸기 위해 정책 방향을 정하고 제도적 틀을 만들었던 시기였다. 2019년은 정책성과를 국민께서 삶 속에서 확실히 체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문 대통령은 2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신년회에 참석해 "우리는 지금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경제정책의 기조와 큰 틀을 바꾸는 일은 시간이 걸리고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고 가보지 못한 길이어서 불안할 수도 있다. 정부도 미처 예상하지 못하고 살펴보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이코리아]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27일 매출 마감 기준으로 올해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단일 브랜드가 매출 2조원을 돌파한 것은 ‘후’가 최초다. ‘후’는 출시 14년만인 2016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는데, 내수침체와 중국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해 불과 2년만에 매출 2조원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후’ 매출인 1조 4천2백억원에 비해서도 40.8% 증가한 높은 성장을 보인 것이다. ‘후’의 매출을
[이코리아] 최근 ‘바나나폰’이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바나나폰은 영화 에서 주인공이 사용해 화제를 모았던 기종을 4G 버전으로 개량한 휴대전화다. 본지는 갤럭시, 아이폰 시리즈에 비해 성능이 한참 떨어짐에도, 디자인 하나만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휴대전화 3종을 살펴봤다. 바나나폰바나나폰은 과거 글로벌 피처폰 기업으로 명성을 떨쳤던 노키아의 휴대전화다. 노키아는 2000년대까지 세계 1위 휴대전화 제조업체였다. 하지만 현재는 삼성전자, 화웨이, 애플 등의 고성능 스마트폰 강
[이코리아] ‘냉면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10·4 선언 11주년 기념식 때 방북한 여당 지도부에 “배 나온 사람에게 예산을 맡기면 안 된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또 논란이 되고 있다.5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리 위원장은 지난달 5일 10·4 선언 11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방북한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가리켜 “배 나온 사람”이라고 돌발 발언을 했다.공동 기념식 후 평양 고려호텔에서 남측 주재로 열린 만찬에 참석해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인사들과 식사를 하던 중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