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이번 주부터 은행에서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한도가 기존 대비 4% 이상 줄어들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전 은행권 주담대를 대상으로 미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한 ‘스트레스 DSR(총부채상환원리금상환비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스트레스 DSR, 미래 금리상승 위험 고려해 대출한도 설정스트레스 DSR 제도는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부담이 상승할 가능성 등을 감안해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이코리아] 최근 저PBR 업종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SK스퀘어를 주목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가는 26일 SK스퀘어가 자사주 매입, 소각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계기로 재평가될 것이란 기대감에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했다. SK스퀘어의 현재 주가는 지주회사 내에서도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SK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3일 주가는 6만9300원에 장을 마쳤다.최관순 SK
[이코리아]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4~2026년 적용될 주주환원정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주환원정책은 이전보다 더욱 강화된 주주환원성향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최소 35% 이상 유지를 목표로 하며 자사주 매입 소각 및 배당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업계 최초로 자사주 소각 물량을 명시해 실적에 관계없는 주주환원의지를 보였다. 자사주는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주 및 우선주 100만주 이상을 소각할 예정이며, 소각 물량은 매입 후 소각 또는 장내 취득한 기 보유 자사주를 활용할 계획이다.미래에셋증권은 이
[이코리아]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12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2918억원으로 전년대비 7.2% 늘었다. 건강‧정기 중심의 보장성 보험 확대로 지난해 말 CSM은 전년 대비 2.1% 늘어난 2조21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보장성보험 비중은 76.5%를 차지했다.지난해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대비 5.4% 감소한 2861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보장성 APE는 지속적인 수익성 중심의 마케팅으로 전년대비 19.8% 증가한 2127억원을 거뒀다.
[이코리아] 신한카드는 롯데렌탈과 렌탈 시장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MOU를 최근 진행하고 관련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롯데렌탈의 영업용 차량 구매 등 카드 결제 및 금융 상품 이용 시, 신한카드를 통해 우선 진행하고, 대고객 금융 상품 이용 마케팅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렌터카 이용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금융, 정비 등 렌터카 서비스 전반에서의 협력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이번 계약으로 신한카드는 카드 결제에 따른 가맹점 수수료를 확보하고, 금융 상품의 취급액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코리아] 푸본현대생명보험의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됐다. 본업인 보험부문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건전성 지표 또한 업계 평균을 하회하고 있어 실적 개선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지난 21일 푸본현대생명의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신평은 등급 하향의 이유로 ▲전반적인 보험이익창출력 개선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 ▲고원가성 보험계약 증가 및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수익성 하방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점
[이코리아] 지난해 1월 취임한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첫 성적표를 받았다. 업황 악화에도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며 선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5대 금융지주사 중 가장 적은 순이익을 거두며 5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2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0.2%(34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5대 금융지주사 대부분이 역성장의 덫에 빠진 상황에서 성장세를 유지한 만큼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실제 지난해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사 가운데
[이코리아]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독일 KfW IPEX-Bank(이하 KfW IPEX)와 ‘첨단산업과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fW IPEX-Bank는 독일 연방정부가 소유한 독일부흥은행(KfW, Kreditanstalt für Wiederaufbau)이 전액출자한 자회사로, 독일·유럽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KfW IPEX 본사에서 이사회 멤버인 벨리보 마야노비치 박사(D
[이코리아] 현대차증권은 '현대차증권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주최 ‘2022·23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으로 알려진 LACP가 200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연차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했다.서술력, 정보 접근성, 창의성 등 총 8개의 평가 항목 중 현대차증권은 7개 항목 만점을 받으며, 최고상인 대상
[이코리아] 동양생명이 새 회계제도(IFSR17)가 처음 적용된 지난해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 앞서 동양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740억원) 대비 1966억원(265.5%) 늘어난 27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5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10조2796억원에서 3조2508억원으로 68.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99억원에서 3343억원으로 259.8% 늘어났다. 동양생명은 저우궈단 대표이사 사장 취임 첫해인 2022년,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73.1%, 60.9% 감소
[이코리아] 우리카드는 지난해 8월 출시된 대표 외화 충전 및 결제상품 '트래블월렛 우리카드'가 외화충전 결제방식 외에도 다양한 결제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기존 외화결제 가능 카드상품은 충전외화로 결제할 때만 국제브랜드 이용수수료 1.1%와 해외이용 수수료 0.3%를 면제받을 수 있었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외화 충전 잔액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신용거래로 승인된다. 앱을 통해 사전에 결제방식을 설정할 필요도 없다. 비자 브랜드 이용수수료 및 해외이용 수수료 무료는 기본으로 적용된다.'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국내이
[이코리아] NH농협금융은 21일, 서울 공덕동 소재 별정우체국 연금관리단 본사에서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과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은 전국 697국의 별정우체국직원과 연금수급자 가족의 경제적 생활안정과 행복을 위한 연금제도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법인 임직원들의 체계적인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과 준비된 노후설계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NH농협금융의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양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NH농협금융은 그룹자문단인
[이코리아] 신한은행은 청년 고객의 자산관리와 목돈 마련을 돕고자 ‘청년대상 특별금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청년대상 특별금리 패키지’는 ‘My플러스 정기예금’ 금리우대 쿠폰, ‘청년 처음적금’, ‘2024 청년 저축 챌린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My플러스 정기예금’ 금리우대 쿠폰은 신한 청년희망적금 만기 고객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신한은행 정기예금을 처음 신규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가입 기간에 따라 연 0.2~0.5%의 금리우대 쿠폰이 제공되며 ‘My플러스 정기예금’을 12개월 만기로 가입할 경
[이코리아]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21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들은 3월 22일 개최되는 2024년 정기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이 추천됐으며, 기존 사외이사인 권선주, 오규택, 최재홍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이 후보는 한국은행에 입행해 실무 경험을 쌓고 난 뒤 한국금융연구원으로 자리
[이코리아]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지난 1월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도 23회 연속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이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글로벌파이낸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
[이코리아]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출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좀처럼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지 못하는 모양새다. 플랫폼과 대형보험사 간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어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7개 핀테크사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는 이달 19일까지 한 달 간 약 12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실제 보험계약을 체결한 경우는 6100건에 불과했다.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의 이용자 수는는 앞서 출시된
[이코리아] 증권업계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올린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선전하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경쟁사와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새로 출범한 ‘김성환 체제’가 올해도 1위 수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59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648억원으로 같은 기간 66.2% 늘어났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 증시 활황에 힘입어 1조44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고 실적과 증권업계 1위
[이코리아] 우리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지난 19일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중 하나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이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성실 상환 청년들에게 소득이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을 실시한다.2024년 2월
[이코리아] NH농협은행은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농촌체험여행 팜파레(Farm+Fanfare)’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농가소득 증대와 도농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 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당첨자들은 3월 16일 양평 여물리마을에서 딸기 수확, 딸기 퐁듀 만들기, 수제 과일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한편, 농협은행은 3
[이코리아] 지난해 벤처투자액이 11조원 규모로 전년 대비 12.5% 줄었다. 주요 투자 대상으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로봇 등 딥테크 분야가 주목 받았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을 발표했다. 해당 동향은 벤처투자회사 등과 신기술사업금융업자(신기술금융사) 등의 실적을 모두 포함한다.2023년 벤처투자액은 전년대비 12.5% 감소한 10조9133억원으로 집계됐다. 벤처투자액은 2020년 8조1000억원에서 2021년 15조9000억원으로 급증했지만 2022년 12조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