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3월 1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시행을 앞두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20일 국무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이 심의·의결됐다. 이 개정안은 지난해 초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대책과 법률 개정안을 뒷받침한다.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방안에 맞춰 전담 조사관제도를 도입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교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폭력 사안 조사 업무를 대신하는 직책으로, 퇴직 교원이나 퇴직
[이코리아] 교내 안전사고와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학교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여기에 더해 화재, 낙상과 같은 안전사고까지 증가하며 일선 학교에서는 교내 안전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방 교육청들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지능형CCTV 도입을 권장하며 학교에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학교 폭력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에스원의 '학교 전용 AI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에스원의 학교 전용 AI 솔루션은 '지능형 CCTV'와 '얼굴인식 리더'가 복합적
[이코리아] 네이버와 구글이 각각 2023년 올해의 최다 검색어를 발표했다. 네이버와 구글은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검색 시장 점유율에서 각각 1위(59.64%)와 2위(29.64%)를 차지하고 있다.네이버의 경우 1월부터 11월까지의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집계했으며, 구글의 경우 올 한 해 국내 이용자들이 구글 검색에서 전년 대비 더 많이 주목했던 검색어를 기준으로 각 분야별 총 9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상위 10개씩 순위를 공개했다.네이버 모바일에서 올 한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날씨'와 '유튜브'였다.
[이코리아] 삼양식품은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를 통해 목표한 걸음수를 159%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삼양식품과 계열사 임직원 130명이 참여해 목표치인 5000만 걸음을 훌쩍 넘어선 7974만 걸음을 달성했다.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삼양라면은 총 500박스로, 추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2021년 ESG위원회를 출범하며 본격적으로 ESG경영에 나선 삼양식품은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2021년부터
[이코리아]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와 6일 만에 동의 5만 명을 달성한 게임물 사전심의 의무 폐지 청원이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채 폐기 수순에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난해 10월 7일에 올라온 해당 청원은 게임물의 사전심의가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규정한 헌법 21조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해외처럼 게임에 대한 사전심의 의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외의 경우 미국은 ESRB (오락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 일본은 CERO (컴퓨터 오락 등급 기구), 유
[이코리아] 현재 학생부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일부 전형에서만 반영되던 학폭조치사항이 현 고1이 치르는 2026학년 대입부터 수시·정시 모든 전형에서 반영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폭 근절 종합 대책’에 따라 2026학년도 대입부터 모든 전형에 학교폭력 징계 조치 반영이 의무화된 데 따른 조치다.대입전형 기본사항에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부터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결과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코리아] 신림역·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후 온라인의 칼부림 예고 글 상당수가 10대 청소년임이 경찰수사 결과 드러났다. 이들의 게시글 작성 동기는 장난삼아 혹은 관심받고 싶어서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청소년의 도덕적 판단을 돕기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교육부의 2022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학교폭력은 다양한 유형이 혼재된 피해양상을 보이며, 대부분 사이버폭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폭력 뿐 아니라 사이버폭력 피해·가해·목격 경험율은 전년
[이코리아] 학교현장에서 교사의 정당한 교육 지도가 이루어 질수 없을 정도로 학부모의 민원제기 및 폭행·협박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교권 침해의 정도가 인권침해의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이에 교권보호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교권침해 상담 실적 자료를 살펴보면 교권침해 사건 자체도 증가했지만 그중에서도 학부모에 의한 부당행위는 전체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늘어났다. 이에 정부와 여당은 26일 교권 약화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한 학생인권조례를 개정하고, 중대한 교권 침해 사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
[이코리아] 동아오츠카는 지난 5일 100만 유튜버 ‘상해기’와 ‘나랑드사이다제로’의 협업을 통해 판매한 수익 전액과 나랑드사이다제로 200박스를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튜버 상해기와, 동아오츠카 영업본부장 최석암 전무, 푸른나무재단 박길성 이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프로모션은 나랑드사이다제로 1.25L 페트병 1박스(12입) 기준으로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는, 6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3번에 나눠 진행한다.나랑드사이다제로 345ml 1박스(24입)는 5월 23일
[이코리아] 도미노피자는 7일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환경부와 교보생명이 주최한 ‘시민 참여 북 콘서트’에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도미노피자가 파티카를 전달한 시민 참여 북 콘서트는 시민 참여형 콘서트다. 지난 5일 환경동아리 회원 등 일반시민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에 관한 토크와 강연 및 공연을 진행됐다. 도미노피자는 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 약 100명에게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파티카를 통해 맛있는 피자를 전달했다.도미노피자의 ‘출동! 파티카’는 도움이 필요한 전국 어디든 찾아가 맛있는 피자를
[이코리아] 성숙한 시민 의식과 준법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법 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법 교육(Law related education)이란 청소년이나 일반 시민의 법적 시민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활동을 말한다. 김현철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칼럼에서 “법학교육이 훌륭한 법률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라면 법 교육은 훌륭한 법률소비자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양질의 법률소비자의 주권행사는 법률전문가의 타성과 게으름을 타파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법교육의 중요성을
[이코리아] 최근 재점화된 학교폭력 논란이 사실적시 명예훼손 폐지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가로막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지만,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유지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앞서 초·중·고 12년간의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한 표예림(28)씨가 제기한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지난 19일 동의 수 5만명을 달성했다. 표씨가 제기한 청원에는 학교폭력 공소시효 및 사실적시 명예훼손에 대한 폐지 요구가 담겨있다. 표씨는 “피해 사실을 기반으로 사회로부터 격리되어야 할 이들을 말하는
[이코리아] 최근 청소년들과 관련된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의 한 고층 빌딩에서 10대 A학생이 투신을 생중계하고, 중학교에서는 B학생이 다른 반 C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극단적 선택을 했다.경찰은 A학생이 극단적 선택 전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에서 사전 모의했던 것을 알아내고, 뒤늦게 디씨인사이드와 방송심의위원회에 우울증갤러리 차단을 요청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사후약방문이라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은 청소년 자살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전문기관이라고 말한다. 아동·청소년의 사망원
[이코리아] '조국 흑서'의 공동 저자인 권경애 변호사(법무법인 해미르)가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을 대리해 소송하던 중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원고 패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8-2부는 학교폭력 피해자인 박모양의 모친 이모씨가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지난해 11월 24일 원고 패소 판결했다. 민사소송법상 재판 양쪽 당사자가 3회 이상 출석하지 않거나 변론하지 않으면 소 취하로 간주된다.박양은 지난 2015년 학교폭력 피해를 받다 숨졌다. 이에 박양의 모친 이씨는 교육청과 학교, 가해자 등을 상대로 손해
[이코리아]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종과 지역, 성별에 관한 증오 표현이 넘쳐난다. 이러한 표현을 쉽게 던지고 수습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다름’을 수용하는 시민교육의 필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디지털 시민성은 미래를 대비하여 디지털 기술을 미리 준비하고 또한 현재 이용하는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지식정보사회를 살아가는 삶의 행동 방식이자 지능정보사회 구성원들이 갖춰야 하는 역량으로 볼 수 있다.이러한 디지털 시민성에 대한 논의는 디지털 공간에서의 공격과 적대, 배제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다. 온라인 공격을
[이코리아] 국민들이 정부의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부는 국민정책제안플랫폼 ‘국민제안’ ‘온국민소통’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는 정부와 국민들 사이에서 소통을 돕기 위해, 플랫폼에서 토론하는 주제와 쟁점을 해설해 보도한다.국회 국민동의청원에 학교폭력 피해자를 배려해달라는 청원이 최근 연달아 올라오며 현행 학교폭력 대응 체계의 개선을 요구했다. 3개의 청원은 각각 어떤 부분을 문제 삼고 있는지 내용을 살펴봤다. 지난달 28일에 올라온 ‘학폭 가해자 처분 기준 개정 및 학폭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둘러싸고 ‘친일’ 논란이 확산되면서, 진보 성향의 매체를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며 “복합 위기와 심각한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 3자 협력이
[이코리아] 정순신 변호사 아들 학폭 논란 ’으로 인해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징계 방향과 다른 나라는 학교폭력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 폭력 행위가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문제는 피해자에게 사과하기는커녕 소송을 이어간 학부모의 그릇된 대응이다. 이런 사례는 정순신 변호사에 국한되지 않는다.전세준 변호사는 28일 라디오에 출연하여 2012년에 본인이 수임했던 사건을 소개했다. “학폭 가해학생이 의대 진학을 위해 행정·민사 소송
[이코리아] 초등학교 5학년 아동이 계모와 친부에 의해 학대·사망한 일에 대해 국민적 공분이 이는 가운데,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라는 중첩 발생에 대한 사회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특히 이번 사건의 경우, 아동이 이혼한 친모에게서 자랄 수 있었다면 학대로 인한 죽음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라는 정황이 나오면서 가정폭력 피해 부모와 그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추가적인 입법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가정폭력의 발생은 아동학대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요인이다. 이에 국회는 2021년 「아동복지법」 개정을 통해
[이코리아] 정순신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아들의 고교시절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지면서, 임명된 지 하루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정순신 본부장은 입장문을 통해 "아들 문제로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상황이 생겼고, 이런 흠결로 국가수사본부장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수사본부장 지원을 철회한다"며 "가족 모두는 두고두고 반성하면서 살겠다"고도 덧붙였다.지난 2017년 정 변호사 아들은 한 자사고에 입학한 뒤 동급생 A군을 8개월간 비하·무시하는 발언으로 괴롭혔고, 피해 학생은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