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동서식품은 8일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동서커피클래식은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사업이다.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대전·인천·대구·광주·창원·전주·춘천 등에서 수준 높은 무료 클래식 공연을 개최해왔다.이번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에 1200여명 관객이 참여했다. 동서커피클래식 누적관람객 수는 총 1만7000여명에 달한다.이번 동서커피클래식은 지
[이코리아] 3분기 D램 가격이 기존 전망보다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긍정적인 예측만 나왔던 서버용 D램도 평소와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3분기 D램 시장 전망 보고서를 지난 4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D램 가격은 전분기 대비 최대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트렌드포스는 “상반기에 수요가 급격히 약화됐음에도 D램 제조사들은 가격협상에서 강경한 입장이었다”며 “다만 하반기 성수기 수요도 불확실해 일부 제조사들이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서버용 D램까지 가격을 인하하는 상황”이라고 설명
[이코리아] SK㈜ C&C는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I-FACTs TMS(아이팩토리 텔레 메터링 시스템, 이하 ‘아이팩토리 티엠에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TMS는 대기오염물질의 농도와 유량,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전송하는 설비다. 2020년 4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행 중인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도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10톤 이상인 대형사업장은 TMS를 의무적으로 부착해 대기오염 배출 농도를 관리해야 한다.아이팩토리 티엠에스가 보유한 가장 큰 장점은 기존 공장 유선망에 LTE 무선망을
[이코리아] 중국 봉쇄·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올해 내내 낸드시장 불확실성을 키울 전망이다. 개인용 전자제품 수요 둔화가 예상되지만, 지속적인 서버용 SSD 수요 확대는 위안이다.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1분기 낸드플래시시장 분석 보고서를 26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낸드시장 매출 규모는 전분기 대비 3% 감소한 179억2000만 달러(약 22조5000억 원)이었다.역성장 배경에는 공급과잉이 있었다. 낸드 제조사들이 128단 제품으로 적극 전환하면서 공급과잉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가격이 하락한 것이다. 비트
[이코리아] 2021년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이 전년 대비 큰 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와 올해 1분기에는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2분기부터는 상승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1년 낸드 시장 분석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낸드 시장 매출은 686억 달러(약 82조 원)로 전년비 21.1% 증가했다.당초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하반기 낸드 시장 업황이 크게 악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됨에 따라 원격 서비스와 클라우드 수요가 견조하면
법원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사모펀드 사태 등으로 금융사 CEO에게 중징계를 내려온 금융감독원이 항소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제11부(부장판사 강우찬)는 지난달 27일 손 회장이 금감원을 상대로 낸 DLF 관련 중징계 취소 청구 소송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금감원은 DLF 사태가 우리은행의 내부통제 부실에서 비롯됐다며, 이를 방기한 경영진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고 손 회장에게 문책경고의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법원은 금감원이 제재 사유로 제시한 5개 중 ‘금융상품 선정 절차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투자자들의 피해구제를 위한 움직임에 나서면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징계 수위가 낮춰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라임 펀드 관련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금감원 분조위는 우리은행의 기본 배상비율을 55%로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분조위에 부의된 피해사례 2건에 대해 각각 68%, 78%를 배상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번 조정안은 아직 해당 펀드의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판매사가
은행권의 민원이 점차 감소하면서,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로 잃은 신뢰를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8개 은행의 자체·대외민원건수는 총 2975건으로 전년(2926건) 대비 1.7%(49건) 증가했다. 2019년 DLF 사태에 이어 2020년 라임 사태 등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이어지면서 민원건수도 제자리걸음을 한 셈이다. 하나은행은 총 537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어 KB국민은행(525건), 신한은행(513건), 우리은행(493건), NH농협은행(410
KB국민은행은 허인 은행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초에 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목적이다. 참여자가 어린이 보호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후발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SNS에서 진행되고 있다.허인 은행장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캠페인 전파를 위해 표어를 든 사진을 찍고 SNS에 게시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은행연합회는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에 맞춰 28일부터 ‘은행 영업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영업점 내 고객 대기공간(객장)과 업무공간(창구) 모두를 대상으로 한 강화조치로서, 대기공간(객장)에서는 가급적 대기고객을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한 칸 띄워 앉기 등으로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는 한편, 업무공간(창구)에는 칸막이 설치확대 등을 통해 고객과 직원간 또는 상담고객간 감염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하고, 칸막이 설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상담고객 간 거리를 2m(최소 1.5m) 이상 유지할 계획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은행연합회로 자리를 옮긴 김광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빈자리를 메우게 됐다. 8년 만의 내부 승진으로 ‘관피아’ 논란을 벗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중앙회의 농협금융에 대한 영향력이 더욱 강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손 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손 행장의 발탁은 예상 밖의 결과다. 지난 2012년 신경분리 이후 5명의 회장이 금융부문을 이끌었지만, 이 중 관 출신이 아닌 인물은 신충식 초대 회장 뿐이다. 2~5대
김광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일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취임하면서 공석이 된 농협금융 수장 자리를 누가 채울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 관행에 따라 관 출신 인사가 선임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지만, 최근 반복된 ‘관피아’ 논란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변수가 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잠정후보군에 해당하는 롱리스트를 추리기 위한 논의를 개시했다. 농협금융은 오는 8일 2차 임추위를 열고 압축한 차기 회장 후보군을 발표할 예정
주요 금융협회 회장 자리가 정·관 출신 인사로 채워지면서 '관피아' 논란이 다시금 거세지고 있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관 출신 인사에 대한 선입견으로 불필요한 논쟁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6개 금융협회 중 순수 민간 출신 회장은 1곳뿐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차기 회장 인선 작업에 착수한 주요 금융협회 세 곳은 모두 순수 민간 출신이 아닌 정치인 및 관료 출신 인사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내정했다. 우선 행정고시 27회 출신인 정지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김광수 농협금융지
은행연합회가 7명의 차기 회장 후보군(롱리스트)을 발표하면서, 다음 주 열릴 총회에서 누가 단독 후보로 선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17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이대훈 전 NH농협은행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등 7명의 차기 회장 후보군을 선정했다. 연임 가능성이 거론됐던 김태영 현 회장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연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최종구 전 금융
환매 중단된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내부통제 부실 문제로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같은 이유로 라임펀드 판매사 CEO에게 중징계가 내려진 만큼, NH투자증권에 대한 징계 수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옵티머스 펀드, ‘판매 후 승인’으로 뒤바뀐 절차지난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정영차 NH투자증권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판매를 승인하는 과정에서 검증 절차가 부실했다는 지적을 받고 진땀을 흘렸다.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상품을 판매할 때 상품소위원회를 먼저 개최한 뒤 상품
국내 금융회사의 사외이사 중 31.5%가 전문성 부족, 이해관계 충돌 등의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그룹 중에서는 신한금융과 NH농협금융의 사외이사 선임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개혁연구소는 4일, 지난 3월 31일 기준 국내 100개 금융회사 416명의 사외이사를 ▲전문성 ▲고위공직자 및 금융 관련 연구원 출신 ▲친정권 정치활동 ▲이해관계 및 이해충돌 ▲학연 및 기타 친분관계 등 5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해 ‘금융회사 사외이사 분석 2020’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416
농협은행은 지난달 29일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양곤사무소 설립을 위한 최종 인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인가신청서 제출 이후 약 10개월 만의 성과다.농협은행은 2016년 미안마 MFI법인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를 설립해 소매영업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이번 사무소 설립을 통해 은행(지점/법인) 설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농협은행 양곤사무소는 미얀마 금융당국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금융동향 모니터링 및 은행업 진출을 위한 사전 영업기반 구축 등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인 사무
NH농협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중 최초로 3연임에 성공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새 임기 두 달 만에 사임했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 내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행장은 전날 농협중앙회에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사표가 수리됐다. 당분간 장승현 수석부행장이 행장 직무 대행을 맡게 되며, 농협금융지주는 조만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새 행장은 선임 시기 및 절차를 논의할 방침이다.농협은행은 지난 2018년 이 행장이 취임한 이후 2018년 1조2226억원, 2019년 1조5171억원의 당기순
취임 후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연임론이 힘을 받는 가운데, 새로 선출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의중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금융권에서는 오는 4월 28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회장 취임 이후 농협금융이 2018년 1조2189억원, 2019년 1조7796억원 등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두며 2012년 지주 출범 후 최고 실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농협금융의 실적 호조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1조5171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NH농협은
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서울시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무료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우리 농산물과 손 소독제 등을 후원했다.또한, 이날 김광수 회장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후원하는 위문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광수 회장은 “무료급식이 중단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보다 건강하게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