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소비자들의 1년 후 주택가격 전망이 5개월 만에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4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1로, 전달보다 6포인트(p) 상승했다. 이달의 상승 폭은 지난해 6월(8p)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이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1년 후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가 내릴 것으로 응답한 가구 수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세가 둔화하고 거래량이 소폭 회복했기 때문”이라고
[이코리아] 정부가 지방경제 활성화와 지방 인구소멸에 대한 문제의 대책책으로 세컨드홈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1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을 머무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세컨드홈 활성화 방안’의 목적을 밝혔다. 특례 대상 지역에는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수도권과 광역시를 원칙적으로 제외한 83곳이 선정됐다.기재부는 광역시와 수도권은 부동산 투기 우려가 있다고 봐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인구감소지역이어도 대상에서 제외했다. 정부는 이달 중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
[이코리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4월 17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21년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이래 3년 연속 달성한 성과이다.한국부동산원은 ▲지자체와의 소통 및 검증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공시업무 정확성 제고, ▲지리 정보 시스템(GIS) 기반 자체 보상업무시스템 운용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체계 구축, ▲건축서비스산업 정보체계(건축HUB) 리뉴얼, ▲보유 DB·특허 개방(실거래, 청약 등)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이코리아] 삼성전자가 애플에 내줬던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올 1분기에 되찾았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2억 8,940만 대로 7.8%가량 증가했다.IDC는 3분기 연속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하는 것은 경기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또 삼성과 애플이 하이엔드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화웨이와 샤오미, 트랜지션, 오포 등 중국 업체들이 주목할 만큼의 성장을 보인다고 바라봤다.나빌라 포팔 IDC 연구 책임자는 "스마트폰 시
[이코리아] 지난해 여성근로자의 수가 역대급으로 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금 근로자 중 여성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45.7%약 1000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남녀 간 임금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9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여성 임금 근로자는 전년 대비 28만2000명 늘어난 997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63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며, 60년 전(57만4000명)과 비교하면 약 17.4배 늘어난 것이다. 여성 임금 근로자를 포함한 작년 전체 여성 취업자는 1246만4000 명으로, 이
[이코리아] 정부가 ‘폐현수막 재활용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일각에서는 폐현수막의 재활용에 힘쓸 것이 아니라 폐현수막이 나오지 않게 선거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환경부의 ‘2020~2022년 전국 선거용 폐현수막 발생량’ 자료에 따르면 선거마다 평균1469.2 톤(t)의 폐현수막이 발생하고 있다. 21대 총선에서는 1739.5t, 20대 대선에서 1110.7t, 8대 지방선거에서 1557.4t의 폐현수막이 발생했다.이에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에서 수거한 현수막을 장바구니, 마대 등으로 재활용하거나 친환경 소재 현수막
[이코리아]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초저가 장신구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70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24%)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장신구는 평균 금액 2000원 상당(배송료 포함)의 초저가 제품으로, 국내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이르는 카드뮴과 납이 나왔다. 플랫폼별로는 알리익스프레스(26.7%)와 테무(21.4%) 관련 제품이 각각 48개
[이코리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반입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4월 중순 수도권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제공한다. 제공되는 자료는 전날까지 반입된 생활폐기물의 총량, 할당된 총량에 따른 기간별 반입량, 총량 대비 반입 비율, 부과 가산금 현황, 향후 반입정지 일수 등이다. 특히, 총량 대비 반입 비율 현황을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가령, 총량 대비 반입량이 80%에서 90%까지는 초록색, 90% 이상 100% 이하는 파란색, 100%를
[이코리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열겠다는 비젼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9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 수립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 철도 발전의 미래를 밝혔다.김 지사는 "1400만 경기도민, 나아가 더 많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누구에게나 빠르고 차별 없이, 생활의 여유가 일상에 퍼져가는 철도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번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이코리아] 경기도가 청년층의 보다 많은 공직 입문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우수인재 추천제를 올해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인재 추천제는 경기도 소재 고등(기술)학교에서 경영·금융 교과(군) 이수 요건을 충족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수습직원을 선발하는 제도다.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직군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이미 시행 중이나 우수인재 추천제는 행정직군으로까지 그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응시 희망자
[이코리아] DB손해보험은 지난 7일 DB금융센터에서 포인핸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포인핸드는 2013년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채 안락사 되는 유기동물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서비스이다. 지자체 보호소의 유기동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은 DB손해보험과 포인핸드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반려동물 케어라는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이코리아]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visitkorea.or.kr, 이하 VK)와 협업할 ‘VK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모집한다. VK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8개 외국어로 다양한 한국여행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 관광코스를 추천하는 ‘여행플래너’ 등의 서비스로 매년 24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한국 관광 대표 플랫폼이다. VK 얼라이언스는 VK를 활용해 지자체, 업계, 관광벤처 등과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방한
[이코리아]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6일 대전 도마시장에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성창훈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도마시장상인연합회 백승재 회장, 구교권 부회장 등 시장 상인들이 함께 자리했다.조폐공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전국 81개 지자체에 지류, 카드, 모바일의 지역사랑상품권 토탈서비스와 전국에 온누리상품권 지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조폐공사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위한 서포터즈 운영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온누리상품권 서비스
[이코리아] 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 국민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면서, 가정에는 간병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간병비 지원을 사회보험과 국비 등 재원과 경로를 다원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영국 임페리얼대학의 에자티(Mazid Ezzati)팀은 1985년부터 2015년까지 통계를 바탕으로 선진 35개국 기대수명 변화를 예측한 결과 대한민국이 2030년에 세계 최장수국이 된다고 분석했다.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수명이 인류역사상 최초로
[이코리아]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는 2023년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는 3월 4일(월)부터 경남 진주·경북 경산 및 전남 순천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3.4.~3.15.)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3월 4일부터는
[이코리아] 최근 인구 감소로 인해 농촌 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은 나라별 상황이 다르다. 는 우리나라의 현황과 프랑스 등 선진국의 정책에 대해 알아봤다.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농촌 현장에서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청년층의 창업 활동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의성군은 미래 신산업 발굴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추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촌 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인 지자체 중 하나다.경북 의성군이
[이코리아] 정부가 챗 지피티 활용 마케팅,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등 미래먹거리로 여겨지는 산업의 경력단절여성 취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사업도 병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여성가족부는 전국 15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676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구인·구직관리, 직업교육, 취업 후 사후관리, 경력단절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올해는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등 미래 유망분야
[이코리아] 정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대거 해제한다고 발표하면서 부동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방부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최소화를 통한 국민권익 증진을 위해 보호구역 339㎢를 해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기지·시설을 보호하고, 군사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국방부 장관이 지정하는 구역으로 국토 전체 면적의 약 8% 정도다. 해제 대상인 339㎢는 2007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제정 이래 최대 규모로, 여의도 면적의 117배에 달한다. 이 같은 조치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서산 비행장에서 개최한
[이코리아] 경기도가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등 14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난해 도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한 사업으로 광역 지자체 최초다.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이용 소외계층 가구에 에어컨 분해청소와 소모품 교체 등 정비를 지원한다.청소지원 대상 1순위는 2019년(586가구)과 2020년(827가구)에 경기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에어컨을 설치한 1413가구다.경기도는 2019년부터
[이코리아] 지난달 23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14일 기준 누적 판매량 36만 장을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월 6만원 대에 서울 시내에서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각종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다.14일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총 36만 8천 장 판매되었으며, 연휴 직후 첫 평일에 24만 8천 명의 시민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동행카드 시행 후 최대 일일 이용자 수다. 또 날씨가 풀리면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