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3, 4위 거대 자동차시장인 일본과 인도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맞춤 전략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캐스퍼 EV(전기차)는 2024년 하반기 출시가 유력시되는 모델로, 내년 봄에 일본에서도 선보일 경차 모델이다. 현대차 캐스퍼를 위탁생산 중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지난달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출시가 계획된 캐스퍼EV의 품질확보를 위해 시험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스퍼 EV에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도 장착될 예정이며,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기 위한
[이코리아] 현대자동차그룹의 2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4%대로 소폭 둔화했다. 반면 이를 국내 완성차의 저가 매수 기회로 삼는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2월 한 달 동안 국내 4만7653대, 해외 26만7256대 등 세계시장에서 31만4909대를 판매했다. 2023년 2월보다 국내 판매는 26.7% 줄었고, 해외판매는 1.5% 늘었다. 국내와 해외를 합하면 4.1% 감소했다.아산공장 전기차 설비 공사, 울산 3공장 라인 합리화 공사로 그랜저, 아반떼 등 일부 차종
[이코리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중 무역 갈등과 고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등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지난 1년 간 320조가 넘는 역대급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도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 속에서 현대차그룹은 외형성장을 예고해 주목을 끈다.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모비스까지 합산한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총 매출이 321조7264억 원(현대차 162조6636억 원, 기아 99조8084억 원, 현대모비스 59조254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매출 200조원을 넘긴 지 4년 만으로, 그룹 출범 이래 처음으로 진입한 30
[이코리아] 현대자동차가 차량 관리, 카 라이프 등 현대/제네시스 차량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 정보를 담은 ‘올 케어 서비스 가이드 e-Book’을 새롭게 출시했다.이번 e-Book은 기존 책자 형태의 가이드북과 비교해 고객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디지털을 기반으로 제작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 퀴즈 등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PC, 모바일 등 기기별로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각각 적용함으로써 가독성과 정보 전달의 효율성을
[이코리아]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낸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와 산업간 무한경쟁 속에서도 올해 판매 목표치를 끌어올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지속 성장’을 강조하면서 값싼 전기차로 전기차 가격 경쟁이 거세지는 업계 점유율을 확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이 생존하기 위한 화두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 성장’을 제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3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의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에서 열린 2024년 신년회에서 “올해를
[이코리아]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었다.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한 이 행사에는 다양한 자율주행 자동차들을 구성하는 핵심부품이 전시되었다.’자율주행RC카경주‘ 이벤트가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모의주행로에서 개최되어 젊은 공학도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전시회에 소개된 테슬라 등 다양한 첨단 차량에 적용된 다양한 자율주행기술에 대하여 간략히 살펴본다. 테슬라에서 자율주행을 담당하는 부품은 두뇌라고 할 수 있는 Car컴퓨터이다. 차량
[이코리아] 자동차 시장이 디스플레이 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부상 중이다.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따라 완성차 기업들이 차량 내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탑재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의 자율주행 가속화로 자동차는 단순히 타는 기능에서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차량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가 점차 대형화·고해상도화 되고 있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지난 20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차량용 OLED 시장은 연평균 36% 고성장이 예상돼 LCD가 포함된 일반 차
[이코리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브레이크액 누출과 관련한 대규모 리콜에 대해 미국 교통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일(현지시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브레이크액 누출과 관련해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 수년간 리콜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016년부터 모두 16차례에 걸쳐 ABS 제동장치(Anti-lock braking system)와 유압전자제어장치(HECU) 문제로 잇따라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ABS 제동장치와 유압 제어장치에서 브레이크액이 샐 수
[이코리아] 현대자동차가 연 20만대의 전기차(EV)가 생산되는 울산 공장 기공식을 거행했다.현대차는 13일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울산 EV 전용공장은 혁신적인 제조 플랫폼과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춘 인간 중심의 공장으로 전동화 시대 현대차 모빌리티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과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등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채익 국회의원, 이상헌 국회의
[이코리아] 현대캐피탈이 글로벌 배터리 전문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기반 금융 상품인 ‘배터리 라이프케어(Lifecare)’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 달 31일, 현대캐피탈과 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 빌딩에서 배터리 라이프케어 상품 서비스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현대캐피탈 Auto사업본부 심장수 본부장과 LG에너지솔루션 서비스사업개발 TASK장 김태영 담당 외 양사의 실무진이 참석했다.현대캐피탈 배터리 라이프케어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기아의 전기차(EV)를 리스나
[이코리아] 테슬라의 주가가 배터리 주요 공급업체인 일본 파나소닉이 9월 분기에 자동차 배터리 생산을 줄였다고 발표한 후 약 5% 급락하면서 전기차(EV) 판매의 세계적인 둔화 우려를 굳혔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79% 급락한 197.36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파나소닉이 이날 북미에서 고급 전기차에 대한 점유율 둔화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초부터 장기 차입 비용이 증가하면 차량 수요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주가하락에
[이코리아] 현대차그룹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한다. 대기업의 진출로 신차 거래의 두 배, 연 30조원 규모에 달하는 중고차 시장의 신뢰성 회복 등 선순환이 기대되는 반면 중고차 가격이 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이달 중순부터 자사 브랜드 중고차 대상의 중고차 인증 판매업을 시작한다. 인증 중고차란 출고기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자사 브랜드 중고차 중 품질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판매는 당분간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소비자들은 이달 중순 이후로 현대차그룹의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인
[이코리아] 배기량만 따져서 부과되는 국내 자동차세를 두고 국산차주와 외제차주간은 물론 내연기관차주와 전기차주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하다. 17일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실에 따르면 배기량 중심의 자동차 재산기준 개선과 관련해 국민참여토론이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대통령실은 국민참여토론을 진행한 후 국민제안심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권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대통령실의 국민참여토론은 앞서 1차 도서정가제 적용 예외, 2차 TV 수신료 징수 방식, 3차 집회·시위 요건 및 제재 강화 등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이 네 번째다.현행 자동차세
[이코리아] 구글이 뉴스 기사에 특화된 언론인을 위한 AI 도구 ‘제네시스’를 개발 중이다.뉴욕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구글은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네시스 AI를 시연했다. 해당 시연에 참여한 익명의 임원에 따르면 이 도구는 AI를 통해 뉴스 수집의 일환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뉴스 기사의 초안을 작성하며, 소셜 미디어 게시물 작성과 같은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되었다.젠 크리더 구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언론사, 특히 소규모 언론사와 협력하여 저널리스트
[이코리아] 현대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미국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가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2위에 오른 점에 대해 "특별히 주목할 만하다(especially notable)"고 평가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CNBC는 7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를 인용해 현대차와 기아가 상반기 미국에서 3만8457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수치로 선두 테슬라(33만6892대)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했다.제너럴
[이코리아] 현대캐피탈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자동차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우선, 현대캐피탈은 이번 달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할부금리를 기존 대비 1%p 낮췄다. 고객이 모빌리티 할부(현대자동차)/M할부(기아)를 통해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36개월 기준 4.7%, 48개월 기준 4.8%, 60개월 기준 4.9% 금리의 할부로 이용 가능하다. 이 상품은 현대자동차 전용 카드(기아 제외)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1% 이상만 선수금으로 결제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뿐만 아니
[이코리아] 기아 미국판매법인(기아 아메리카)과 삼성, SK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타임은 이날 올해 100대 기업 중 '혁신자'(Innovators) 부문 리스트 맨 위에 기아의 이름을 올리고 '미국 전기차 판매 정상을 향한 기아 아메리카의 예상치 못한 질주'라는 제목의 소개 기사도 실었다. 타임은 "지난해 기아 아메리카는 저가 자동차라는 평판을 떨치고 연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며 EV6의 대성공을 언급했다. 지난해 기아 아메리카는 최초의 전용 배터
[이코리아] 현대캐피탈이 제네시스를 ‘지파이낸스(G-FINANCE)’로 다시 구매하거나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지파이낸스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다양한 서비스 조건을 조합해 제네시스를 구매 또는 임대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맞춤형 자동차 금융 프로그램(FTO, Finance To Order)’이다.먼저, 기존 지파이낸스 할부 고객들이 할부 만기 시점 6개월 전에 재구매를 신청할 경우, 최대 1.0%p까지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를 처음 재구매하는 고객이라면 0.5%
[이코리아] 현대캐피탈이 다음 달 30일까지 자동차 리스와 장기렌터카 등 임대 상품 견적을 조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얼리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자동차리스, 자동차 이용프로그램, 세이브렌터카, 전기차 리스·렌터카 등 자사의 임대 상품 중 원하는 차량의 견적(월납입금)을 확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555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우선, 1등에게는 여행상품권 300만 원권(2명)이 주어지고, 2등과 3등에게는 제주도 2박 3일 여행상품권(3명)과 신세계 백화점 모바일
[이코리아]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CJ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PNP)와 함께 ‘CJ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CJ인베스트먼트 및 주요 계열사 등에서 투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했다. PNP 글로벌 투자 전문가 및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해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진행했다.이를통해 투자유치 시드단계 이상이면서 차별적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