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최근 외신들이 틱톡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대해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틱톡을 서비스하는 바이트댄스가 웹서핑하는 회원들을 감시하고 있다는 의혹이다.미국 IT전문지 테크크런치는 틱톡의 회원 개인정보 침해 의혹을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자는 틱톡이 앱 내 브라우저에서 회원이 입력하는 글자 등 모든 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이다.앱 내 브라우저는 크롬이나 사파리와 같은 브라우저를 실행하지 않고, 해당 앱에서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다. 플랫폼업체들은 회원의 서비스 몰입감을 해치지 않도록 앱 내 브라우저 기능을
[이코리아] 스마트폰 한 대로 전화번호 2개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심(embedded SIM, eSIM) 서비스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이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SIM(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이다.이심은 현재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사용하는 유심(USIM)과 같은 역할을 한다. 다만 유심은 스마트폰에 칩을 삽입해 사용한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이심을 사용할 때는 이심을 탑재한 스마트폰 외에는 준비물이 필요 없다.이심을 내장한 스마트폰은 설정 전에는 통
[이코리아] 통화녹음을 규제하는 법안에 대해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있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커 제한을 둬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을 지난 18일 대표발의했다. 골자는 상대방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통화를 녹음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법안에 따르면 누구든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를 청취하거나, 상대 동의 없이 대화를 녹음할 수 없게 된다. 단, 통비법과 형사소송법, 군사법원법상 예외 상황 시에는 허용한다. 기계적 수단이 아닌 채록도 가능하다.법을 위반할 경우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위법
[이코리아] 영상콘텐츠업계에서 세제지원 혜택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국내 콘텐츠 세액공제율 최대 10%, 미국은 35%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대출 위원장은 영상콘텐츠 세제지원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22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계와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발제는 오픈루트 연구위원을 겸하는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김용희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업계 관계자 1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세액공제 관련 문제점들을 지적했다.현행 조세특례법에 따르면 기업 규모별 세액공제율
[이코리아] 국민들이 정부의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부는 국민정책제안플랫폼 ‘국민제안’ ‘온국민소통’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는 정부와 국민들 사이에서 소통을 돕기 위해, 플랫폼에서 토론하는 주제와 쟁점을 해설해 보도한다.온국민소통에서 캔음료 점자 표기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이 내달 초까지 진행된다. 이번 의제를 제안한 네티즌 A씨는 주변 시각장애인이 콜라를 마시고 싶었는데 찾을 수 없어 대신 주스를 마셨다는 사연을 소개하며 개선을 촉구했다.A씨는 "캔에 음료로만 점자 표
[이코리아] 교육용 PC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전체 PC 시장은 위축되고 있지만,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리터러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 한국IDC는 ‘2022년 2분기 국내 PC 시장 연구 분석 보고서’를 지난 17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PC 출하량은 전년비 3.9% 감소한 144만 대에 그쳤다.용도별로 희비가 갈렸다. 가정용 PC는 출하량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보다 24.7% 하락한 63만 대였다. 중국 내 지역 봉쇄로 인한 공급 지연과 경기 불확실성이 주된
[이코리아] 중국의 빅테크들이 알고리즘 데이터를 정부에 넘겼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빅테크를 통제하고, 여론을 관리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요구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다.◇중국, IT기업들에 영업기밀 ‘알고리즘 데이터’ 요구영국 방송사 BBC는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이 최근 자국의 대형 IT기업들로부터 알고리즘 데이터를 제출받았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터넷정보판공실은 중국의 사이버공간 감독기구다.당국에 알고리즘 데이터를 내준 기업들은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텐센트, 바이두, 웨이보, 타오바오, 넷이즈 등 30
[이코리아] 게임스컴2022가 독일 쾰른에서 오는 24일(현지시간) 개막한다. 게임스컴은 E3, 도쿄게임쇼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전시회로 꼽힌다.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도 전시한다. 주요 참가사로는 Xbox, 베데스다, 세가, 스퀘어에닉스, 워너브라더스 게임즈, 유비소프트, 반다이남코 등이 있다.한국시간으로 24일 새벽 3시에는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neing Night Live, ONL)’가 열린다. 진행자는 ‘더 게임 어워드’ ‘서머 게임 페스트’ 주최자로 유명한 제프 케일리다.케일리는 ONL 시작에 앞서 관련
[이코리아]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모바일 환경에 걸맞은 전자정부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한국에서도 전자정부 관련 특별법 마련에 나섰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독일 바이에른, 전자정부 ‘모바일’ 서비스 최우선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해외 법제 분석 보고서 ‘D.gov 해외동향’ 2022년 4호를 16일 발간했다. 여기에는 독일 바이에른주 ‘디지털법’에 관한 견해가 담겼다.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주민과 사회 경제적 이익을 위해 디지털법 제정을 추진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달 20일 본회의를 통과해 시
[이코리아] 게임업계가 실적 압박을 받는 모양새다. 신작 개발 지연으로 인건비 대비 매출이 줄면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업계 양극화 심화, 적자 업체 늘었다최근 주요 게임사들이 2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마쳤다. 넥슨·크래프톤·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 등은 선방했지만, 넷마블·컴투스·펄어비스·데브시스터즈·위메이드는 영업손실을 기록했거나 겨우 모면했다. 주된 원인은 인건비 상승 또는 마케팅비 증가였다.넥슨은 매출 8175억 원, 영업이익 2204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비 각각 50%, 47%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의 경우 역대
[이코리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북미법인 엔씨웨스트(NC West)가 오는 23일(현지 기준) ‘길드워2(Guild Wars 2)’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출시한다.길드워2는 엔씨(NC)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제작한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2012년 출시 이후 전세계 1천6백 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밀리언셀러 타이틀이다. 올해 2월 신규 확장팩을 선보이며,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0%, 전 분기 대비 3
[이코리아] 교육에 있어서 가정은 중대한 역할을 한다. 먼저 현실만을 이야기하자면, 인간은 태어나자마자 부모의 품에 안긴다. 원튼 원치 않든, 교육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의외로 신생아 때부터 아이는 부모의 사소한 행동과 어투 하나하나까지 감지한다. 그렇기에 부모를 통해 주어지는 모든 일상이 아이에게는 수업이다. 그의 인지가 발달하고 그가 말을 알아듣기 시작한 후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부모가 특별하게 교육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조차도 자녀에게는 메시지가 되고 (부정적인 의미의) 교육이 될 수 있다.순전히 논리적으로만 보아도 인
[이코리아]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극적인 사건을 꼽으라면 단연 일본으로부터의 광복을 들 수 있을 것이다. 1945년 8월15일 일황 히로히토의 항복선언이 라디오 전파를 타고 흘러나온 직후 사람들이 태극기를 들고 쏟아져나온 서울 세종로 모습은 우리나라 역사 이래 가장 많은 사람이 운집한 기록이다.중앙청을 배경으로 렌즈가 최대한으로 포착할 수 있는 세종로와 서울시청과 남대문을 이르는 넓은 공간에 남녀노소들이 빈틈없이 들어차 만세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감격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는다.우리에게는 나라를 위해 이
[이코리아] 국민들이 정부의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부는 국민정책제안플랫폼 ‘국민제안’ ‘온국민소통’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는 정부와 국민들 사이에서 소통을 돕기 위해, 플랫폼에서 토론하는 주제와 쟁점을 해설해 보도한다.서울시민 정책제안플랫폼 민주주의서울에 맨홀뚜껑을 개선해야 한다는 제안이 잇따른다. 12일 민주주의서울을 살펴보니 시민들은 관련 제안을 나흘간 8건 등록했다.맨홀뚜껑 개선을 촉구하는 까닭은 최근 폭우로 인해 뚜껑이 유실된 맨홀로 시민이 빠져 실종된 사건이
[이코리아] SK㈜ C&C가 성남시 지역사회 기업 및 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손잡고 미래세대 주역인 중∙고생 대상 탄소 중립 전문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 보급에 나선다. SK㈜ C&C는 12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성남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실천 프로젝트 ‘2022 기후위기 시대 더 나은 생활! 행동하는 성남’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SK㈜ C&C가 주최하고 성남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교육지원청, 성남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남이로운재단,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이코리아] 엔씨가 TL 출시 시기를 미루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미공개 게임을 급히 론칭하지 않는 이상 신작이 부재할 것으로 보인다.엔씨소프트는 2분기 경영실적을 12일 발표했다. 전년비 매출은 17% 증가한 6293억 원, 영업이익은 9% 늘어난 1230억 원이었다.엔씨는 상반기 신작 부재에도 반등했다. 특히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은 ‘리니지M’ 장기흥행, 지난해 4분기 출시한 ‘리니지W’ 효과로 전년보다 35% 증가한 4752억 원을 기록했다. 엔씨는 2분기에 리니지M 5주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게임별
[이코리아]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2를 10일 개최했다. 갤럭시 언팩은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발표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 갤럭시Z플립4와 Z폴드4를 공개했다.Z플립4 주요 부품 대부분은 Z플립3와 같았다. 화면·램·카메라 모두 괄목할 개선점은 없었다. 최근 신기술 개발이 더딘 데다, 원가절감 목적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AP(Application Processor, 모바일기기용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를 탑재했다. 퀄컴에 따르면 스냅드래곤8+ 1세대 CPU와 GPU는 직전 세대인 스냅드래곤888 대비 각각 20
[이코리아] 삼성그룹은 11일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삼성은 성금 이외에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담요/여벌옷/수건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000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삼성은
[이코리아] 컴투스가 대표작 8주년 이벤트 효과로 흑자전환했다. 하반기 실적은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성패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컴투스는 2분기 경영실적을 11일 발표했다. 전년비 매출은 26.5% 증가한 1934억 원, 영업이익은 65.6% 감소한 38억 원이었다. 매출은 사상 최대치이며, 영업이익은 한 분기만에 흑자전환했다. 컴투스는 1분기에 20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배경에는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있었다. 지난 4월 서비스 8주년 이벤트 효과로 일 최대
[이코리아] SK텔레콤은 SK플래닛, 민팃, 그리고 세이브더칠드런과 ‘T나는 폰교체’ 기부협약을 맺고, 8월 23일부터 갤럭시Z폴드4/플립4 등 폴더블 4 단말을 구매하고 ‘T나는 폰교체’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고객 당 1만원씩, 최대 1억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SKT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기 변경 프로그램, ‘T나는 폰교체’는 가입 고객이 새로운 폰으로 기변을 할 때, 2년 간 지불한 월 이용료의 최대 1.5배 OK캐쉬백 포인트(상품별 10만p/20만p/30만p)를 지급한다.또한 매월 최대 4매까지 메가박스에서 8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