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사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인 A350 계열 기종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사와 33대의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각 ▲A350-1000 27대 ▲A350-900 6대로, 금액 기준으로는 137억달러 규모다.대한항공의 이번 기재 도입은 송출, 매각 등 중장기 기재 운영 계획에 따른 부족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한 친환경 기종인 A350 계열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대비해 기재를 선점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대
[이코리아] 대한항공이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을 확충하고 항공 MRO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2027년 신(新) 엔진 정비 공장이 문을 열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 정비 단지가 된다.대한항공은 14일 오후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서 신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임직원과 유정복 인천시장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기공식 기념사에서 “엔진은 항공기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장치로, 인체의 심장과 같은 역할”이라
[이코리아] 시몬스는 최근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8층에 'N32 갤러리아 광교점'을 신규 오픈했다.시몬스의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는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이다. 지난 1월 전 제품에 비건 인증까지 받았다.N32가 갤러리아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한 것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이번에 오픈한 N32 갤러리아 광교점에서는 스프링 명가 시몬스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N32 스프링 매트리스'와 'N32 폼 매트리스', '토퍼계의 에르
[이코리아]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승인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9부 능선을 넘긴 가운데 미국의 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13일 필수 신고국가인 EU 경쟁당국(EC)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정조치의 이행을 경쟁당국으로부터 확인 받은 후 거래 종결이 이루어지는 형태다. 지난 2021년 1월, 유럽연합과 기업결합 협의를 시작한 지 3년 만이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3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다. 유럽연합 측은 인천에서
[이코리아] 대한항공이 지난해 여객 수요 회복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줄었다. 증권가에서는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이 기대를 하회했지만 향후 수익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이 14조5751억 원, 영업이익 1조5869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 2022년 대비 8.7% 증가한 역대 최대치로, 4분기 매출도 역대 최대인 3조980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유류비·인건비 증가와 항공화물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45% 줄었다.
[이코리아] 최근 비행기가 지연돼 피해를 본 승객들에게 항공사가 재산상 손해 뿐 아니라 정신적인 손해도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번 판결이 항공 교통이용자의 권익에 도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9년 태국 방콕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결항됐다. 항공사는 3시간 뒤에야 이 사실을 탑승게이트에서 기다리던 승객들에게 알렸고, 승객 약 270명은 22시간 넘게 만 하루가 지난 뒤 대체항공편을 탈 수 있었다.아시아나항공은 안전을 위한 정비 문제였고, 2억여원을 들여 승객들
[이코리아] '화물사업 매각' 여부를 논의하는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결론을 내리지 못해 다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오후 2시부터 임시 이사회를 열고 약 7시간 30분 동안 회의를 진행했지만 사외이사 일부가 화물사업 분리 매각에 반대하면서 결정을 보류했다. 아시아나는 이르면 31일 다시 이사회를 열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이달 말까지 EU 집행위원회에 시정조치안을 내기로 한 상태여서, 늦어도 31일까지는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의 동의를 받아야 기한 내 제출할 수 있다.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서
[이코리아] 시몬스가 ‘킹사이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킹사이즈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및 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베딩 제품 최대 3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3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으로 구성된다.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특정 모델을 최대 5% 할인한다. 대형 사이즈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 구매 시 5%, 세트 구매 시 3% 추가 할인이 더해진다. 매장별로 얼리버드 배송 등 여러 옵션을 선택하면 최대 할
[이코리아] 시몬스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시몬스 맨션 천안아산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시몬스 맨션 천안아산점은 신도심인 아산탕정지구와 인접해 있다.매장에는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이자 국민 혼수템으로 꼽히는 '젤몬’, ‘에디슨’, ‘윌리엄’, ‘헨리’ 등 다양한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신제품인 '아를라', ‘바우드’, '솔레이' 등 감각적인 프레임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와 베딩 등 시몬스 제품으로만 이뤄진 침실 스타일링인 '시몬스 룩'도 만나볼 수
[이코리아]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오는 8월 초로 예정됐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 승인 여부 발표를 2개월여 뒤로 연기하기로 했다. 앞서 미국 법무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을 불허하는 소송을 검토 중이라는 현지 보도도 나오면서 항공 빅딜 무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의 합병 심사 일정 변경 방침을 공지했다. 이번 심사기한 연장은 대한항공 측 시정조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오는 10월에나 승인 여부가
[이코리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간 합병에 대해서 유럽연합(EU)이 항공서비스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대한항공은 14개 국가에 합병을 신청해 지금까지 11개 국가 승인을 받았는데, 정작 필수 국가인 EU가 반대하면 합병이 무산될 수도 있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대한항공 측에 아시아나 항공과의 합병 심사 예비조사결과를 발송했다. 두 항공사 간의 합병이 시장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부정적 의견이 담겼다.보고서에서 EU 측은 우선 "한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
[이코리아]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작업이 마지막 걸림돌로 여겨졌던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 문턱을 넘으면서, HMM·KDB생명보험 등 남은 매각 과제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9년째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KDB생명보험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앞서 공정위는 지난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등 5개 사업자가 대우조선해양 주식 49.3%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위해 해외 경쟁당국의심사를 거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KG그룹에 인수
[이코리아] 롯데호텔은 빠르게 늘어나는 아세안(ASEAN)권과의 여행 교류에 대응해 싱가포르항공과 마일리지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기존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제휴를 맺고 있던 롯데호텔로서는 외항사와의 첫 제휴이다. 롯데호텔은 새로운 제휴를 기념해 싱가포르항공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에 나섰다.금년 2월 1일부터 롯데호텔의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앱에서 객실을 예약하고, 오는 3월 15일까지 투숙을 완료한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에 한해 호텔 포인트는 물론 싱가포르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크리스 플라이어(Kris Flyer)’
[이코리아]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카드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2월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전 지점에서 진행 중인 ‘5메이징 제휴카드 페스타’와 동시에 진행된다. 신세계 하나 제휴카드 소지자는 백화점과 하나카드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동시에 받아 볼 수 있다신세계 제휴 하나카드로 신세계백화점 전 지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1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Go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5명) ▲계묘년
[이코리아]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아시아나항공과 4자 제휴한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신상품 ‘신세계 더 마일(the Mile)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신세계 the Mile 하나카드’는 아시아나 제휴카드 가운데 마일리지 적립률이 가장 높은 상품으로 전월실적 및 적립한도 없이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무제한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제휴서비스,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우대 서비스를 탑재하여 제휴사의 모든 서비스를 카드 한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우선, 전월실적 조건 없이
[이코리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KDB생명보험의 재매각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 금융위원회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취임한 이 회장은 내년 9월까지 임기가 남아있지만, 현 정부 측 인사로 분류되는 만큼 새 정부 출범 후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 때문에 이 회장 또한 1년4개월의 임기가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이 사의를 밝히면서 남아있는 ‘빅딜’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이 회장은 아시
[이코리아] KDB생명보험의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 산업은행은 재매각을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경영공백에 따른 타격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산업은행은 지난 20일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KCV PEF)는 이날 JC파트너스와 체결했던 KDB생명 주식매매계약(SPA) 해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KCV PEF는 지난 2010년 금호그룹 구조조정 당시 KDB생명 인수를 위해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 설립한 사모펀드(PEF)다. 산은은 지난 2020년 12월 JC파트너스에 KDB생명 지분 92.73%를 2000
[이코리아]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증권가에서는 공정위 규제 및 심사지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합병 조건으로 인해 대한항공이 받을 불이익은 크지 않으며, 주가가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미·영·EU·호주·일본·중국 등 6개국 심사 남아 있어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주식 63.88%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업결합은 국내 최초의 대형항공사 간 결합이자 구조적 조치가
[이코리아] 유럽연합(EU)이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반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쌍용자동차, 아시아나항공 등 산업은행이 주도한 구조조정 및 매각 작업이 대부분 암초에 부딪힌 상태에서 대우조선해양 매각까지 무산될 위기에 직면하면서 책임론까지 불거지는 모양새다.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것을 불허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따른) 독점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구제조치를 제출하지 않아 EU
[이코리아] KB국민카드는 ‘모바일 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원격으로 학원비 결제가 가능한 ‘리모트 결제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종합 금융 플랫폼 ‘KB페이’의 생활 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KB페이 모바일 교통서비스’는 ▲‘KB페이’ 미실행 ▲스마트폰 화면이 꺼진 상태 ▲데이터 통신이 단절된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뒷면을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단말기에 대면 후불 결제 방식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개선됐다.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5.0 버전 이상의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보유 고객이면 이용 가